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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31 00:21
주진우 기자도 피고소인 전문이라 빠져나갈 구멍을 마련해두고 덤볐을텐데...더 지켜보면 답이 나오겠죠.
선거 돌아오는데 이 사건이 나경원에게 반전카드로 되느냐 마느냐도 궁금하지만, 그닥 큰 반향이 있을지...
12/01/31 00:26
저도 글쓴이님 의견과 동일하게 생각하는게
의사가 자신의피부과를 비싸보이게 할려고 1년에 1억이다 그리고 대통령과 영부인도 피부관리 해줬다 이런말을 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나경원의원도 다닌다고 하니 나경원 피부과 1억 아젠다가 탄생한게 아닌가싶네요
12/01/31 00:27
예전에 꼼수에서 말하기로는 원장 뿐 아니라 이용하는 회원의 증언도 있다고 말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상담을 하면서 '원장이 직접' 한 말을 믿을 수 있는 근거로 복 어렵다는 말 자체도 인정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그 원장은 '최고 일억'이고 저액 시술이 따로 있다고 한게 아니라 말 그대로 기간 정액을 이야기 하면서 가격을 이야기 했다는거죠.
그리고, 저 곳 뿐만이 아니라 가격이 그다지 높지 않은 곳이라도 현금으로 결제하게 되면 더 저렴하게 해준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 영수증이 따로 발급되지 않는 곳이 대다수입니다. 영수증을 근거로 삼기 어려울 수 밖에요.
12/01/31 00:31
이기사 나오고 시사인에서 녹취록 있다고 까지했죠.주진우면 온갖 송사에 휘말리는 기자인데 저정도 증거 하나로 고발당할께 뻔히 보이는 일 저지르지 않았을꺼라봅니다. 뭔가가 더 있겠죠. 나꼼수에서도 경찰하고 삼자대면하자 나는 증거 충분히 있다 했구요. 나경원 총선 출마때문에 털어내려다가 긁어부스럼될지도. 그냥 확실한건 주진우도 출두하고 나경원도 나가서 삼자대면하는게 나아요. 그리고 단지 1억원 뷰티샵때문에 떨어진건 아니지 않나요? 남편 수사청탁건도 있고 많았는데
12/01/31 00:32
dfsefsfdfefs님은 본문에
'녹취록 하나 믿고' 라고 말씀하셨는데.. 법정에서나 혹은 취재에 있어서 '병원장이 말한 녹취록'은 무시할수 없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진중권 교수의 트위터 내용입니다 [jungkwon chin @unheim 나경원 1억피부과 경찰발표. 550만원 썼다. 시사인의 반론 <a href=http://goo.gl/46Je0 target=_blank>http://goo.gl/46Je0</a> 읽어보고 판단하세요. 제 판단으론 550은 넘고, 최초진술대로 3000정도 쓴 듯. 그럼 왜곡이라 보기 힘들죠. 녹취록이 있어 처벌 못 할 겁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원장이 흥정하는 과정에서 일단 1억을 부른 것. 나경원에 대해 3천 정도 썼다고 한 것은 잘못된 기억이거나, 장부에 기록되지 않은 것까지 합한 액수일 수도 있구요. 녹취록이 있다면, 주진우 기자는 책임이 없습니다.]
12/01/31 00:35
경찰쪽에서도 처벌에 대해서는 피해가는 뉘앙스를 보였죠.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어서 주인님께 셀프빅엿을 먹일것 같은 냄새가 풍기네요
12/01/31 00:38
또 이게 의심되는게 현금으로만 달라고 해서 탈세의혹까지 있거든요. 그래서 의사가 경찰조사때 더 적게 얘기한거 일수도 있구요. 경찰도 어느정도 눈치 채고 처벌은 글쎄? 라는식으로 반응하고 있구요. 또 녹취록은 기자들사이에서 큰 무기가 된다는군요. 무시당할만한게 못됩니다.
12/01/31 00:39
1억 짜리 피부과에 550만원만 냈다면 댓가성이라던지 탈세라던지 더 큰 문제가 나올 수 있죠.
도덕성 문제에서 위법성 문제로 가는 겁니다.
12/01/31 00:46
CBS에서 하는 김미화의 '여러분'에 이 1억 피부과를 최초 보도하고, 또 고발당한 당사자인 시사인 정희상 기자 인터뷰가 나와있네요.
약간 요약해 보자면... 1. 건당 55만원은 청담동에 있는 일반 피부샵과도 차이가 많이 나는 적은 액수. 2. 손님으로 위장하고 상담 및 견적을 받은 기자가 이후 5천만원을 결제하겠다고 방법을 묻자, 전화상으로 곤란하고(계좌이체 같은) 직접 가져와 면담하면서 처리해 달라고 함. 3. 최초 보도가 10월 20일, 나경원 측의 시사인에 대한 고소는 24일 이루어짐. 그런데 경찰의 압수수색은 고소 후 40일 후에 이루어 져서 병원의 증거인멸의 시간과 기회가 충분했다. 4. 최초취재시 '연간 1억', 후속취재시(나경원측 부인 후) '나경원의원은 3천만원 정도 냈다' 는 원장의 두가지 발언에 대한 녹취록이 있음. 이렇더군요. 개인적으로는, 40일 후에 압수수색을 할거면 뭐하러 하나....뭐 이런 생각은 있습니다.
12/01/31 00:47
그리고 하나 더 확실한것.
550만원이던 3천만원이든 1억원과는 거리가 큰 액수임에도 나경원 후보가 1억원을 썼다는 뉘양스로 말하고 그렇게 퍼지는걸 정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부추겼죠? 교묘한 수작이죠
12/01/31 00:50
전 나꼼수쪽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이걸 가지고 처벌은 못할겁니다. 나경원이 피부과에서 1억썼다고 직접적으로 서술한것도 아니고 선거중에 이런식의 보도가 양쪽진영에 한두번 있던것도 아니고 매번 있었는데요
12/01/31 00:58
역시 대부분 의견이 비슷하군요.
녹취록도 있는데 녹취록을 근거로 기사쓴게 잘못이냐? 하면 뭐라 하겠습니까...괜히 이미지쇄신하려다가 긁어 부스럼 될 꼴입니다. 나경원측은 가만히 덮어두는편이 더 나을것 같아요.
12/01/31 01:00
그런데 왜 나경원 전 의원은 조사하기 위한 소환 조차 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의심을 하려면 끝도 없이 할수 있지요. 탈세 여부도 의심해 볼수 있을테고, 장부조작의 가능성이 있지않은가 의혹을 가질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저 검찰의 조사 결과를 믿을수없다고 보는 관점에서는 이러한 가능성있는 위법 혐의의 가능성(이 있다고 가정할 때)을 가지고 일종의 거래를 했을 수도 있지 않냐.. 등의 의혹도 무시할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피부샵 입장에서도 자신이 다치는 것이 싫을수도 있을겁니다. 원장과 회원의 녹취록이 있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안전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왠지 불안하네요. 내일 말고 다음주에 나올 나꼼수에서 뭔가 언급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띄엄띄엄이 아니라 확실하게 밝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노회찬 전의원의 X파일 '인터넷 공개...'판결을 보면 또다른 무슨 혐의를 씌울지도 알수없네요..ㅠㅠ 저는 이 건에서 나경원 전 의원의 '1억'이 사실이라고 해도, 나경원 전 의원은 다칠 거리가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해요.
