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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4 21:40
피지알 게시판에서마저 강용석이 끊임없이 언급되고 관심받는 걸 보니
강용석이 그간 벌여온 일련의 기행은 바보짓이 아니라 신의 한수였나보네요.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가져주니까 우리나라 정치판이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굴러가는거겠죠. 좀 맥락은 다를지몰라도 국개론이 맞는 말은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그걸 확인하니 좀 씁쓸하긴 하네요 [m]
12/01/04 21:48
피지알게시판에서 강용석이 끊임 없이 언급되고 관심받는다기보단
자꾸 글이 첫번째이거나 거의 활동안하던 옛날 아이디들이 유입된걸로 봐서 어떠한 음모론이 떠오르기도 하는군요. 흠.. 근데 강용석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서 섣부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12/01/04 21:48
음.. 요즘은 사람들이 강용석 소식을 무척 알리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덧붙여 여기가 유게가 아니니 전 페이지에 동일한 주제와 링크가 걸린 글이 있으니 운영자 분께서 조치를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2/01/04 21:53
아이콘과 강용석이 무슨 관련이 있나요?
책은 안 읽어보고 그 칼럼은 많이 읽었는데, 선문답도 아니고 답변이 대단히 기대되네요. [m]
12/01/04 21:54
그가 벌여온 일련의 행동들을 보면
그가 보수이든 진보이든 상관없이 전 싫어했을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진정한 보수주의자라고 외치는 이 글이 공허할 뿐입니다. [m]
12/01/04 22:04
잠자던 엘비스는 때아닌 날벼락 맞았네요.
대체 강용석의원이 우리나라에서 한게 뭔데 엘비스와 비교를 하나요. 성희롱발언한거랑 고소몇번한게 다 아닌가요.
12/01/04 22:06
이해할 수가 없네요. 시덥잖은 글에 굳이 추천까지 붙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제가 요즘 보고 있는 책을 기반으로 판단한거니까 이 또한 존중받겠지요
12/01/04 22:07
무슨 의미 있는 사람이길래 자꾸 여기 언급이 되는건지 참... 성희롱하다 이미지 폭망하고 출당되고 재선 못될 거 같으니 고소고발남발하며 애꿎은 사람들 피곤하게만 하는 인간이 왜 자꾸 관심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바로 한페이지 전에 똑같은 내용의 글이 또 잇는데 말이죠
12/01/04 22:08
강용석 엘비스 비유는 엘비스 부관참시급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에 한줌 남은 보수주의의 마지노선은 안철수-박원순 까지라고 봐야... 강용석은 거기 낄 깜냥이 안됩니다.
12/01/04 22:09
1. 저도 비슷한 글이 최근에 있었어서 자진 삭제를 권할까 하다가 좀 더 생각해봤는데,
페이지도 넘어갔으니 관련글 댓글화 규정을 어겼다고 볼 수 없고, 직접 쓰신 글이니 중복이라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추천이야 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글이든 1000명 가까이 본 글에 2명 쯤은 공감하신대도 이상한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용석 의원 관련 글인데요. 크크) 굳이 거기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12/01/04 22:10
글쓴이의 성향이나, 강용석 호불호를 떠나서
남의 글에 추천을 누가 했냐느니, 시덥지 않은 글이냐 등의 발언은 상당히 불쾌합니다 디씨나 대형포털사이트 댓글란이나 가시죠 이런 말 쓰려고 하거든.. 거기 가면 잘 맞받아쳐줄겁니다
12/01/04 22:16
1.왜 강용석이야말로 '우리나라에 한줌 안되는 보수주의자'인가요?
2.박원순, 안철수 등 대중에게 인기있는 이들에게 검증을 들이미는 행동과 최효종을 고소하는 행동들과 우익마초주의는 어떤 연관이 있는건가요? 3.'나꼼수가 비틀즈라면, 강용석은 엘비스 프레슬리다.'라는 비유는 어떤 부분들을 보면 성립되는 건가요? 뭔가 이것저것 내용이 담겨있는데 근거는 다 빼먹으시면 기존에 같은 생각을 하던 사람이 아니고서야 공감을 할래야 할수가 없죠.
