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30 14:19:24
Name 윤하파이아!
Subject [일반] (스포) 이번주 나가수....충격과 공포네요

         방금 이번주분 나가수 봤는데 뭔가 충격이커서 글올립니다.

    이번주에 이영현, 이현우씨가 새로 들어왔는데 둘다 전 되게 만족하게 들었는데 순위가 충공깽이더군요...

  요즘은 나가수보면서 순위예상할때 나름 본 짬이 있으니 반응같은거 고려해서 생각해보는데 제 예상순위는 거미,이현우,적우,이영현,박완규,김경호,신효범 순이었는데 신효범씨 2위에 이영현 5위... 이현우 꼴등... 지금까지 순위 이해안된적 많긴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네요 ㅠㅠ..

  이현우씨 처음에 부르기전에 긴장하길래 '망했나'싶었는데 점점 부르면서 곡에빠져드는 모습이나 보이스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되게 멋있고 매력있게 들었는데(개그맨 평가도 거의 1위,2위 급이었죠) 결과보고 진짜 이소라씨가 생각나기도 하고... 확실히 저런 스타일에 나가수에서 어필이 잘 안되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그냥 오바해서 듣고 치켜세우는 걸까요. 시청하신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어떻게 보셨는지~

   10글을 채워야되니 덧붙이자면 이영현씨는 오늘 무대들자체가 좋은편이었고 순번이 1번이라 순위가 안나온것같기도하네요 물론 음정도 불안한 부분이 있었지만 노래를 가지고 노는 느낌이 들던데... 적우씨는 진짜 어울리는 노래들은 정말 매력있네요. 보이스가 진짜 매력임 흐..
   거미씨는 편곡자체도 워낙좋았고 눈이너무 즐거웠네요. 가족들이랑 같이 안봐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얼핏들었습니다.
   김경호씨는 이번이 마지막라운드인데 엄청난 위기인것같습니다. 솔직히 단물이 다 빠진 느낌이 듭니다. (가수로써 그런게 아니고 나가수무대로써의 보여줄 수 있는 모습같은것이.. 오해말길바랄게요) 2라운드에서 과연 춤을출것인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12/01/30 14:21
수정 아이콘
저는 이현우씨 많이 별로였습니다. 애초에 가창력 자체가 그렇게 탁월한 편도 아닌데 저렇게 무난하게 부르는데다가 선곡도 그냥 본인이 예전에 좋아하던 무난한 곡을 가져다가 그냥 부르면 굳이 나가수같은 경연무대에서 볼 필요가 없죠.
저는 신효범씨가 어제는 베스트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화잇밀크러버
12/01/30 14:25
수정 아이콘
이영현씨는 음이탈도 있었고 떨리는 것도 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듀엣 미션 때문에 두번째 미션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더버욱 아쉬울 수밖에 없었죠. 이현우씨는 솔직히 나가수 레벨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모자람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이현우씨 투입으로 별별 루머가 다 뜨더군요. 김경호씨는 시원하게 스피드 메탈하고나서 명예졸업 할 것같습니다. 적우, 박완규, 거미, 신효범의 무대는 수준 높았었다고 생각해요. [m]
12/01/30 14:26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신효범씨는 진짜 가창력이 말도 안되더군요. 본인의 노래실력에 자부심이 엄청 대단하길래 어디보자..하고 봤는데, 이건 뭐 .....
나가수보면서 순수한 보컬리스트의 역량 하나에 압도당해본건 또 처음이네요. 어떻게 그 넓은 음역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편안한지.. 그와중에 표현법도 놓치지않고..
12/01/30 14:27
수정 아이콘
이현우가창력이 나가수에 못미치죠-_-; 실력이 모자라서 꼴등하는거지 다른거 없습니다.
진돗개
12/01/30 14:29
수정 아이콘
난 거미씨가 너무 좋아요 정말..
그대가있던계절
12/01/30 14:30
수정 아이콘
이현우씨는 마지막에 관객들에게 인사도 안하고 후다닥 나간것도 (-) 요인이 되었다고 봐요. (직접적으로 표주는 사람들이 관객인데)

아무리 긴장했어도.. 좀 안좋아 보이더군요.
켈로그김
12/01/30 14:32
수정 아이콘
저는 이현우씨는 6위 아니면 7위 할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영현씨는 개인적으로 원곡의 아름다움을 심하게 훼손했다고 생각하기에 하위권을 받기를 희망했고요.
(K2김성면 버전이 주는 멜로디 자체의 아름다움과 아련한 그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적우, 신효범, 박완규 이 셋이 상위권일거라 생각했고.
김경호, 이영현, 이현우 이 셋이 하위권일거라 생각했는데 얼추 맞더군요.

