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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4 18:23
어렵게 생각할 거 없습니다 당장 총선부터가 불과 3달남았으니까요. 지금까지와 다른 점 하나~도 없네요. 게다가 매번 선거철이 가까워 지면 자게에도 본문과 같은 글이 올라오곤 했었지요(글쓴 분이 전에도 그랬다는 건 아니고요). 한나라당이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하는 거 같다~ 한나라당이 평소답지 않게 이상하다~ 등의 얘기말이죠. 요번에도 똑같네요.
12/01/04 18:24
한나라당, 조중동은 바보가 아니죠.
조중동에서도 찾아보면 대기업 비판하는 기사, 한나라당 비판하는 기사 많습니다. 여전히 수백, 수천만의 국민분들이 한나라당은 서민을 위하는 정당이라고, 조중동은 편향되지 않은 중립적으로 보도를 한다고 믿고 계시죠. 그분들을 계속 믿게 하실려면 이정도 제스쳐는 당연히 필요하죠-_-a 이렇게 해주면~ 역시 한나라당은 서민도 생각하는 그런 정당이었어! 수백만명이 계속 믿어주실테니 말이죠.
12/01/04 18:26
전 반값 등록금에 또다시 낚일 분들이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전에 한번 당했고 또 당했고, 이번에 또 당할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 .. 3..3번?... 3연..등록금..?
12/01/04 18:26
한나라당은 정책을 볼 것이 아니라 '과연 이들이 정말로 이 정책을 내실있게 시행할까?'를 봐야한다고 봅니다.
하도 뻥을 많이 치는 정당인지라...
12/01/04 18:29
선거때는 언제나 그랬죠. 그리고 선거 지나면 우리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안하거나 되돌려 버리고, 축소하고.
공약인지, 공(空)약인지 구분하는 것이 유권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12/01/04 18:29
선거용 이벤트에 속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여태 당한거 기억하고 있다면, 젊은 사람은 더 속지 말아야지요.. 한나라등 특유의 일단 좋은 말 지르고 보자는 심보에 또 낚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어차피 엄한 호주머니에 들어갈 예산이라면, 이렇게 퍼주는 것이 나쁘지는 않네요....;; 선거 때만 서민을 위하려고 하니 참 씁쓸합니다.
12/01/04 18:30
잊지마세요.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이 '당 차원에서'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게 [반값 등록금]입니다. 현직 대통령님께서는 자신이 내세운 공약이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고, 한나라당도 말 뿐이였습니다.
지금 정책이요? 일시적으로는 시행될 수도 있겠죠. 올해는 국민이 슈퍼甲인 해이니깐요. 하지만 잊지 맙시다.
12/01/04 18:33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글을 읽기 좀 불편하단 느낌을 받네요;
조금더 정치적인 설득력을 위해서면 관련 기사 링크같은걸 넣어서 조금 자세히 써주시면 안될까요? 사실 어느쪽의 입장에서, 어떠한 주장으로 글을 쓰신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첫글 축하드립니다.
12/01/04 18:34
장학금에 관한 내용은... 기사로는 그렇게 나가지만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정말 어려운 사람에게는 더 안좋은 방향으로 나간다고 하더군요.
특히 희망드림같은 장학금은 해당 수혜자들에게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제도였는데 이게 국가장학금1으로 바뀌면서 수혜금액이 오히려 더 줄어들었더군요.
12/01/04 18:38
한나라당이 정말 저런 정책을 시행한다고 해도 안 찍습니다.
쟈들은 장사꾼 입니다 아주 아주 작은 장사꾼이죠 저~얼대 지들 손해보는 장사안합니다 정책으로 해도 세금으로 하는데 지들돈 나가는 것도 아닌데 뭔 말인들 못하겟나요
12/01/04 18:41
글쎄요...
장학금은 주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사학법은 안중에도 없고, KTX며 인천공항이며 노골적으로 민영화 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인간박정희는 대놓고 영웅시대 효과본 MB보고 따라하는건데 뭐 새로울 것이 있나 싶네요. 군복무중 학자금 이자 안 내는건 저 입대하고 있을 때도 시행되고 있었던건데 이것 역시 가장 중요한 사학 재단 감사 및 개혁은 건드리지도 않죠. 이런말씀 드리기 좀 죄송한데 바뀐건 하!나!도! 없습니다.