12/01/04 22:18
어릴때부터 잘난집안 잘난아들들 공부하나로만 이기면서 달려왔고 실패도 별로 몰랐던 사람이라
그 자신감이 애초에 깔려있어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그 과정에서 이런식으로 형성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마찬가지로 요새 하는 행동들도 다 그렇게 살아온 과정들이 만들어낸것이 아닌가 합니다 계산이고 기회주의자고 그런 얘기들을 떠나서 제편하나없이 전국민적으로 욕을 먹으면 미치는게 정상인데 애초에 자신이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지 또 저렇게 살아가네요. 호불호를 떠나서 희한한 사람입니다.
12/01/04 22:20
내용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참으로 많네요.
느낌만 쓰고 그 느낌이 드는 이유를 안 쓰시니 공감을 할래야 할 수 없고 이해를 할 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비슷한 감성을 지닌 분들은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12/01/04 22:21
관심이 없으면 안읽으면 되는 것을 왜 이해하지 못한다고 달려드는지 모르겠군요.
기성 세대의 말이 안통하는 북한에 대한 태도 등을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생각과의 다름을 아니꼽게 여기는 사람들이 육성되는 것을 보면 사람의 보편적인 특징은 참 변하지 않나봐요. 요즘 뭐 생각의 다름이 아니라 틀린 건 틀린 거라는 댓글을 많이 보는데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고서야 틀린건 없는겁니다.
12/01/04 22:31
취존중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저인지라...
마찬가지로 정치인에 대한 호불호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글쓴이의 생각또한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냥 단지 생각이 다를뿐...
12/01/04 22:31
정치인으로서 뭔가 유의미한 행동을 한 적도 없고, 그 이전에 해왔던 행동들 중에서도 좋게 평가되는 부분이 거의 없죠.
나꼼수와 비교되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이 나꼼수는 거대 권력에 대해서 자신들의 생업을 담보로 걸고 까고 있는 거고, 강용석은 그저 이사람 저사람 고소 쇼 하면서 시끄럽게 할 뿐입니다. 강용석이 자신의 행동으로 뭔가 책임 진 적이 있을까요? 얘가 보수주의자면 한나라당 안에서 한나라당 좀 바꿔보겠다고 소신투표 하다가 공천 못 받고 나가리된 고진화나, 이번에 탈당한 김성식은 피눈물 흘릴껄요?
12/01/04 22:34
어디 강용석 팬카페라도 있나요? 이렇게 이슈가 되니. pgr에 팬도 꽤되는 것 같고-
아 강용석 팬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히틀러팬도 있고 허경영 팬도 있는데요
12/01/04 22:37
저로선 글에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하지만 욕 먹을걸 뻔히 알면서도 올리시는 의지에 추천. 저는 추게로 버튼을 무겁게 느끼지 않아 다시 한번 추천~
어? 두번은 안되자나?
12/01/04 22:44
제가보기에는 우선 한나라당내에 있었으면 저런짓거리를 하지도 않을것이라 생각들 뿐더러
그저 유명인사들을 계획적으로 공격해서 어떻게 자기한몸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 그런종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지계층들도 전두환의 악행에 이끌리는 전사모들과 비슷해보이구요 솔직히 고소만 남발하지 않았어도 이미지가 지금보다는 훨~~씬 좋았겠죠.
12/01/04 22:44
다른 한나라당 의원도 저정도 인터뷰하고 저정도 생각 가지고 저것보다 더 의정활동 열심히 합니다
강용석의 인터뷰 하나만으로 보수주의자니 뭐니 판가름하셨다면 정말 너무 섣부른게 아닌가 라는 생각입니다 어떤면에서 강용석이 보수주의자인지 이해하기 조금 힘드네요 김성식이나 정태근 같은 사람이 강용석과 같은 취급받는다면 진짜 눈물날 일이죠
12/01/04 22:44
요즘 저도 강용석이 진짜 똑똑하다는 걸 느낍니다.
