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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7 12:02
어제 노량진 정인에서 네이비정장입고 킹오파하던 사람입니다
어디 좀 가는길에 들렀어요 요새 XIII 끌리더군요 홍대 이드카페 아시나요? 수익성 말고 친목도모용으로 만들어진 곳인데 굉장히 아늑하더군요
11/12/27 12:04
킹오브 완전 좋아합니다 ㅠㅠ
어렸을때 95부터 02까지 즐겼습니다. 그후에 동네 오락실이 사라지고 근근히 다른 오락실을 다니면서 킹오브를 했지만 이제는 거의 안 합니다. 전 철권보다 킹오브가 더 재미있던데!! 철권만 부흥했네요 ㅠㅠ 02에서는 레오나, 아테나, 쿨라 로 했습니다. 무지막지한 기본기로 고수와도 대적할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크크 또 하고 싶네요. [m]
11/12/27 12:05
모든 격투게임에서 잡기캐릭터만 하는 유저답게 킹오파도 잡기캐릭터 or 그냥 제 취향(?) 위주의 플레이만 했었습니다.
주력은 셸미였고요. (사실 96까지는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기껏해야...클락? 96의 기스형님도 약캐였지만 포스때문에 좋아했네요.) 이후 97, 98 재미있게 하다가(야마자키, 셸미, 클락 정도) 셸미가 사라지면서 관심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퍼커션 프릭스가 나오고, 리듬게임 좀 하다보니 버파4가 나오더군요...) 근데 이치고크면...이오리 고로 크리스인데 치는 누구인가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11/12/27 12:05
신규유저가 들어오지 않는건, 실력차가 나서가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적용되죠.
새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는 팀을 제외하곤 거의 비중없는 개그캐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아랑팀이나 용호팀 등등의 팬이었던 사람들을 개발사 스스로 떨궈내주시고, 그래픽은 도트가 튀어대고, 밸런스는 개판이고, 시스템의 혁신은 하나도 없고.....사실 kof 만큼 캐릭터가 두드러지는 대전게임도 드문데(개성 있어 인기 많아 숫자 많아 여캐 흥해) 그거 빌려서 만든 타 장르 게임들도 비쥬얼만 베껴왔지 캐릭터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고 ...제가 봤을떄 kof는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11/12/27 12:11
95,96,98,02는 오락실에서 정말 재미있게 했었네요. 97은 괴수들 등장하기 전까지만..^^
스트라이커 시스템은 94부터 즐긴 올드유저를 접게 만들더군요. 격투게임은 한방콤보로 대미지 뽑기보다.. 서로의 눈치싸움 심리전이라고 생각해서... 02로 다시 회귀하는 듯했지만.. 본문에도 쓰셨듯이.. 희대의 망작 03이 ㅠㅠ; 몇년전인가? 포포루에서도 추억을 느끼며 즐겼었죠.. 어릴적에는 누구나 다 자기가 동네 오락실 짱이었겠지만.. 포포루하면서 음 세상은 넓고 패턴은 많구나.. 깨닫고 스틱까지 사서 버닝했던 기억이..
11/12/27 12:19
94-99까지 재미있게 즐긴거같네요...그이후론 오락실이 점점안보이고 군대크리때문에 더이상 즐길수없었던..ㅠㅠ
97때였나...오락실에서 한20연승쯤하니까 맞은편에서 의자가 날라오더군요...
11/12/27 12:22
좋아하지요.