12/01/04 19:34
어.. 좋은데요.. 대선은 힘들어도 지역구별로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선거일을 달리 해서..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계속 적인 평가..
12/01/04 18:48
보수이지만 한나라당은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지만 대안세력이라는게 종북세력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민노당은 종북성향이 매우 강하다는 점이고, 민노당과 연계해서 반한나라당 노선을 만들면 이쪽도 지지하기가 영...) 매우 짜증이 나네요. 안철수씨가 대선전에 빨리 자신의 세력과 당을 구축했으면 좋겠네요.
12/01/04 18:49
좀 맥락을 보면 각각의 이야기들이 다 다른 이야기입니다. 어떤건 청와대 발이고, 어떤건 정부발이며, 어떤건 한나라당 소수의견이기도 하고, 어떤건 또 비대위기도 하지요. 뭉뚱거려 집권세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동상이몽 입니다. 그냥 알아서 가려들어야 합니다만..그것도 귀찮긴 하죠.
12/01/04 18:49
군복무 때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내주는 건 사실 좋은 정책이라기보다 당연한 정책입니다. 이 부분은 나는 꼼수다에서도 초기에 지적한 바 있죠. 반값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각 대학이 타당한 등록금을 받도록 해야하고, 정부도 대출을 대책으로 내놓으려면 다양하게 이율을 낮춰야한다고요. 외국의 사례를 들며,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이 생길 때까지는 무이자로 하는 걸 이야기하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율이 주택담보대출보다 높고 군대에 가 있는 동안에도 이자가 발생한다면서 지적했었죠.
예능 출연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은 현역대통령일 때에 출연했던 적도 있구요. 몇년전에 홍준표 대표도 출연한 적 있었죠. 이런 걸 변화라고 하기엔... 선거 때 시장 돌아다니면서 상인들과 악수하는 것과 전혀 다를바없다고 봅니다. 나쁘다고 할 일은 아니지만, 뭔가 변했다고 평가하고, 잘한다고 평가할 만한 일도 아니란거죠.
12/01/04 19:05
단순한 선거용 퍼포먼스이면서 물타기중 하나죠
어제 100분토론보니깐 보수측 대표들인 이혜훈,박형준씨가 나오셨는데요 한시민 논객이 4대강과 디도스사태, 종편방송에 대해 답변하는걸보니 간추리자면 종편에 의해 일자리는 창출되었으며 디도스사태는 확실한 결론을 짓겠다고 말을하셨을때 방송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시민논객들 비웃음(?) 장면이 비취더군요... 이제는 단순 퍼포먼스인걸 국민들 다수가 안다는게 커다란 문제죠
12/01/04 19:06
정부에서 지원해준다는 말은 세금이 쓰인다는 건데 그 세금내는 건 서민들이고 그 세금 먹는 건 대학교, 은행이죠..
돈이 돌고 돌고 돌지만 결국 바뀌는 건 없어보입니다.. 물론 실제로 이뤄질 것도 아니지만..
12/01/04 19:27
아버지와 저는 정말 후회했습니다. 가카를 뽑았다는 것을.
이제 안 속습니다. 좀 더 성숙해진 만큼 시야가 넓어졌다고 느끼고 있는 지금. 한나라당 대표를 선택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2/01/04 19:50
그렇게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효과, 대기업중심의 낙수효과 떠들며 4년간 깽판치다...
최근 '버핏세' 어쩌구 도입해서 살짝 놀랐는데 통과될 때 보니...역시나 더군요. 아마 총,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갖가지 정책이 쏟아질텐데 주어는 있는지? 당내 특위가 있어 활동하는데..그들이 유령들은 아닌지? 25.7%정도만 논의된 정책이 아닌지 잘 살펴보아야 될 듯 합니다. 아니면 공증이라도 꼭 받아놔야되죠.