거미는... 그냥 노코멘트.
월씬 섹시했던 김윤아씨의 잔상이 남아서.. 그저 안쓰럽게 보이더군요.
노래의 완성은 얼굴인가.. 노완얼...
12/01/30 14:32
수정 아이콘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이현우씨 무대 보고 '이건 꼴찌네'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던데요.
다른 무대들은 전반적으로 듣기 좋았습니다.
윤하파이아!
12/01/30 14:34
수정 아이콘
저만 그렇게 생각했군요 지우고 싶다 ㅠㅠ
남자4호
12/01/30 14: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현우 씨 노래 듣자마자 바로 꼴찌 예상했습니다. 발성도 뭔가 인조적인 느낌이 나고, 전혀 노래가 안되던데요;
저한테는 테이급이였습니다;
한곡밖에 하지는 않았지만, 대충 앞으로가 예상됩니다..
12/01/30 14: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경연에서는 김경호가 꼴지였습니다
발라드에 김경호 음색이 전혀 안맞는데다가 딱히 예전 발라드 무대와 비교해서 특출나게 다른 부분이 전혀 없었죠.
그냥 밋밋 그자체였습니다.
이현우씨는 저번주의 테이의 무대보단 나았던 것 같은데... 그만의 특별한 건 좋지만 대중한테 어필을 해야하는데 그게 부족한 듯 보이네요.
12/01/30 14:43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꼬박꼬박 시청했던 프로그램인데..요즘은 딴 체널보네요.. 날이 섯었던 예전이 그리운데..가끔씩 너무 아닌 분들이 들어오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m]
12/01/30 14:46
수정 아이콘
어제 본방을 못 봐서 지금 다음팟에서 이어폰끼고 소리로만 들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도 이현우씨....꼴찌할만 하네요 ;;;

전 사실 90년대 부터 나온 가수들은 잘 모르는데
나가수때문에 알게 되고 호감 갖게 된 사람들이 생겨나서 좋더라구요
특히 김연우, 자우림, 신효범...참 잘한다고 생각해요
Abrasax_ :D
12/01/30 14:47
수정 아이콘
불후의 명곡에서 이석훈이 부른 것 들어보세요. 이현우 씨 목소리 좋아하는데 꼴등할만 했습니다. [m]
매콤한맛
12/01/30 14:55
수정 아이콘
이현우는 좋게봐줘서 슈스케 슈퍼위크 급이던데요
이영현은 신효범때문에 좀 묻히는 느낌이네요
기술적인 면에서 이영현 최대 강점이 성량과 고음인데 거기에서 신효범이 한발 앞서있으니 돋보이기가 쉽지않을거같습니다.
12/01/30 14:55
수정 아이콘
전 머 이현우씨 괜찮게 봤습니다. 중위권은 하지 않나 싶었고요. 신효범씨 노래 잘하는건 알겠는데 그런 무대는 별로 보고싶은 무대는 아니라서요. 하위권 예상했습니다. 이건 제 취향이겠지만요.;
루크레티아
12/01/30 15:10
수정 아이콘
거미는 편곡이 죽여주더군요. 중간에 간주에서 비밥 ost 넣은거 보고 놀랐습니다.
아키아빠윌셔
12/01/30 15:13
수정 아이콘
신효범은 예전부터 '뭐야 성대자랑하는거야'는 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무대보고는 자랑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대 관리를 진짜 잘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 보고 나니깐 그냥 '누나 짱이예요';;

김경호는 정말 아쉽습니다. 목 상태가 조금만 더 돌아왔다면... 본인의 색을 가장 잘 나타내는 무기이자 트레이드마크, 필살기를 이젠 시전할 수 없다보니 밋밋해지기도 하고.. 바이브와 함께 굵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커버하고는 있지만 아쉬워요. 곡의 분위기나 이런 것들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땅콩만두
12/01/30 15:26
수정 아이콘
신효범씨는 무대를 압도하는 대형가수 로서의 능력이 50 가까워서야 제대로 빛을 보겠군요.

