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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29 06:31:20
Name kimera
Subject [일반] 서기 2012년을 맞아하는 가벼운 미래 예측
뭔가 생각나는 것은 있는데, 이것들을 속으로만 가지고 있다가 진짜 그렇게 되면 ‘그거 나 알고 있었음.’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믿어주는 사람이 별로 없을 거 같아 이렇게 적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올릴 예정입니다. 단순한 예측이니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들으세요. 어디까지나 막상 진짜 일이 일어났을 때 제가 자랑 및 우쭐 되기 위해서 적는 글이니까요.

1) 국제적인 일들
-중국에서 경제적으로 엄청난 사건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망하고 은행들이 망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2년에 일어난 다는 것이 아니라 5년 안에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바로 그때가 중국의 정권에 문제가 생기는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러시아는 엄청난 정치적 혼란이 생길 것입니다. 국민이 거리에 나올 것이고, 이를 탄압하려는 정부 간에 유혈 사태가 일어날 것입니다. 어쩌면 군이 동원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러시아 자체에서는 불같이 일어나겠지만 의외로 국제적으론 조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 지도부의 외교력과 러시아가 가지는 힘 때문일 것입니다.

-인도의 뉴스가 자주 신문과 언론에 언급될 것입니다. 인도에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다음으로 세계의 경제를 책임지게 될 곳으로 인도를 꼽을 것입니다. 인도의 부자이야기나 계급간의 문제 그리고 성차별 등이 많이 다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부정적인 뉴스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뉴스를 생산하는 주체의 질투심의 발로입니다.

-유럽에는 큰일이 일어납니다. 경제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프랑스가 될 것입니다. 의외로 독일은 담담하게 문제를 견뎌낼 것이고, 이 문제가 지나고 나면 독일과 프랑스의 외교적 역량이 완전히 역전 될 것입니다. 강소국으로 분류되던 나라들이 완전히 망가질 것입니다. 영국은 올림픽 분위기로 상황을 넘기려 하지만 그렇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일랜드에서 오는 충격에 흔들거릴 겁니다.

-올림픽은 역대 가장 힘이 없는 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의 선전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낼 수도 있습니다. 지난 대회 메달집계 1위를 했던 중국은 이번에는 1위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은 10위안에 들어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북한은 의외로 무척 조용할 것입니다. 다만 중국과는 많은 소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 관한 정보는 많이 돌지만 의외로 쓸모 있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는 사건은 어쩌면 한두 번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일 뿐 심각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미국의 분위기가 무척 험악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던 미국과는 다른 모습이 종종 보일 것입니다. 데모나 테러 등의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오바마는 국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재선에는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꼭 그에게 좋은 일만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어쩌면 차라리 재선되지 않았으면 이란 평가를 스스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내에 엄청난 게이트가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세계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겠지만 의외로 경기가 좋은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곳은 남미입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곳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단, 문제는 자연재해입니다. 남미엔 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지진인지 다른 무엇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만, 그런 일일 있을 것입니다. 그로인해 과일값이 오를 겁니다.

-일본은 이제 슬슬 한계를 보일 것입니다.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텼지만 이제는 슬슬 삐거덕 거리는 소리가 들릴 확률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정권이 아주 묘하게 변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국제적인 원망의 소리를 들을 확률이 높습니다. 일본의 미래에 희망적인 이야기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대만,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지진이 있을 겁니다. 그 피해가 절대로 작지 않을 겁니다. 아울러 의외의 지역에서도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터키나 그리스 등의 위치에서 일겁니다. 사람들은 불안해 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기를 진심으로 원하지만 심각한 국지전이 일어날 겁니다. 핵무기는 사용하지 않는 재래식 무기를 사용하는 전쟁이 날 것이고, 이를 심각하게 보도할 것입니다. 금방 끝날 거 같은 전쟁은 의외로 크게 커질 것이고 국제 분쟁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국제적으로 그곳을 돕자는 운동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2) 한국 안에서 생길 일들
-1~3월 중에 몇몇 정치적인 이슈가 더 생겨날 것입니다. 의외로 한나라당이 이에 대처를 상당히 잘할 것입니다.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과반을 확보하진 못해도 다수당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역시 박근혜라는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조중동과 어르신들은 그녀를 찬양하기에 바쁠 것입니다.

