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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9 23:33
인터넷 상의 마녀사냥을 보면 참 시간 많은 분들 많구나 싶지만, 또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짝 등 TV 매체를 통해 언론에 노출되는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이슈가 되기 마련이어서 티비 출연을 결정할때 각오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뒷담화나 소설 작화는 원래 사람들이 좋아하는 안주거리이니 뭐;
12/01/09 23:37
저 또한 김나윤이 잘못한건 압니다...........하지만 뭐 하나하나 나오는 인물의 사생활을 캐는 사람들이....참 심하다 느낍니다.
역시 어쩔수 없는건가요.
12/01/09 23:41
미성년자가 출입할 수 없는 나이트 클럽에 갔다.
미성년자가 출입할 수 없는 나이트 클럽에 갔고 그곳에서 한 남성과 키스를 했다. 근데 대통령 딸도 미성년자라면 출입하지 못하는 곳이라는 댓글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
12/01/09 23:41
가족끼리 갔고 사촌오빠의 친구와 딥키스를 했다. 그게 사진에 찍힐정도로 괜찮은 샷이었다.
그렇게 예쁜얼굴도아니고 실력도 그닥인데 거짓말때문에 더 까이는듯
12/01/09 23:44
미국에서 온 17살 여자애가 클럽에 가고, 남자랑 키스를 하고, 또 뭐 가족이랑 갔었다고 변명을 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뭐 김나윤이 다 그랬다 칩시다. 그게 뭐 어쨌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살아온 여자애는 오디션도 나오고 안 되고 변명도 하면 안되나요? 꼭 말도 안 되는 변명이다. 17살 애가 클럽에서 노는 건 좀 그렇다. 그렇게 말하면서 정말 tv에 몇 번 비춘적도 없는 애를 계속 몰아야 하나요?
12/01/09 23:46
17살 소녀가 가족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클럽을 갔어요.
랄라랄라 신나게 놀다가 남자랑 키스를 했어요. 가족이랑 같이 갔지만 상관 없어요. ........마녀사냥을 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비호감이네요.
12/01/09 23:47
이건 역대급 패드립퀸으로 보이는데요. 부비부비에 키스사진까지 버젓이 떠있는데, 성인클럽 가족모임이라는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하니까 자기만 욕 먹는게 아니라, 부모들까지 미성년자 딸이 저러고 있는데도 방치하는 문란한 것들이 되어버린 크크크. 물론 저 해명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이 정도로 자기 가족 망신시키는 패드립은 처음 봅니다. 아무리 어려서 생각이 짧다 해도 그렇지... 변명이라고 생각해낸 게 저거라니.
12/01/09 23:49
마녀사냥이 아니라 인민재판이라고 해야죠. 마녀사냥은 진짜 아무 관련 없는 걸로 욕 먹는 거고 이건 옳든 그르든 자기가 한 걸로 욕 먹는 거니까요 [깨류]
12/01/09 23:50
저는 제일 싫어하는 논리가..
마녀를 사냥하는건 마녀사냥이 아니다라는 이야깁니다. 마녀는 그럼 사냥하면 되는건가요? 그 마녀는 누가 규정하나요. 네티즌이 마녀다 블라블라.. 상식이 어떻고.. 그 상식이 상식적이지 않다는건 타블로 케이스로 증명되었죠. 몇년전 문희준씨 그렇게 까일때, 다들 무개념이라고 욕했습니다. 정말 무개념였나요? 그때 같이 돌을 던졌다면, 최소한 그 이후에 그 대상에게 연민과 미안함은 가져야 합니다. 그게 사람다운거고요. 하지만 더욱 더 확대 재생산됩니다. 이지매를 욕하면서 이지매를 하고 있습니다. 어줍짢은 정의실현으로요... 죄송하지만 그렇게 해서야 정의실현이 되면 정의 필요 없습니다. 법질서체계가 미약하고 답답하더라도 사적구제가 용서되지 않는 것처럼요. 마녀가 끼치는 해악보다, 마녀사냥이 끼치는 해악이 100배는 더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버 멍석말이는 우리사회가 아직도 씨족사회, 정의사회에 머물러 있다는 증거에 다름아니라고 봅니다. 특히나 연예인 개인, 연예인도 아닌 지망생은 그냥 힘없는 약자일 뿐입니다.
