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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7 11:10
근데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다 바뀔것 같네요
아무래도 프로그램 하나를 대상주는것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상이 돌아가기때문에. 이번 MBC연예대상이 성공을 거두면 내년부터는 방송3사가 이런 방식으로 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최악의 경우는 올해만 이런식으로하고 내년부터는 다시 원래방식으로 회귀하는것이죠 그렇다면 올해의 이 방식은 나가수용이라는 소리를 들을게뻔하니깐요
11/12/27 11:12
좋아보여요! 하지만 최우수상 후보가 결국 대상 후보 아닌가요? 굳이 저럴 필요가 있나 싶은데,
최고의 프로그램상 최고의 드라마상의 권위를 한 껏 올렸네요
11/12/27 11:15
이 방식이 맞긴하죠. 프로그램을 혼자서 만드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강호동씨가 이탈하면서 한명한테 의존한다는건 큰 위험부담이 있다는걸 느꼈을겁니다. 어쩌면 앞으로는 MBC에서 무도가 맨유처럼 변할려나요.. 맨유 위로가는 팀이 리그 우승을 한다! 못가면 맨유 우숭!!
얼마전에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가 자기들 상 받아야 된다고 엄청 밀던데 가능성이 있으려나... 크크크 올해 대상은 나가수가 받으려나...
11/12/27 11:19
어색하긴해도 이게 맞는 거 같습니다. 사실 드라마 혼자 만드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 한명이 모든 영광을 독차지하는 것도 별로 거든요. 차라리 영화제처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식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감독(pd)상도 따로 주고..
11/12/27 11:31
영화제랑 같은 방식이네요
확실히 방향은 이게 맞긴 맞다고 봅니다. 드라마나 예능프로도 프로 자체가 가장 큰 가치이긴 하죠 개인상으로 최고는 이제 남녀 최우수상이겠네요 다만, 그대신 최우수상 공동수상 좀 안햇으면...
11/12/27 11:34
사실상 최우수상이 대상 대접 받겠네요. 그리고 결국 유느님은 최우수상 타겠죠.
대상 이렇게 바꿔봐야 희소성이 엄청나게 떨어져서 예전의 대상의 포스는 절대 안 나죠.
11/12/27 11:42
나가수 대상주려고 급하게 변경된거 같은 느낌이 있긴하지만(...) 이게 맞는 방법이긴 하죠.
개인적으론 PD는 신정수PD보다는 김영희PD에게 상을 줬으면 좋겠네요. 근데 이렇게 되니까 2011 연예대상 벌써 다 본 느낌. 그리고 연기대상쪽은 내마들보다는 반짝반짝빛나는 vs 최고의 사랑 경쟁이 될거 같습니다. 몇년을 넘게 시망테크타던 주말연속극을 다시 살려낸 드라마라서 MBC에서도 꽤 대접해줬던걸로 아는...
11/12/27 12:07
어차피 이리 해도 신인상, 조연상, 주연상 죄다 공동수상 남발에
심지어 무슨 일일연속극 부문, 사극 부문, 미니시리즈 부문 등등 다 따로 주면서 거기에도 또 공동수상 시청자는 어이없을 뿐이고... 특히 MBC 공동수상계의 선구자 ㅡ.ㅡ;;
11/12/27 12:31
대상 - 나는 가수다
최우수상 - 유재석? 그런데 대상급 후보들이 한단계씩 때려오면, 원래 최우수상 후보들이 한단계씩 밀리고... 그게 아니라면, 이번년도 공헌도를 생각할때, 윤종신씨에게 뭔가 하나 주긴 줘야 할거 같으니... 유재석 vs 윤종신에서 유재석씨가 밀리는 상황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사실 대상을 프로그램에 준다는것 자체는 Emmy Award처럼 좋은거 같은데 연초에 정해놓은게 아니라, 수상시점 다 되서 개편하는건 속이 너무 뻔해보이네요.
11/12/27 13:23
취지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올해 나가수에 프로그램상을 주고싶다는 게 보여서 그렇지 사실 이렇게 되어도 나쁜게 아니죠. 물론 메인MC가 끌고가는 프로들도 많지만 팀으로 구성된 예능들도 많으니까요. 하필 시기가 애매하게 유재석씨의 3연속 대상 저지&나가수 프로그램상 주기로 맞물려서.... 다른방송사들이 내년부터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만약 올해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전 방송사가 프로그램형식으로 가면 대상 최다수상자는 올해 sbs수상시엔 유재석씨이고 아닐시에는 경규옹&유재석씨가 연예대상 역사의 인물이 되겠군요.
11/12/27 13:42
대놓고 나는 가수다에 몰빵 해주기 위해서네요. 유재석 3연 수상을 절대 줄수는 없고...어떻게든 넘어가야 겠고 해서 나온 꼼수라고 밖에 안느껴집니다.
라지만 취지는 사실 이게 좋긴 하죠. 하지만 욕먹고 내년에 회귀한다면? 대놓고 유재석 빅엿, 무한도전 빅엿이겠죠. 끌끌끌..
11/12/27 14:13
바꿔 말하면 나가수가 올한해 MBC에 공헌을 많이 했지요. 수년간 간판으로 있던 일밤의 몰락과 시청률 참패에서 벗어나게 해준게 나가수 이니깐요. 거기다 화제성은 단연 최고였구요. 상은 줘야 겠는데 누구 한명을 찝어서 주긴 뭐하니 뭐.. 걍 작품상으로...
11/12/27 14:47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만, 작품에 '줄 수도 있다' 정도로 하면 되는 걸 굳이 작품에 '준다'로 할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11/12/27 15:28
'공동수상' 만 없다면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이 방법이 '나가수' 를 띄워주기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해도... 말이죠. 제대로 안착만 한다면 매번 논란이 되는 시상식이 새롭게 바뀌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MBC가 연말 시상식 프로그램에 많은 영향을 끼치네요. 가요제 시상식을 제일 먼저 포기한 방송이 MBC. 공동수상이라는 멋진(?) 일을 남발한 MBC. 이젠 배우가 아닌 '프로그램' 에 '대상' 을 주겠다고 선언한 MBC.
11/12/27 16:02
작품이라고 해도 딱히 줄게 없는건 마찬가지인거 같네요.
어차피 유재석이 무도로 지금껏 받아온거니 무도를 주면 3연속주는거랑 똑같은거가 되는거고 다른 프로그램은 줄 프로도 없고요. 아... 이렇게 되면서 시청률전체1위 위탄의 수상가능성이 생기긴 했네요. 년 시청률로 18%찍었으면 대단한겁니다. 15~16%찍은 무도나 세바퀴보다 많이 앞선거니까요.
11/12/27 16:56
큰 의미는 없는 거죠.
대신, 기존의 프로그램상이 대상이 되는 것이니까 작년같은 미친 짓은 못할 거란 것 정도? 앞으로는 최우수상을 대상 취급하며 수를 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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