-박근혜는 이명박 대통령과 아주 적절한 관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적당히 비판하고, 적당히 옹호하면서 차별성을 보여주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낼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상황을 아주 답답하게 볼 것입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제대로 공조를 하지 못해서 많은 사람에게 욕을 먹을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정통성과 대의를 내세워 일단 양보하라고 강요할 것이고 통합진보당은 자신의 지분에 대한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겁니다.

-재벌 회장 중에 감옥에 가는 사람이 몇 나올 겁니다. 이슈가 많이 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경제는 아주 답답할 것입니다. 문을 닫는 은행들이 더 생길 것이고, 건설사 위주로 파업하는 회사들이 생길 것입니다.

-IMF보다 더 안 좋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의외로 큰 이슈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부동산, 주식, 그밖에 투자 자산들이 모두 그리 좋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가 돈이 최고라는 이야길 할 겁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안 좋은 사건이 일어날 겁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사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테러를 당해서 여러모로 국제적으로 안 좋아질 것입니다.

-굵직한 국영기업들이 민영화 될 겁니다. 여당은 국익은 위해서라고 말할 것이고, 야당은 그 반사이익을 보기 위해서 살짝 손을 놓을 겁니다.

-야권 연대는 거의 망신창이가 되어서 후보를 통합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길 겁니다.

-여권은 박근혜의 완전한 독주라고 생각했다가 뒤통수를 크게 맞을 겁니다. 의외로 반발이 있을 것이고 그 때문에 총선에서 사실상 승리해놓고 대선에서 질 겁니다.

-나라가 성적으로 많이 문란해질 겁니다.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장난 아닐 겁니다.

-망하는 종교단체가 마구 생길 겁니다. 대형 교회 중에서 망하는 곳이 생길 겁니다. 이것은 크게 이슈가 될 겁니다.

-아이들 사이에 이상하게 유행할 것이고 이건 9시 뉴스에도 나올 겁니다.

-아이돌 열풍이 줄어들 겁니다.

-알 수 없는 것이 유행할 겁니다. 그 유행하는 물건은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인식 될 겁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에 대세가 되었던 소셜쇼핑과 비슷할 겁니다. 이것으로 큰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릴 것입니다. 젊은 부자들이 나올 것입니다.

-알 수 없이 사회가 붕 떠있는 기분이 계속 들 것입니다.

-이명박은 역사상 가장 추악하게 퇴임하는 대통령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유명인이 몇몇 더 죽을 겁니다. 사회적인 파장이 생길 정도의 인물이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희망적인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전망이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건데, 중국은 순식간에 몰락할 겁니다. 미국은 순간적으로 반등할 확률이 높습니다. 인도가 정말 잘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이 상황에 우리는 정신을 아주 잘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는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지구가 멸망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걸 믿고 계신 분은 없겠지만요.

그냥 재미삼아 적은 것이니 재미삼아 읽어주세요.