12/01/09 23:52
논쟁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또 어린 친구가 다칠까 싶어 걱정이 됩니다. 아직 연예인도 아니고 또 연예인이라 할지라도 사적인 생활의 모습까지 인터넷 뿌려지면서 불특정다수의 네티즌들에게 난도질 당할 이유가 무었일까요? 저 친구의 해명대로 부모를 동반하고 사촌오빠의 친구와 클럽에 파티를 즐겼다면 저 친구가 자라온 문화환경에 따라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명은 그냥 해명대로 받아주면 않될까요? 네티즌들이 무슨 권리로 다른이의 사생활에 대해 해명을 요구할 권리가 있으며 신상털기를 할 수사권을 줬나요? 그리고 단 몇장의 사진만 가지고 저 친구가 어떠한 사람일 것이다라고 상상력을 발휘하는것도 너무 잔인한 일입니다. 짧은 찰나의 순간을 찍는 사진과 캡쳐는 사실을 말할지언정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강간이나 살인같은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아직 저나이에는 충분한 자기반성과 공부로 바뀔 수 있고 다른 인생을 살수도 있습니다. 저 어린 친구가 설령 잘못을 했을지언정 이 정도로 매장시키는것이 옳은지 그럴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는 생각해 봐야합니다.
12/01/09 23:56
이야기 전개가 이상한게 욕하려면 저 연예부기자가 낸 이상한 기사를 욕하는건 몰라도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말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되어가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연예인들에 관대하냐 엄격하냐 이야기 할것도 없습니다. 저 사진은 불법 행위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고, 여러 사람들이 이해안가는 변명에 대해 욕하고 있습니다. (추가합니다. 가족동반이 사실이면 가능하군요) 다수나 소수나 한 개인입니다. 다수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기 의견을 한마디씩 해도 소수의 사람이 듣기에는 버거울수 있습니다. 근데 다수의 사람들이 말할 권리를 왜 억압할려고 하시나요? 그 사람들 역시 자기의견을 표출할 권리, 의견을 말한 권리가 있습니다. 매도를 하면 그 부분만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12/01/10 00:00
분명 잘못한것 맞는데 사회적 파문을 불러올만한 죄를 졌나요?
마녀사냥이던 아니던 저런식으로 다수의 사람이 보이지 않게 자기일 아니라고 툭툭 비난 하는건 잘못된것이죠 연예인이나 무슨 TV에 나온 사람이면 무슨 죄다 까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12/01/10 00:01
티비에 나오는게 죄죠.
정치가나 재벌, 공무원같은 사람들에게 좀더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해야 하는데 그 사람들에게 요구하는건 무서우니까.... 상대적으로 만만하면서 자주 눈에 띄는 연예인들에게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클럽이라는 곳을 안가봐서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겠는데 거기 가는게 범죄행위가 안된다면야 그냥 반성하고 끝날일 같네요.
12/01/10 00:03
안타깝네요..
덜 성숙한 마인드가 꿈을 악몽으로 바꾸어 버리고 있네요. 연예인은 저 같은 사람이 해야할 듯 하네요.. 학창시절 투명인간처럼 살아왔던..
12/01/10 00:06
단호하게 말씀드리지만, 미성년자가 미국에서 클럽에 가족들과 간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말입니다. 영업정지? 영업정지뿐만이 아니라 더한 일도 당할 수 있습니다. 아예 over 21 섹션이 따로 있어서 그곳을 넘지도 못하는데..;; 김나윤양 처음 무대가 좋아서 괜찮게 보고 있었고 실망스러운 모습에도 일말의 희망을 놓지 않으려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조금 더 많이 성숙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2/01/10 00:07
글쎄요. 이 사건을 빌미로.. 연예인은 도덕적이어야 한다. 어쩌고 하면서 저 친구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킨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이고 저도 같이 나서서 싸울 겁니다.
그러나.. 이번 일은 사생활 보호라는 측면을 떠나서 "알려졌고 그에 대해서 호불호를 말하는 것 정도" 까지는 대중문화가 발달된 사회에서 용납이 가능한 수준이 아닐까 싶군요.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파내기 위해서 불법까지 자행하는 파파라치의 행위를 용납할 수는 없지만... 대중이 지켜 보는 곳에서 비호감적인 행위를 하였는데 연예인의 사생활이니까 무시하자...는 것은 오히려 대중의 속성을 무시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12/01/10 00:08
저는 단순히 생각해서
잘못했으면 "잘못했습니다."라고 했으면 이렇게 안커졌을텐데 생각이 듭니다. 대응한다는 것이 가족모임..이라 문제가 더 커진거 같구요.