12/01/31 01:01
서울시장 선거 끝나고 잠잠해지니 총선준비도 하고 주진우 견제도 할겸 의사랑 말맞추고 내보낸거 같은데 녹취록은 생각못한듯하네요. 괜히 이미지만 더 나빠지게생겼음
12/01/31 01:04
이번 경찰 수사 결과가 dfsefsfdfefs 님 같은 분이 원하는 늬앙스의 결과였다면 이렇게 조용히 넘어가진 않고 어디서든 움직이겠죠. 저 한 건으로 이번 선거가 어떻게 움직였는데요.
그게 아니고 가만히 있는건 단순히 저 말 한마디로는 상황정리가 안된다는 겁니다. 왜 그런지 해설은 윗분들이 자.세.히. 해주셨네요.
12/01/31 01:06
이 사건은 나경원 측에서 건들면 건드릴 수록 나경원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할 뿐입니다.
글쓴이와 같은 사람이 만약 나경원 지지자라면 그냥 덮어 두는게 상책이죠. 긁어 부스럼이 아니라 긁다가 종기 터집니다. 나경원이 이런 상태에서 중구 출마한다는데... 이번엔 그냥 쉬는게 장기적으로 본인한테 좋을 겁니다.
12/01/31 01:07
이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나후보 본인이 35~40회 정도 갔고 비용은 500~600정도 썼다 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경찰 결과는 10여차례 간 걸로 나오네요. 금액은 550에 잘 끼워 맞췄는데 횟수를 못 끼워 맞춘듯 하네요
12/01/31 01:08
일단 녹취록이 있다는 점에서 주진우기자가 다칠일은 없어보입니다. 녹취록이 있다는 것이 거짓이라면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일단 나경원 전의원에 대해서 소환부터하고 나서 생각해봐야죠. 소환에 불응한다면 모를까, 애초에 소환조차 안하는건 어디 수사기관인가요... --;
12/01/31 01:09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처음 의사는 1억 얘기했고 사태커졌으니 말바꾸는데 그걸 믿을만한가요?
거기에 수사는 40일 이후에나 착수 보통건이 아니였죠. 무려 투표의 향방을 가른 건이였으니까요. 또 처벌에는 미온적 녹취록까지 있다. 그리고 계좌이체는 안된다. 음... 뭐 이이상 다른분들 선택에 맡길께요.
12/01/31 01:12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나경원이 억울하긴 하겠지요.
'그 비싼 피부과를 내가 어떻게 그렇게 깎았는데 내 알뜰함을 뭘로 보고!' 물론, 위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12/01/31 01:15
그리고 나경원 후보는 "다른 회원들을 위해서 금액을 공개하기 어렵지만 1억과는 비교도 안되게 적은 액수' 라고 밝힌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이 적당히 끼워맞추시고 있는것에 불과하죠. 윗분만 하더라도 1회당 300~500 해서 10회.3천만원이라 해명했다. 40회에 500~600 썼다고 해명했다. 뭐 중구난방 아닙니까?
12/01/31 01:15
무려 경찰 수사 결과를 갖고, 이걸 꺼내면 자폭수준으로 밖에 판단이 안됩니다. 자료도 없고, 나경원 의원 본인 해명하고도 안맞고한 결과를 가져와서 1억은 아니지 않냐고 말하면, 그게 무슨 도움이 될런지. 허허.
시사인 보도 자체가 1억워너 내야 되는 피부과를 다닌다였지, 피부과에 1억을 냈다는 것도 아니고. 원장 녹취록도 있고, 원장 해명도 매번 달라지는 데다가, 550만원에 대한 근거 자료조차, 저 병원에서 사건이 불거지고 40여일 뒤에 구한 것인데 얼마나 믿을만 한건지 생각을 안해보셨나 보군요. 하하.
12/01/31 01:16
매번 달라지는 원장의 해명에서 부터 애초부터 1억원이라는 금액에 대한 신빙성이 희미해지는군요...
다른 말은 다 바껴도 오직 1억만은 절대 흔들리지는 않는 진실이라는 겁니까? 거 의사에 대한 신뢰도가 대단하시네요
12/01/31 01:22
dfsefsfdfefs 님// 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핵심은 ? '시사in이 근거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 함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주었다' 인지요 ? dfsefsfdfefs 님 답변 부탁..
12/01/31 01:22
있는 사람들 돈쓰는거 무시무시합니다.
결혼식부케가 이백에 꽃장식비용만 삼천쓰는 사람봤는데 그냥저냥 부자수준이었습니다. 일년에 오십억쯤버는? 나경원아버지가 학교만 17개라지요? 그럼 준재벌인데 피부관리 일억짜리를 안가고 삼십번에 겨우 오백짜리를 간다고요? 크크크크
12/01/31 01:25
애초에 고소의 주체가 잘못되었죠. 녹취록이 있고 1억이라고 말한 정황이 확실하다면 그렇게 타격입힌 의사를 허위사실유포라든지해서 고소해야하지 않을까요? 기자한테 고발하는게 아니라요.
12/01/31 01:25
dfsefsfdfefs 님 말씀하고자 하는 핵심을 모르겠네요?
dfsefsfdfefs 님이 가진 생각을 모든 분들을 이해, 설득 시킬 필요는 없지만...
12/01/31 01:28
뭐 대단한 일인가 싶어서 관심도 없었는데; 원장이 1억이라는 얘기를 한 녹취록을 기반으로 기사를 썼다, 그리고 원장은 나중에 말바꿨다 이거 아닌가요?
녹취록이 증거로 있고 소설 창조한게 아니라 그 내용을 기사로 썼으니 법적인 책임을 묻긴 힘들다고 보는데요.
12/01/31 01:31
최근 들었던 '그분의 자서전에 달려있는 아마존의 댓글, 특정 기사에 달리는 댓글과 그 추천'에 관한 내용이 생각나긴 합니다만 이것도 제 오해일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12/01/31 01:32
중구 출마한다고 하자마자 경찰조사 나와주는 타이밍 센스있네요
아 이틀을 어떻게 참았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비대위 이상돈교수는 나경원씨한테 공천 안준다고 하는데 전여옥씨나 나경원씨는 출마선언부터 하고 응원할테니 부디 무소속이라도 꼭 나와주세요 사람이 사소한것에 빈정 상하고 오래간다고 정치인들이라면 최소한의 신의는 있어야지요 그래도 위험부담 감수하면서 나경원씨 선거를 도와주었는데 안철수 편지건으로 바로 선거홍보물에서 박근혜씨 사진 뺸것은 내가 박근혜씨를 좋아하지 않아도 참 치사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12/01/31 01:33
누님전문 주기자는 그러실분이 아닙니다.... 는 일단 웃자고 썼구요.