from kimera

사족: 그냥 가벼운 이야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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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추가합니다.
1) 위의 글의 내용은 엄청 대단한 예언이나 뭐 그런게 아닙니다.
2) 대부분이 매년 언제나 일어나는 일들을 적어 놓은 것입니다. (특히 지진이나 전쟁은 매년 일어나며 아울러 비 당사자들은 그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일어나는 지역도 언제나 같습니다.)
3) 중국, 미국, 인도, 유럽의 경제 전망이나 상황은 관련 신문이나 뉴스를 조금만 보시면 대부분의 사람이 그와 같이 예측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올림픽은 우리나라가 국제 대회에서 높은 성적(10위 안의)을 거두고 있지만 실제 전력은 언제나 10위권 언저리에 겨우 들어갈 정도 였습니다. 언제나 선수들이 필요이상의 일을 해주었던 것 뿐입니다. (올림픽 기초 종목에서 메달이 나오지 않는 국가가 10위 안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사실 대단한 거죠.)
5) 매년 초등학생들은 어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장난 감을 가지고 놉니다. 그리고 그건 9시뉴스에 언제나 나오죠.
6) 매년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걸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나오죠.
7) 전세계의 경기는 현재 계속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경제 전망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8) 남미의 경제가 좋아질 거라는 이야기는 실은 20년째 매년 경제 전망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각종 보고서에 실리고 있는 것이거든요.

결론, 이 글에 적혀 있는 예측은 사실 80% 정도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그리도 대부분이 관련 학자들이 예측을 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글의 목적은 정말로 1년 뒤에 내용을 예측한 것을 기반으로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예언의 기술'정도로 제목을 붙여서 말이죠. 조금 관심 있는 분은 아실 수도 있는데 위에 적혀있는 글들의 문장은 대부분 예언서나 예측서라고 하는 책들에서 두리뭉실하게 사용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1년 뒤에 관련된 글을 써서 이 글을 다른 의미에서 성지 글로 만들 생각입니다.

무려 1년의 장기 프로젝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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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11/12/29 06:57
수정 아이콘
히야
예언가다! 예언가가 나타났다!
첫플이니 가볍게 흥미를 나타내도록 하겠습니다 크크
11/12/29 07:24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아무 근거 없이 쓰인 가벼운 이야기네요. 무슨 근거로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시는지 혹시 예지몽을 꾸셨는지 여쭤보려다가 맨 마지막 줄 보고 아하 하고 지나갑니다. [m]
몽키.D.루피
11/12/29 07:30
수정 아이콘
미리 성지 순례라도 해야하나요.....?
나는 나
11/12/29 07:34
수정 아이콘
예언가다! 예언가가 나타났다!(2)
1998년 다음으로 기대가 되는 해군요...
가을독백
11/12/29 07:39
수정 아이콘
실제로 몇가지는 가능성이 꽤나 높아보이긴 합니다;;
the hive
11/12/29 07:43
수정 아이콘
이러다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하면...
스테비아
11/12/29 08:01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내년에 큰일이 일어난다는 거네요...
11/12/29 08:07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근거를 두고 예측을 하시는 거면 이런저런 다른 근거들 들면서 토론이라도 해볼 수 있고,
역술적인 판단으로 예시를 하시는거면 성지 놀이라도 마음 편히 하겠건만...
그저 사고가 흐르는 곳 따라 소설을 써내려가듯 재미로 쓰셨다니.....음... 뭐라고 반응을 해야할지...;;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몇몇 이야기들은 다수의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있네요. 확률적으로라도 몇개 정도는 적중하여
내년 이맘때 즈음엔 지인들에게 이 글을 보여주며 으쓱해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11/12/29 08:1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일본에 지진이라.. 흠 -_-
거간 충달
11/12/29 08:1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볼점은 이중에
75%이상이 맞으면 키메라님은 돗자리를 펴셔도 되고
50%이상이 맞으면 현자라 불리워도 되며
25%이상이 맞으면 눈썰미가 좋으신 것이며
그 이하라면 사실상 절반이상이라고 우기시면 됩니다. ^^;
크리스
11/12/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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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흐름을 보건데, 중국은 순식간에 몰락할 겁니다. 미국은 순간적으로 반등할 확률이 높습니다. 인도가 정말 잘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이 상황에 우리는 정신을 아주 잘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

