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험, 절대 다른 뜻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킹덤 러시같이 몇날 며칠을 밤새게 만든 게임을 소개받은 이 사이트에 보답을 하려고 하는 차원입니다. 정말 다른 뜻 없어요. 히히히;;; 350개가 넘는 플래시 게임이 있으니까 취향에 맞는걸 골라서 하시면 됩니다. 게임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조작법이 잘 나와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되고요. 개인적으로는 위에 얘기한 킹덤 러시나 크래시 더 캐슬 시리즈, 그리고 마우스로 조준하고 쏘는 슈팅게임 종류를 좋아합니다만 퍼즐 맞추기부터 스포츠 게임 종류를 제외한 거의 전 장르가 들어있으니까 마음껏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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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붙어살아야 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묘하게 컴맹이라 남들 다하는 게임 같은거를 못 합니다. 하지만 플래시 게임은 얘기가 약간 다르죠. 일에 집중하기 전에 잠깐 손을 풀기에도 좋고 가끔 일하다 스트레스 받으면 몇 판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가끔 원래 하던 일을 잊어버리거나 아니면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쌓여버리는 불상사가 생기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남들 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스펙터클한 업종 전환을 했습니다. 나름 알아주는 회사의 경리과 직원으로 시작해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거쳐서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어떤 일이 저한테 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은 결론은 급여나 인지도 같은 사회적 기준보다는 개인적인 만족도가 높은 일이 저에게 더 맞았습니다. 9년동안 종사했던 바리스타나 지금 직업은 제 첫 직장에 비하면 여러모로 부족했지만 커피를 좋아하고 지금 일을 사랑하는 저한테는 비교 불능이었죠. 옷장에 걸려있는 양복들을 보면서 그 때 받았던 그 엄청난 스트레스를 떠올려봅니다. 지금은 뭐;;; 돈을 많이 못 벌어서 집사람한테 눈치가 좀 보이긴 하지만 제 일에 만족합니다. 이렇게 일하다 PGR에 글도 올렸다가 플래시 게임도 하니까 말입니다. 그럼 전 슈팅게임 한판 더 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