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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3 15:16:47
Name legend
Subject [일반] [펌]역사상 뛰어난 황제와 군주들

오스만 투르크,
'입법자'(Kanuni)  '장엄제'(The Magnificent) 술레이만(I. Süleyman) 대제


베오그라드, 로도스 섬, 헝가리 점령
프레베자 해전에서 신성 동맹을 무찌르고 지중해의 패권 장악
사파비 왕조 페르시아를 물리치고 그 영토를 많이 획득
이집트 법전, 쉴레이만 법전을 짜놓고 사유재산의 보장에 노예라도 능력이 뛰어나면 등용
회화와 공예, 문학 등 다방면의 예술이 발전하며 예술가들을 대거 후원해주고 페르시아의 틀은 벗어난 오스만의 독자적인 문화 추구


단점 : 빈 포위전의 실패



가이우스 율리우스 캐사르 옥타비아누스(Gaius Julius Caesar Octavianus) '존엄한 자'


필리피에서 부르투스 일파 격파
악티움 해전에서 승리
제정 로마의 시작
세계 최초로 퇴역병들에게 퇴직금 마련.
시민들의 질서와 생활환경을 정리하고 내실을 튼튼히 한 정치력 마스터



단점 : 군사적인 무능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아그리파가 없었으면 옥타비아누스는 황제가 되지도 못했다"




키루스 대제(Cyrus the Great)


메디아의 속국이던 페르시아를 역사상 최초의 세계 제국으로 만듬
메디아, 리디아, 신 바빌로니아등 당대 서아시아의 강대국을 모두 격파
노예제 폐지
인권운동의 시초로 꼽히는 법조문 Cyrus Cilinder 성립



단점 : 마사게타이 정복 전쟁에서 사망




성조(聖祖) 강희제(康熙帝) 아이신기오로 히오완예이(愛新覺羅 玄燁)


권신 오배의 처단, 7년간의 삼번의 전쟁 승리
대만 정씨 왕조 굴복, 러시아와 국경 협상, 세차례 준가르 원정
준가르의 체왕 랍탄을 몰아내고 티베트 점령
소비를 줄이고 1억명 이하로 떨어졌던 인구를 치세 후반에 1억 5천명으로 증가시킴
성세자생정(盛世滋生丁)을 실시하여 중국 역사상 최초로 인두세 폐지.



단점 : 61년간의 기나긴 치세로 인한 관리들의 기강 약화와 부정부패




Charles, by the grace of God elected Holy Roman Emperor, forever August, King in Germany, King of Italy, Castile, Aragon, Leon, both Sicilies, Jerusalem, Navarra, Grenada, Toledo, Valencia, Galicia, Majorca, Sevilla, Sardinia, Cordova, Corsica, Murcia, Jaen, the Algarves, Algeciras, Gibraltar, the Canary Islands, the Western and Eastern Indies, the Islands and Mainland of the Ocean Sea, etc. etc. Archduke of Austria, Duke of Burgundy, Brabant, Lorraine, Styria, Carinthia, Carniola, Limburg, Luxembourg, Gelderland, Athens, Neopatria, Württemberg, Landgrave of Alsace, Prince of Swabia, Asturia and Catalonia, Count of Flanders, Habsburg, Tyrol, Gorizia, Barcelona, Artois, Burgundy Palatine, Hainaut, Holland, Seeland, Ferrette, Kyburg, Nmur, Roussillon, Cerdagne, Zutphen, Margrave of the Holy Roman Empire, Burgau, Oristano and Gociano, Lord of Frisia, the Wendish March, Pordenone, Biscay, Molin, Salins, Tripoli and Mechelen, etc. etc.