주진우기자가 예전부터 말했던 터트리기 전에 일부는 기사로 쓰지 않는다. 결정적인것은 고소 방어용(혹은 역러시용?) 이라는 말이 있죠. 만약 서울시장 선거의 그 유리하게 활용했던 네거티브 공방속에 1억 피부과가 심하게 타격이 왔다면 나후보측에서 고소(주기자 혹은 허위 발언한 그 피부과 원장)하면 그것을 볼수있다고 생각중입니다. 확실히 저게 사실이 아니고, 피해를 봤다면 뭔가 대응을 하겠죠. 경찰은 디도스와 선관위(이것 역시 한쪽에 무지 유리하게 작용했죠) 수사결과의 윗사람도 모르게 혼자서 다해먹는 능력쩌는 비서느님 능력+국가에서 운영하는 페이지를 무려 술김에 홧김에 디도스 때려버림 설로 인해 영 믿을수가 없네요 -_-;
12/01/31 01:34
마지막으로 조선일보 사설에 있는 말귀로 제 말을 대신하도록 하죠.
시사인 기자는 피부클리닉 원장에게 "가장 비싼 게 얼마냐. 한 장(1억원)이냐"고 묻고는 원장이 수긍하는 듯한 대답을 하자 회원들 말이라며 "1억원 회비는 누구도 깎을 수 없는 이곳의 철칙"이라고 보도했다. 시사인 기자가 사실을 사실대로 명확히 밝힌다는 자세로 취재했다면 나 후보의 피부클리닉 치료비가 550만원이었고 그것도 장애가 있는 딸의 치료비와 본인 치료비를 합친 액수였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문제의 기자는 자신의 선입견을 기사화하는 데 편리한 대목까지만 알아보고 취재를 적당히 그만둔 건 아닌지 하는 의심마저 든다.
12/01/31 01:40
그러닌까 애초에 강남을 위해 1%를 위해 뛰겠다고 선전하며 선거했어야죠.
웃기지도 않게 서민 드립치니 . 이곳 저곳에서 뻥뻥 터져나오는 거고. 개인적으론 녹취가지고 기사쓴거에대해 뭐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문제가 있으면 고발도 당했겠다 수사해서 재판에서 잘잘못 가려질 거고. 제 예상으론 말입니다. 시사인및 기자에게 법적 처분이 가해지면. 뭐... 그쪽 분들 무너지는데 기름칠 하는 역활 밖에 더할까요. 이래나 저래나 마이너스. 직작에 잘하지
12/01/31 01:41
1억을 썻냐 안썻냐의 문제라기보단 주진우 기자가 거짓으로 기사를 썻느냐 안썻느냐가 중요한거죠 취재시 원장의 녹취록도 있다고 하고
직원,손님에게도 1억원정도의 액수를 듣고 기사를 쓴겁니다 문제될게 없지요.(나꼼수는 듣지 않아서 무슨말을 했는지 잘 모릅니다) 뭐 흠집내기라면 흠집내기라고 할수도 있겟지만 먼저 시작한쪽은 나경원쪽이고,조중동이 항상 하는 일이지요 그리고 팩트를 기반으로 한 기사로 인해 정치가가 피해를 입었다...별수 있습니까? 억울하면 정치 안하면 됩니다 자기돈 자기능력에 한에 쓴다는데 누가 뭐라 하나요
12/01/31 01:41
개인적으로 이 글에서 제일 공감 안가는건 이것 때문에 나경원이 선거에서 졌다는 얘기네요...
선거에서 안나오면 심심한게 진흙탕 싸움인데 병역비리 급도 아니고 피부과 얘기가 뭐 대단한 거라고...-_-;; 박빙도 아니고 격차도 심하게 났는데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12/01/31 01:42
결론은 피부과원장이 자신을 과시하기위해 부풀려진 액수를 말한게 나경원씨 서울시장 선거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는 건가요.
아니면 취재한걸 가지고 기사를 쓴게 잘못이라는건가요. 제게 지금까지 나온걸 가지고 추론해보라고 한다면 - 횟수도 안맞는점, 원장의 말이 계속 바뀌고 있다는점, 사건이 발생한지 40여일도 지난 시점에 조사가 이루어진점, 한쪽은 서울시장선거까지 나왔고 집권여당의 국회의원까지 지낸 사람이고 한쪽은 주간지 기자 인터넷사이트 주인 목사아들돼지라는점 등 -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현재 경찰수사가 짜맞추기식 결론은 아닐까 의심해보라고 대답할거 같습니다.
12/01/31 01:44
결국 dfsefsfdfefs 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은 허위사실로인해 타격입고 결국은 서울시장당선안된 나경원이
이번총선에 꼭 당선되는것이 정의가 실현되는 것이다. 뭐 이런얘기로 들립니다.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피부샵에 관한것만 말씀드리자면 오백이건 삼천이건 일억이건간에 청담동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부분의 평범한사람과는 괴리감이 생기지요. 이걸 어떻게든 줄여보고자 이런저런 변명을 해보았지만 결국 다른세상의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벗을수 없었던겁니다. 이 일이 일어나지 않았어도 그 이미지는 절대 안없어져요. 물론 피부샵으로 이미지 강화효과가 있었던건 사실이지요.
12/01/31 01:49
정리하자면 1억원을 말한게 사실이면 기자입장에선 당연히 그걸 썼고 나중에 물어보니 의사가 아니라더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걸로 주진우한테 뭐라 할수 있는건지?
12/01/31 01:52
치명적이라... 진중권이 갑자기 왜 이 일을 두고 "1~2% 남짓의 영향"이라고 했는지 알겠네요.
나경원이 이 사건 때문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아서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감사할 따름이죠. 계속해서 낙선할테니. 그 똑똑한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12/01/31 01:52
본문의 자료로만 보면 확실히 나경원씨는 조금 타격이 있었겠습니다. 시장 선거전에서 말이죠.
그런데 이게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흥분하셔서 당시 나경원 캠프측의 사정이 생각이 나질 않으시는 것 같은데요, 달랑 이거 하나로 낙선 여부가 좌지우지 될 만큼 나경원 후보측이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이건 정말 곁다리 중의 곁다리였죠.
12/01/31 01:56
그리고 오십만원들고 그 피부샵 찾아가 보세요.
받아주나... 서민들이가는 피부샵은 웨딩패키지 신청하면 주는 1회 무료 피부관리권 으로 찾아가서 10회에 30~50만원하는거 반반씩 나눠서 관리받고 결혼하는 정도지 그것도 평생에 한번이요. 아~ 갑자기 마눌님한테 무지 미안해지네 ㅠㅜ
12/01/31 01:57
나경원전의원 측은 정말 억울하게 됐습니다. 쓰지도 않은 1억을 썼다고 누명을 써서 서울시장선거에서 낙선했으니 너무 억울하네요.
나경원 전의원은 이제 주진우 기자에게 녹취록 공개를 요구해야죠. 녹취록 자체는 있으니까요.(일부 공개됐죠.) 이제 녹취록 내용을 확인해서 1억이라고 판단할만했는지를 확인한 뒤, 판단할만 했다면 그 피부과 원장을 고소해야죠. 그것떄문에 서울시장선거에서 낙선했는데 가만있을 수 있습니까? 피부과 원장을 반드시 고소해야죠.
12/01/31 02:02
1억원이 문제가 아니죠. 다른 사람이 받는 만큼 안 받았다면 그 자체가 특혜입니다.