98 - 99 - 00 - 02 는 좋아하기도 했고, 잘하기도 했고...;; 요즘도 가끔 익산, 전주 대학로에서 대전을 즐깁니다. 최근에는 9연승 하고 루갈한테 졌네요.. 워낙 철권중심이 되어서 연결하는 사람도 잘 없습니다.. ㅠㅠ 주 캐릭터는 "테리" 입니다. (주로.. 정말 고수급 아니면 테리 하나로 끝납니다..;) 점프C 의 사기적인 공대공, 공대지 판정과 그에 이어지는 입력은 간결하지만, 데미지는 빠방한 강펀치 - 번너클, 강펀치 - 초필 콤보. 서서약킥. 특수기C로 견제 좀 하고.. 무엇보다, 한 번 다운시킨 다음 역가드로 데미지 한바가지 넣는 패턴이 좋아서 몇 번 맞다보면 끝납니다.. 으흐흐..;; 99~01년도에는 울산에서 주로 플레이 했었습니다. 공업탑 로타리 오락실. (구)울산전문대 정문 횡단보도 앞. 예전 까치오락실. 성남동 엑스파일. 통틀어서.. 개인적으로는 탑2에 들었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탑5에는 들어가고 남았습니다.
11/12/27 12:22
킹오파의 하락세는 사실 어쩔수없는 부분이죠. 장르 자체도 이제는 마이너장르고 회사사정도 여의치않구요. 그래도 전성기에서 10년 넘게 지난 요즘에도 꾸준히 신작을 발매하고 팬층이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킹오파의 매력을 말해주는거겠죠.
11/12/27 12:40
저도 딱 02때까지 재밌게 하곤 이후론 콘솔로 친구들과 가끔 대전하는 정도가 되었네요.
94땐 동네 오락실 셔터를 내릴때까지 죽치고 하다가 어머니께 등짝 스파이크도 많이 맞곤 했드랬죠.
11/12/27 12:48
저또한 지방살면서 열심히 킹오파를 팠었는데 ,,
97까지 엄청난 인기와 98의 재미(다이몬...)99로 망했지만 00스크라이커 시스템으로 엄청난 인기, 그리고 01의 참패 02의 선전 마지막으로 03으로 시원하게 말아먹고 SNK가 없진다고 하면서 이오리스라는 새로운업체가 맡아서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신규유저가 이젠 거의 없으니 슬슬 끝날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일단 진입장벽이 엄청 높죠. 철권같은 경우 커맨드 공격이 많긴하지만 킹오파는 대부분이 커맨드 공격이고 기본기 심리전과 미칠듯한 거리싸움, 소점프 중점프 대점프, 잔상점프, 역가드, 가캔시스템 , 스1도 마찬가지지만 킹오파도 몇일만 쉬어도 감떨어져서 못하게 되죠 뭐 모든 게임이 그러하지만요. 신작은 평이 굉장히 좋은거같은데 대세가 되긴 힘들꺼 같습니다. p.s 바넷사 쿨라 하앜하앜
11/12/27 13:03
저는 고등학교 때 오락실에서 킹오파 같이 하던 친구들이 지금 베프로 남았습니다. 최근까지도 모이면 술 안 마시고 오락실에 가곤 했습니다. 요새는 오락실이 없어서 못 다니지만요. 절대적으로 잘하는 실력은 아니었지만 같이 하던 친구들의 실력이 고만고만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천적관계의 사이클이 형성되어 있어서 참 재밌었습니다. 매일 야자 끝나면 집에가는 길에 오락실에 들려서 15분씩 하고 (10시가 영업종료라) 귀가하곤 했죠. 97을 제일 열심히 했고 98도 많이 한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는 고3 올라가고 99라는 망작이 나와버려서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포포루도 서비스할 때도 한 참 했는데 갑자기 망했더군요. 가끔 GGPO에 접속해서 하는데 이미 하는 사람만 게임이 되어버려서 다들 너무 잘 하더군요. 어떤 게임이든 실력이 서로 엇비슷 한 사람과 해야 재밌는데 그런 호적수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11/12/27 13:08
KOF의 제작의도는 격겜캐릭중 누가 제일쎄?라는 유저들의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SNK의 대답.이란 건데.