카를, 신의 은총으로 임명된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독일의 왕, 이탈리아의 왕, 카스티야, 아라곤, 레온, 시칠리아 열도, 예루살렘,나바라, 그라나다, 톨레도, 발렌시아, 갈리시아, 마요르카, 세비야, 사르데냐, 코르도바, 코르시카, 무르시아, 하엔, 알가르베, 알헤시라스, 지브롤터, 카나리아, 서인도와 동인도, 섬들과 대양의 메인랜드의 왕, 기타 등등등. 오스트리아의 대공, 부르고뉴, 브라방, 로트링엔, 슈타이어마르크, 캐른텐, 크라인, 림부르크, 룩셈부르크, 겔데른, 아테네, 네오파트리아, 뷔르템베르크의 공작,슈바벤, 아스투리아와 카탈루니아의 공, 알자스의 백작 플랑드르, 합스부르크, 티롤, 고리치아, 바르셀로나, 아르투와, 부르고뉴, 에노, 홀란드, 제일란트, 페레테, 키부르크, 나무르, 로씨용, 세르다뉴, 저트펀의 백작, 부르가우, 오르시타노와 고르치아노의 신성로마제국의 후작, 프리지아, 벤디세 마르크, 포르데노네, 바스크, 몰린, 살랭, 트리폴리, 메헬렌의 군주, 기타 등등등.



매치락을 이용한 전술 혁신 도입
종교 위기 당시에도 카톨릭을 수호
콤네로스의 반란 격파
아즈텍 멸망, 필리핀 점령
파비아 전투에서 프랑스 왕을 포로로 회득
오스만 제국의 술레이만 대제로부터 유럽 세계 수호







당(唐) 태종 문황제 이세민


왕세충, 설거, 두건덕을 순식간에 격파하고 중국 통일을 이룸
위지공과 진경, 정교금, 이적, 이정, 후군집 등의 장수들을 등용해 돌궐 격파, 토욕혼 정벌
방현령, 두여회, 위징 등의 재상을 등용하여 정관의 치 확립



단점 : 재위기간 중 계속해서 일어난 반란, 고구려 원정 실패




الملك الناصر ابو المظفر صلاح الدين يوسف ابن ايوب ابن شاﺬي ابن مروان الايوبي.
'승리의 왕, 승리의 아버지, 신념(이슬람)의 정의인, 아이유브 일가의 마르완의 아들인 샤디의 아들인 아이유브의 아들 유수프'

알 말리크 안 나시르 아불 무좌파르 살라흐 앗 딘 유수프 이븐 아이유브 이븐 샤디 이븐 마르완 알 아이유비.


이집트 점령
누르 앗딘 사망 후 그 영토 획득
북아프리카, 이집트, 아라비아, 예멘, 시리아, 이라크 북부에 이르는 거대한 영토를 가진 제국 성립
이슬람 세계 통합
예루살렘 점령
'사자심왕' 리처드 1세를 상대로 전략적인 면에서 패배를 당하지 않음
3차 십자군 이전에는 포로도 죽이지 않으며 관대함으로 이름을 떨침



단점 : 살라딘 사후 아이유브 왕조는 분권화, 그리고 그 후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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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3 15:22
수정 아이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나 나폴레옹, 프리드리히 대제도 이름을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함 투척해봅니다.
강동원
11/12/03 15:22
수정 아이콘
백성을↗ 굽어살피는 어~↗진 임금 세종이 빠졌군요. 석규대왕 하악하악.

근데 마지막 왕의 정확한 명칭은 무엇인가요;;
공허진
11/12/03 15: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옥타비아누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권한을 포기하면서 권한을 독점하고 공화정을 외치면서 제정으로가죠
근데 몇십년에 걸쳤진행 시키니 동시대인들은 거의 알아채지 못한다는
진정한 꼼수의 신 [m]
11/12/03 15:34
수정 아이콘
빠진 사람이 너무 많네요. 정복군주적 관점에서의 군주가 많이 포함된 듯 한데,
그런식의 분류면 아우구스투스가 있는데 카이사르가 없는 것도 이상하고,

나폴레옹이 유럽에 끼친 경제적, 법적, 문화적 파급력이 얼마나 엄청났는데(군사적인 면을 빼고서도) 나폴레옹이 빠진건 정말 말도 안되고,
윗분 말씀처럼 고대도 다뤘는데 알렉산더, 프리드리히 없고..

사실 고대사부터 통틀어 보면 저 속에 포함될 만한 위대한 인물들은 한손에 나열하는 건 어림없지요.
100명은 꼽아야 대충 추리지 않을까 싶어요.