12/01/10 00:1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전에 남자때문에 라고 부른 JYP소속 가수가 잇었는데 그분 중고딩때 담배폈던사진이 꽤 논란 있었는데
그분은 그냥 죄송하다 하면서 그랬거든요. 1위를 하기도 했었고 근데 저분은 연예인도 아닌데..
12/01/10 00:08
다른 인터넷은 안하고 유게와 자게만 본 제 느낌은..
1. 난 언제 퇴근 할 수 있는가.. 2. 이번주 LOL 로테는 누구인가.. 3. 디아블로3은 언제 출시 하는가.. 정도 랄까요? 미성년자가 클럽에 출입했다는 뭐..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그 클럽 홍보촬영을 했다. 요건.. 클럽쪽에서 책임을 져야 할거 같긴 하네요.
12/01/10 00:12
아직 마녀사냥의 단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미성년자의 출입이 금지된 곳에 출입한 사실과 증거가 버젓이 있다면 도덕적 비난을 받을 수도 있죠. 특히 현재 방송중인 인기 오디션프로그램의 출연자라면 화제가 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고요. 만약 당사자가 적절한 해명을 하고 유감을 표했음에도 악의적 비난이 계속된다면 마녀사냥이라 할 수도 있지만, 지금 상황은 당사자의 해명에 의혹이 있어서 그에 대한 논박이 진행중인 것이니 으레 거쳐야할 수순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생활을 캐내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물론 소위 신상털기 같은 사회적 문제가 우려할 만한 것은 사실이나 이번처럼 방송에 나온 유명인에 관한 인터넷상의 정보는 자연스럽게 드러난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의 특징이죠.
12/01/10 00:15
어린 시절 한번 쯤 술도 먹고 담배도 피고... 저야 시끄러운 곳을 워낙 싫어해서 성인이 된 이후로도 나이트 간 적은 없습니다만, 춤 좋아하는 사람들은 미성년자 때 종종 가고 그러지 않나요? 이렇게 까지 까일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럴 수도 있지(...)
12/01/10 00:16
그런데 다 차치하고, 10대에 클럽에 간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저도 고2때 대학생 친형이랑 다운타운이란 부산 나이트에 간게 나이트 처음간건데, 이게 그렇게 지탄받을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잘못했다고 그 당시에도 지금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 보는 것과 똑 같은 레벨 아닌가요..
차이라곤 연예인 지망생과 일반인의 차이인데. 소풍가서 몰래싸온 맥주 먹는 정도의 일탈행위 아닌가요? 사진 찍힌걸 본인 요청하에 찍었다면 모르겠지만, 홍보차 클럽에서 찍었다면 그것도 피해자일테고. 제가 뭐 잘못 생각하는게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오.
12/01/10 00:19
잘못은 맞습니다.
다만 이정도로 공론화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중의 관심이 흥미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연예계에 대한 과도한 집중이 있다고 봅니다.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를 본다는게 공식적으로 알려졌을때 잘못했다고 주변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2/01/10 00:24
그렇게 잘못인가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죠 뭐.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말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거짓 해명은 곤란하겠죠. 비난의 이유엔 거짓일 것이다라는 의혹도 더해져 있네요.
12/01/10 00:25
이런 방법은 매우 위험하죠. 본문의 논조에 동의합니다. 사진에서 보여진 대로 클럽 간거 맞고, 멋진 오빠랑 키스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건 분명히 사생활 범주에 속하는 것인데 해명이 필요하다느니, 가족이 문제라느니 뭐 이런 식으로 한마디 두마디씩 하면서 아직 17살의 소녀에게 상처를 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뭐하러 알 필요가 있냐는 거죠..
12/01/10 00:26
댓글보다 문득 궁금해졌는데
미성년자가 클럽이나 나이트에 출입하는 것도 불법인가요? 출입 시켜준 해당 업소는 불법인 게 당연한데, 청소년도 '불법을 저질렀다'고 표현하는 게 맞나요?