능력은 정말 뛰어나나 좋은 곡을 많이 만나지 못한 가수로 생각하고 아쉬워 하던 가수인데 좀 더 스포트라이트 받으시고

사랑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2/01/30 15:3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경연에서 오랜만에 예상과 거의 일치한 순위가 나왔네요.
1위 거미는 진짜 최고의 편곡/무대/의상/노래를 소화해냈고
2위 신효범은 진짜 최고의 목청, 그 외의 표현을 찾을 수 없었네요.
3위 적우는 진짜 발라드를 제외한 남자노래만 부를 수 있다면 무난하게 명예졸업도 가능할 것 같네요. 이현우씨와 둘만이 중저음의 목소리인데 이현우씨는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지라 혼자 중저음을 맡게되는데 중저음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일정비율 항상 있을거라고 생각해보면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가수중에 중저음이 무기인 가수가 없다면 꾸준할 거라고 봅니다.
4위 박완규는 개인적으로는 1위를 주어도 아깝지 않을 무대였지만 거미 바로 뒤라는 최악의 순서때문에 낮아진것 같네요.
5위 이영현은 기대하던 폭발적인 고음이 크게 발휘되기 힘든 선곡에다가 결국 원곡의 인상을 뛰어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6위 김경호는 발라드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발라드선곡은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순위가 어떻건간에 제가 느끼는건 자기 목소리를 억누르면서 부르는데 이게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지라... 아무튼 마지막 2차무대에서 시원하게 지르고 가볍게 명예졸업 했으면 좋겠네요. 명예졸업 못할거라는 생각은 하나도 안드네요.
7위 이현우는 TV를 같이보던 아버지께서 그냥 원래 가수가 부르는것 같다라고 들었을때 7위 확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목소리자체는 굉장히 좋았지만 사람들이 나가수에 기대하는 편곡도 없으며 무대도 평이했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나쁘지 않은 무대지만 궂이 뽑을 이유도 없는 무대라고 느꼈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광탈 90%이상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2/01/30 15:43
수정 아이콘
거미 씨는 '또'-'개구쟁이' 때의 악몽이 떠올랐는데(저는 이 두 경연을 장스타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무대도 노래도 생각보다 훨씬 잘 나와서 좀 놀랐습니다. 딱 나가수 1위용 스타일이고 노래 상관없이 그냥 1위 하겠구나 생각해서 좀 거부감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세련되고 듣기 좋게 정말 잘 소화했죠. 다만 중간 'Tank!'를 듣고선 '짚시여인'이 생각나서 영 찝찝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모르는 노래가 워낙 많아서 좀 심심했습니다만 신효범 씨의 찍어누르는 엄청난 고음과 박완규 씨의 제대로 감정이 실린 노래, 그리고 슬슬 자기 장점을 확실하게 발휘하는 적우 씨 노래는 확실히 듣기 좋았습니다. 특히 적우 씨는 다른 것보다 자신의 힘을 모두 쥐어짜서 부르는 것 같은 무대가 맘에 들더라고요. 이제 슬슬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이 부분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근데 워낙 색깔이 뚜렷한 가수라 이게 좀 힘들어보이긴 하네요. 부디 '나 홀로 뜰앞에서' 같은 공연은 또 나오지 않았으면;

반대로 김경호 씨와 이영현 씨, 이현우 씨 노래는 하위권으로 가겠구나 했습니다. 김경호 씨는 예전부터 느꼈지만 느린 노래를 부를 때 고음으로 확 올라가야 할 부분에서 바이브레이션 굵게 넣으면서 얼버무리는 게 계속 귀에 거슬립니다. 성대가 좋지 못하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이 경연처럼 강하고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명졸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일단 지지층이 확실한 만큼 명졸은 어려워보이지 않네요.