제 주위에서도 요즘 강용석의 행동들을 "소신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놀랐는데, 진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비꼬려는 의도는 전혀 아닙니다). 강용석의 근래의 행동들은 자신만의 정치철학이나 가치에서 나온것이 아니라 그냥 그때그때 갖다붙인 임기응변들인데 이런 행동들도 소신이라면 소신일 수 있겠군요.
12/01/04 22:45
PGR인이 자게에 글을 쓰는 것도 자유요, 어떤 주제로 글을 쓰든 그것도 자유요, 추천을 하든 말든 그것도 자유이겠으나
이 글에 추천이 이렇게 많이 붙는 것은 사실 이유가 정말로 궁금합니다. PGR 자게에선 사실 추천이 인색한 편이거든요. 특히나, 이렇게 파이어되는 글은 더더욱 그렇구요. 최근 며칠새 추천 두 자리는 보지 못했는데, 조회수 1500만에 추천 두자리는 정말 놀랍네요.
12/01/04 22:58
시덥잖은 글에 추천이라는 댓글이 있길래 마침 시덥잖은 저에게 잘 어울리는것 같아 누르고 왔습니다. 하지말라 하면 하고 싶은게 본능인지라...
제가 아낌없는 추천 날리는 인간이기도 해서요. 돈 나가는 것도 아니라 저는 막 날립니다. 저는 추천 인플루엔자.
12/01/04 22:45
조금 이상한게 본글에서는' 한줌 안되는 보수주의자'라 칭하였다가 '진정한 보수주의자로는 외쳤다'고 하지 않았다고 하고, '우익마초주의'에 기반하면 이해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한 뒤, 그를 옹호하려는 글은 아니라고 하고.
표현을 달리하여 말을 꼬아서 이야기를 해서 혼동하게하네요. 한줌 안되는 보수주의자로 왜 평가하냐고 물어봤더니, 인터뷰를 보면 알게된다고 말하는 것도 마치 신이 왜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성경에 나와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을 유려하게 하시는 것은 알겠는데, 정확한 답글은 아닌 듯해서 다시 여쭈겠습니다. 강용석의원을 한줌 안되는 보수주의자로 높게 평가하는 것은 무엇때문입니까?
12/01/04 22:51
예전 PGR정치 파이어 글은 큰 의도를 가지고 글을 적고 그에 반대하는 의견들의 사람들이 그걸 파헤쳐 따지고 추궁 하고 글쓴이는 잠수하거나 부인 하는 식이었는데 요즘은 글쓴이가 그게 뭐 어떄서? 싫음 보지 마 내가 틀린게 아니라 이건 다른거야 니가 이걸 이해 못하거나 인정 못하는건 니가 그만큼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 못해주기 떄문이지 로 결론이 나더군요..