그 당시 박원순 후보에게 집 월세비 많다고 공격한 사람이 누구인데 그게 억울하다는 소리인지... ? 선거 타이밍에 맞춰서 뿌리는 경찰 조사 결과를 신뢰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12/01/31 02:03
이게 나꼼수의 역기능이죠.
'이렇다는데? 뭐 아니면 말고 원래 우린 이런놈들 이니까 신경쓰지마.' 이래서 듣는 사람들이 알아서 필터링을 하고 가려듣고 스탠스를 정해야되는데 '오오오오 나꼼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이건 진리이자 경전입니다 트윗트윗 알티알티 우매한 중생들이여 나꼼수를 들으시면 모든걸 알게됩니다.' 이러니까 문제이지요. 이런점 때문에 진중권도 나꼼수를 비판한거고.... 뭐 이제 나꼼수팀을 비판할생각은 없습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원래 저런 놈들' 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거를 가려듣지 못하는 몇몇 광신도들이 짜증나게 하네요
12/01/31 02:07
이게 역기능인가요? 저도 나꼼수 무조건적인 맹신은 분명 견제해야되고 과하게 나가는건 막아야된다고 보는데 이거는 전혀 그런게 아닌데요. 이거는 엄연한 가십거리가 아니라 기자들이 나서서 취재하고 녹취하고 주간지에 내보낸 제대로 된 기사에요. 의혹이런게 아니라요.
12/01/31 02:16
암만 요새 기자들 멍청하네 막장이네 해도 믿을만한 팩트도 없는데 기사 쓰면 데스크에서 욕 대판 얻어먹고 바로 킬당해요. 무슨 기자가 소설가도 아니고... 저도 나꼼수 별로 안좋아하는데 덮어놓고 싫다고 하는 것도 나꼼수 맹신하는 거랑 하나도 다를바 없습니다. 기사 좀 읽어보세요. 그게 완벽한 진실이 아닐 수 있을지 언정 추론과 망상은 구별해야죠.
12/01/31 02:26
저런거를 못가려듣는 몇몇 광신도인지, 잘가려들은 영리한 청취자인지는 지켜보면 알게될꺼같네요.
머 대부분 조중동이 중립은 개뿔...이라고 하지만 조중동이 진리이자 경전입니다 조중동은 중립적 언론임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죠. 서울시장 후보+여당의 네임드를 밑도끝도없이 저격했을리는 없고, 본인도 자신이 있으니 때린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나경원측에서 정말 저걸로 인해 타격이 컸다면 가만 있을리가 없다고 봅니다. 타격은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는게, 이것때문에 졌다고 하기엔 너무 구차한게 나후보 측에서도 네거티브를 많이 때렸구요(이와 비슷한 대표적인게 서민이라면서 강남아파트 월세? 이거죠)
12/01/31 02:55
네거티브는 나경원후보측에서 훨씬 많이 때렸죠. 막판에 그게 역풍이 불면서 박원순 캠프측에서 굳이 안나서도 네티즌끼리 트위터 자작극 같은거 퍼나르기 시작했죠.
애당초 한나라당은 박영선 후보 선출시는 정책대결 양상으로가고 박원순 후보 선출시는 네커티브공세로 가는 전략을 쓴다고 기사까지 나왔었습니다. 초반에는 연일 박원순 후보 학력에 할아버지 양자문제에 하버드관련 강남아파트 아름다운재단 인테리어 등등 연일 네커티브 총공세였죠. 나중에는 뭐 거의 다 해명되고 문제없음이 밝혀졌지만 당시에는 이게 효과봐서 초반15%지지율 차이가 한 나경원 후보가 역전하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네거티브전은 한계가 있어서 나중에 역풍이 불기시작할쯤에 나경원 후보 실책도 계속 나오고 안철수 교수 지지선언있으면서 다시 지지율이 확 벌어졌죠.
12/01/31 02:56
나꼼수는 충분히 비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덮어놓고 비판하는 것은 것은 정말 안타깝구요.. '나꼼수 청취자들은 = 나꼼수 맹신도' 공식으로 접근하는 것도.. 공감하기가 힘듭니다. 나꼼수를 비판하고 싶다면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비판', '다시 생각한번 생각하게 끔 만들수 있는 비판' 글이나 댓글이 올라왔음 좋겠습니다.
12/01/31 03:19
강남 아파트 월세던 1억 피부과던 왜 정치인들의 개인재산에 이렇게 혈안이 되는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한국에서 정치하려면 월급 88만원에 초가집 월세 안살면 뭐 다 까이겠네요
12/01/31 07:56
나는 꼼수다를 덮어놓고 맹신하는 사람이 문제인 만큼 나는꼼수다와 그것을 듣는 사람을 덮어놓고 까는 사람들 역시 문제라고 봅니다.
12/01/31 08:21
사람들이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고 있군요.
지금 나경원이 고소해야 하는 사람은 원장이죠. 결국 경찰조사 결과 원장이 거짓말을 했다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나경원은 왜 원장을 고소하겠다는 이야기는 전혀 안하고 있을까요??
12/01/31 09:11
일단 나꼼수는 한번도 안들어본 사람 입장에서, 주진우기자가 누군지도 잘 모르지만,
만약 경찰 수사가 사실이라면 나경원측은 충분히 억울할만하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지난 서울시장 선거때 1억원 피부과 얘기 듣고, '나경원은 역시 서민층을 대표할순 없겠네' 라고 생각했으니깐요 하지만, 위의 댓글에서도 나왔었지만 왜 나경원측은 원장의 허위발언(경찰측의 말이 사실이라면)을 고소하지도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을까요? 원장고소하고 경찰이 보다 빠르게 압수수색을 했다면 오히려 나꼼수측이 역풍을 맞았을텐데요. 그리고, 나꼼수측이 믿고 있는건 지금 오직 녹취록 하나 믿고 있는것 같은데, 만약 그 녹취록 속의 인물이 허위발언을 한거라면 나꼼수측도 역풍 맞겠네요... 많은 분들이 나경원 같은 고위층인사들이 강남 피부과에서 돈많이 쓰는건 거의 공공연한 비밀이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는 믿을 수 없다는뉘앙스를 풍기시는데, 아무리 반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pgr이라지만 실제 나경원이 그만큼 돈을 썼는지 안썼는지 드러난 팩트는 아무것도 없는게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도, 나경원은 무조건 1억원을 썼을것이다라고 결론 내려놓고 의견개진이 많은것 같아서 의아스럽네요 경찰의 수사가 믿을수 없다라고 생각을 할수 있다면, 녹취록의 발언도 믿을수 없다(허위 혹은 과장이 섞인)라고 생각할순 없나요? 그리고 분명히 서울시장선거때 문제가 되었던건 나경원씨가 피부과를 다니면서 적은돈도 아닌 1억원!! 이라는 큰 돈을 썼다는게 이슈가 된건데, 이제와서 1억원 썼는지 안썼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라는 논리는 좀....... 진중권씨는 트윗에 550만원이 아니라 3천만원정도쓴것 같다 그러면 왜곡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썼다면서요? 도대체 이건 어느나라 개똥논리인지..1억이 3천만원으로 확 줄었는데도 왜곡이 아니면.....;;;; 어쨌든 이 다음 결과는 어떻게 나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12/01/31 10:27
여전히 고소 조치도 없고 고발조치도 없습니다.