-> 여기에 정말 아주 격하게 공감합니다. 2012년에 미국이 큰일을 하나 벌일 것 같고(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바로 그것) 그 여파로 다시한번 치고나갈 것 같습니다. 그것이 오래갈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것인지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그리 오래 가진 않겠죠. 미국이 큰 일을 벌이고 그 반등으로 치고나가는, 즉 소위말하는 약빨이 갈수록 떨어져가고 있어서..;;
그렇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21세기 대해적시대의 종말, 혹은 그 종말의 전초가 도래하지 않을까...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흐흐)

다만 두가지 정말 확실한 것들이 있다면 제가 어제 드디어 미루고미루던 와우를 시작했으니 1년이 후딱 지나갈 것이며..;; (냥닥솔!!)
그리고 변함없이 2012년에도 소녀시대..!!
그렇구만
11/12/29 08:46
수정 아이콘
본격 2012년 스포일러?!크크
11/12/29 09:07
수정 아이콘
적어도 한 40% 정도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까-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래토닝
11/12/29 09:10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내년도 어느해와 마찬가지로 다사다난할것이다 네요
11/12/29 09:13
수정 아이콘
뭐 다 그냥저냥 넘어갔는데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다수당 된다는 소리에 혈압이...
예상은 예상일뿐이니 걍 넘어갈께요... ^^
라리사리켈메v
11/12/29 09:14
수정 아이콘
크크 전형적인 혈액형 심리학 및 점쟁이들의 두리뭉실한 이야기네요. 크크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올림픽은 역대 가장 힘이 없는 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의 선전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낼 수도 있습니다. 지난 대회 메달집계 1위를 했던 중국은 이번에는 1위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은 10위안에 들어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지난 대회 메달 집계 1위의 중국은 제가 알기로 첫 1위였고,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은 뭐 아니면 말고 등의 뉘앙스도 충분히 가지고 있네요.. 크크
11/12/29 09:15
수정 아이콘
지구는 무슨 일이 있어도 50억년 후까지는 멸망 안합니다.
설사 소행성이 충돌한다고 해도 지구는 그대로입니다. 지구가 엄청난 열로 액화되어서 쪼개지고 다시 뭉치고 하겠지만요.
인류 및 모든 동식물이 전멸할지라도 지구는 50억년뒤 태양이 커져서 지구를 삼킬때까지는 멸망안할겁니다.
bilstein
11/12/29 09:18
수정 아이콘
나름 진지 먹자면 브릭스는 앞으로 2년간은 힘들 것 같습니다. 그 중 특히, 인도는요...
11/12/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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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이란게 항상 어렵죠..
돌이켜보면 정말로 중요하고 큰일은 충격과 공포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지나고 보면 그걸 역사의 필연이라고 포장이 되지만
그 역사 가운데 있는 사람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게 일반적이었지요.
여튼 용기있는 예측 잘 보았습니다 ^^. 제가 한가지 예측한다면, 내년에 일어날 가장 큰 임팩트를 끼칠 사건은 윗글에는 없는 내용일 겁니다..
11/12/29 09:33
수정 아이콘
카운터 잘 하셨네요. kimera님은 어찌보면 '버스가 조금 늦게 올 겁니다', '지하철은 제 시간에 올 겁니다'와 같은 예측을 하신 건데, 각각의 항목의 적중율에 한계가 있는 이상 전체에 대해 특별한 선택이나 대처가 도출되지 않죠. 단 미래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점은 중요한 듯합니다.
abstracteller
11/12/29 09:37
수정 아이콘
예언이란건 그냥 오만팔만개를 예측해서 그중에 하나 맞으면 오! 대단한 예언가다 라고 어떤 삼십대 아저씨가 그러더라구요.
11/12/29 09:51
수정 아이콘
미국이 반등할까요? 일시적일 수 있겠지만, 한번 터지는 시기를 늦출수록 후폭풍이 장난 아닐텐데..
Darwin4078
11/12/29 10:49
수정 아이콘
내년 사업 시작하는 입장에서.. 이런 우울한 예측성글 보면 정말 심난해집니다. 후.. [m]
사티레브
11/12/29 10:5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적어놓으면 몇개는 안맞을수가 없겠다 싶지만
(만약 위의 사항들이 엄밀한 분석에서 나온 것 혹은 통찰에서 나온거라면(후자가 더 무섭겠지만)
현 시대에서 한 인간이 하나의 현물시장에 대한 이해도 불가능할 정도로 고도화되어있는 시장을
기후 베일의 정보 등의 영향받는 수만 수십만의 현물시장과 그에 따르는 금융시장과 그 파생에 대한 이해를 다하고 있다는 말이니)