12/01/04 22:53
많은 사람들이 또는 많은 보수주의자들 조차도 강용석은 보수도 아니라고 말하는데
진정한 보수주의자라고 하시는데 강용석 옹호글이 아니라는게 희한하네요. 강용석 옹호할 수도 있지 그게 그렇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그리고 우익마초주의는 뭔가요? 우익과 마초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12/01/04 22:56
자기입으로 대놓고 정치적 술수라고 말했는데 적어도 넷우익들한테 이분위기면 그 세계에서는 성공했군요.. 물론 그게 현실적으로 영향을 미칠수록 오히려 야당만 도와주는게 현실이긴하지만, 그게 강용석이 바라는거라 생각도 듭니다
12/01/04 22:58
강용석 자체의 호불호를 말하는 것은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정봉주 의원에 대한 호불호도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에서는 평행선을 달릴 겁니다. 좀 더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하는데, 위의 링크한 글에서는 강용석 의원은 인터뷰에서 상당히 많은 평을 합니다. 1. 참여연대, 장하성 교수(직접 확인한 200억은 뭔가요), 박원순 시장에 대한 부분 2. 경제대통령이라 말하면서 경제가 좀 아니라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 3. 컨텐츠 부족에 시달리는 박근혜 의원에 대한 평가 4. 안철수 교수에 대한 평가 5. 의리없는 한나라당에 대한 평가와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 의원에 대한 평가 6. 나꼼수에 대한 평가 7. 이념은 같다는 민주당에 대한 평가 8. 컨텐츠에 문제가 조금 있는 듯한 문재인 이사장에 대한 평가 9. 이미 죽은(?) 정동영에 대한 평가 10. 자발적 산업스파이, 손학규에 대한 평가 11. 한번은 기회가 올 것 같은 유시민 대표 12. 강단은 있지만 배우지 않는다는 나경원 전 의원 13. 야권단일화가 안 되겠지라는 이정희 의원 14. 말하면 키워주게 된다는 정청래 의원 15. 수 읽히는 원희룡과 조로한 남경필 의원 16. 몇몇의 종교에 대한 평가 17. 편드에 관한 발언 상당히 날카로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몇 발언의 수준은 정봉주 의원을 넘어섭니다. 마지막으로 트위터에 자신이 검색순위 1등했다고 올렸더군요. 하.... 멘탈이 甲중의 甲입니다.
12/01/04 22:58
차라리 인터뷰 스킬이나 대중적 이미지 만들기로만 따지면 원희룡이 강용석보다는 백수는 위라고 봅니다.
무려 전두환에게 인사를 갔음에도(!) 아직까지 한나라당 소장파의 희망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더군요. 정말 고진화와 김성식이 통탄할 노릇...
12/01/04 22:58
톡 까놓고 시급 얼마 받으세요?
또 피지알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은 몇분이세요? 님처럼 강용석 저인간을 보수주의자(크크)로 생각하시는것처럼 제가 님의 글을 보고 이리 생각하는것도 자유겠지요 그리고 저는 벌점을 먹고 글쓰기기 금지되겠지요 에둘러 표현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딱 이렇게 생각됩니다. 성희롱와 우익마초를 이해하신다 했는데 잘하면 강간도 정당화하시겠습니다 '강간도 마초이즘의 한 종류다'
12/01/04 23:01
예압 님// 음...;; 너무 멀리 가셨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벌점 드시기 전에 삭제하시면 우리 모두를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12/01/04 23:05
그런데, 본문 얘기를 해보자면, 변희재가 강용석보다는 훨씬 나은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변희재 인터뷰 같은 거 죽 읽어보면 생각과는 좀 다른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변희재 하면 뉴데일리가 떠올라서 말을 함부로 못하겠군요.
생각해보니 변희재씨 부친상 당했다죠. 어쨌든 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12/01/04 23:07
마에노님// 느끼고 계시겠지만, PGR은 글 쓰기 쉬운 공간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오가는 대화들이 꽤 진지하고 깊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만큼 회원들이 글에 대해 가지는 기대치와 기준도 높습니다. 물론 글을 쓰시는 것은 자유입니다. 규정을 위반하지만 않으시면 사실상 어떤 글이든 쓰셔도 제재할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애정남이 말하듯이, 노력하지 않는다고 벌점 안 받고 삭제 안 당하지만, 노력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좀 더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을 다듬어서 글을 쓰신다면, 마에노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2/01/04 23:13
박원순 시장께서는 김일성 만세는 표현의 자유로서 허용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 정봉주 전 의원의 타 후보 비방도 표현의 자유로 허용한다는 의견이 있는 요즘 시대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강용석 의원에 대한 관심과 의견을 이렇게 표출하시는것도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12/01/04 23:15
글 내용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공감을 얻기는 힘든 글일지 몰라도 금기시될 내용도 없습니다. 무슨 판도라의 상자를 연것마냥 취급하시는데 지금 올라가는 추천수가 단순한 이글에 대한 추천일까요 몇몇 특정 덧글 쓰신 분들에 대한 반작용일까요? 저는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글에 대해서 내용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거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또 덧글로 의견을 남기시면 될 것을 왜이렇게 흥분하시는 분들이 많나요?