돈을 많이 쓰는게 공공연한 비밀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가 아니라 40여일이 지난뒤에 계좌 수사나 기타 수사 이런 것 하나 없이 장부 하나 딸랑 가지고 발표해버리면 믿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라는 거지요. 자영업자 그것도 특히 강남 피부과 장부는 순순히 믿기엔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그것이 나경원 본인의 말과 다르니깐 믿을 수 없다는 거죠. 강남 피부과에 대한 경찰 수사라서 못 믿겠다가 아니라 본인의 말과도 다르고 수가 과정이 허술해서 믿기 어려운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기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기사 내용이 나경원이 이용하는 피부과의 가격에 대해 썼으며, 녹취록이 진짜든 아니든 피부과 원장이라는 말에 근거해서 썼다는 겁니다. 그것이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기사 작성시에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을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했다는 이야기죠. 기자는 검사나 경찰이 아니죠. 검사나 경찰이 그런 판단을 했다면 위험하겠지만 장부는 커녕 의료 기록도 볼 수 없는 기자가 연회비가 1억이고 그 이하는 깎아줄 수 없다는 병원 원장의 발언과 나경원이 이 병원을 이용한다는 근거를 얻었으면 충분히 기사가 가능하다는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오히려 결론을 내려고 판단을 지을려는 것이 반대측이라고 보입니다. 현재는 1,경찰의 수사 결과와 이용횟수나 가격이 나경원 말과 다르다. 2. 경찰 수사가 허술하지만 일단은 연 3천정도로 결론지었다. 3. 고소가 아닌 고발이다. 4. 원장의 녹취록은 존재하고 원장의 증언은 가격은 1억원 정도로 책정했다. 그렇다면 결론은 나경원이 얼마에 이용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당시 주진우 기사가 쓸만한 이유는 있었다로 결론이 이어지지. 의료 기록도 장부도 계좌도 볼 수 없는 기자인 주진우가 왜곡기사를 썼다라고 이어진다면 그것이 오히려 결론이 이상한거 같은데요.
12/01/31 09:22
억울하면 진료내역과 영수증 공개하면 되는데 왜 안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현금으로 썼더라도 영수증 받으면 연말정산때 소득공제와 의료비 공제도 되고 안 받을 이유가 없었을텐데 말이죠. 설마 고귀하신 판사 출신 의원님께서 피부과의 탈세를 방조하기 위해서 현금박치기 해서 자료가 없는건 아닐테고 말이죠.
12/01/31 09:31
이걸로 나꼼수 비판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나경원전최고위원은 다시 역풍 맞겠군요. 시사인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리도 없고 서로 진실을 두고 싸운다면 결국 나경원전최고위원이 다칠텐데... 결국 나경원전최고위원은 병원장을 고소하지도 않았고 현금영수증을 제시하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경찰 중간수사발표도 신뢰가 가지 않고... 안하느니만 못한 중간발표라고 봅니다.
12/01/31 10:35
언론의 추가 보도가 나왔군요.
1.시사인은 1억의 녹취록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에 이 녹취록을 끝까지 제출하지 않았음. 2.주진우 기자는 3차례에 걸친 경찰의 소환에 전부 불응. 3.경찰은 또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가 선거 당시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에서 "나 후보가 (피부 관리를 받은) 그 병원에서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말한 것도 허위라고 밝혔다. 애초부터 1억이라는거 자체가 소설일 가능성이 슬슬 높아지는군요
12/01/31 10:36
필요하다면 주진우기자 소환하는것도 소환하는거지만,
병원원장을 왜 소환을 안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그게 가장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빠른길일텐데 말이죠. 녹취록 진짜 있다면, 왜 주진우기자는 제출을 안하고 있는걸까요?
12/01/31 10:37
진술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병원의 최고가 회비는 연간 1억원이 아니라 연간 3000만원으로, 100여 차례 피부관리를 받는 코스였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장은 '연회비가 1억원이라고 (시사인 기자들에게) 대답한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며 "시사인 취재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해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12/01/31 10:49
주진우 기자 경찰 소환 불응의 경우, '나경원 후보측과 함께 소환되지 않으면 나가지 않겠다.'라고 못을 박은 상태죠.
일방적인 수사에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에서, 거길 왜 나가겠습니까. 그리고 녹취록은 지금 공개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제 경찰 조사 끝난 상태죠. 나경원측이 시사인을 고소한 상태도 아니고... 추가) 나꼼수에서 나경원 후보가 코 성형을 받았다고 한 적은 없어요. 보톡스 등의 주사 요법으로 좀 만졌다는 거죠. 칼 댄 적 없다고 했구요. 필러나 보톡스도 성형수술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애매합니다만.
12/01/31 10:55
뭐 이 내용을 보도한 주진우란 사람은 강연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대놓고 거짓말을 할 정도니...거짓말이 입에 밴 사람이더군요.
12/01/31 11:14
우리모두 주진우를 욕할께 아니라 허위사실을 말해서 나경원의원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9퍼센트의 안타까운 차이로 떨어트린 의사를 욕했으면 합니다. 참 나빴네요. 1억원이라고 처음부터 거짓을 말하고
12/01/31 11:17
1억이라 말한적이 없다?라고 누가 그러죠? 아 그거를 제출하지 않아서요? 경찰에서 제출하라고 요청은 했나요? 경찰에서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여기 있습니다 하고 갖다 받쳐야 합니까. 무슨 노비와 양반사이도 아니구요. 참 답답합니다. 기자가 한말은 싸그리 무시하고 나경원측 유리한 말만 다 믿으시려고 하시고 좀더 중립에 나서서 얘기를 들어보세요. 저도 나꼼수에서 말한 부재자투표건은 좀 그렇다 라고 생각하지만 이번건은 그냥 나경원측의 자충수에요.
공천은 받을수나 있을련지
12/01/31 11:19
1.경찰조사에서 의사는 1억 진술을 부정함.