첫 사항이 일단 저의 생각과 같네요
중국은 아직 지방정부 채권만기 메우지 못했고 중앙정부가 그것을 얼마나 지원할지 모르는 상황에
세계경기는 내년엔 다시금 리세션이 기정사실화 되어있으니 버티기 힘들겁니다

그나저나 kimera님은 이 예상에 확신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관련 투자(혹은 옵션)를 하시면
12년에 세계가 사라지지만 않는다면 앞으로 돈걱정은 없으실듯 합니다
여자박사
11/12/29 10:59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 관해서 코멘트하자면 베팅 사이트들은 미국이 1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외의 국가가 1위를 한다면 이건 상당히 큰 이변으로 받아들여질 거고요. 그리고 윌리엄힐에선 한국이 7위 자리를 놓고 프랑스와 경쟁한다고 봅니다. 한국 vs 프랑스 배당률이 똑같더군요.
관리지
11/12/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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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적인 일들
-중국에서 경제적으로 엄청난 사건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망하고 은행들이 망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2년에 일어난 다는 것이 아니라 5년 안에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바로 그때가 중국의 정권에 문제가 생기는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이제 믿을껀 중국내수시장 밖에 없습니다. 지금 중국의 부동산과열이 시작단계죠
강남땅값 비싸다고 20년전에 그랬죠~거품이라고 지금은 버~~~~블인건가요~아직 중국의 인구중 가경제노동인구비율역시 미비한 수준이며 계획경제체제하에서 돌아가는 특수성때문에 인도와 중국은 자기들 내수를 조절만 잘해도 한 30년은 먹고 살듯싶네요
집단지도체제라는점 역시 중국의 지도안정성이 단단한 이유이기도 하죠<걱정되는건 국민의식이 정말 낮은수준이였는데 인민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아마 체제안에서의 자유를 더욱 갈망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소수민족들중 티벳쪽 독립의지가 약간의 걸림돌이 되겠네요.뭐 나머지 소수민족들은 만족도가 높은편이니 가깝게는 조선족만 봐도 그들은 중국국민으로 스스로 생각하죠

-러시아는 엄청난 정치적 혼란이 생길 것입니다. 국민이 거리에 나올 것이고, 이를 탄압하려는 정부 간에 유혈 사태가 일어날 것입니다. 어쩌면 군이 동원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러시아 자체에서는 불같이 일어나겠지만 의외로 국제적으론 조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 지도부의 외교력과 러시아가 가지는 힘 때문일 것입니다.----러시아는 푸틴총리와 현대통령이 전두환 노태우처럼 서로 악어와 악어새처럼 견제하는척하면서 체제를 유지시키고 안정시킬려고 할듯싶네요

-인도의 뉴스가 자주 신문과 언론에 언급될 것입니다. 인도에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다음으로 세계의 경제를 책임지게 될 곳으로 인도를 꼽을 것입니다. 인도의 부자이야기나 계급간의 문제 그리고 성차별 등이 많이 다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부정적인 뉴스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뉴스를 생산하는 주체의 질투심의 발로입니다.
-----인도의 특유의 국민성(종교관)으로 현세에는 이렇게 못살지만 내세에는 더 좋은 세상에서 더 좋은 환경으로 살것이다라는 성향이 강하죠
발리우드역시 그것의 표출이기도 하고요.인도를 가서 보면 참..이런나라도 있구나 싶습니다.