12/01/04 23:18
후자 1人요.
무슨 시덥잖은 글에 추천이 왜 이렇게 많냐느니, 톡 까놓고 시급 얼마 받고 일하냐느니 pgr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 누구있냐느니 pgr 매너 사라진거야 뭐 이미 수 년 전 일이지만 정도껏 해야죠.
12/01/04 23:23
악의 축인 한나라당 (이미 탈당했지만..) 및 기득권 세력을 옹호하는 듯하니까 거기에 열받은 거지요
몇몇 분에 한정해서입니다만.. 물론 글쓴이 분의 답댓글 보면 말돌리는 경향이 강해서 어그로를 좀 끌고 있긴 합니다만
12/01/04 23:16
참 흥미로운건 인터뷰가 아니라,
글쓴이께서 '서로 무슨이야기를 하는 건지에 대해선 이해가 필요하다' 하시면서 남이 이해가 어렵다는 댓글엔 '책 다시 봐라' '이해해달라고 쓴 글 아니다' 하시면서 유체이탈화법을 구사하고 계시다는 거지요.
12/01/04 23:21
내용에 대해서 댓글을 달겠습니다.
'저는 강용석이야말로 우리나라에 한줌 안되는 보수주의자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이게 이 글의 중심주제를 담은 문장으로 느껴지는데.. 너무 내용이 두리 뭉실한거 같습니다. 좀 자세히좀 풀어주실수 있나요?? 한줌안되는 보수주의자가 어떤 뉘앙스인지 잘 안다가오네요. 어떤의미의 보수주의자인지.. 그리고 한줌안된다는 수식어가 붙음으로써 어떤 평가로 되는건지.. 도대체 두리뭉실해서 모르겠네요. 좀 자세히 풀어써줘야 글쓴이의 의도가 제대로 이해될듯 싶습니다.
12/01/04 23:23
참 어이가 없는 피드백이네요.
책을 알아서 읽어보라니 이런것도 피드백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아무 상관 없는 나꼼수와의 비교는 실소를 금하지 못하겠네요.
12/01/04 23:27
그냥 강용석은 입 잘못 놀려서 (성희롱 부터 해서 최효종고소 까지)
정치생명 끝나가니까 어떻게든 만회해볼려고, 성희롱 이미지 지우고 차라리 고소 하는 국회의원 의미지로 희석시킬려고 하는 발악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요.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정치능력은 뛰어나네요.. 이미지체인지 성공하고 듣보잡 국회의원이 이토록 파이어 되는거 보면;;
12/01/04 23:30
정말 진심으로...강용석 의원이 비록 그 어떤 비전이나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도움되는 건 없어보이더라도
마케팅 측면에서 전략적 행동은 꽤 영리하게 잘 하는 듯 싶습니다. 괜시리 안철수 교수를 까면서 안철수-강용석 비교 프레임을 만들고 나꼼수와도 동격으로 스스로를 포지셔닝하는 능력은... 그게 또 일부 대중한테 먹힌다는 거죠. 정치보다는 오히려 기업에서 스카웃해야겠는데요?
12/01/04 23:31
뭐... 분위기 유하게 한다고 이상한 댓글 달고 다녔는데...
너무 과하게 싸울 만한 글도 아니고, 댓글도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약간 릴랙스하면 좋지 않을지...
12/01/04 23:32
도데체가 어떤점이 한줌 안되는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하는지를 좀....
그.. 아에 보수와 진보의 스탠스 자체를 잘못 잡고 계신듯 한데.. 최소한의 자존심도 못지키고 광대짓을 일삼는 강용석이 한줌안되는 보수라니요...
12/01/04 23:37
사실 추천수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입진보라고 진보계열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이 있었는데, 욕설도 들어가 있고 하여튼 읽기에 너무 수준 낮은 글이었지만 추천수가 상당히 많았었어요.
12/01/04 23:38
본문에 문제가 있으면 그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하면 되지.. 댓글이 제가 알던 피지알이 맞나 싶을 정도네요.