이영현 씨는 으음, 실망이었습니다. 그것도 꽤 많이요. 노래의 맛도 살리지 못하고 자신의 개성도 살리지 못한 굉장히 밍숭맹숭한 경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듀엣 때 정말 멋진 무대를 보여줬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네요. 하긴 그때는 자기 노래였던데다 듀엣이라 부담감이 덜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경연을 하는 첫 무대였으니. 그나마 이영현 씨는 무대에 익숙해진 다음부턴 치고 올라올 것 같습니다만 이현우 씨는 정말 모험을 하지 않는 이상은 3주 클럽에 가입하고 끝날 것 같네요.
12/01/30 15:50
수정 아이콘
저번주에 방청후기를 보면

이현우씨 잘했다는 스포글이 하나도 없었죠. 아주 못한건 아닌데, 다리 떨면서 노래불렀고, 그리 잘했다는 인상은 못받았다가 대다수였어요

그래서 이미 이현우씨 7위는 예상되었었죠.

반면, 거미, 적우, 신효범, 박완규씨에 대한 좋은 평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한편 개인적으로 신효범씨의 가창능력은 후덜덜하지만.. 뭔가 제게 안다가오는 그런게 있더군요.
이소라, 박정현, 자우림때는 듸게 매혹적인 그런게 있었거든요.
blackforyou
12/01/30 16:02
수정 아이콘
다들 이영현씨의 평가는 혹평이 많군요...

전 약간의 팬심+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영현씨 전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후렴구 편곡이 이영현을 표현하는데 최고였다고 생각이 들었구요!!(디바프로젝트 머메이드가 바로 떠올랐음!)

이영현 특유의 노래를 가지고 노는 능력과 폭발적인 성량은 소름이 돋더군요!!!

다음 2차경연 정말 기대가 되구요~ 이현우씨는.... 조규찬라인 합류가 예상됩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또 남자2명이 나가게 되는상황인데... 요새 나가수에선 여성보컬의 강세가 뚜렷한게 현상황이라고 봄!

과연 박상민,이적의 동시투입이 현실이 될것인가...!!!
온니테란
12/01/30 16:31
수정 아이콘
방송봤는데..

다른것보다도 이현우씨 뭔가 많이 웃기네요 ..;;

노래하기전에 웃었던 가수는 이분한분같네요 '촤아~'

이현우음색이 진짜 좋네요.. 광탈말고 몇번은 더 보고싶어요..
릴리러쉬.
12/01/30 18:54
수정 아이콘
이번주는 음원으로 건질 노래가 하나도 없었네요.
갈수록 나가수에서 음원으로 건질만한 노래가 별로 안 나오는게 참 아쉽네요.
외골수
12/01/30 19:32
수정 아이콘
재방송 봐야겠군요..오늘 라디오에서 팬들이 폭풍위로를 해주는거 같던데..
이현우-비가와요 1주일넘게 반복재생으로 퇴근하면 계속 듣는데.. 너무 좋네요.
그랜드슬램? 은 나가수 나오면서야 알았네요..
이현우씨 전 좋던데요..흠 광탈하면 아쉬울듯 한데..
이영현씨는 생각보단 별로였고,그정도로 어린지도 몰랐네요..-_-
미라이
12/01/30 19:49
수정 아이콘
저는 이현우씨 굉장히 좋게 들었습니다. 그만의 음색과 개성이 노래와 잘어울리면서 듣기가 참 좋았습니다. 다만 나가수에 어울릴만한 새로운 느낌이나 버라이어티성과 극적느낌은 없었지에 하위권은 예상했습니다. 최고는 박완규였습니다. 원곡보다 훨씬 감정도 강하고 빠르게 불렀음에도 다가오는 감정은 의외로 진실되게 다가왔습니다. [m]
12/01/30 23:37
수정 아이콘
이현우씨는 무난하게 조라인 타실 거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수들은 대부분 그 쪽 라인을 타는터라(....)

