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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9 14:52
젊은 분들에게는 뭐 그닥 큰 논란이 안될 수 있으나,
나이있으신 중장년/노년층도 보는 프로라면 좀 논란이 되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아나운서가 굳이 노출성이 있는 옷을 입고 나와서 구설수에 오를 필요가 있을까 정도네요..
11/11/29 14:54
옷이 문제가 아니죠. 문제라면 그것이 문제일뿐. 사람에 따라서는 충분히 단아하게도 보일수 있는 옷이라고 봅니다;;;;;
첫짤은 좀 짧긴하네요.
11/11/29 14:55
솔직히 단아하다라는 것과는 좀 멀어보이기는 한데요
아무리 개인 생각이 다르다지만, 언제부터 허벅지와 가슴라인이 다 드러나는 옷이 단아한 옷이 되었었나요 ㅡ.ㅡ;;;
11/11/29 14:54
전 젊은 나이인데도 상당히 민망하네요.
가족들끼리 같이 보긴 좀 그런..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굳이 아나운서가 이렇게.. 사복이라면 몰라도요.
11/11/29 14:56
와... 이쁘다.. 특히 아래쪽 의상은 무척 고급스러워 보이는걸요?
왜 꼭 아나운서에게만 의상논란이 일어나는지.. 특히 저 프로그램은 시사.보도보다는 예능국 쪽에 가까운데 말이죠.. 20대 중후반~ 30대 초반의 아나운서가 아니라 10대 중후반의 아이돌들에게서 의상논란이 일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11/11/29 14:56
개인적으로는 좋고-_-; 노출이 되는 옷을 입는 것이 그 아나운서의 신뢰성이 떨어뜨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굳이 왜? 이러나 싶습니다. 뭐, 노출이 되는 옷이지만 고급적으로 입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 그니까 왜-_-;
11/11/29 14:56
세대의 생각이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죠...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정도 의상이 문제가 되겠느냐는 시각과 그렇지 않은 시각으로 나뉘겠죠... 하지만 분명한 건 몇 년 혹은 몇 십년이 지나면 이 논란은 웃음거리가 될 거라는 거죠... 마치 우리가 미니스커트 단속하던 시절의 흑백 사진을 보고 웃듯이요...
11/11/29 14:58
동감합니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들에게 선글라스, 염색머리 금지되었던 것만 생각하면... 흐흐흐흐흐흐흐 같은 맥락이지요.
11/11/29 14:58
뭐.. 아나운서라고 노출이 심한 의상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짧은 치마나 스커트를 입은 경우라면 가림막 용도로 덮개를 준비하지 않나요? 첫 사진과 같이 의자에 앉고 전신풀샷을 찍을 경우 말이죠. 하다못해 간단한 덮개라도 있었다면 이런 논란이 벌어졌을까 생각합니다.
11/11/29 14:59
사실 노출이 더 많이 되는쪽이 예쁘다 라는 시선이 좀 오묘하긴 합니다.
노출이 많은건 그냥 노출이 많은거지 예쁜데 왜 뭐라하냐라는 반응은 이상하군요. 긴옷은 안 이쁜건가요?!... 좀더 확실한 논점은 노출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가. 얼마만큼의 노출을 자연스럽게 느껴야하느냐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자꾸 눈돌아가게 하는의상은 방송내용의 핵심을 저해하는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드카펫에서 과하게 섹시한 드레스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배우 본연에게 포커싱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이 아닐까요.
11/11/29 14:59
아래 장갑은 좀 에라인데.
위 드레스는 너무 이쁘네요. 미국 기상정보 프로그램 보면 ... 위사진들이 ... 논란거리가 ;; 될 이유가 없죠..
11/11/29 15:01
아나운서라고 해도 수입에는 한계가 있을텐데
매번 의상에 신경쓰려면 거의 수입의 70~80%는 의상비용으로 지출이 되겠네요.. 뭐 저는 좋습니다. 아나운서보다 헐벗은 (미성년) 여자 아이돌.. 들이 화면에 잡힐때가 좀 민망 스럽더군요. (대표적으로 현아라던지..)
11/11/29 15:03
어제부터 남초사이트에서
관련 이미지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연예기자들이 그걸 보고 기사를 써서 일파만파 퍼져버렸군요. 제 생각에는 복장은 크게 문제 될 여지가 없다고 보는데 오히려 연예 기자들이 논란을 가중시키는 것 같습니다. 따로 기사화 하지 않았으면 이렇게까지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그냥 유명 여성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 방송인 등에 대한 복장에 대한 관심이 너무 과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너무 심한 경우에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겠지만, 이번 차다혜 아나운서의 복장은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11/11/29 15:05
개인적으로 옷 가지고 뭐라 하는걸 제일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번 논란도 좀 -_-;; 매번 기상캐스터 관련해서 의상 논란이란 기사 혹은 시청자 게시판의 항의가 있긴 있는데 그럴때마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요.
