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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8 12:28
방금전에 신청하고 왔습니다. 내년이면 첫 투표를 할 수 있는데 너무 기대되네요 제가 뽑은 분이 제가 있는 곳을 운영하시고 또 대통령이 되셔서 국정운영을 하신다니..기대됩니다. 히히
11/12/28 12:33
저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하세요. 두번 하세요.
진지먹고, 이번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거는 정당이 국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걸은 1보입니다.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에 답해줘야 할 것 같아 신청했습니다.
11/12/28 12:48
제가 돈벌려고 이 글 올린것도 아니니깐 광고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참여하라고 독려한 정도라고 봐주시면 좋겠네요
11/12/28 12:51
그럼 글을 "~합시다" 가 아니라, 모바일로 선거가 가능하게 만든 사실이 흥미롭고 새롭고 바람직하지 않은가~ 이런 식으로 글을 수정하시면 될지도.....?
11/12/28 13:01
제 생각에도 '참여하세요'보다는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지는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정도로 고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주통합당 지지자가 아닌 입장에서는 약간 불편했습니다.
11/12/28 13:03
방금 참여했습니다만은, 보기에 따라서 홍보성 글로 보일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다양한 분들이 방문하시는 피지알이니만큼 수정의 여지가 필요한거 같네요.
11/12/28 13:12
당원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를 지지하든, 무슨 당을 지지하든 참여가 가능한 국민경선이니 굳이 광고글로 제제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투표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냥 독려글로 봐야할 것 같군요.
11/12/28 13:29
음;; 어떤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박지원 의원 주장도 일리가 있지 않았나요..? 당대표를 왜 국민이 뽑느냐는 말 말입니다..
마치 2학년 3반 반장을 뽑으려고 하는데 전교생이 투표를 하는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당이란건 결국 정권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니, 당대표는 국민의 대표와는 조금 그 의미와 성격이 다르지 않을까요.
11/12/28 13:46
안 그래도 오픈 프라이머리를 비판하던 최장집 교수의 말도 떠오르기도 하고... 당의 의사결정을 지속적으로 당비를 내 온 당원이 아닌 일반적인 다른이들에게도 개방한다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드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계속 듭니다.
11/12/28 13:49
이게 광고라니요.. 참 별 시덥지 않은 테클이..
그러면 여기서 소셜커머셜 추천해주신분이나 자기 바 소개한 헥스밤 님이나 전부 광고글로 삭제되고 쫓겨나야합니까?.. 꼬꼬면 시식후기 써서 맛있다고 하는 분도 광고겠네요 그럼.. 광우병 반대 광고 신문에 낸 운영진들은 전부 잘라버려야하구요? 이런 글에 반대하면 왜 반대하는지 이유를 말하면야 대화나되지 시덥지 않은 광고 핑계는 우습네요.
11/12/28 13:52
저는 이 글을 광고글로 규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처음에는 표현이 좀 달랐긴 했습니다.
처음 표현대로라면, 다수의 회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글을 다듬을 필요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글 쓰신 분도 그런 점을 감안해서 표현들을 수정하셨구요.) 제가 예전에 급히 RH- 헌혈이 필요한 일이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자게에 관련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도 운영진의 허락을 받고 올렸습니다. (개인적인 친분도 없는 경우였구요.) 하물며 이런 글은 운영진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올린다면 불필요한 잡음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죠.
11/12/28 14:24
그토록 외치던 오픈 프라이머리가 한발짝 실행되었군요. 이제 정치인들이 당원들을 넘어서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려고 무척 노력하겠네요.
11/12/28 14:29
게시물의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논의를 "솔직하게 말해라 이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로 몰아붙히는 모습은 전혀 민주적이지 않아 보이네요. [m]
11/12/28 14:30
당원 외 국민에게 개방된 선거인단 참여 홍보를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일반적인 의미의 광고와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나요?
한나라당 등 타당과 경쟁하는 선거가 아니라 일당 내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입니다. '당원투표 참여를 위해 당원으로 가입해주세요' 도 아니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개방된 선거구요. 광고 운운하는 것은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당이라는 이유로 트집잡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이런 방식 자체를 납득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선거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는 있겠지만, 이게 광고다? 황당하네요. 한나라당에서 똑같은 방식의 선거를 하고 또 한나라당 지지자가 선거인단 참여방법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했더라도 마찬가지로 '광고'운운하는 공격을 받을 이유는 없죠. 선거인단 참여하자고 했지 민주통합당 지지하라고 한 적 없잖습니까.
11/12/28 14:56
수정하신거같은데 처음 문구는 못 봐서 좀 그렇지만
이글이 광고라면 '아이유 새 앨범이 나왔어요' 하는 글도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획기적인 방식에 처음 시도하는 것이니 만큼 충분히 글 하나 올라올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광고 아닌가요? 문제되지않을까요? 운영진께 문의해보세요 까지는 평범한 이의제기 문의 정도로 보이지만 광고네요,광고 제제안해요? 는 글에 대한 견제나 공격성이 보입니다 정치내용의 글마다 파이어 되는 댓글들에 참 보기싫다 느끼고 눈살 찌부려지지만 피지알에서 정치내용의 글이 사라지는건 바라지않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고 자게니깐요 비꼼 공격 없는 생각이 다른 서로 간 의 대화를 원하는건 너무 순진한생각인가요
11/12/28 14:57
전 한나라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한나라당에서 이런 오픈 프라이머리를 실시한다면 당연히 제 목소리를 집어넣고 싶습니다...
한나라당 1등과 기타 정당 1등들이 붙어서 대한민국 1등 대통령이 될 터인데, 가능하면 모든 후보 측에 제 목소리를 반영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것이 진정한 오픈 프라이머리의 의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나라당이 그렇게 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서민들이 당 대표나 대선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어떤 형태로든 오픈 프라이머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관 가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온 거죠... IT의 발전이 새로운 형태의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겁니다...