12/01/10 00:36
고등학교때 클럽간 사진이 범죄라고 까지 할 일인가 싶네요. 지금 잣대가, 고등학교 때 다른 친구들에게 심각한 해를 입혔다고 여러 동창들이 주장에 가수 데뷔후에 사실상 심판받은 열혈강호와 같은 범주가 되어가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12/01/10 00:40
동의합니다. 사실 pgr에서도 고등학교 때부터 담배폈다.는 글을 몇 번 본 기억이 있고, tv에서 연예인들도 "미성년자 때 돈이 없어서 유흥업소에서 일했었다" "고등학교 때 나이트 가봤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왜 비단 이 학생만 이렇게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사자가 아직도 미성년자인 점 + 키스 사진 유포 + 거짓말이 더해져서 파장이 큰 것 같긴 한데, 사실 이렇게 논란이 될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기자가 제일 나쁜 사람인듯 -_-;
12/01/10 00:40
음? 실망이다 정도를 넘어서 많이 까이고 있나요? 피지알만 하니 얼마나 심하게 까이는지 실감이 안 나네요(...) 누구 팼다거나 돈을 뜯거나 훔쳤다거나 이런 남한테 피해 입히는 것이 아닌 이상 실망(+오디션참가자, 연예인지망생으로써의 대중들의 실망에 따른 불이익)의 값만 지불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더 실망하게 만들 거짓말이 더 아쉽네요. [m]
12/01/10 00:56
너무비판들만하니깐좋진않네요.미성년자출입금지장소에갔다해도,미성년자니깐일단비판도필요하지만감싸줄수는없나싶네요.
어릴때뭔가잘못해서몰리거나그러면거짓말안해본분있나요?어릴때그래봤다혼나면서잘못했다인지하고안하는거죠.그러면서 뭔가규칙에어긋나는짓을하면어떻게되는지도아는거잖아요.
12/01/10 00:56
그리 엄청 까이고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 꽤 많은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거 같네요. 그리고 김나윤이 한 행위가 법적 제재를 받을 거리는 아니지만 올바른 행위는 아니잖아요? 클럽이야 당연히 법적제재 받아야 하고.
12/01/10 00:57
미성년자 제한 : 유흥업소 , 음주, 흡연
제 개인적 사상으로 위 행위를 제한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법적인 문제를 넘어서 제한해야 된다는 분들 이유도 나름 일리는 있죠. 아직까지 이런 일리가 다수인게 한국이고요. 저게 뭐 어떠냐는 분들은 일단 청소년 흡연, 음주를 사상적으로는 허용해야 된다고 봅니다. 건장적인 측면은 당연히 다릅니다. 하지만 저런 곳에서 청소년 흡연, 음주의 온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학교에서 담배피다 걸렸는데 전국민 오디션에 나왔다는 상황입니다. 두 사건이 관계없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고 보고요 반대로 불량 청소년이 티비에 나와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활동하는걸 심히 불편히 여기는 분들도 있는 거고요. 따라서 한국내 문화적으로 비난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되네요.
12/01/10 01:02
근데 저 사진을 클럽에서 홍보용으로 쓴 사진 이라고 하는데
저 학생의 허락하에 쓴건가요? 아님 그냥 클럽측에서 당시 파티 분위기를 사진으로 남기다가 좋은 사진이 있으니깐 이거 홍보용으로 쓰자!! 하고 마음대로 쓰는건가요?
12/01/10 01:09
당연히 잘못이죠..; 물론 주변 사람들이 어린 시절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는 것도 잘못입니다.
근데 차이가 있다면, 저 사람은 요즘 티비에서 뜨고 있는 사람이라는 거고, 우리는 그냥 평범하게 산다는거죠..
12/01/10 01:14
임윤택씨도 중학교때 춤이 좋아서 문나이트에 드나들었다고 했죠
임윤택씨는 뭔가 춤에 대한 열정 그런게 보였는데 이분은 키스사진도 그렇고 왠지 이중적 잣대가 되네요;;
12/01/10 01:28
제 기준엔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네요.
남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미성년자 클럽 가는일이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지금 이 시간에 기자만 웃고 있겠네요. 해명하는 과정에 거짓말을 했다고 하는데 저는 거짓말 이전에 무슨 사과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청소년 다운 청소년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청소년 답게 살지 않고 나 답게 살면 안되는건지.. 제목에 김나윤 이라길래 놀러와 에 나오는 그 분이 무슨일 있나 했더니 누군지 모르지만 안타깝네요.
