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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17:36
아 탁재훈씨가 3주째라는 말씀이시군요 한참 생각했습니다.
근데 사실 탁재훈씨 자학개그는 처음 보다시피하는데 그건 좀 재밌더군요 근데 전체적인 프로그램 컨셉하고는 별로 안맞는것같습니다
11/11/24 17:37
놀러와, 해피투게더등과 더불어 게스트빨 많이타는 프로그램중 하나라고 봅니다.. 다만 탁재훈 영입으로 인해 기본 베이스가 좀 올라갔죠. 최소 100짜리 게스트가 와야 재미있던 프로그램이 최소80만 와도 재밌어진 느낌? 최효종편은 확실히 재밌었습니다.
11/11/24 17:39
최효종편에선 드디어 강심장을 시청률 1.3%차이로 추격했죠(승승장구 9.7%, 강심장 11.0% AGB닐슨 전국시청률). 확실히 무릎팍도사가 사라진 이후, 진중한 토크쇼는 몇개 남지 않았기 때문에 승승장구에게 득이 될것이고, 탁재훈의 투입은 마지막 부스터라고 봅니다. 이게 성공하면 계속 가는거고, 시청률 떨어지면 폐지수순을 밟지 않을까요? 지금까지는 성공인듯 싶네요. 확실히 진행능력도 있고, 순간재치도 있는 사람이 투입되니 재미있어요.
11/11/24 17:40
탁사마의 구렁이 담 넘어가는 듯 한 신소리는 정말 최고입니다. 크크
이번주 안녕하세요나 승승장구도 탁사마 덕에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승승장구에서는 전체적인 프로그램 컨셉하고는 별로 안맞는것같습니다 (2)
11/11/24 17:42
전편을 다 본건 아니고 조금씩 봤는데 전 좀 실망했어요. 승승장구 스타일에도 맞지 않고, 무리수 스러운 드립을 좀 많이 날리더라고요. 이수근씨랑 좀 겹치는 것 같기도 하고.
탁재훈씨는 어떻게든 라디오스타에 비집고 들어왔어야죠. 그게 본인에게도 맞고, 라스에게도 좋고.
11/11/24 18:04
탁재훈씨 투입후 안좋은 소리들이 좀 들리죠. 위에분 말씀처럼 이수근씨 롤과 많이 겹치고 특히나 메인MC나 이기광씨가 좀 위축되어 보이더라구요. 이곳저곳 다 찔러봐서 좀 문제가 있어요. 차라리 라디오 스타에 규현이 빼고 들어가던가 아니면 해피 투게더 게스트로 나왔을때 처럼 혼자 뛰어 놀만한 자리를 만들어 주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11/11/24 18:15
탁재훈은 진짜 천재같습니다.. 보고있으면 와,, 저런걸 어떻게 순간 생각해내서 말하나 하는 생각이 든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번주 안녕하세요에서도 대박이었습니다.
11/11/24 19:00
탁재훈씨의 순간적인 센스. 애드리브는 재밌을때도 있즈민.
이 분의 개그 자체가 게스트를 좀 망가뜨리며 웃기는 류라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유재석씨 처럼 본인이 망가져 웃기는게 아니죠.) 뭐 그냥저냥 좋아하는 게스트 나올때만 챙겨보는 편인데. 승승장구 프로그램 자체는 괜찮다 생각합니다
11/11/24 19:30
승승장구 즐겨보는 애청자입니다만..
최악의 한수인거 같습니다.. 김승우씨와 이수근씨 롤까지 침범해서 프로그램이 너무 혼잡해지구요 게스트들 말 끊어먹고 쓸데없는 드립들 남발... 무난하고 진중한 맛에 보던 프로그램인데.. 이상해졌어요
11/11/24 19:37
탁재훈씨의 순간 애드립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이죠
진짜 천재에 가깝습니다. 예전에 신정환과 주고 맡는 애드립은 최고입니다. 그러나 그런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애드립이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이죠 토크쇼의 기본덕목 특히 승승장구같이 진중한 1인 토크쇼는 게스트가 살아야 합니다. 게스트가 재일 많이 말해야 되고 게스트말에 재미와 감동을 끄집어내야 합니다. MC가 말을 많이하고 많이 웃기면 그건 1인개그쇼입니다. 그런면에서 강호동씨가 1인토크쇼에 있어서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승승장구 시청률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뭐 게스트가 누구냐 따라서 시청률이 확 달라지지만 탁재훈 이전에도 강심장 근사치로 시청률을 따라붙고 있었습니다.
11/11/24 20:03
저는 탁재훈씨 들어간 거 별로더라구요. 승승장구가 조용하게 게스트 말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자주 시청하는데 탁재훈씨는 이상한 개그를 하지 않나 게스트가 말하는 거 잘라먹질 않나... 그런 행동 할 때마다 기분이 갑자기 나빠져요. 내가 말하는데 말 잘린 것처럼 기분도 상하구요.
11/11/24 20:26
많은 분들의 생각처럼 저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진 않습니다..
탁재훈 씨 자체만으로 놓고 본다면 분명 괜찮은 캐릭터입니다만 승승장구에는 맞지 않는 것 같더군요.. 메인 MC인 김승우 씨가 독보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함께 어우러져 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탁재훈 씨의 '오버'가 역효과가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탁재훈 씨 나이가 김승우 씨보다 더 많은 것도 조금 걸리구요.. 약간 무리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11/11/24 20:26
김치찌개님이 글 올리시자마자 이글을 보고 리플남기려다가 반응보고 올려야겠다라는 생각 맞아떨어졌네요.
저는 승승장구 이기광들어오는 시기부터 한회도안빠지고 계속 보고 있는데요. 최근 3주 탁재훈과 함께 진행하면서 본질자체가 떨어지면서 심하게말하면 망하고있습니다. 첫번째로 굴러온돌이 박힌돌 세개 다 밀고있죠. 이수근 이기광 제대로 말못꺼내고 있으며 김승우는 탁재훈드립 서브해주느냐 진땀빼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탁재훈이 외각에서 자리잡고 있고 이 시각에서 게스트비춰주는 앵글이 있는데요. 여기서 탁재훈이 몸으로 다른 엠시 다가리고 있고 게스트보다 더 크게 나옵니다. 세번째 어렵게 데려온 게스트를 갈구기 바쁘죠. 이게 꼬꼬개그코드이긴한데 신정환은 자기가 밟히기도했지만 탁재훈은 자기가 밟히지 않습니다. 이번주에 박성호가 한번 밟아보려고했지만 안밟혔구요. 항상 오프닝에 나서서 주위동향 살펴보는듯한 멘트를 하고있는걸로 봐서 조금씩 나아질거같긴합니다. [m]
11/11/24 20:35
다들 안좋게 보시네요. 전 재밌습니다. 전에 정재용씨는 진짜 날라 먹는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에 탁재훈씨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정말 재밌더라구요.
최효종편은 제가 챙겨봤는데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군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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