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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4 15:57:26
Name Fim
Subject [일반] SBS 런닝맨 고정 멤버들 역대 전적들.
멤버들의 전적.

유재석 65전 31승 34패 승률 47.7%

김종국 64전 37승 27패 승률 57.8%

지석진 64전 26승 38패 승률 40.6%

송지효 59전 30승 29패 승률 50.8%

하하 64전 35승 29패 승률 54.7%

개리 64전 29승 35패 승률 45.3%

이광수 64전 25승 39패 승률 39.1%

송중기 33전 19승 14패 승률 57.6%

리지 10전 4승 6패 승률 40.0%



특이 사항.

-게스트들의 승패는 계산하지 않았으며 리지는 임시 고정이었으므로 리지도 포함.

-한 회의 최종 승리만을 기록함.

-2주차 연속 촬영분이 몇개 있으나 1,2주차의 최종승자가 다르면 따로 합계함, 2주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뽑았으면 한 회로 계산.

-벌칙이 있을 경우 벌칙자를 패자로 처리. 벌칙면제권, 런닝볼 소유 등으로 면제 됐을 경우 승리로 처리.

-원찬스 미션 성공으로 전원 벌칙면제인 경우. 전원 승리.

-제주도 특집 2탄의 최종 우승자는 신세경이지만 유재석도 승자에 포함.

-트투개리쇼의 경우는 상품을 받은것이 타 멤버들이므로 일단 개리의 패배로 처리.

-런닝맨헌터2 메뚜기사냥은 유재석만 전적 추가.




느낀점들...

-생각보다 낮은 유재석,송지효의 승률(유재석은 초반에, 송지효는 중반에 승률을 꽤 까먹어서...)

-런닝맨 승률 원톱은 역시 능력자 김종국.

-하하의 승률이 의외로 높네요. 초반에 승률을 잘 쌓아둔데다 최근에도 스파이로 활약을 자주 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송중기의 승률도 김종국과 비등할 정도로 높아서 놀랐지만 송중기가 활동하던 때는 주로 여러명의 승자를
뽑을 때였네요.(지금은 보통 1,2명 정도의 승자만 뽑는 경우가 많지만 예전에는 런닝볼 추첨을 자주합니다.
게다가 원찬스 미션의 승률이 더해져서 고승률인 듯?)

-유일하게 승률이 30%대인 광수 안습 ㅠㅠ.

-승률도 낮고 조금 고정으로 나오다가 퇴출당한 리지는 더 안습 ㅠㅠ

-할 일은 밀렸는데 잉여력을 발휘해 이런거나 하고 있는 저 자신이 가장 안습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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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4 16:02
수정 아이콘
광수 ㅠㅠ [m]
윤하파이아!
11/12/04 16:02
수정 아이콘
런닝맨 대본있지 않나요?? 짜고치는 고스톱이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기분나쁘시다면 자삭할게요
일단 수고하셨어요 +_+
OnlyJustForYou
11/12/04 16:06
수정 아이콘
역시 김종국. 그리고 의외의 유재석, 하하.
데이터는 역시 흥미롭네요.

그리고 대본이야.. 런닝맨이 리얼을 표방한적도 없고 영화보듯이보면 참 좋잖아요. [m]
테란상향좀
11/12/04 16:06
수정 아이콘
광수는 당해야 제맛
Necrosis
11/12/04 16:09
수정 아이콘
그냥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대본이 있고 정해진 스토리가 있는거야 상관없는데 좀 자연스럽지 않고 짠 티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거 말고는 괜찮습니다~
11/12/04 16:10
수정 아이콘
하하 승률의 비밀은 김종국과 같은팀을 많이해서 아닐까요?
SUN타이거즈
11/12/04 16:11
수정 아이콘
역시 얍삽한 캐릭터의 하하~
논트루마
11/12/04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영화보듯이 보는 편인데, 특히나 팀선정이나 파트너선정만큼은 많이 짠 티가 나더군요.

먼저 유재석과 김종국은 둘이 같은 팀을 했을시 애초에 대결 성사가 안되기 때문에 분량을 못 뽑아서 가를 수 밖에 없고, 지효와 개리도 붙이거나 떼거나 붙이면 러브러브모드 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컨셉이고... 하하도 김종국과 형동생 컨셉을 잡고 유재석과 반대편에 서서 티격태격하며 분량 뽑고, 이광수는 게스트가 여자면 항상 짝사랑 비슷한 컨셉으로 나가죠. 그러다보니 이광수는 특히 흐름을 많이 타고 짝사랑컨셉이 먹히면 분량을 많이 뽑고 안 먹히면 거의 화면에 잡히질 못하니, 제작진은 지석진, 이광수를 묶어서 쩌리컨셉으로 밀어보고자 했으나 그마저도 시망으로 보입니다.