-유럽에는 큰일이 일어납니다. 경제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프랑스가 될 것입니다. 의외로 독일은 담담하게 문제를 견뎌낼 것이고, 이 문제가 지나고 나면 독일과 프랑스의 외교적 역량이 완전히 역전 될 것입니다. 강소국으로 분류되던 나라들이 완전히 망가질 것입니다. 영국은 올림픽 분위기로 상황을 넘기려 하지만 그렇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일랜드에서 오는 충격에 흔들거릴 겁니다.
-유럽 큰일나기전에 이번에 1월에 프랑스 신용등급 떨어지든 안떨어지든 ECB에서 발권하면됩니다.문제는 독일이 ok해주면 되는거고 독일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얻으면 될것인데 그걸할려면 더 긴장을 고조시키는게 한방법이죠. 유럽계자금이 서브프라임의 유대계를 향한 공격이였다면 이번 유럽은 신용평가사를 필두로한 유대계자금의 유럽공격인데 뭐 발권력을 동원하면 못막을게없죠~그뒤가 문제지만...그건 당장 배가 고픈데~내일먹을 햇반을 렌지에 안돌릴사람있을까요~

-올림픽은 역대 가장 힘이 없는 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의 선전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낼 수도 있습니다. 지난 대회 메달집계 1위를 했던 중국은 이번에는 1위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은 10위안에 들어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영국이 이상황에서도 그나마 버티는 이유는 올림픽이죠~한국이 10위안에 들어가는것 자체가 넌센스인데 그동안 참 넌센스를 많이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할뿐이죠~개인적으로는 축구가 메달권에 진입해서 박주영선수가 면제되었으면 하는 바램...

-북한은 의외로 무척 조용할 것입니다. 다만 중국과는 많은 소통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 관한 정보는 많이 돌지만 의외로 쓸모 있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는 사건은 어쩌면 한두 번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일 뿐 심각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북한은 체제유지를 위해서 선택을 강요받게되며 그선택은 개혁과 개방과 그 반대의 방법이 있을텐데
과연 그나마 북한에서 고위층은 먹고살만한데 전쟁을 원할까요~오히려 전쟁을 원하는쪽은 일반 인민이겠죠.체제는 혁명이 없다면 계속 유지될것입니다.관성의 법칙처럼

-미국의 분위기가 무척 험악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던 미국과는 다른 모습이 종종 보일 것입니다. 데모나 테러 등의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오바마는 국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재선에는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꼭 그에게 좋은 일만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어쩌면 차라리 재선되지 않았으면 이란 평가를 스스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내에 엄청난 게이트가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오바마를 대항할 대항마 자체가 공화당에는 없죠~이런 게이트가 일어날 확율이 높습니다는...한국에 측근비리가 발견될겁니다와 유사하죠.
사람이 하는일 미국이라고 비리가 없겠나요 더했으면 더했지.우선 로비스트가 합법인나라인데~

-세계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겠지만 의외로 경기가 좋은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곳은 남미입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곳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단, 문제는 자연재해입니다. 남미엔 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지진인지 다른 무엇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만, 그런 일일 있을 것입니다. 그로인해 과일값이 오를 겁니다.
세계경기는 남미라고 예외일수없죠~지구에 큰 재난이 일어날껍니다..어느한곳은..이런..ㅡㅡ.남미에 재해가 안일어난 해가 있었던가.


