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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9 23:11
강용석은 이렇게 인구에 회자되는 것만으로도 본인의 목표를 이루는듯 해서 게시판에서
이름을 볼때마다 심히 불쾌합니다. 가급적 모두의 기억 저편으로 잊혀지게 하는 것이 이자에게 합당한 처분이라 생각합니다만.
12/01/09 23:11
이런 일 하는 거야 나쁘지 않지만, 블로그 글 중에서 이준석에게 경고한 말은 이해가 안 되네요.
비대위 자진사퇴하면 형사고발을 안 하고, 사퇴 안 하면 형사고발에 재입대를 각오하라니. 저 사안이 비대위원일 때만 문제가 되나요. 아니면 강용석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문제인가요. 국민이 지켜본다는 거창한 표현까지 썼으면서 선심쓰듯 말하네요.
12/01/09 23:37
그렇긴 한데 박원순 시장도 100% 순수한 정치인은 못 되는걸까요?
눈꼽만큼도 흠집없는 정치인이 하긴 누가 있겠냐만은 사실이라면 좀 실망할것 같아요
12/01/10 10:47
작년 8월 귀가해서 연말에 재검 받았다고 했다는데 이 때는 이미 서울시장에 당선된 이후의 일이니까요.
자기자신이 시장의 자리에 있는 상황에서 아들을 면제시켰다고 하면 단순히 이미지가 문제가 아니라 목이 왔다갔다할 정도의 사안이죠.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네요.
12/01/09 23:48
정확한 사실 관계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듯 해서..
문제가 되는 김봉룡이라는 사람은 97년 군의관 시절에 의병전역 청탁 600만원 받은게 걸렸습니다. http://www.spo.go.kr/yeongdeok/notice/press/press.jsp?mode=view&article_no=487688&pager.offset=7550&board_no=2&stype= 군의관 시절이어서 의사 면허가 취소안된건지.. 어쨌든 지금은 광진구 혜민병원에 근무하는데 구글로 검색해보면 꽤 좋은 글이 많이 나옵니다. 허리 디스크쪽으론 유명한가봅니다. 제가 보기엔 이 사람이 과거 나쁜 전력이 1회 있기는 하지만 1회성이었고 조직적으로 병역비리에 연루됐던 사람은 아닙니다. 그리고 십년이 아니라 15년전 일이구요. 또한 광진구 혜민병원은 허리디스크로 유명한 병원이라 충분히 멀리까지 찾아갈 가치가 있는 병원입니다. 김봉룡씨는 거기서 신경외과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만
12/01/10 00:09
의혹제기의 의중에 뭐가 들어있는지 알수없지만 의혹제기 자체는 어떤것이든 귀 기울여야 겠죠.
사실로 밝혀지면 죄를 치루게 해야하고 거짓이면 의혹제기 한 사람이 그만큼 반대급부를 치뤄야겠죠.
12/01/10 00:33
국회의원인 이상 문제 제기는 너무나 당연해보입니다.
소송을 남발하는면이 없지 않아있지만, 국K-1의 모습들과 온갖 난장판을 생각해보면, 소송만큼 심플한 방법도 없지요. 법치국가에서 법대로 하는건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상한건 병무청의 태도죠. 정말 병무에 관련된 일을 제대로 하고있는지 의심되는상황에서, 국회의원의 권한으로 감사를 하는것은 국회의원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도 배째라식도 아니고, 소송을 통해서 법대로 해결하는것이니깐요. 그러니까 병무청도 절차에 따라 자료를 내어주고 깔끔하게 확인시켜주는게 가장 좋은방법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료를 내어주지 않는다는것은 뭔가 캥기는게 있다는거겠지요.
12/01/10 00:36
저도 군대에서 차사고로 생긴 허리디스크로 인해서 치료받는데 집 근처에서 안하고 좀 유명한데에서, 괜찮은 곳 찾아서 갔습니다. 군대에서야 한참 떨어졌지만 집에서도 지하철 2번 갈아타고 가야할 곳에서 치료받았는데요. 그걸따지는게 좀 우습네요. 허리디스크가 무슨 감기도 아니고... 집 근처에서 안 받았다고 의혹이라면 웃기는 이야기죠. 혜민병원 정도면 상당히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요.
뭐 물론 그 의사가 군의관 시절에 병역비리가 있었다고 하지만 무려 15년전 이야기이기도 하고 게다가 근거가 집 근처도 아닌 곳에서 치료받아서 문제라는 건데... 웃기는 이야기죠.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들, 물론 움직이기 힘들어서 근처로 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되도록이면 좋은 치료술있는 곳 찾아서 가곤 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요. 혜민병원 정도라면야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검색이라도 해봤을 곳인데요.
12/01/10 00:43
아까 저녁에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와서 한바탕 하던데요.
지금 하는 거 보면 어떻게든 이슈를 만들어서 이름을 날리고, 총선에 무소속 출마해서 당선을 노리는 것 같은데... 하지만 그 전에 대법원에서 조용히 보내드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야인 생활을 하게 되면 뭐 할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당분간 방송 계속 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12/01/10 01:38
법적으로 병무청에서 공개할 의무는 없죠. 국회의원이라도요. 다만 본인측에서 공개하는건 괜찮을거 같습니다. 제가보기엔 떳떳할거 같네요.
12/01/10 10:12
저같은 경우에도 병원가는데 편도로만 두시간 넘게 걸리는데 저걸 심증으로 삼는다는 게 참-_-;
그냥 박시장이 스스로 아드님 자료 보여주고 역고소 넣어서 빨리 마무리짓는 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괜히 질질 끌어봤자 놀아주는 꼴밖에 안될테니까요. 그나저나 강용석 저 사람은 빨리 예능이나 하지 마지막까지 뭘 저렇게 불태우고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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