12/01/10 02:06
저도 중딩때부터 담배 피우고 술도 먹고 다른것도... 했던 사람으로 저친구가 평범한 행동을 한건 아니지만 욕들을 먹을건 없지 않나요?
제발 그렇다고 말해주세요 ㅜㅜ
12/01/10 03:11
오디션 참가자와 연예인의 구분을 잘 못해서 생기는 일 같습니다.
저 역시 오디션 참가자 한 명이 미성년인데 클럽에 간 게 다음 뉴스에 까지 뜰 일인가 싶네요. 그 친구가 무슨 "바른 생활 청소년 선발대회" 같은 프로그램에 나온 것도 아니고 노래 부르러 나온건 데 무슨 상관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12/01/10 03:14
엄마랑 갔다는 거짓말도 뭐 대수인가요?
오디션 참가자는 진실 만을 말해야한다 라는 선서라도 외우고 시작하는 것도 아닌데... 솔직히 지금 욕하는 사람들은 클럽에 갔고 키스한 사실을 두고 "저거저거 쯧쯧쯧 외국에 산다더니 저럴 줄 알았다 쯧쯧쯧" 이런 반응을 보이는거지 "미성년자가 클럽 간 거랑 거기서 키스한 거는 뭐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왜 간건지 거짓말 하는 건 참을 수 없다!!!" 이거 아니잖아요.
12/01/10 04:08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어느덧 우리 사회는 미성년자가 술 담배 유흥 즐기는게 별일 아닌게 되었군요. 클럽 홍보물 사진까지 당당하게 찍었는데 하는말이 우리도 중고등학교때 할거 다했잖아 이건가요?
12/01/10 04:13
미성년자 클럽가면 안되는게 맞긴한데. 이게 연예찌라시마다 대서특필 해대고 각종 포탈 검색어에 올라가게 되고
각종 SNS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실명 얼굴 다까발려진 상태에서 평소 사생활이 문란하니. 알고보니 가식이었네. 씹히는건 진짜 가혹한 일이네요.
12/01/10 04:51
미성년자의 클럽 출입등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이 잘된 것이냐 잘못된 것이냐가 글쓴이의 의도가 아닌 듯 합니다.
일반인 사생할에 대한 뒷조사와 기사화가 쟁점 아닌가요?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아이러니하게 연예인이 공인으로 인정 받습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연예인도 공인이냐 하는 문제는 제쳐 두겠습니다.) 하지만 오디션등 일반인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에서의 일반인은 공인으로 인정해야 할까요? 많은 국민들이 보는 주말 저녁 예능프로에 위법한 행위를 한 참여자는 출연하면 안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고 오디션에 참여한다는 이유로 사생활이 침해 되어야하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생각 해볼 만한 문제입니다. 찬성하자니, 위법한 행동을 한 참가자를 주말 예능에서 봐야하고 반대하자니, 짝에 나온 여성 참가자와 같이 정말 마녀사냥을 당할 수도 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이지만 사생활 침해는 있어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2/01/10 07:27
사람들 보라고 내놓은 클럽홍보용 사진을 보고 '어 김나윤이네'하고 맞추는게 사생활 침해라고 할것까진 없는것 같습니다만...
클럽에서 미성년자를 확인없이 받은것과 저 사진을 클럽에서 본인 허락하에 공개한거냐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12/01/10 09:28
어떤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수있는 문제군요..
김나윤입장에서 저나이에 저럴수있는것아닌가.. 나도 그랬는데.. 라는분은 김나윤을 대변하는 입장인것이고.. 김나윤을 바라보며 요즘 애들의 문제점을 고민하는 어른의 입장에선 거짓말까지 하는것을보고 실망하는것이고..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계속된 거짓말 드립이 더 몰매맞는 포인트같습니다.. 차라리 그때 죄송합니다 라고 했으면 오히려 이렇게 이슈화 안됐을겁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거짓말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다 아시잖아요..