-일본은 이제 슬슬 한계를 보일 것입니다.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텼지만 이제는 슬슬 삐거덕 거리는 소리가 들릴 확률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정권이 아주 묘하게 변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국제적인 원망의 소리를 들을 확률이 높습니다. 일본의 미래에 희망적인 이야기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일본이 망하길 바라는 나라는 한나라도 없을겁니다..경제차원에서...일본이자식 힘내~국채는 국민들이 돌려막아봐~유산으로 쓸모있을꺼야~

-대만,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지진이 있을 겁니다. 그 피해가 절대로 작지 않을 겁니다. 아울러 의외의 지역에서도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터키나 그리스 등의 위치에서 일겁니다. 사람들은 불안해 할 것입니다.
--터키는 일본보다 지진이 더 심각한나라죠~터키가 왜 이렇게 유럽의 호구가 되었는지는 터키대지진을 검색해보면 될듯싶네요
형제의 나라 터키공업지역에 그냥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이 없어졌다고 보면될듯.

-그러지 않기를 진심으로 원하지만 심각한 국지전이 일어날 겁니다. 핵무기는 사용하지 않는 재래식 무기를 사용하는 전쟁이 날 것이고, 이를 심각하게 보도할 것입니다. 금방 끝날 거 같은 전쟁은 의외로 크게 커질 것이고 국제 분쟁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국제적으로 그곳을 돕자는 운동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전쟁이 없는 지구가 과연있었던가...얼마전까지 아프칸전쟁중이였고 이라크는 아직도 치안이 불안하고 이란은 석유로 협박하고
문제는 자스민혁명...과 같은 시민혁명을 그들이 두려워 해야죠..

2) 한국 안에서 생길 일들
-1~3월 중에 몇몇 정치적인 이슈가 더 생겨날 것입니다. 의외로 한나라당이 이에 대처를 상당히 잘할 것입니다.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과반을 확보하진 못해도 다수당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역시 박근혜라는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조중동과 어르신들은 그녀를 찬양하기에 바쁠 것입니다.
/----과연 지금은 정치적 이슈가 없는건지 정치적이슈가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떠 오르는게 정치인인데.연예인과 정치인은 욕먹어도 안티라도 있는게 ....존재의 이유

-박근혜는 이명박 대통령과 아주 적절한 관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적당히 비판하고, 적당히 옹호하면서 차별성을 보여주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낼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상황을 아주 답답하게 볼 것입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제대로 공조를 하지 못해서 많은 사람에게 욕을 먹을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정통성과 대의를 내세워 일단 양보하라고 강요할 것이고 통합진보당은 자신의 지분에 대한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겁니다.

-재벌 회장 중에 감옥에 가는 사람이 몇 나올 겁니다. 이슈가 많이 될 것입니다.
재벌회장 감옥가는건 재벌을 어디까지로 봐야하는지 모르겠지만...거의 매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경제는 아주 답답할 것입니다. 문을 닫는 은행들이 더 생길 것이고, 건설사 위주로 파업하는 회사들이 생길 것입니다.
--건설사가 망하고 이합집산한뒤 또 생기는게 건설사...어딘가로는 팔리는게 건설사 누군가는 사주는게 건설사.

-IMF보다 더 안 좋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의외로 큰 이슈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부동산, 주식, 그밖에 투자 자산들이 모두 그리 좋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가 돈이 최고라는 이야길 할 겁니다.

현찰이 최고라는 이야기는 imf이전 이후 진리....그리고 누가 땅사서 돈벌었다드라..주식해서 돈벌었다드라..하면 배아픈 것도 진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안 좋은 사건이 일어날 겁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사고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테러를 당해서 여러모로 국제적으로 안 좋아질 것입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테러보다 무서운 중국어선 테러..

-굵직한 국영기업들이 민영화 될 겁니다. 여당은 국익은 위해서라고 말할 것이고, 야당은 그 반사이익을 보기 위해서 살짝 손을 놓을 겁니다.

-이미 민영화는 대세인데 안해도 될걸 하는게 문제.

-야권 연대는 거의 망신창이가 되어서 후보를 통합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길 겁니다.

---총선일지 대선일지 둘다일지...

-여권은 박근혜의 완전한 독주라고 생각했다가 뒤통수를 크게 맞을 겁니다. 의외로 반발이 있을 것이고 그 때문에 총선에서 사실상 승리해놓고 대선에서 질 겁니다.