근데 괜히 자기 색깔 바꾸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자기 할 것만 하고 깔끔하게 3주로 마무리 지었으면 하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
결국 나가수에서 요구하는 변화라는 게 고음짜내고 노래 비트는 정도라고 생각되는데, 그게 안 어울리는 가수들이 있거든요.
12/01/31 00:33
수정 아이콘
나가수 스타일에 맞지 않을 뿐이지 무대 자체는 다른 가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자기 색깔을 꿋꿋하게 지켜나갔던 것 같습니다.
네오크로우
12/01/31 01:38
수정 아이콘
김경호씨는 이제 발라드는 좀... 자신의 곡이 아닌 이상 예전에 정말 가냘프지만 날카로운 음색이던 시절에는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불러도 뭔가 뾰족한 것에 찔리는 느낌의 카타르시스가 있었지만 현재는 이미 음색도 굵게 긁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분위기가 잘 안 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골수팬이라 예전만 못해도 현재 목소리에 만족하지만 어제는 이상하게 예전 음색을 내려고 애쓰는 느낌이 좀 들었네요.

이현우씨는 그냥.. 음.. 바비킴씨도 가창력으로 승부보는 가수는 아니었지만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해서 굉장히 좋았는데
이현우씨는 뭐 보여줄 게 있으려나? 싶네요. 워낙에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라 나가수에서 정말 안 먹히는 스타일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011 [일반] 마눌님의 일본 번역 (11) - 일본의 저출산 문제 원인 분석 [7] 중년의 럴커4188 12/01/31 4188 0
35010 [일반] 저는 사진은 정지된 시간을 보여줄 뿐이라고 믿었습니다. [23] 자이체프5825 12/01/31 5825 0
35009 [일반] <혐오주의> 우리나라의 공포영화들 [45] Anti-MAGE8379 12/01/31 8379 0
35008 [일반] 나꼼수의 나경원 후보의 1억 피부샵 논란에 대한 경찰 수사가 나왔습니다. [315] dfsefsfdfefs9061 12/01/31 9061 2
35007 [일반] IQ의 한계 [10] TimeLord8252 12/01/30 8252 0
35006 [일반] 전 세계 프로리그 `평균 관중` 순위.jpg [56] 김치찌개10204 12/01/30 10204 0
35004 [일반] 시작이 반이여, 특히 운동 [9] 삭제됨4631 12/01/30 4631 0
35003 [일반] 곧 총선이 다가 오긴 하나 봅니다. [26] 다음세기4744 12/01/30 4744 0
35002 [일반] 국회의원버전 슈퍼스타K.. [27] 최강희남편4864 12/01/30 4864 0
35001 [일반] 맞벌이를 그만둘수밖에 없는 이유... 육아 전쟁 [51] 無의미7303 12/01/30 7303 10
35000 [일반] Queen <Bohemian Rhapsody> [10] 나를찾아서3576 12/01/30 3576 0
34999 [일반] 사진으로 보는 2011년.jpg [6] 김치찌개4171 12/01/30 4171 0
34998 [일반]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의혹에 대해 정식 기사가 나왔습니다. [17] 분수5056 12/01/30 5056 0
34996 [일반] (스포) 이번주 나가수....충격과 공포네요 [39] 윤하파이아!9614 12/01/30 9614 0
34995 [일반] 단 군 [10] 눈시BBver.26299 12/01/30 6299 3
34994 [일반] 대한민국 역대 선거결과 [11] 信主5012 12/01/30 5012 1
34993 [일반] [WWE][스포있음] 로얄럼블 2012 매치가 방금 끝났습니다 [15] SKY924140 12/01/30 4140 0
34992 [일반] 대학교 학과 학생회장으로써 가져야 할 정치적 스탠스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47] 삭제됨4301 12/01/30 4301 0
34990 [일반] 달샤벳/월간윤종신/EXO의 뮤비와 미료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효연짱팬세우실4183 12/01/30 4183 0
34989 [일반] [스포츠]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15] k`4649 12/01/30 4649 3
34987 [일반] 프랑스 대학 입학 자격시험 `바칼로레아` 철학문제 [18] 김치찌개7093 12/01/30 7093 0
34985 [일반] 사법부와 검찰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47] 스타핏4118 12/01/30 4118 0
34984 [일반] 오늘 호주오픈 결승! 조코비치VS나달(스포주의!!) [31] In the end4173 12/01/30 41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