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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0 01:09
볼링포컬럼바인....충격이었죠.
미국에서 총기사건사고가 많은 원인이 정말 의외의, 생각도 못 했던 '불안감'이라는게. 한 마디 덧붙이자면, 얼마전까지는 어차피 침략, 정복과 약탈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현대에 있어서 미국의 군사력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침략, 정복은 빼고 약탈을 여전히 하고 있더군요. 왜 그걸 예전엔 몰랐을까요...포장때문이었는지. 아마 그 약탈로 미국 경제의 상당부분을 지탱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11/11/30 05:10
사실 김어준 같은 사람한테 바라는 롤모델이 이런 거였는데... 비슷한 걸 하기 시작하더군요.
다만 김어준씨의 경우 포맷 특성인지 응집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고, 본질을 보는 방향성에서 저와 좀 차이가 있는지라 기껍지만은 않더라구요. 특히 특정 인사들을 띄워주기 하는 쪽에서는 너무 무방비태세로 일관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11/11/30 11:42
다만, 어떤 운동가가 쓰느냐에 따라 다른 힘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결백하고자 한다면야 모르겠습니다마는... 사실 그런 편리한 대답만 내놓을 수는 없겠죠. (다만, 화씨911의 경우에는 사실관계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봅니다)
11/11/30 22:30
2003년 3월 아직도 생생히기억나는데, 고3영어 시간이었고, 선생님이 수업을 안하시고 부시의 tv연설?을 틀어주셨죠.
이어서 cnn에서 이라크전쟁때 찍은영상이 나오는데, 주변 애들이 함성을 지르면서 전쟁에 광분하는 듯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순간 제가 비정상인건가 -_-..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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