2.1억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는 시사인은 그 녹취록을 증거로 제시하길 거부함.즉 녹취록이 담긴 내용이 시사인이 주장하는 그대로인지.아니 녹취록이 존재하는지 그 자체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황. 즉 1억 발언을 했다고 믿을만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은 1억이 아니라고 경찰에 진술한 상태입니다. 더 설명이 필요한지? 시사인이 녹취록을 내놓으면 그때 다시 이야기해볼순 있지만 현재로써는 1억이 사실이라는 아무런 증거가 없네요 그리고 경찰은 주진우 기자를 3차례나 불렀지만 전부 소환에 불응하였다고 나와있네요
12/01/31 11:23
소환 불응과 녹취록 증거 제시 거부 했다고 없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정치, 기자판에는 소환 불응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고 녹취록 증거 제시도 거부하는 일이 아예 없는 일은 아니라
12/01/31 11:22
http://www.wikipress.co.kr/detail.php?number=8355&thread=22r12
지난해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한나라당 나경원(사진) 후보가 1억원짜리 피부숍에 다녔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은 나 전 후보가 해당 병원에 서 쓴 돈이 550만원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병원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진료 기록을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한 결과 나 전 후보가 지난해 해당 병원을 10차례 찾아 자신과 딸의 피부관리 비용으로 550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선거 당시 스스로 약 40회 정도 이용했음을 밝힌 바 있다. 경찰이 10회로 조사한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스스로 다녔다는 나 전 의원 의 말을 전제로 하면 대략 2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지출될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주진우 기자나 나꼼수 어느 누구도 나경원 후보가 1억원의 회비를 내고 다녔을 것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의 말은 "나경원 후보가 연회비 1억원짜리 피부숍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마 정치인 디씨(디스카운트의 약자)를 받지 않았나 생각된다"였 다. 나경원 후보가 타인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먼저 문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주어가 없는 문장, 목적어나 서술어 등이 애매한 문장 은 결코 명예훼손이라 이야기해선 안 된다. 그 자신이 희대의 유행어 "주어가 없다"를 만들어낸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경찰에 고발할 때도 반드시 이 점을 참고해야 했다. 연회비 1억원을 낸 회원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나 전 의원은 "연회비 1억원짜리 피부숍에 다닌 것" 이 맞기 때문이다. 4년 전에 파놓은 나경원의 함정에 스스로가 빠진 꼴이다.
12/01/31 11:30
원래 정치적인 사건의 기사는 잘 믿는편이 아니지만 요즘처럼 믿지 못한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분명 경찰에서 발표한 자료가 팩트여야함에도 불구하고..들어보지도 못한 녹취내용을 더 신뢰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공신력과 권위를 잃어버린 기관의 조사발표가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오게 된건지.. 다음정권을 어떤 세력이 잡던간에 최소한 지금정도의 사회분위기는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단기필마로 pgr21교에서 전투를 벌이시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어떤분에게 "참으로 애잔하네요.."
12/01/31 11:32
뭐 여기서야 단기필마지만 제쪽 커뮤니티 오시면 그쪽이 단기필마가 될겁니다.
PGR이 세상이고 현실을 대표하진 않는다는거죠.
12/01/31 11:36
님이 상식적으로 안 맞는 거죠.
저렇게 서로 사인이 안 맞아서 중구난방하는 수사를 믿는 것이 더 이상하죠. 여기 대부분들의 주장은 나후보가 주기자를 고소하길 바라고 그래서 진실이 드러나길 원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어느 쪽을 편드는 것도 아닌데 그저 정치감정에 매몰되 계신것이 안타깝네요.
12/01/31 11:45
그렇기에 적진에서 이런 의견을 쓰시려면,
좀 더 논리적이고 정확한 증거들을 들고 오셔야 합니다. '넌 못 믿지만 난 믿는다.' 이런 얘기밖에 없는데, 이런 얘기로 누가 설득당하겠습니까. 저도 일베니 정사갤이니 하는 곳 눈팅다닙니다. PGR에도 그런 분들 꽤 있으시구요. 한 곳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애초에 왜 여기서 다른 커뮤니티를 들먹거리시는지요? 그건 나경원 건하고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 곳에서 말하는 확실한 증거들, 정황들부터 가지고 오셔서 풀어놓으세요. 쉽게 부정당하는 것들 말구요.
12/01/31 11:39
사실 여기 일방적으로 어느쪽 편을 드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물론 그만큼 한나라당이나 권력층이 국민들에게 실망시킨점이 많긴 해서 이해는 가지만요.
12/01/31 11:42
사안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PGR은 가장 객관적인 사이트 같습니다.
저번에 통합진보당 관련 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 대해 비판을 쏟아 냈었어요.
12/01/31 11:43
그런건 객관적이라 부르는게 아니라 그냥 한나라당 성향도 아니고,통합진보당 성향도 아닌,민주당(친노계열) 성향이라 부르는 겁니다.그걸 객관적이라 포장하다니 대단하네요
12/01/31 11:46
그 커뮤니티 소개좀 해주세요. 그쪽은 어떤 주장을 펴는지 좀더 자세히 알고 싶네요.
그리고 여기가 친노성향이라구요? 노무현때문이다가 도배를 되었던곳이? 그때 글 읽었던사람으로써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그때사람들은 다 인터넷안하고 새로 물갈이 됐을까요?
12/01/31 11:48
PGR오신지 1년 되셨나요?
지난 노무현 대통령때 정부에 대한 비판 글이 얼마나 많이 올라왔는지 아시긴 하시나요?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지 모르겟네요. 그리고 님과 같은 한나라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들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는 imf가 오던 탄핵을 하던, 차때기로 돈을 해쳐 먹던 말건 간에 무조건 지지하는 경향이 많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수틀리면 지지를 철회합니다. 덕분에 한나라당은 국민 무서운줄 모르고 항상 지 멋대로 하고 민주당은 국민 무서운줄 알아요.
12/01/31 12:01
그리고 그 비판은 나중에 '노무현만세' 라는 신앙간증으로 대체되었죠
모를줄 아십니까? 아 그리고 95% 지지율의 그 정당이 지지를 철회할줄 안다니 어디 개그 하시나요
12/01/31 12:02
아. 그당시에 욕한것은 위대하신 노무현님이 재평가 받아 띄우기 위한 깔아놓은 밑밥이다..이겁니까?
그리고 95%의 지지율이라.. 그지지율 정당이 탄핵사태때 어떤일을 했는지 기억나세요? 삼보일배 했던 추미애의원은 어느당이셨더라.
12/01/31 12:07
노무현 만세라는 신앙간증이 된건 아 MB덕분이죠.
95%는 어디서 나온 수치인가요? 횡설수설 하는게 나후보 같네요. 당장 저번 총선만 한번 보세요. 민주당은 의석수가 반토막이 났어요. 한나라당이 이만큼 타격 입은적이 있나요?
12/01/31 11:31
근데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이라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물건을 산 사람하고, 그걸 봤다는 사람이 싸우고 있는데 물건 판 사람이 '강제로' 자신의 장부를 내놓을 이유는 없지 않나요? 장부를 보여달라는 요구에 '협조'는 가능해도... 과연 이번 병원 조사가 검찰에서 서류박스랑 컴퓨터 들고가는 모양이 연상되는 '압수수색'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2/01/31 11:50
그냥 서로 가지고 있는 패 다 까보면 될 일인데 뭐 토론씩이나 할거 있나 싶어요. 뭐 나꼼수에서 안싸우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하지만 뭐 백번양보에서 프레임싸움에 졌다 치더라도 대한민국 제1여당과 30%에 육박하는 단단한 지지기반과 단독행동 디도스공격의 백업을 받고도 일개 인터넷 방송국 따위에 프레임 싸움에서 밀린 정치인인 셈이니 진건 본인탓이고 억울할건 1%도 없는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꼬왔으면 자기가 더 프레임싸움 잘하든지.
12/01/31 12:03
이거는 좀 아닌거 같은...
프레임싸움에 있어서 상대측에서 불리하도록 날조했다면. 그게 선거에 설마 결정적인 영향을 안미쳤더라고 해도 그 자체로 문제인거죠.. 물론 아직 확실한건 없으니 그냥 가지고 있는 패 다 까질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긴 합니다.
