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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1 18:08:58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일반] 결국, 이정부는 KTX 민영화를 할려고 하나 봅니다..


벌써 PGR에만 이주제로 자꾸 글을 쓰게 되네요..

( 지겨우신분이 있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0111162303§ion=01&t1=n

자세한 내용은 기사링크를 보시면 될듯 하고..



--------   오는 12일 오전 국토부는 서울 역삼동의 르네상스 호텔에서 D 건설사 등 민간 업체를 대거 동원해 '철도운영 경쟁 도입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약된 좌석만 30석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 부분 민영화 추진 방향과 당위성, 추진 일정에 대해 홍보하고, 참여 희망 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


--------- 국회 국토해양위 관계자, 철도공사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국토부는 1월 말에 민간업체로부터 사업 계획서를 받고, 3월 중에 사업자 선정을 마친 후 6월 중에 철도 운영에 관한 면허를 민간업체에 부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명박 정부 임기가 불과 1년 남짓 남은데 비춰보면 전광석화처럼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




정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도 당장 총선이 눈앞이라 반대를 하고 있음에도

이명박 정부에서는 무조건 추진을 할려고 하나 보군요..

총선, 대선이 코앞이라 이런 무리수는 왠만해선 두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김어준의 말대로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한나라당 편도 아니고,

자기와 자기 측근만을 생각하는 그런 사람인거 같기도 합니다..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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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1 18:09
수정 아이콘
경제를 살리시겠네요
하루빨리
12/01/11 18:10
수정 아이콘
매입을 하려나보네요
마이너리티
12/01/11 18:11
수정 아이콘
만들기는 나라 돈으로 만들어 놓고, 돈 잘 벌리니 이제 사유화..
12/01/11 18:12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이제는 앞으로 드시겠다는건지...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레알마드리드
12/01/11 18:12
수정 아이콘
무슨짓을해도 변하진 않는 30%
힘내라공무원
12/01/11 18:14
수정 아이콘
저는 글쓴이님과는 좀 다르게
다른 대중교통과 마찬가지로 철도 운송 면허를 민간에도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선데이그후
12/01/11 18:16
수정 아이콘
음... 코레일이 부채가 막대한데 그중에서 ktx가 흑자인걸로 아는데.. 결국은 돈되는건 팔고 부채덩어리는 세금으로 해결하고..
이렇게는 아니죠. 철도운송면허를 민간에 부여할수도 있는데 그건 민간업체가 자기들 돈으로 만들때 이야기지 이렇게는 아니죠..
12/01/11 18:14
수정 아이콘
역사의 심판..이 될것도 아니고, 이건 정말 답이 없네요. 답이 없어요.
사티레브
12/01/11 18:15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에서 손 떼신지 오래...
선데이그후
12/01/11 18:17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손 떼신지 오래...
거북거북
12/01/11 18:17
수정 아이콘
근데 수서로 가는 KTX 하나 생기면 좋긴 하겠네요. ...
안네의 난
12/01/11 18:1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거 민영화하는 이유가 뭐죠? (이명막 뒷돈챙긴다 이런거 말고 명목상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Hook간다
12/01/11 18:18
수정 아이콘
음... 한나라당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다는 건... 이명박 대통령이 "너희가 날 배신해!! 좋아~! 너죽고 나죽자!!"이런 의도인건지도...
총선 아주 재밌겠어요~~~!!
전능하시고 완벽하시고 아무런 결점이 없는 우리 가카...
이 나라를 어여삐 여겨주세요 ㅠㅠ
Siriuslee
12/01/11 18:20
수정 아이콘
흑자보는 노선은 매입(...) 하셔서 운임 올려서 더욱 수익을 얻으시겠고,
남은 노선도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서 운임을 올려야 하겠고,
결국 철도 운임은 높아지고, 물가는 오르고, 그 물가 오른 책임은 다음 정부가 치우고 응?