요즘은 여타격겜들이 다 죽어버려서 KOF 원래의 제작의도가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죠. 94, 95 때가 체감상 제일 인기 많았던것 같습니다. 96은 솔직히 망작이었고, (SNK 게임 특성상 망할 사이클이긴 하죠. 3편의 저주..) 97때 쵸큼 올라오는듯 하다 오로치계열의 개캐들로 망해먹었고, 98이 최대 흥행작이었고.. 마눌님이 컴퓨터 끄라고 하십니다. ㅠㅠ
11/12/27 13:22
94는 관심도 없다가 95를 보고 와 멋지다 이오리 진짜 멋있네... 라고 생각했다가 96부터 판 유저인데... 참 그 어린 시절 인생을 반 이상을 점유한 게임이었죠ㅠㅠ 그 이후로 꾸준히 2002까지 열심히 한 것 같네요. 친구들이랑 만나면 농구하거나 킹오파 하러 오락실에 가거나 했었는데 말이죠. 2003은 정말 그냥 시스템이 구려서 도저히 해볼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98만 팠네요. 집에서 에뮬로 98만 팠었고. 98도 시스템 설정으로 라이프를 내껀 최하로 낮추고 com은 가장 높게 설정해놓으면 꽤 어렵습니다?!
블루마리 좋아해서 테리를 싫어했는데 제 주캐에 왜 테리가 있는걸까요?(응?) 98이후로 인기가 하강곡선을 그리게 된 것은 99부터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하고 뭐 이래저래한 것들도 있겠지만 피씨방이 청소년들에 대한 입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면서가 아닌가 싶어요. 또 당시에 대박 히트를 쳤던 DDR과 펌프로 사람들이 빠져나가면서도 있을 것 같구요. 암튼 요새는 GGPO 많이 하던가요? 요새는 정말 다들 잘 해서 넷플하기가 무섭네요; 98에서는 블루마리, 이오리, 테리, 쿄, 야시로, 료 골라서 많이 하네요~ 블루마리 이오리는 걍 좋아하는 캐릭터고 테리는 초필이나 강제연결등 없이 일반적인 연속기(점프강킥-강손-약손특수기-파이어킥-라이징태클)로 굉장히 큰 데미지를 뽑아낼 수도 있고 해서 RB판 테리를 더 선호하는데 사람들 평이 걍 테리가 좋다는데 잘 모르겠네요ㅠㅠ 쿄는 걍 약손 약발 무식 콤보가 너무 좋아서ㅠㅠ 각성 야시로보다는 걍 야시로 선호합니다~ 료는 전북 익산!!! 맞추는 재미가 대박!!!
11/12/27 13:48
97~99를햇었는데 98은 랄프고로크리스의 기본기 3인방이 주력이였네요
기폭후 랄프 앉아 c와 고로의 서서 d, 크리스 공중 cd의 위엄은.... ab는 구를때만 쓰는거죠?
11/12/27 13:52
배틀 구경도 가고 대회도 나가보고 참 오래 빠져서 지냈던거 같습니다. (뭐 그리 잘하진 않았지만..)
다른거보다 오락실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면서 kof를 더 못하게 된게 젤 아쉽네요. 02 이후로는 하도 바뀌어서 익숙해지지도 않았지만; 서울 시내에 오락실 찾기가 힘들고;; 아는 곳은 이수 한곳인데 여긴 뭐... 오락하기 힘들죠;; (고수가 아니면 더더욱.) 가끔 친구랑 가게되면 또 옛날처럼 놀기도 하긴합니다만 원체 1년에 한두번 갈까말까; 다른데 오락실 있으면 좀 가보고 싶긴 하네요 가격은 이제 상관없는데 나이키 배열에 키만 고장안나있는 그런 환경의 오락실이 참 그립더군요
11/12/27 14:19
03듀오론은 진짜 혁명같은 캐릭터였죠... 나쁜쪽으로;; 킹오파 밸런스가 전반적으로 안좋긴 하지만 03은 인류 역사상 단연 최고입니다. 저도 03 이후로 완전히 킹오파를 끊어버렸네요.