12/01/31 12:38
뭐 '명백한 날조'면 처벌받으면 되는거구요. 하지만 결국 그 날조에 제대로 대처 못해서 선거진건 나경원 본인이니 남탓할거 없단 얘기죠.(물론 저는 '날조'로까진 몰아갈 수 없을거다'-라고 생각하지만)
정치프로라는 정치인이 그정도 대처능력없으면(없어도 이긴다면야 또 모를까) 본인이 무능한거라기 때문에 한 말이었습니다.
12/01/31 12:41
이건 뭔가 적반하장식 논리인데요..
님 논리라면 어차피 나중에 처벌받으면 되니.. 선거직전에 날조 교묘하게 잘하는게 능력이라는 식이군요. 그래서 상대방이 지면...날조에 대처못한 상대방 능력부족탓으로 돌리면 되구..
12/01/31 12:02
위에서 dfsefsfdfefs님이 다신 덧글인데요.
"아버지는 방위,아들은 공익인 대단한 시장분입죠.우연도 이런 우연이 없네요" 이건 정말 뼈속깊이(to the core) 가진 궁금증인데 대체 저렇게 병역에 민감하신 분들이 어떻게 한나라당을 지지할수가 있죠?? -_-;;;;
12/01/31 12:05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더 많은 병역면제자 비율이죠.한나라당은 병역 면제자가 많고 민주당은 적다는 듯이 인터넷에 퍼져있지만 정작 국회의원중 더 많은 병역면제자를 보유한건 민주당이죠..
뭐 군대가기 싫어서 손가락 자른분도 계시죠? 나꼼수만 하더라도 병역드립치다가 홍준표에게 '너희들중 군대 갔다 온사람?" 하니 전부 입을 닫았다는 설화가 전해질 정도고..
12/01/31 12:11
단순하시네요.
민주당은 대부분 실형으로 면제입니다. 다들 민주화 운동 하느라 감방 간거거든요. 한나라당은 대부분 질병 다들 잘 사는데 왜 그리 아픈데가 많으신건지..... 그리고 대통령, 총리, 주요 장관 다 면제인당과 비교는 제발 자제 부탁드립니다.
12/01/31 12:06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sisa&table=sisa&no=89750&page=1&keyfield=subject&keyword=군면제&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89750&member_kind=
보면 알듯이 거의 수형이라고 쓰인것은 민주화 운동의 결과로 형무소간거랍니다. 한나라당과는 뭔가 다르죠.
12/01/31 12:08
갑갑합니다.
글쓴분께 질문드립니다. "사실 뭐 새삼스럽지도 않은게...1억 피부숍 논란이 있을 당시부터 저 피부숍의 연회비는 최대 3천만원인데 어떻게 1억원일수가 있냐는 의문이 계속 제기 되어 왔거든요." - 이부분에 대한 근거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 연회비란 표현도 좀 어폐가 있을수가 있네요.저 피부숍은 애초부터 회원제가 아니라고 하는군요" - 이부분은요? 문제가 제기된후 몇번 말바꾸기를 한 나후보와 병원측, 몇달뒤에 압수수색하고 두달뒤에 결과를 내놓는 경찰이 미더운게 이상하네요. 딱봐도 병원측은 탈세 정황이 보이니 있는그대로 장부를 공개하지 않을거라는게 상식인데요.
12/01/31 12:16
님이 얘기하신 유용원의 군사세계라는 곳에서 나경원 이야기 한거 보고있는데 음 다른분들이 직접보셨으면 하네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38&pn=1&num=102326
12/01/31 12:28
열심히 토론하시는데 죄송합니다만...이게 옳든 저게 옳든 흥미롭네요+_+
오전시간 다 간다 아싸!! 댓글 읽어보니 1. 주진우 기자 피부과 원장 녹취 2. 시사인 기사 씀 3. 나경원 의원 '난 억울하다' 4. 중구 출마 5. 경찰 발표 이게 팩트죠? 그럼 여기서 궁금한게.. 만약 정말 만약 소설을 쓴다고 가정하에 나경원 의원의 말이 옳았으면 의사는 형사처벌 받고 주진우기자는 허위사실유포로 처벌 받는건가요? 사실 전 현재 상황을 봐서 경찰 조사에 믿음은 1%가집니다. 여느 댓글에 보니 집회추산 1만명, 경찰추산 500명 이런댓글이 있더군요.(웃자고 한 소리입니다)
12/01/31 12:35
근데 들어가보시면 좀 놀라실꺼에요. 조선닷컴보고 한나라당쪽판이겠구나 했는데(저는 한나라당을 보수로 인정을 안해서)
생각보다 괜찮은 주장 많아요. 한쪽으로 치우쳐진것도아니고 그에대한 비판도 있고 물론 수틀리다고 좌빨이다라고 몰아붙이는 사람의 비중이 좀 있긴하지만요. 좋은 사이트 알아낸것 같습니다. 좌빨 종북 수꼴 이런단어 필터링하면서 보면 생각보다 많은 자료 얻어갈수 있겟더군요. 개인적으로 감사합니다. 좋은사이트 알려주셔서.
12/01/31 12:52
뭔가 낚이는 거 같아서 글만 지켜봤는데 좀 예상대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종북' 이니 '좌빨' 이니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토론 가능한 사람은 제 경험에 없습니다... 글쓴 분은 wishful opinion과 fact를 혼동하는 전형적인 그 쪽 부류의 사람으로 보이네요.. 바람이 너무 지나치면 그릇된 의견까지 사실로 혼동되기 마련입니다. 차분히 글을 읽어보고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한 후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고 좀 자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2/01/31 12:57
나경원에대한 인물판단 근거가 될 수 있겠네요.
그 해에 꾸준히 다녔던 병원 진료횟수를 대충 기억못하고 2달지나서 30~40회가 10회로 줄어드는 기억력을 가졌습니다. 정치지인으로 뛰어난 지능을 가진분을 지지하신다니 축복받을 겁니다.
12/01/31 13:37
이곳은 편향되어 있다. 내가 가는곳이 맞다 라고 생각하시면 대체 뭐하러 오셔서 글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진실에 눈을 떠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건지?? 내용이 아닌 성향으로 싸우실꺼면 차라리 그 잘가는 곳에서나 열심히 활동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12/01/31 13:55
뭐 1억원 피부과야 녹취록 공개 전까지는 확정을 못 하겠습니다만......
일단 횟수가 너무 차이가 납니다..... 30~40회라고 나 전 최고위원 본인이 이야기 했는데 경찰은 15회라 합니다...[기사에 15회로 나오는군요...] 숫자로 보면 큰 숫자가 아니라 할 지 몰라도 전체 횟수가 반 혹은 1/3로 줄어든 거죠..... 만약 경찰 조사가 사실이라면 나 전 최고위원은 거짓말 하는게 되거나 피부과 방문 횟수도 못 외우는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역시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면 나 전 최고위원 측에서 영수증 내역을 공개하면 됩니다.... 이것만큼 확실한게 어디 있나요....
12/01/31 14:09
나경원측에서 고소해서 경찰서에서 3자대면해서 자료 까면 간단하죠. 그런데 못하는건 뻔하죠.