경제만 살리면 되지 라며 뽑은 경제 대통령인데,
그 살리라는 경제가 국가 경제이지 측근 경제력은 아닐텐데 말이죠.
12/01/11 18:21
수정 아이콘
철도도 규모의 경제가 매우 강하게 작용하는 사업이고
그런 사업에서는 공기업이 민간기업보다 낫다고 봅니다.

아무리 경쟁이 좋다지만
집집마다 수도 두개씩 연결해서 쓰는 짓은 안하지 않습니까? [m]
나누는 마음
12/01/11 18: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부끄러움도 없고 반성도 없이 늘 지지해주는 콘크리트 지지자들.
사티레브
12/01/11 18:22
수정 아이콘
단임 대통령제의 최대 맹점.
분점정부 각오하고(그마저도 안됐지만) 행정부의 권한만으로 밀어붙여서 사익 극대화하면...
12/01/11 18:27
수정 아이콘
민영화 시키고 다시공기업화 시킬순없을까요?
이명박대통령은 민영화시킬께 뻔한데 다음정권에서라도
다시 되찾아왓음 좋겠는데...손해가막심하겟죠?
몽키.D.루피
12/01/11 18:31
수정 아이콘
낙원 싱가폴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12/01/11 18:37
수정 아이콘
대통령 1명이 바뀌었을 뿐인데...이렇게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건...

한편으론 대통령 1명에게 지나치게 과도하게 권력(각종 인사권 포함)이 집중되어 있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군요...
12/01/11 18:41
수정 아이콘
뭐, 부릴 수 있는 직원 좀 있고 기차 몇 개 정도 있으면 누구나 살 수 있잖아요...? 아~ 행복하다~
the hive
12/01/11 19:05
수정 아이콘
이제 가카는 30% 지지율도 아니고 25%인데 뭔깡인지 모르겠습니ㅏ...
스웨트
12/01/11 19:10
수정 아이콘
참.. 사람이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생각도 듭니다
주변 이야기 다 무시하고 나하고 싶은거 이득 취득해놓으면 결국 남는건 돈이니까
욕은 좀 먹고 풍족하게 살겠네요

전 진짜.. 성공하긴 그른 인재상이네요.. 저렇게는 못살겠습니다..
srwmania
12/01/11 20:11
수정 아이콘
정말 잘 사는 방법이 어떤 건지 잘 아는 분인 것 같습니다. 어떤 수식어를 같다붙여도 부족함이 없네요 ㅠ_ㅠ
무지개곰
12/01/11 20:2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인천공항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12/01/11 20:39
수정 아이콘
가카는 그럴 분이 아니죠.
가카는 그럴 분이 아니죠.
가카는 그럴 분이 아니죠.

완벽하고 도덕적이죠.
12/01/11 21:09
수정 아이콘
대통령 한명의 권력으로 이렇게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충분히 거대여당인 한나라당이 제몫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안왔다고 봅니다
법으로 국회의 견제도 분명히 보장하는데 4년내내 딸랑거리다 총선 앞두고 거리두기 하는거 꼴불견입니다
예산통과만 해도 이번 정부 들어서 마지막 예산만 여야가 합의하는 모양새를 취했지
처음부터 예산만 이라도 국민의 눈치를 봤으면 사대강, 부자만 감세하지는 못했겠지요
인천공항민영화 시도도 예산삭감을 하면서 불발 되었고 위장전입에 다운계약서는 기본인 장관들도
국회 청문회에서 통과시키지만 안었어도 고소영 내각이라는 비웃음도 없었을테고
종편문제만 봐도 그렇지요.
새강이
12/01/11 22:30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죠..인프라로 볼수있는 철도를 이렇게 민영회사로 넘기다니요 ..
비소:D
12/01/12 01:33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안됩니다 이 독점구조의 고속운송수단을 어떻게 민영화 시키면 요금인화가 된답니까?
이런 독점적 구조의 공영 사업 민영화 추진 진짜 정신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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