써놓고 보니 런닝맨을 분석하면서 보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가끔 짠 티가 너무 많이 나지만 않으면 그냥 생각없이 보기에는 재밌습니다^^;
터져라스캐럽
11/12/04 17:17
수정 아이콘
리지는 왜 퇴출당한지 모르겠어요....ㅜㅜ
에시앙
11/12/04 17:45
수정 아이콘
얼마전 런닝맨 관련 글 올라왔을때 pd칭찬 리플이 좀 보이던데..런닝맨pd가 정말 예능만들줄 모르는 pd인거 같아요. 오프닝부터 줄거리를 다 말해주는거부터 게스트 감싸주기식 짜임..제가 지금까지 본 모든 예능중에 엑스맨보다 스타킹보다 훨씬 재미없는듯합니다.
그래도 한회도 안빼고 보는 이유는 역시 송지효만 믿고 보고 있습니다 꺄아! [m]
나름쟁이
11/12/04 18:47
수정 아이콘
그저 지효누님만 믿고 봅니다.
거기에 여성게스트까지 나와주면 금상첨화.
11/12/04 19:52
수정 아이콘
좀 다양하게 캐릭터 구축 했으면 좋겠습니다. 슬슬 질려요........

요 몇 회간 개리-유재석 김종국-하하 송지효-쩌리브라더스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위에 어떤 분도 말씀하셨지만 김종국-쩌리브라더스 이 팀이면......재밌겠네요.
11/12/04 20:32
수정 아이콘
지석진이 분발해줘야 되요

유재석-김종국-하하

이 셋은 어느 누구와도 분량을 뽑아냅니다.
첫회랑 태국특집 단 두번이였지만
유-김 조합은 분량 많이 먹는거와 별개로
미션에서 다른팀을 압살하던 조합이였고
때문에 요새 유재석-게스트 vs 김종국-하하 식으로
분량을 많이 집어 넣더군요.

나머지 멤버들 중에서도
개리-지효-광수 세명도 위에 있는 멤버 중 1명만 붙여놔도
잘 하고 특히 개리-지효는 둘이서 분량 잘 뽑아내죠
광수는 진짜 어느팀 가더라도 자기역할을 해주고요.
심지어 광수는 지석진도 어느정도 살리는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줍니다.

다만 왕코형님이 문제가되죠.
어느 누구와 붙어도 캐릭터가 안 살고 분량확보도 못합니다.
그나마 런닝맨 극초반에 송지효에 대한 구박과 적당한 독설로 분량확보했고
중반에는 유재석과 있을때 초반엔 '재석바라기'로 적당히 나와줬지만
대신 지금까지도 왕코형님은 김종국이나 하하랑 붙여줘도 분량을 못 뽑아주고 있죠.
올빼미
11/12/04 22:03
수정 아이콘
1시간넘는 예능을 대본없이 하라는게 무리수죠. 작가들 직장보호좀..
11/12/04 23:58
수정 아이콘
런닝맨은 기획 자체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하는데 영상연출이 좀 안습이죠. SBS 특유의 오글자막도 그렇고... 리얼버라이어티 원톱이라는 무한도전 수준의 연출 및 자막은 고사하고 1박2일 수준만 해줘도 괜찮은데... 그래도 진짜 욕 밖에 안 나오던 패떴 시절보다야 훨씬 볼만하지만요. 게다가 런닝맨에서 토크가 줄어들고 더 게임과 추격전, 스파이미션 위주로 가니까 각 캐릭터가 줄어들더군요.
11/12/05 01:03
수정 아이콘
1회부터 쭉 봐왔는데 전 개인적으론 매번 일정한 레파토리의 1박2일보단 런닝맨의 연출력을 무도와 더불어 역대 예능중 최고로 평가하고 싶군요.
각각 캐릭터를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설정하고 캐릭터에 맞는 최적의 BGM, CG를 넣어서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연출력은 어떻게보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여질 정도에다가 스피디한 전개, 때로는 뭔가 석연찮다가도 마지막에 상황을 쭉 나열하며 뒤통수치는 반전의 연출도 정말 극적인 연출구성이 탁월한듯하구요.
요즘 런닝맨이 태국로케나 이번에 촬영한 홍콩로케등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고 놀라는데 사실 찬찬히 짚어보면 술래잡기라는 가장 단순한 게임을 바탕으로 가장 뚜렷한 개성들의 캐릭터 구축, 그안에서 빚어지는 상황들을 최대한의 극적묘사같은 요인들이 해외에서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구나라고 느낄정도입니다.
뭐 약간의 과장된 자막이나 조금은 유치한 설정들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지만 매회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면서 게임룰 변경, 장소 물색, 게스트 섭외에 엄청 공들이는걸 볼때 매번 머리싸매고 헌신적으로 프로그램에 투자하는게 딱 눈에 보이더군요.
비소:D
11/12/05 04:30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은 장점은 연출진들이 열심히 한다는겁니다 하지만 스브스는 전적이 있어
언제든 시청률이 안정되면 그에 안주할수 있어서 불안한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언제나 5% 부족합니다 프로그램이 항상 완성되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아직 무도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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