시사인은 녹취록이 있고 한겨레 동영상도 있고, 자료공개되면 나경원의원 측이 불리할수밖에 없고 오히려 무고죄로 당할 판이니.. 아울러 해당클리닉은 탈세혐의 조사당할텐데 오세훈전시장 김윤옥여사가 고객이라는 곳을 경찰이 그리 털 수도 없을테고요.
12/01/31 14:04
1억원짜리 피부과에 다녔다는 허위사실 유포 때문에 선거에서 졌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관심 없습니다. BBK와 관련 없다는 결과 발표도 믿어야 한다면, 이번 수사 결과도 믿어야 하겠지만... 수사 결과 자체도 믿을 수는 없습니다.
12/01/31 14:13
정부의 개가 된 검경찰 조사발표결과 못믿는다 vs 아니면 말고, 난 모른다 식의 선동언론 나꼼수도 못믿는다
양쪽 대립 측에서는 어떤 문제가 됬든 그 근거가 되는 증거, 근거자체를 서로가 못믿으니 항상 치고박고 싸우는 이거슨 뫼비우스의 띠 이번사례 경찰조사결과 나꼼수가 제기한 1억원은 개뻥구라임 ↓ 녹취록 있는데 왜 이게 뻥임 ↓ 녹취록 있으면 녹취록 공개 왜 안함? ↓ 그러면 나경원은 왜 고소 안함 고소 한방이면 해결됨 ↓ 녹취록 있으면 녹취록 공개 왜 안함? ↓ 그러면 나경원은 왜 고소 안함 고소 한방이면 해결됨 무한반복 개인적으로는 나경원이 1억 피부숍을 갔던 100억짜리 피부숍을 갔던 별로 상관안하다보니 재미있네요. 별개로 나경원이 서울시장 안된것도 만족하고.. (다만 부자는 머 서민 위하면 안된다는 건 또 머가 있답니까. 서민만 서민편 드는척 해야되나 머. 그리고 피부숍 건으로 투표결과가 뒤집어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영향을 끼쳤겠지만 대세는 아니라고 봄)
12/01/31 14:41
솔직히 그 애지중지하는 딸래미 병원 데려간 횟수도 저렇게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나는데 뭘 믿으라는 겁니까...
정신없이 시장판에서 장사하시는 저희 어머니께서도 제가 작년에 감기 걸린 횟수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12/01/31 14:45
전 그래도 오늘 사설 읽어보면서 공감은 많이되었는데... 이쪽 피부숍 관련은 나경원측이 억울한게 더 많을것 같습니다.
조선일보의 모든 기사가 거짓으로 쓰여지진 않으니깐요.
12/01/31 15:03
'아니 어떻게 저런 드립을'하며 놀라시는 분들... 공공연하게 '좌빨'어쩌고 하는 덧글 달던 글쓰기 레벨의 회원 한분, 그 어떤 제재도 받지 않고 지금도 당당하게 활동중이시랍니다.
이분도 본색을 드러내고 자폭했는데 운영진이 어떤 판단을 할지 궁금하군요.
12/01/31 15:15
조선일보 사설 읽어봤는데 조선일보 답네요
조선일보는 인간어뢰라는 환상소설같은 추론에 김정일 유서내용 조작까지 서슴치 않으면서 반대편인 주진우한테는 검찰이나 할수있는 검증을 요구하니 기가 막힐뿐입니다 기자로서 원장 인터뷰에 손님인텨뷰, 당사자인 나경원씨의 본인이 피곤해서 30-40회 피부과 출입까지 근거로 삼으면 됐지 검찰처럼 바로 압수수색을 하는것도 아니고 계좌조회를 해볼수도 없는건데 검증 못했다고 하면 대한민국 기자생활은 조선일보에서만 가능하겠습니다.
12/01/31 15:25
아즐님, 위에 홍준표 대표가 면제라고 쓰셨는데 잘못된 정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병역문제에 있어서 가장 공격적인 제도를 추진하던 사람인데 면제일 리가 없지요. 한번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12/01/31 15:28
자기 스탠스로만 모든 사안을 해석하고 듣고 싶은대로 듣고 싶은것만 끌어들이려 하니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도 전부 본인처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논리 빚어내는 사람들처럼 보이는거겠죠. 유용원의 군사세계 가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커뮤니티 운운하실때 일x 다니시나 했는데.. 가입한지 6개월 되셨는데 이곳의 정치적 성향을 대번에 짚으시다니 당당하신 것 같기도 하고.
12/01/31 16:00
이제 입증책임은 나꼼수 측으로 넘어간 것인데 너무 민감하신듯.
경찰측에서는 시장선거 훨신 전인 8월에 압수수색 했을때의 자료를 바탕으로 병원 최고가가 3000만원이라고 밝힌것입니다. 나경원 측의 말이 자꾸 바뀐다고 하는데 당시 나경원 측에서도 당시 "35∼40회 기준으로 500만∼600만 원을 내고 딸의 치료를 합쳐 15∼20차례를 이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35회에 500~600만원짜리 프로그램을 둘이서 15회 했으니 550만원 근방의 가격이 나오는게 맞겠죠. 녹취록에 관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표현으로 어떤 분위기에서 원장이 말한 것인지도 모르는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10.26 선거 전에 왜 대중들에게 녹취록을 공개하지 않았는지도 의문일뿐더러, 심지어 경찰에 제출하지도 않았으니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12/01/31 17:10
녹취록 내용이 어떤건지 공개가 되기 전까지는 계속 제자리돌기만 할 것 같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사인측에서 워낙 당당한지라(+ 한겨레 동영상) 녹취록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일단 공개되지 않았으니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죠. 일단 녹취록 내용이 나와야 논의가 더 진행될 듯 하군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절대 증거 제출 안하겠다고 예전부터 선언해왔던지라 시간이 좀 걸릴 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만...
12/01/31 21:41
이미 녹취록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압니다. 출처는 시사인 고재열 기자 트위터입니다.
자료가 없어서 안낸것이 아니라 정확히는 나경원씨가 직접 고발을 하면 제출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러면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을 종북으로 몰았던 글쓴 분이나 그외 녹취록의 존재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분들은 이제 된건가요? 상식적으로 고소 고발을 많이 당한 시사인측이나 주진우 기자측에서 설마 저정도의 녹취록도 없이 일을 꾸미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고소당할 것을 대비해서 한개쯤 아직 꺼내지 않은 것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글쓴 분!!! 주위 좀 둘러보고 사세요..요즘이 어느 시대인데 종북따위를 논합니까? "썩어빠진 권력에 불만을 갖고 그것을 비판하는 것 = 북한 찬양 및 고무" 이렇게 생각하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은 좀 버리시죠.. "북한은 독재 세습국가로써 바람직하지 못한 정치구조와 잘못된 경제정책을 피고 있으며, 같은 동포이기에 관심을 갖고 본다" 정도가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대부분의 스탠스입니다. - 출처 한겨레21 PGR에 이제 이런 사람까지 들어오는지...
12/01/31 22:16
시사인이 녹취록을 경찰에 제출했다던데... 제출 안 했다고 거짓이라고 근거는 이제 아닌 듯.
조선일보는 녹취록 제출 안 했다는 걸로 오늘 하루 재미 좀 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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