저 역시 본문 자체에는 공감이 안되는데, 밑에 악플을 보고 있자니 강용석을 쉴드치고 싶은 마음마저 생길 지경입니다. [m]
12/01/04 23:40
저는 강용석도 우리나라에 한줌은 되는 성희롱 국회의원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큰 잘못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신것 같네요. 우익마초주의 는 어디서 나온 단어인지 모르겠는데 무슨 주의로 봐도 이해할수 있는 행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12/01/04 23:43
아무리 저 인터뷰를 읽어봐도 글쓴분이 하시는 주장의 근거가 없는데요.
게다가 반발을 불러올수 밖에 없게 글을 쓰셨네요. 1) 왜 강용석이 "한줌도 안되는 보수"인지요? 그냥 내 의견이야 ~라면 한줌도 안되는 이라는 표현을 쓰면 안되죠.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혹은 다른 누군가를 진정한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시비거는 거니까요. 2) 대체 "우익마초주의"라는 처음 듣는 개념의 정의는 무엇이며, 그 개념으로는 여자 아나운서는 다줘야 한다는 성희롱발언이 어떻게 이해가 되는 건지요? 그럼 강간같은 상범죄는 안되고 말로 하는 성희롱은 용납이 되는 건가요? 대체 기준이 뭐고 정확한 용어의 뜻이 뭔가요? 3) "나꼼수는 비틀즈고 강용석은 엘비스다" 가 가장 와닿는 표현이라면서요. 어떤 주장을 할때 다른 대상을 끌어들였으면 당연히 이유를 밝혀야죠. 이것도 근거가 없다면 그냥 어그로 끌기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덧붙여 댓글들을 보면 마에노님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하시는 분이 많은데 이건 무조건 잘못된겁니다. 설령 히틀러야 말로 참된 성인이다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규정은 규정이고 예의는 예의입니다. 그리고 마에노님도 책을봐라. 내 시간은 아까우니 자세히는 안쓰겠다라고 하시는데 그것도 굉장히 예의없는 일입니다.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쓰는건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주기를 바라는 일 아닙니까? 그 글을 읽어준 사람의 시간, 노력은 그럼 마에노 님의 그것에 비해 무가치한 것인가요?? 먼저 글을 쓰는 일을 하셨으니 당연히 글을 읽고 피드백을 하는 사람보다 조금 더 수고를 해야하는겁니다. 더군다나 쓰신글이 근거는 빈약하고 주장만 가득하다면 말이죠.
12/01/04 23:44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인정했죠. 다 퍼포먼스라고.
비단 최효종 고소만이 아니라 박원순 안철수 등등에 대한 "팩트"제기 역시 퍼포먼스죠. 그의 직업은 국회의원이지 검사가 아니니까요. 근데 저 인터뷰에 따르면 다수의 정치인들을 콘텐츠없는 정치인이라고 비판하고있는데 본인은 어떠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지 하나도 제시하지 않은것 같네요..뭐 그런거 필요없이 자기가 생각없이 고소하고 그런것이 아니다라는것만 밝히면 되는거라고 생각하는건가
12/01/04 23:49
잘 봤습니다. 한나라당에서 쫓겨난 이후 보여준 여러 모습들을 보며 진짜 미친 사람인가 생각했었는데
한 개인으로 봤을 때는 매력있네요 크크
12/01/04 23:49
삼천포로 빠지는 애기지만
글쓰신 분이 한줌도 안되는 보수라는 표현이 혹 이것때문이 아닐까 상상해봤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120104222007213&p=sbsi 드뎌 한나라당이 자기 정체성을 챃았는지 아님 그동안 벼룩도 낮짝이 있지 보수가 아니면서 보수라는 탈을 뒤집어 쓰고 산것에 회의감이 들었는지 보수아니라고 한다고 하는데서 한줌이 나온게 아닌지 해서요
12/01/04 23:57
"나꼼수는 비틀즈고 강용석은 엘비스다"는 표현 괜찮은거 같습니다.