12/01/10 09:34
마녀사냥이 아니죠 라는 댓글은 없네요,
이미 마녀사냥이라는 단어 정의가 조금씩 변해서 그냥 일점사를 마녀사냥 정도로 불러도 되는데,
12/01/10 09:35
알게된 사람은 한마디씩 할 수 있는 정도의 일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미성년자가 저기 가는건 좀 아니다." "눈물 흘리는거랑 딴판이네" 이런 말들까지 입을 틀어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걸 보고 누가 신상을 턴 일이 있나요? 클럽사진이 기사로 개제되어 그걸 보고 한마디씩 하는거 같은데.. 저는 사진을 홍보용으로 올린 클럽의 책임이 일단 크다고 봅니다. 연예인 지망생이 "일반인" 이라고 한다면, 일반인의 사생활을 이슈로 만든 기사 작성 주체의 책임도 무시못하고요. 물론, 도에 지나친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겠지만, 그 사람들에게 신상을 털었다느니, 사생활을 침해했다느니 하는 식으로 책임을 떠안기는건 부당하죠.
12/01/10 09:45
이 문제에 대해서 한마디 하는것조차 마녀사냥이라고 몰아가는게 더 기분나쁘네요
저는 아무리 요즘 세태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미성년자가 버젓이 성인전용 클럽에 가서 부비부비에 키스까지 대놓고 하는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족모임이라는 같지도 않은 해명을 해서 한두마디 쓴소리 했습니다만 그것조차 마녀사냥이라면 할말이 없네요.
12/01/10 11:14
마녀사냥은 죄가 없는데 뒤집어 씌우거나 과장시켜서 매장시키는 행위를 말하는 것 아닌가요?
미성년자가 클럽에 간 것은 명백한 잘못이고 그것에 대해(변명이 거짓이라는 가정하에) 가족모임을 클럽에서 했다라고 말한 것은 당연히 쓴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2/01/10 11:18
마녀사냥은 아니죠. 그리고 사생활을 캣다는 것도 좀 그런게 클럽 홍보에 떡하니 쓰여진 사진이니까요.
나윤양 허락없이 쓰여진 거라면 그 클럽은 책임을 피할 수 없겠지만 허락을 받았다면 나윤양이 져야할 책임은 늘어날겁니다. 결국 나윤양의 자승자박이니까요. 그리고 사건이 있을 때마다 조금의 고심도 없이 신나게 싸질러대서 논란을 확대시키는 기자 또한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을겁니다. 여담입니다만 미성년 클럽 출입을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시거나 그런 연예인들 많다고 하시는데 흔한 편은 아닙니다. 특히나 연습생들은 자기네들끼리 연애는 가능해도 클럽을 가거나 노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연습 끝나고 옆으로 안 새고 바로 집에 들어갔는지 회사에서 꼬박꼬박 일일히 부모님에게 전화합니다.
12/01/10 11:21
연예인은 어차피 자신의 이미지라는 허상을 팔아서 먹고 사는 직업아닙니까? 저런 행위를 했다는 이미지로는 연예인으로서 팔리기 힘든거죠. 그렇다면 그런 행위를 하지 말던가 그런 행위를 했다는 걸 들키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었으니 자신의 꿈인 연예인하기가 힘들어진 것은 자업자득이죠. 또는 반대로 그런 이미지를 뒤엎을만큼의 미모나 노래실력이나 그런걸 보여주던지요.
12/01/10 11:38
이게 왜 마녀사냥이죠?마녀사냥은 죄 짓지 않은 사람을 몰아서 욕하고 재판하는겁니다.
이건 마녀사냥이라기보다 인민재판이라는 말이 어울리겠네요. 왜 마녀사냥이라는 말이 뜻이 왜곡된채로 자주 쓰이는지;;
12/01/10 13:03
연예인도아니고 고작 오디션참가자인데...
그것도 실력이모자라 심사위원에게 욕만 디지게먹고있던데... top10이나올라가서 생방송나온다면모를까 떨어질게 99%확실한애를가지고 이렇게까지 이슈화시키는건 보기안좋네요
12/01/10 13:42
마녀사냥의 개념을 이상하게 사용하시는군요.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의 잘못을 비방한다고 그게 다 마녀사냥은 아닙니다. 있지도 않은 잘못을 만들어내서 비방하는 것이 마녀사냥이죠. 별로 관심 끌 일도 없는 어린 친구를 너무 심하게 비방하는 것 같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잘못이 뚜렷한 경우는 마녀사냥이 아닙니다. 그냥 아무 용어나 갖다 붙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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