11/12/27 15:03
KOF.. 96부터 시작해서 00 까지 정말 즐겁게 했던 게임이네요. 진입은 95부터 하긴 했는데, 워낙 무한과 고수들이 난무해서 1년만 기다리자 하며 96부터 시작했었죠. 요새는 어쩌다 오락실에서 KOF 있는거 보고 한 번씩은 해보지만, 이젠 컴퓨터도 이기기가 힘들어 졌어요;;(제발 버튼이 나이키 모양이길 ㅠㅠ) 반응도, 연속기도, 기본기도 다 안되더라구요 흐흐.
11/12/27 15:04
KOF 글에 하나 질문글을 올려보자면, 아직까지도 이해못하는게 하나 있습니다.
97에서 무한 설풍 도대체 어떻게 쓰는거였나요 ㅡㅡ;;;; 96에서 이오리 무한 설풍이 문제가 되서(제 밥벌이기도;;;) 97때는 거리를 더 늘려놨는데, 무한 설풍 잡혀본 기억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한건지 모르겠더라구요;;
11/12/27 15:40
95를 초딩때 죽어라 팟습니다. 동네 형들 다 이기고 의기 양양 하고 있는데 결국 돌아오는것은 체어샷.. 이더군요. 그후로 쭉 안하다 99때 클론쿄에 빠져서 한동한 열심히 했었네요 [m]
11/12/27 15:53
잘은 못하지만 정말 좋아한 게임이었습니다.
온겜넷에서 방송해줄때 거의 다 본거같네요 이광노-박수호-인제훈 이 세명의 대결 볼만했었는데...
11/12/27 16:05
94~98까지는 재미있게 했었는데...스트리트파이터,킹오파,세이브축구,철권시리즈 등의 게임이 있어 중,고,대학교때 정말 재미있게 오락실에서 살았었네요...
11/12/27 16:11
00이 정말 미묘한 작품이죠.
게임은 참 개차반인데, 굉장히 심오하고 무엇보다 재밌어요;; 그리고 게임 외적인 부분(그래픽, 사운드, 타격감)에서는 이번에 나온 13편을 제외한다면 시리즈 최고로 치고 싶습니다. 어쨌든 배틀문화에 다시 불씨를 지폈던 수작이지요. 킹오파... 나름 여러 게임을 하면서 각자 나름대로의 재미를 느껴왔지만, 96 이후 러시형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쿄로 상대방을 거세게 밀어붙일때의 쾌감만큼 짜릿함을 선사해주던 게임은 드물었죠.
11/12/27 16:19
초딩시절이었는데 94~98까지 재밌게, 99는 걍 즐기는 정도로 했었던 갔습니다.
이후엔 스타가 등장하는데... 스타 등장 전까지는 거의 국민게임급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KOF 안하는 사람 없었고...오락실에서 중딩 형들에게 KOF 때문에 맞아보기도 하고....크크 가장 재밌게 했던 것은 밸런스 시망이라는 95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타격감과 사운드가 가장 좋아서 그런지 다른 작품들은 '애들용'이 되었다는 느낌도 주었지요.
11/12/27 16:24
그리고 킹오파는 덕후들에게 있어서도 또한 영향이 지대한 작품이죠.
1995년에 애니, 게임 등 2D 계열 문화에 있어 가히 혁명이라고 할 만한 두 캐릭터가 탄생했으니 그 중 한 명이 야가미 이오리입니다. 다른 한 명은 아야나미 레이구요.