-나라가 성적으로 많이 문란해질 겁니다.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장난 아닐 겁니다.
--지금은 건전한가요~더 문란해질건 또 어디있을지.음지로 들어간 대한민국 남성들 나올줄 모르죠

-망하는 종교단체가 마구 생길 겁니다. 대형 교회 중에서 망하는 곳이 생길 겁니다. 이것은 크게 이슈가 될 겁니다
-과연 교회가 망하는게 빠를까요~삼성이 망하는게 빠를까요~부폐한 교회가 분리될지는 몰라도 그들은 존재할겁니다(교회 주말마다 다니는 1인)

-아이들 사이에 이상하게 유행할 것이고 이건 9시 뉴스에도 나올 겁니다.
-저희때는 딱지가 유행이였고 팽이가 유행이였고 홍콩할매가 유행이였죠 뉴스에도 나왔고 제 동생은 다마고찌가 유행이였고 뉴스에도 나왔고 뽀로로도 유행이고 뉴스에도 나오죠

-아이돌 열풍이 줄어들 겁니다.
--나의 ..........경쟁자들이 떠나가길...

-알 수 없는 것이 유행할 겁니다. 그 유행하는 물건은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인식 될 겁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에 대세가 되었던 소셜쇼핑과 비슷할 겁니다. 이것으로 큰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릴 것입니다. 젊은 부자들이 나올 것입니다.

--모든사업은 주기가 있고 모든사업은 흥망이 있고 ...늘 젊은 자수성가는 나오고.

-알 수 없이 사회가 붕 떠있는 기분이 계속 들 것입니다.
-지금은 가라앉아있는 사회는 아니죠~

-이명박은 역사상 가장 추악하게 퇴임하는 대통령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노코멘트....

-유명인이 몇몇 더 죽을 겁니다. 사회적인 파장이 생길 정도의 인물이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유명인이 작년에는 안죽었나요~

일단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희망적인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전망이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건데, 중국은 순식간에 몰락할 겁니다. 미국은 순간적으로 반등할 확률이 높습니다. 인도가 정말 잘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이 상황에 우리는 정신을 아주 잘 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는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지구가 멸망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걸 믿고 계신 분은 없겠지만요.

그냥 재미삼아 적은 것이니 재미삼아 읽어주세요.

-그냥 재미삼아 적어 본것이니 진지하게 읽어주세요

from kimera

사족: 그냥 가벼운 이야기일 뿐입니다.
뱀다리 :그냥 가벼운 조크일 뿐입니다.

이런글 자체가 해석하기 나름인데 진지하게 읽으실분들때문에 조크로 웃으시라고..
11/12/29 12:02
수정 아이콘
재미쉽게 예측가능한거 몇개 재미삼아쓰구 나중에 몇개 맞추면 나는 성지글쓴 본인 웃후후
하는거네용..
바보소년
11/12/29 12:3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약 1/4 정도는 충분히 일어날 거 같구요.
저도 역시 비관론자라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들입니다.
11/12/29 12:39
수정 아이콘
뉴욕 타임즈나 세계 주요 뉴스사 탑 뉴스만 봐도 유럽 러시아의 문제는 물을 보듯 뻔한거 같기도 합니다.

특히나 러시아는 이번에 백만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밖으로 뛰쳐나왔다더군요.

어찌될지 흥미로운 사안입니다.

더군다나 유럽이나 중국 미국이 벌이는 경제 몰락 대결은 2012년이 정말 최악의 해가 될수도 있겠다는 불안함을 가중시킵니다..
영원한초보
11/12/29 12:50
수정 아이콘
음... 댓글이 더 재미있습니다. 크크
선데이그후
11/12/29 16:39
수정 아이콘
이글 무서운데요. 님 미래에서 왔나요?
로또번호나 좀 알려주시지..
하우두유두
11/12/30 01:04
수정 아이콘
키메라님 글 오랜만이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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