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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0 08:03
티오에 대해서만 언급드리자면 창업과 동시에 중소기업이 티오 2-3개 받는건 보기힘든 건 아니었습니다. 정보가 새나가지 않고 특정 집단 내에서 잘 활용 해왔습니다. 싸이 이후에 좀 힘들어 진거지 그 이전엔 게임회사 같은 경우 병특 티오는 정부 협력 과제만 좀 잘해주면 티오는 쉽게 받을수 있었습니다.
11/12/30 08:09
그리고 입사와 동시에 카운트 하는건 엄청 많이 봤습니다. 그땐 그러려니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우리회사의 경우 정계 십대 그룹중 하나의 부회장 아들이 병특으로 들어왔던게 생각 나네요. 인사쪽 근무 하면서 산업 기능요원이었던...
그런건 흔히 봐서 딱히 찜찜 한건 아니라고 답글 달라고 했었는데 전 이미 비리라고 할수 있는 것들을 너무 많이 봐서 무덤덤해 진거였네요. 아무튼 저 의원 배경을 알수 없어서 저 사람 때문에 회사 창업 해서 티오 받아 왔는지는 짐작이 안가네요. 실제로 병역 해결할려고 돈 있는 사람들이 회사 창업 하던건 흔했던 시절이 있긴 했습니다. 티오 받는 것도 딱히 뒷돈 없이도 받아 올수 있는 방법도 많던 시절이고 저 의원의 경우 실제 개발업무를 했는지만 검증 되면 문제는 없을겁니다.
11/12/30 09:05
neogeese/님 말씀처럼 이번 사안은 비교적 검증이 쉬운 것 같은데, 타블로건이나 기타 학력/경력 의혹건에서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말고 직접 바로 검증을 했음 하는 사안입니다. 굳이 사실확인을 '의혹건'으로 만들 필요는 없어보이니까요. 입사와 동시에 카운트하는 경우가 많다니 새로운 사실이네요. 제 주변 사람들은 거의다 몇 개월씩 딜레이되는 것이 보통이었고, 대부분 중소기업/벤쳐의 경우 TO를 먼저 쥐고 있으므로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자는 분위기가 강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1/12/30 09:10
저건 훈계니 검증이니를 떠나 자기 무식한건 생각 안하고 보이는데로 무는 행위로 밖에 안보이네요.
모르는건 절대 문제도 아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닌데 저 상태로 앞뒤 안따지고 무는건 개나 다름 없죠.
11/12/30 09:10
내가 마음만 먹으면 모두 검증 가능하다며 답변 태도에 불쾌감을 토로하셨다라...역시 높으신 분들이니 알아 모셔야 했었나요
연말에 갑툭튀해서 자신을 제치고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이 된 권위주의의 아이콘 김문수 도지사님이 많이 의식되나 봐요. 이 구역의 탱커는 나야! 뭐 그렇게 검증 가능하시면 그냥 마음먹고 검증하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검증 대상이 한나라당 비대위원... 솔직히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생각입니다. 크크크
11/12/30 09:15
이준석 비대위원의 스펙을 생각해보면 산업기능요원을 한것도, 입사 동시에 카운트 들어간 것도 이해되는 수준입니다.
아무리 봐도 강용석의원이 잘 모르는게 맞는데요...
11/12/30 09:42
찾아보니 이 비대위원은 약관 스무살에 친박 유승민 의원의 인턴을 했다고 나오는데, 또한 이 위원의 아버지가 유의원의 친구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이번 비대위원이 된 데에는 이러한 배경이 많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추정은 내년 총선 때 이 위원이 전국구로 공천을 받느냐를 보면 확인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부를 아무리 빨리 조기졸업했다고 해도 스무살에 국회의원 인턴을 하는 청년의 목소리가 스무살에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며 등록금을 마련하는 청년의 귀에 얼마나 들어올 지 모르겠습니다.
11/12/30 09:54
배경 검증이야.. 한나라당 편이라는 데에서 이미 문제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 이정도가 딱 한나라당 수준인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 가져다 놓으면 젊은 사람이랑 소통 될거라 생각하는 거죠. 저런 사람보다 차라리 자수성가한 어른이 소통 잘 될것 같네요. 고생이 뭔지는 알까요?
11/12/30 10:04
산업기능요원에는 아마 문제없을겁니다.
다만.. 원래 한나라당이 받아드릴수 없는 파격적인 인사는 아니라는 거만 기억하면 될것 같구요.. (트위터 내용을 봐도.. 인터뷰 내용을 봐도.. 그냥 한나라당 사람입니다. ) 강용석이 저렇게 붙어주는건 반한나라당 입장에서는 고맙군요..
