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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9 16:51
크윽...한국영화들이 안보이네요~
12월 이후 한국영화 기대작들 중 일단 가장먼저 강제규감독의 '마이웨이' 뭐 어떻게든 최소 500만은 가볍게 넘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작이고 그와 같은 날 개봉하는 '퍼펙트게임'...야구팬들을 콩닥거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이지만...워낙 상대들이 쎄서 불안하네요 그리고...2월에 개봉하는 '범죄와의전쟁' 하정우,최민식 콤비에 용서받지못한자부터 같이 해온 윤종빈 감독이네요(남자영화 전문...군대,호빠,조폭...) 다음에 좀 지나서 나올 박찬욱제작 봉준호감독의 '설국열차',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파일,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헐리웃 데뷔작 스토커와 김지운 감독의 데뷔작까지...진짜 내년이 한국영화 최고의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11/11/29 17:10
하나하나 보고싶은 작품들 뿐이네요!
올해 겨울은 정말 따뜻하겠습니다~~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다는 것만 빼면..
11/11/29 17:29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예고편이 잘못 링크되었네요.
본문의 예고편은 2009년에 스웨덴에서 제작된 밀레니엄 : 용의 문신을 한 소녀, 영화 예고편입니다. 어둠의 경로로 저 영화를 봤었죠. -_-; 소설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아서 별 재미는 없었습니다. 밀레니엄 원작 내용이 제법 고어하고 하드코어한 내용인데 데이빗 핀처 감독이 얼마나 잘 버무려놓을지 기대가 됩니다.
11/11/29 17:30
밀레니엄 기대합니다. 핀처표 스릴러에 원작이 베스트셀러니 의심할 여지가 없죠.
핀쳐표 영화 예고편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sy1GMBsb3cw 예고편만 보고 이토록 기대되는 영화는 처음인듯... 음악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영화..
11/11/29 19:07
대작들이 많은 연말이지요!
개인적으로 기대작 1위는 셜록홈즈 : 그림자게임 입니다. 매력적인 배우 주드 로와 로버트 다우닝 주니어의 만남은 언제나 기대되죠.. 예고편만으로 접하긴 했지만 연출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인상깊은 부분도 많고.. 다소 코믹하게 처리한 부분도 있어서 너무 무겁지 않게 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딱히 불안 요소는 안보이고.. 굳이 꼽자면 역시 원작 팬들의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요?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다음편은 역시나 미션 임파서블... 이번엔 어떤 새로운 스파이용 아이템이 등장할지 기대도 되고 (007 에서의 신무기를 기다릴 때의 두근거리는 그 느낌?) 상당히 커보이는 스케일에 벌써 기다려지네요! 다만... 예전처럼 용두사미 식으로 어영부영 끝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 그래도 이전 편이 대체로 실망스러웠다는 반응이었기 때문에 속편으로의 부담감은 좀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래도 어차피 기대는 크겠지만 -_-;;) 그리고 액트 오브 밸러.. 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지만 왠지 찾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배틀필드3 도그태그 제공 행사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소위 '밀덕' (헤헤) 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었던 영화에요. 1인칭 시점이 예고편 중간중간 보이는데 그런 점들이 아무래도 밀리터리 팬들을 상당히 의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지요. 다만 불안한 요소라면 임무가 한개가 아닌 것 같은데 각 임무들 간에 개연성이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지가 흥행 여부를 판가름하지 싶네요. 밀리터리 매니아들이야 다양한 무기들과 실제 네이비씰 요원들이 펼치는 액션, 작전 모습들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겠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멋진 전투씬 연출과 함께 스토리 몰입도도 중요할테니까요. 흥행에 걸림돌이 된다면 유명배우가 없다는 것 정도? 헝거게임도 영화화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요, 예고편은 대체로 약간 아쉬운 감이 있네요.. 묘하게 이퀼리브리엄 + 트와일라잇의 느낌이 난달까요;; 과연 이 영화가 해리포터 - 트와일라잇의 계보를 잇는 소설 기반 블록버스터의 시발점이 될지 그저 그런 영화로 기억에 남게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네요. 원작은 상당히 잔인한 부분도 일면 존재하는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처리했을지, 액션씬의 긴장감이나 연출이 어떤지에 따라서 흥행여부가 결정나지 싶구요. 결과에 따라 새로운 스타의 등장도 기대해볼만 하겠군요! 그 밖에 세이프 하우스, 곤, 장화신은 고양이 등은 개인적으로 그리 큰 성공은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변수라면 장화신은 고양이 정도인데, 슈렉에 비해서 타겟 연령층이 조금 낮아진 것 같아서 아쉽네요..(비슷한 시즌에 개봉한 다른 영화의 여부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될 것 같네요...) 틴틴은 예상하기 쉽지 않은데 아바타 정도까진 아니어도 흥행에 성공할 것 같습니다!
11/11/29 19:20
오오 다시 영화의 시간이 돌아왔군요!!!
불만이라면 미션임파서블은 정말 여주인공에 왜 돈을 쓰지 않는가! (톰크루즈 한명이 그리 비싼가...) 그리고 기대하던 스노우화이트의 감독이 제 생애 최악의 영화에 들어갈 거 같은 신들의 전쟁 감독이라 굉장히 우려된다는 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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