11/12/28 15:00
결국 홍보글일수 될 수 밖에 없는게
설령 참여하는분들이 민주통합당을 지지하기 위해 참가한 것이 아닌, 내손으로 야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서다라고 생각할지언정 민주통합당, 반여당 매체에서는 그렇게 써먹지를 않을거니까요. 저희 선거인단에 국민여러분들이 이만큼 많이 참가해주셨습니다. 이것이 국민 여러분들의 현정권에 대한 표출이고, 저희 당에서는 그런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뻔히 보이는 시나리오잖아요 ;;
11/12/28 15:20
저는 충분히 용납가능한 수준의 게시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게시물이라는 게 남들에게 읽히고자 올리는 것이니 태생부터 홍보와 겹치는 의미가 좀 있지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이 페이지만 해도 소녀시대 광고에 지식채널e 광고에 소향씨 광고에 나는 가수다 광고까지, 삭제될 글이 넘쳐나잖아요? 홍보의 의미를 너무 엄격하게 적용하기 시작하면 PGR 글쓰기 버튼은 무거운 걸 넘어서 눌러지지 않는 버튼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11/12/28 15:23
그냥 단순히 이러이러한 게 있다 하는정도로 소개 하는 건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본문 중에
'여당은 지금 무조건 박근혜로 뭉쳤지만 야당인 민주통당은 국민들을 직접 참여시킨 선거를 통해 지도부를 출범하는거라서 박근혜 중심으로 뭉친 여당보다 국민들에게 더욱더 설득력있고 정통성있는 야당 지도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이렇게 간접적으로 타 정당과 비교하는 문장들이 섞이니까 광고글로 비치는 것 같네요 글 제목도... 참여해보세요는 뭔가 좀 권유의 느낌이 가시지를 않고...
11/12/28 15:33
제목이나 글 자체 논조가 홍보로 보일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몰아가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다른 분들이 말했던것처럼 정말 글 잘쓰시는 분들만을 위한 PGR 자유 게시판이 될테니까요. 수정이나 기타 다른 사항으로 변경해달라라고 요구하는건 어떨까 싶네요.
11/12/28 15:43
언제가, 어떤분이 한나라당에 관한 글을 올리시니까 바로 반응오더군요. 알바.........
반대쪽이었으면 반응이 어떻할지 궁금합니다.
11/12/28 16:09
운영진입니다. 이 글은 광고글로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합니다. 이 글을 올린다고 해도 본인에게 금전적 이득을 취한다거나 얻는게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글은 특정 정당 대표 투표에 관한 홍보 및 안내글 이므로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피지알에는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는 분들 만큼이나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회원님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댓글에 나온대로 "민주통합당 국민참여 선거인단 실시"같이 홍보 보다는 안내의 글이었으면 좀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11/12/28 16:15
운영진께 감히 댓글을 달자면
금전적 이득의 유무로 홍보글을 판단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특히 정치쪽에 있어서 물론 돈을 받고 알바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존재하지만, 보통은 자기가 지지하는 세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기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봅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세력이나 정당이 승리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 역시 매우 큰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에 무상으로 뛰는 자원봉사자들의 수도 많구요. 그렇기 때문에 홍보글을 판별하는데 금전적 이득의 유무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11/12/28 16:21
홍보글은 그 전에도 많았고, 에이스 게시판에 가 보시면 홍보글 중 에이스 게시판에 간 글도 있습니다. 최근글에요.
홍보와 광고의 차이는 우선 가장 크게 금전적 이득을 노린 것인지를 판단했을 때 이 글은 그렇다고 볼 수 없구요, 다음으로 피지알 내부인이냐 외부인이냐는 기준으로 봤을 때도 뜨거운 눈물님은 외부인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이 글은 정치적인 소견이 들어있는 홍보글이며, 정치적소견을 이야기하는 것도 삭제대상이 아니므로 삭제대상의 글이 아닙니다. 게다가 본문이 이미 수정되었다는 것으로 봐서 글쓰신 분이 충분히 피드백도 하고 계신 듯 합니다. 그러니 본문에 불편한 표현이 있으시다면 수정을 요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이유로 이 글은 피지알 내부인인 뜨거운눈물님의 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인의 글인 이상, 댓글을 쓰시는 분들도 다른 피지알 회원들에게 예의를 갖춰주셨으면 합니다. 본문의 취지와 벗어난 댓글은 예의가 아닙니다. 더이상 광고글 논의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11/12/28 16:29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말하는 것이라면 모르되, 규정에서의 홍보글을 언급하는 건 좀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정하기 전의 본문 제목을 언급하신 분이 계시긴 합니다만, 그 경우를 생각해보더라도 '투표하러 가자'등의 글도 역시 홍보글이 됩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마는, 규정에서 홍보 및 광고는 허락을 득하라는 이야기는 게시자가 그 게시물을 통해 직접적인 이득을 득하는 경우를 금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같은 연유로 설문조사 등도 허락을 득하고 있고 말입니다. 제가 볼 땐... 특정 가수의 음반이나 뮤직비디오 출시에 대한 글을 꾸준히 올리는 것이 오히려 상업적인 의도로 접근하기는 더 수월하다고 봅니다.
11/12/28 17:05
한나라당 선거인단 참가한 적 있는데 하필 그 날 눈이 폭풍처럼 와서 정작 투표는 못 한 기억이 나네요 -_-;
민주통합당은 집에서 할 수 있다니 좋네요.
11/12/28 18:41
오픈 프라이머리는 항상 민주당이 앞서가네요.
정당은 당원만의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것일 때 진정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서울시장 경선 이상의 흥행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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