12/01/04 20:20
어짜피 쇼입니다.
믿지 마세요. 총선, 대선때 혹할 정책들 많이 나올겁니다. (Re)적울린네마리님 말처럼 공증 같은거라도 받아놓고 시작해야할거 같습니다. 반값등록금은 '마음속의 부담감을 반으로 줄여주겠다'라는 드립이나... 세종시인가요...표 얻을라고 말했던거뿐.. 이란 주옥같은 드립이 난무했는데 또 이러는거죠.. 믿을게 못됩니다. 속지마세요.
12/01/04 20:37
당장 두칸 위에 글만 봐도 한나라당이나 정부나 나라걱정에 얼마나 잠못자고 노심초사하는지 알수있죠.
반값등록금 하라고 한창 시위할때는 체감상 반값 뭐 이런 헛소리나 하더니 대선, 총선이 다가오니 다시 선심성 '공'약만 다시 내놓고 있네요.
12/01/04 20:51
선거 전 ~
김원준이 부릅니다. "Show !!!!!!" 선거 후 ~ 거미가 부릅니다. " 기억상실" 언제봐도 안타까운 사람들이고 이들만이 답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참 안타깝네요..
12/01/04 21:39
이 글은 제가 봐도 좀 그렇네요
별개로 글쓴이가 주장하는 "잘하는 점"에 해당하는 것이 지금 장학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장학금 및 관련정책인데 이게 한나라당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루어졌나요??
12/01/04 22:10
지금까지 계속 삽질만 해댔지만 남은 1년을 몹시 잘한다면...?? 거기에 드라마 '인간박정희'가 대박난다면..??
후... 한나라당이 멸망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 시나리오는... 참 슬프네요.. 뭐 기우이길 바랍니다^.^ 추신- 위의 2가지 정책이 정부나 한나라당이 아닌, 다른 당에서 국회에 제시하여 통과된걸수도 있겠죠..?? 요세줄에서 웃음이 나왔네요. 피드백 기다려보겠습니다.
12/01/04 23:56
사학법 막고 국민 세금으로 ? 종부세 없에고 다시 조금 세금 더 걷는 걸로? 그야 말로 어처구니 없는 쇼죠
그런데도 대다수 한나라당을 지지 하는 국민들에게는 봐라 우리도 잘못된게 없다라는 정당성 주기 위한 쇼에 가깝죠 친일파, 독재, 학살, 각종 비리로 얼룩 졌지만 빨갱이, 좌파 등등의 말들로 지지자들에게 정당성 이라는 거짓말을 주기 위한 것이죠 마치 동물 농장에서 양들이 반복해서 말하는 "두발은 나쁘고 네발은 좋다" 라는 소리와 똑같다고 봅니다 그래도 국민은 속겠죠 반드시 야권 대통합을 이뤄야 합니다.
12/01/05 00:40
한나라당이 앞으로 꾸준히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입법 활동을 한다면 알아서 다수가 지지해주겠죠...
이거 가지고는 많이 약합니다...
12/01/05 01:36
이건 촉이 좀 오는데요 글이 뙇 하구요 흐흐...쪼그마한 커뮤니티에 두 달씩이나 기다리시고.
첫 글 축하합니다. 피지알은 워낙 글 쓰기 힘들어서 첫 글을 자게에 쓰면 축하해주는 분위기였죠. 그럼 글쓴이가 글솜씨를 부끄러워 하며 수줍게 댓글을 달았구요. 신주님 판단이 정확한데 아무래도 민감하죠? [m]
12/01/06 23:43
호.. 이제야 댓글을 봤습니도;
신주이 삭제하려고까지 생각하셨군요;; 피드백이 없는건 본문에 있듯이 피방서 쓴거고 이리 파이어될줄 몰랐기 때문이죠 닉네임의 의미는 주식본좌의 줄임말이며 주식불판에 댓글달고 싶어서 만든 아디입니다 뭐 위에 쓴글은 무슨 의도고 있는게 아닙니다 전 진짜로 한나라를 싫어하구요 명박씨가 당선된걸 보면서 몹시 안타까워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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