11/11/29 15:13
왜 아나운서가 (뉴스 포함) 방송에서 품위있고 점잖은 의상과 태도를 갖춰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방송 내용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선정성이 과하다면 모를까, 위 의상이 그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의상에 대해서 안이쁘다고 생각하면 그건 뭐 각자 취향으로 받아들이겠지만요. 뉴스에서도 이제 그만 무게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뉴스면 웃어도 되고, 외국 방송처럼 편하게 진행하는 뉴스가 훨씬 보기도 편하고 좋은데 말이죠.
11/11/29 15:14
시사뉴스를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아나운서를 무슨 열녀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끼리 볼때 민망함때문이라면, 가족들끼리는 뉴스만 보셔야 될듯요.
11/11/29 15:15
예전 일인데 국회에 양복에 타이 안입었다고 유시민 대표가 의원시절 가열차게 까였던 기억이 나네요.
뭐 사실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공식적인 표결이 있을 때에는 정장을 갖추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너무 나갔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기는 하지만, 참 우리나라의 기본 의식에서 점잖은 '형식' 정말 좋아합니다.
11/11/29 15:18
갠적으로 저 의상이 별로 이쁘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불쾌해서가 아니라 그냥 코디가 제 취향이 아닙니다. 가죽 장갑은 좀 -_-;
11/11/29 15:25
전 별로... 저 정도는 입을 수 있다고 봅니다. 뭐 등 파인 드레스 입었나요? 그것도 아닌걸요.
아나운서가 뉴스도 아니고 예능인데 저정도는 뭐. 요즘 아이돌 가수 입는 거보단 단아하네요.
11/11/29 15:36
저걸 문제삼을려면 연예인 아나운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뭐 이젠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나 벽이 없어지는 느낌이던데. 하도 방송사에서 굴려먹어서.
11/11/29 15:57
'연예인이라면 모를까'라니요? 아나운서가 연예인이 아닌가요? 아나운서는 방송사에 소속된 연예인입니다. 특히 시사방송도 아닌 저런 영화 관련 방송에서 나오는 아나운서는 명백한 연예인이죠. 연예인이 연예인답게 하고 나오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11/11/29 15:58
개인적으로는 개인이 더 돋보여야하는 연예인들과, 방송사의 직원으로서 프로그램을 돋보이게해야하는 아나운서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의상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 노출만이 아니라 지나치게 화려한 옷은 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문 정도의 의상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슴골만 보이면 하악대기라도 해야하나요. 물론 그런 계절이 아니긴 합니다만, 여름에는 저 정도의 노출은 길거리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보이는 정도는 아니지만요. 그게 그리 문제가 될까 싶네요.
11/11/29 16:20
가족들끼리 볼때는 조금 민망하긴 하겠네요. 예전에 모아나운서가 빤스노출하면서 방송하는걸 본적이 있어서;; 아래 사진은 문제없어보이는데 윗사진은 조금...
11/11/29 18:53
이문제가 논란이 되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지금보면서 굉장히 흐뭇해하고있는데 ^^
장갑은 진짜 에러네요.. 좀 달리보니깐 에로틱하기도하고 ^^;
11/11/29 19:20
11/11/29 19:26
논란이 될만한데~ 이~~~뻐~
크크크 뭐 별로 논란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런게 문제되면 아이돌은 다 징계먹어야죠. 걔네들은 하물며 미성년자인데. 그나저나 전 오른쪽 여자분같이 입는거에 더 섹시함을 느끼는데; 제 취향이네요. 오른쪽분. 헤헤.
11/11/29 19:37
남자 아나운서가 빤스(?)만 입고 나와도 별 말 없더니만...
참 우리 나라여자들은 같은 여자가 조금 벗어제끼는게 그렇게 수치수러운가봐요....
11/11/29 19:48
남자가수들,배우들 웃통 다 벗어제껴도 암말 안하고
남자연예인들 복근보여달라고 조르다가 강제로 막 옷 걷어올리고 해도 암말 않더니 겨우 저정도 가슴골 노출한거 가지고 논란이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11/11/30 08:55
세바퀴에서 여우야 뭐하니 라는 드라마를 패러디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거기서 남자 연예인 엉덩이를 대놓고 만지고 그러던데... 아무말 없었쬬... 만일 반대의 상황이였다면... 크크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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