나열 숫자가 너무 적다는 아쉬움만 빼고서는 아주 잘봤어요.
몽키.D.루피
11/12/03 15:36
수정 아이콘
중간에 흰말타고 있는 굉장히 긴 호칭을 가진 사람은 누굽니까? 호칭만 있고 이름이 없네요.
R.Oswalt
11/12/03 15:51
수정 아이콘
옥타비아누스는 참 이상적인 군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상적인 구조에 의한 군주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옥타비아누스의 정치적 센스와 능력이야 두말하면 아까울 정도로 칭송받지만, 그 이전에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정통 후계자라는 명분, 아그리파와 마이케나스의 문-무 보좌, 경쟁자인 안토니우스의 자멸에 가까운 실책(친이집트를 하면서 로마를 적대시한 것이 시민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일으켰죠), 키케로 소 카토, 폼페이우스 등의 구 세력의 몰락 등 삼위일체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죠. 크크크

덧붙여서 하드리아누스도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키아에서 쓰러진 트라야누스를 이어 군사적으로도 치세를 이루었고, 문화적으로는 아테네를 사랑한 그 답게 아드리아노플도 세우는 등 로마 최후의 중흥기를 이끈 군주죠. 개인적으로는 티베리우스 황제도 좋아하지만, 인격적으로 당시 사람들에게 워낙 많이 까여서.. -_-;;; 당 태종은 오히려 그 치세가 업적에 가려져서(사실 자신이 지웠다고 보는 게 맞지만) 명군으로 인정받는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11/12/03 16:05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가 있는데 카이사르가 없다뇨! 둘은 사실상 운명공동체죠. 아그리파가 없었다면 왕위에도 못 올랐을 옥타비아누스인데 20살도 안된 아그리파를 점지해준 카이사르가 빠지다니 말이죠. [m]
11/12/03 16: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그리파... 꿈 에서도 나오고 눈 감고도 그리는 그 분...
To Be A Psychologist
11/12/03 16:09
수정 아이콘
이거 신불해님 글?
11/12/03 16:11
수정 아이콘
오현제 중에 굳이 꼽자면 아무래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겠죠. [m]
코리아범
11/12/03 16:11
수정 아이콘
카를 대제의 단점은 아즈텍 멸망이지 않을까요? 흠
컴퓨터
11/12/03 16:16
수정 아이콘
강희제...
이분은 알면 알수록 대단한 군주였습니다.

단종보다 어린 나이에 황제에 올라서
문, 무에서 엄청난 업적을 남겼죠.
내치도 뛰어났고, 사상적으로도 깨어있었고
말년에 후계문제가 좀 복잡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다음 황제도 대단한 사람이라...

오죽하면 서양인들이 하느님 믿지 않는것 빼고는 완벽한 군주라고 했겠습니까
11/12/03 16:31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가 있는데 카이사르가 없는건..
오현제 중에서도 들어가야 될 것 같구요.
알테어
11/12/03 16:55
수정 아이콘
칸도 들어가야할거 같군요.
11/12/03 16:56
수정 아이콘
칭기즈칸은 못끼나요?
Mithinza
11/12/03 17:06
수정 아이콘
황제 하면 임..........................
4Atropos
11/12/03 17:25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의 경우는 군주나 황제가 아니기 때문에 빠진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Siriuslee
11/12/03 17:31
수정 아이콘
유씨 황실의 먼치킨 1,2위 한무제와, 광무제 유수가 없다니 아쉽네요.
불량품
11/12/03 18:10
수정 아이콘
살라딘쨔응...
사티레브
11/12/03 20:26
수정 아이콘
중간 강희제에서 5천명이 아니라 5천만명 :)
착한밥팅z
11/12/03 22:07
수정 아이콘
한 무제!
영원한초보
11/12/04 01:08
수정 아이콘
이세민이 광개토대왕보다 나은 점이 뭔가요? 통일왕조는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누구나 있는데
11/12/04 17: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우구스투스의 최대의 실책은 게르마니아 원정이죠
카이사르를 능가할려고 게르마니아 원정을 했지만
토이토부르크전투에서 전멸하면서 실패로 돌아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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