엘비스와 비틀즈의 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나꼼수와 강용석이 비슷하다는 맥락이라면 정확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강용석은 나꼼수가 하는 일을 진영을 바꿔서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의혹제기, 의혹이 참인 경우를 가정한 가치판단, 상대진영과 소통하기보다는 자기진영 지지자들을 즐겁게 하는 행동, 지지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나꼼수와 강용석은 비슷한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명이고 현역 의원이다보니 컨텐츠는 많이 부족하지만요.
12/01/05 00:11
듣보잡 보이그룹이 나와서.. 동방신기가 HOT라면 우리는 젝키다.. 이렇게 떠드는 느낌인데요.
어처구니가 없죠. 물론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한 점을 찾을래면 찾을수 있겠습니다만.. 나꼼수는 대중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강용석이 대중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나요. 강용석의 라이벌은 나꼼수가 아니라.. 왓비컴즈 정도 되지 않을까..
12/01/05 00:26
제가 볼때 이글에 추천이 달리는 이유는 '빠가 까를 만든다'는 법칙때문인거같습니다.
근래 pgr의 정치성향은.. 편향된건 이해가 가는데..(저도 그쪽이니까) 더불어 매우 공격적이거든요.
12/01/05 00:46
저는 근래 피지알의 정치성향을.. 민심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정확히는 젊은층의 민심이 되겠네요.
민심이 왜 항상 중립적이지 못하냐.. 이럴수는 없는거죠. 실정을 하면 민심이 이반되어야 당연한거고. 근데 흔히 하는 구분 상.. 피지알이 진보쪽이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니거든요. 진보라고 불리는 민노당과 진보신당에 대해서도 반감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그럼 민주당에 호의적이냐? 이것도 또 아닙니다. 따라서 근래 보여지는 모습들은 정치성향이라기 보다..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실정이나 부정부패에 대한 반감.. 딱 그 정도로 해석하는게 옳을듯 합니다.
12/01/05 00:29
가만보니.. 강용석씨로 주의를 끈다음
나꼼수를 저격하는 글 같군요;;;; 제가 위에 주제를 잘못파악한거 같았다는... 댓글보니 글 내용에 대한 공방보다는 나꼼수 얘기가 더 많은.
12/01/05 00:34
그냥 강용석 이사람은 어느 스탠스인지를 떠나서 그가 여자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이후 터져나오는 언행이 모두 이번 총선이나 다음 총선을 위한 인지도 쌓기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보수 스탠스라고 하시는 것들은 일견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나 한줌 안되는 우파라고 하려고 한다면 적어도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대중국 규탄발의안이라던가(그딴 대사관앞에서의 한낮 도움되지않는 쑈를 할바에야 한줌 안되는 우파 국회의원 손놔야죠) 혹은 법을 통한 시시비비를 가리는점(굳이 우파가 아니더라도 결국은 시시비비는 법이 해결한다는것) 그전의 자신의 행보등은 한줌 안되는 우파라기보단 자신의 정치적 생명연장을 위한 하나의 가림막일뿐이라고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사전적의미의 진정한 우파 정치인도 그리고 진정한 좌파 정치인도 없고 그저 자신들의 국회의원뻇지에 혈안이 된 돈벌레들만 득시글 하는 쓰레기집합소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12/01/05 01:12
성희롱 발언 이후에 그냥 멘붕당한 느낌이 강합니다.
글쓴분께서 보수로서의 행동과 발언을 했다고 말씀하셨지만 진짜 보수주의자로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자신이 지역구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면 최소한 개그맨을 고소하고, 되도 않는 소송질로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 찌질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관심을 유지하고자 하는 행동을 하면서 온갖 욕과 비아냥을 들어도 웃어 넘기는 멘탈 하나는 인정할 만 하지만, 설사 그가 이전에 보수주의자로서의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현재 그의 행동은 전혀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가득합니다. 강용석이 한 줌 되지 않는 보수주의자'였던' 사람이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는 그저 멘붕의 아이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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