11/12/30 10:15
저 사람을 뽑은건 그닥 좋게 작용할것 같지 않더군요. 저 사람 성향을 떠나 정치인 기본 성향과 한나라당 지지자가 고연령층이 많다는 것만 생각해 봐도 저렇게 젊은 사람은 좀 무리수가 아니였나 싶네요.
11/12/30 10:19
아그리고 한가지더
20대를 뽑아주면 20대표를 얻어오고 젊은쇄신을 했다고 인정해줄꺼라고 생각한 모양인데.. 주위에서는 딱 20대가 싫어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말하는것도 그렇고.. 한나라당 원래 어르신들도 안좋아할꺼 같구요. 나꼼수가 젊어서 떴습니까.. 젊게 생각하고 말하니까 떴죠..
11/12/30 10:25
한나라당 성향상 젊은 세대와의 소통도 결국은 코스프레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한나라당이 나름 고심해서 저정도의 인물을 아이콘화시키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나라당의 인재풀 (혹은 팜)이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나아가 생각해보면 인재풀의 다양성이 떨어짐으로 인해 진화론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자멸의 길로 가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어짜피 공천 심사 과정을 통해 신상이 조금더 상세히 공개 될텐데 그 과정에 비위사실이 있다면 조금씩 드러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11/12/30 10:38
어쨌든 강의원한테 더이상 관심 주기싫습니다 한일년 조용히 봉사활동이나 하다오면 그때 무슨일을 하면 왜 그런지 관심을 주겠습다만...
그러기 전에는 아무리 타당하고 옳은 일을 하더라도 그냥 무관심 하렵니다
11/12/30 10:48
강용석 왈, '의혹이 타블로급이네'
....타블로 참 불쌍하네요. 그러게 얼른 왓비를 잡아넣고 모든신문 1면 광고를 해야 그나마 명예회복이 될 거 같은데 말이죠.
11/12/30 13:12
캡쳐이미지를 봤는데 '의혹이 타블로급이네'라고 한게 아니라 2?살만에 해낸게 사실이라면 타블로급이라고 했던데요.
그럼 타블로에게 꼭 의혹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타블로급천재라도 되냐라는 의미로 해석될수도 있지 않나요?
11/12/30 11:56
이준석 비대위원을 보면서 한나라당의 인재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느낍니다.
별 실적 없는 젊은이 하나 데려다가 '작은 안철수'로 띄워주려 발버둥치는 모습이 안스럽기까지 합니다. 인물을 데려올 생각은 안 하고, 인물을 만들어낼 생각을 하는군요. 만들거였으면 아예 한나라당과 인연이 전혀 없는 인물을 뽑아오던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저 얼굴마담이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집니다. 한나라당 실권 근처에라도 갈지 궁금하군요. 자기 자신은 부정하겠지만, 강용석 의원과는 아마도 좋은 승부가 될 겁니다. 체급 차이가 별로 없어보여요.
11/12/30 12:29
이준석씨 그래도 배나사(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만들고 지금까지 운영해 온 분 아닌가요? 교육의 불평등 해소에 꾸준히 노력해 온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11/12/30 13:05
20대 한명 데리고 온다고 해서 봤더니 엄친아... 88만원 버는 20대가 참 공감하겠습니다.
강용석은 이미지 구축 잘 하고 있네요. 이제 성추행 이미지는 씻겨진듯. 대중은 망각의 동물인거죠. [m]
11/12/30 13:14
<이준석"박근혜,의혹신속히털고가야">
오오 이준석이 박근혜 의혹의 반의 반이라도 털어준다면 대인배로 인정합니다. 박정희 유산 제대로 털어보죠. [m]
11/12/30 13:44
"전국 철거민연합 진짜 미친놈 아닌가 싶다." 한나라당 비대위 이준석 위원이 과거에 한 말입니다.
그렇다면 강용석 의원에게 같은 편인 척 하지 마시라는 요구는 틀렸습니다. 마침 같은 외국 유명대학 나왔고, 생각없이 막말하는 걸로 봐서는 같은 과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SBS 나이트라인 클로징멘트
11/12/30 21:33
강용석이 많이 나대서 왠지 (말도 안되지만) 발로텔리 같은 느낌이라면..
이준석 이 인간은 'to the core'로 파란피 한나라 종자같습니다. 철거민 관련 트윗부터 시작해서 김어준 총수 갖다 쇼하는 거라던가.. 한나라당은 뭔가 그 특유의 DNA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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