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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30 13:04
아침 10시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서 로럼을 다 봤습니다.
월드헤비웨잇 챔피언십은 뭔가 실수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경기가 너무허무해서. 디바경기도 그거땜에 열린거 같고. 존시나와 케인 경기는 경기 속도는 느렸지만, 기대치가 워낙에 낮아서 그런지 의외로 재미있더군요. CM펑크와 돌프지글러 경기가 진짜 좋았습니다. 특히 돌프지글러의 경기력이 돋보였습니다. 원래 경기력 좋은 CM펑크와 함께 경기를 하다보니 서로 기술 걸고 받아주는게 정말 좋더군요. 앞으로 돌프지글러 성장 쭉쭉 했으면 좋겠네요. 로열럼블 매치는 오텅가가 27번으로 나오길래 40인 매치로 바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크크. 제리코가 우승하나 싶었는데, 각본도 없는 쉐이머스가 우승을 해서 좀 놀랐습니다. 제리코가 우승하고 크리스챤이 복귀해서 깽판칠줄 알았는데.. 어떻게 돌아가려나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cm펑크와 돌프지글러 매치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12/01/30 13:30
쉐이머스는 정말.. 윗분 말씀대로 지금 컨샙이라면 대형 레슬러로서의 위엄이나 무게감이 전혀 안사는 것 같은데... 흠...
그나저나 묻어가기 질문 하나 할께요.. 예전에 wwe에 유진 관련 스토리 있었잖아요.. 그 스토리 시작할때 즈음 wwe를 안보기 시자했는데... 그거 성공한 스토리인가요 망한 스토리인가요?
12/01/30 19:25
제리코랑 쉐이머스 둘이 남았을때 쉐이머스 우승할줄 알았습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스타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오튼,제리코,빅쑈 말고는 인기 많고 간판이라 할수 있는 선수들이 너무 출전을 안했어요. 케인하고 시나도 빠지고 펑크도 빠지고 안그래도 스타가 부족했는데 말이죠. 진짜 2008년 이후로 재미있는 로얄럼블 참 안 나오네요.
12/01/30 22:11
딱히 재미는 없네요
존시나, 케인, 레이, 트리플H, 언더테이커 등의 스타 부재도 아쉽고요 레전드급은...믹 폴리, 부커T, 로드 독, 짐 더간, 제리 롤러 정도 나왔네요. 이것도 나름 큰일이네요. 로럼에서 쓸 수 있는 빅카드 부재가 슬슬 나오다니
12/01/30 23:12
저도 방금 다 봤는데 올해는 스타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해설자3인방에 이미 은퇴한 선수가 3명, 매니저까지 나오고 뭐 이런 로럼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쉐이머스와 제리코만 남았을 때는 제리코를 응원하면서 봐서 오랜만에 긴장감 넘치더군요. 그래도 wwe챔피언쉽은 재밌었습니다. 펑크가 3번연속 물먹고 펑크 gts를 돌프가 필살기로 뒤집었을 때 돌프가 진짜 이기는줄 알았는데 결국 펑크가 이기긴 하네요
12/01/31 00:54
스포당할까봐 안보고 지금에서야 겨우 글을 읽었네요.
철창경기는 원래 그 상황에서 빅쇼가 힘으로 끌어올리는게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피니쉬 무브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으니까 거의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훌러덩;;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실수라면 그거 끝나고 아마 속된 말로 아작(;;)이 나지 않았을까 하네요 만약에 그 경기에서 챔피언이 바뀌는 거였으면 완전 각본 다 꼬이는 셈이니 내부징계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로럼은 진짜 1때부터 세어도 역대 최악;;;; 하긴, 언더옹과 HBK의 막판 대접전을 본 이후에는 어떤 결론도 눈에 차진 않지만요. 제대로 된 태그팀이나 조직이 없으니 팀플레이 같은 것도 없고, 해설자 삼연벙은 진짜...-_-; 거기다 액션은 둘째치고 다들 쇼맨쉽이 너무 없어요. 가장 역동적이었던게 제가 보기에는 어이없지만 로드 독;;;; HBK가 그립네요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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