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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0 14:00
23%증가라고 해봤자 5급 일행 재경은 올해랑 거의 같네요...
쩝 몇 명이라도 좀 증가시켜주지 재경직 85명쯤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말 많았던 회계직 신설은 일단 안되는군요. 재경직 T.O에서 빼간다는 소리가 많아서 좀 불안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네요.. 밑에 9급 소리는 진짜 자기 머리속에서 나온다고 막 하는군요. 대학교에서 행정법이랑 행정학 안 배우고 9급 준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어차피 학원강의로 다 배우는걸 그리고 수학, 사회, 과학이라니... 이건 그냥 수능으로 선발하는게 낫겠네요 거참 그리고 바꾸더라도 대비기간을 좀 길게 가든지 2013년부터라니... 신뢰보호랑 신의성실은 밥에 말아먹었나..
11/12/30 14:13
흠... 교정직 9급은 349명이네요... 2011년 200여명 보다는 약140명을 더 뽑는데 그래도 여전히 부족하네요...
아직도 부산구치소를 제외한 구치소는 3부제인데 언제쯤 모든 구치소가 4부제 근무를 할지... 제가 예상했던 인원이네요... 내년에 제가 근무하는 곳으로 오시는 후배님들은 저랑 동갑이거나 어렸으면...
11/12/30 14:17
이제는 수능 공부한 여세를 몰아서 바로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편이 가장 효율적이겠군요.. 수학 과학은 아무래도 공부 안 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멀어지는 거니깐..
11/12/30 14:19
9급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 결국 행정법은 당락에 별 요소가 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이상 준비한 사람이라면, 점수는 거의 일정하게 수렴되니까요.. 저걸 수학, 과학으로 대체가능하다면.. 처음 준비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이득이 되겠으나, 이미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불이익이 올 수 있습니다. 적어도...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알고 행했으면 합니다.
11/12/30 14:31
일단 일행직만 저렇게 바뀌는 거 같네요.
타 직렬과의 형평성 문제가 도마에 오를 거 같은데요. 그리고 유예기간도 엄밀히 말해서 1년인데 너무 짧은 게 아닌 가 싶네요. 선거 앞두고 수험생들 자극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11/12/30 14:51
그냥 고졸 진입장벽 낮출려면 고졸은 수능점수로 뽑지... 컷도 높지 않을거고, 새로 수학사회과학 추가한다고 쓸데없는 비용 낭비 안해도 되는데 말이죠.
11/12/30 14:57
위에서 말한거 따라야 하는 사정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제도를 변경할땐
형식적으로라도 일정 기간동안 검토가 필요한 것 아닐까 싶네요. 어떻게 말 나오고 하루이틀만에.. [m]
11/12/30 15:44
내년부터 준비하려고 했는데,
급작스럽게 바뀌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근데 생각보다 뽑는 인원이 더 적네요. 경쟁률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이제 막 공무원 시험에 대해서 알아보는 중이었거든요.
11/12/30 16:05
국가직의 경우만 기존 국어, 영어, 한국사에 더해서 행정법, 행정학, 사회, 수학, 과학 중 2과목을 선택하는 건가요?
근데 어차피 지방직이랑 같이 준비하려면 대부분은 행정법/행정학을 할 것 같네요... 초중고 동안 가장 좋아하던 과목이 수학, 과학이기도 했는데다가 아직 공무원 시험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단계이고 지방직 쪽만 생각중인지라 개인적인 불만은 크게 없습니다만(경쟁률이 오르는 것은 마음에 안 드네요.) 한 직렬에서 행정법/행정학을 공부한 사람과 수학/과학을 공부한 사람을 같이 뽑으니 이름만 가리면 어떤 직렬인지 아무도 못 맞출 것 같네요.
11/12/30 17:13
근데 수학 과학 사회를 넣고 행정법 행정학을 빼면, 7급 공채가 되려 고등학교 졸업한지 오래된사람한테는 더 나아보이네요...;
그리고 사실, 9급에 수학 과학 사회 넣는다면.....난이도는 모르겠지만 지금 경쟁률을 거를만한 난이도라고할때 수능 의대준비가 더 현실적이어보이는거같아요.
11/12/30 17:41
공무원이 늘어나는것 좋지 않아 보이는군요. 사실 행정직 공무원 일부는 전산프로그램으로 대체가 가능할텐데..... 기술직은 더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12/30 19:05
우리나라 인구 대비 공무원 숫자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동사무소쪽에는 남아 도는 공무원 인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중앙부처는 업무량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11/12/30 20:09
임용쪽은 교육학 없앤다라는 이야기나 나와서 난리던데 말이죠...
//교사될 사람 뽑는건데 교육학을 안하겠다라는건(실제 교사일때 적용하는 것은 둘째 치고서라도...), 그냥 단순히 공부가르치는 기계를 뽑겠다라는거죠...
11/12/30 21:47
이번 시험과목 변경건은 탁상행정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 같네요. 사실 수험생일 때는 일단 해야 하니까 공부하긴 했는데 공무원 되고나니 가장 실제 업무에 유용한 과목이 행정법,행정학(교육학)이더군요. 행정법 책에서나 보던 구상권 청구가 들어오더라구요. 국어는 공문서 작성시에 약간 도움이 될 정도, 영어도 영문증명서 떼줄 때나 도움이 될까 말까, 국사는 사실상 업무와는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만 공무원의로서의 기본소양에는 꼭 필요한 과목 같긴 합니다. 수학이나 과학이 공무현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문제는 제대로된 사전조사나 의견수렴의 절차도 없이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변경이 된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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