11/12/27 16:27
01즐겨한 사람은 저밖에 없나보네요;
넷플로 3~4명이서 돌아가면서 했었거든요. 다들 진폭보다는 독특한 케릭터들을 많이해서 엄청 재밌었던거 같네요. 온게임넷에서 01 대회를 한게 새로 진입하는 저한테는 꽤나 매력적이였거든요. 박수호-채동훈 이런분들 있으셨던거 같은데 폭쿄vs클락,엔젤 이 싸움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11/12/27 16:53
국딩 때 94를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특히 한국팀으로 루갈 때려잡는 걸 제일 좋아했죠. 크크
97까지는 적당히 즐기다가 98년부터는 스타와 함께 새로운 게임의 패러다임이 시작되었고.. 그 이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11/12/27 17:00
94 95 시절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처음 나왔을때 다른게임의 캐릭터가 서로 싸울수있다니!! 획기적이었죠 흐흐.. 그런데 현재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즐기는중이네요^^
11/12/27 17:23
아이폰 어플인 KOF i 가 있습니다.
KOF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구입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타격감, 조작감이 괜찮아서 한동안 즐겼습니다. 네트워크 플레이만 가능하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요. ㅠㅠ
11/12/27 17:52
94가 나왔을때 매일 아침에 오락실 문 열자마자 가서
게임기 위에 있는 의자 내려서 했었습니다. 학원간다고 거짓말 하고 오락실에서 하고 있다가 마치 본 슈프리머시 에서 본 이 잡지 둘둘 말아서 싸우던 것 같은 포스로 벼룩시장을 말아서 제 뒤통수 를 갈기던 누나가 생각나네요..
11/12/27 18:12
전 94 ~ 98까지 했는데 그중에 95, 96을 젤 많이 했네요.
특히, 95는 쿄, 베니마루, 이오리 조합으로 정말 지겹도록 했던 기억이 납니다
11/12/27 20:02
01이 자꾸 벨런스 엉망이라는데 실제로 딱 두가지만 빼면 01 벨런스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진폭과 2:2시스템... 말이 진폭하켄베린이지 이게 01 후반되면서 부터는 저중에 진폭린이 개캐로 자리잡고 (그중에서도 진주,폭시는 그냥 넘사벽) 쿄,케이,바오,히나코가 후반부 강캐로 군림하게 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2캐릭 2스트...이게 정말 문제였죠.. 2스트를 둠으로써 콤보의 한방은 물론 공격력 방어력이 향상되고 제일 큰문제는 기가 엄청빨리 찬다는 거죠...(쿄 독물기 콤보한방이면 기하나가 차죠...) 01은 분명 문제 많은 작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룰이 없는 00,99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03은...듀오론도 듀오론이지만...그놈의 ox퀴즈때문에..ㅠ.ㅠ
11/12/27 21:16
94~99까지 입니다 96때는 중학교 들어가서 학생주임 무서워서 안함+못함 이었구요.
94때 체어샷 비슷한거 당하고, 95는 참 많은 실랑이가 있었던 기억이... 97,98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는데 학교에서 나름 탑(그 오락실에서)급으로 활약을 했었더랬죠. 99부터 스트라이커가 생겨나고 흥미를 조금 잃던 차에 그 오락실이 없어지면서(학교에서 반경 몇미터 내에 임대 불가) 서서히 안하게 된거 같습니다. 그 후로 마메로 했다가, 잘하는 사람과, 반응속도, 키보드 컨트롤 문제, 욕 크리에 맨탈이 붕괴되었습죠. 캐릭 고르는 성향은 장품팀, 잡기 팀, 간사한 팀 정도로 했던거 같네요. 아련한 추억이네요.
11/12/27 23:08
자칭 킹오파 배틀계의 원로(?)로써 온게임넷 대회도 나가보고 별의별 잡다대회 다 나가본 장본인으로써...
(2001대회때 저희팀 이선용이가 우승을 했더랬죠 채동훈을 이기고...) 언젠가 한번 킹오파 배틀계역사를 정리해 봐야 겠다는 생각은 언제나 가지고 있는데..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원..... 이광노,이선용,박민(온게임넷대회때 해설자),센스머신, 그리고 제가 한팀이였는데.... 참 재미있는 20대말을 보냇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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