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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3 22:25
울산은 어게인 2008이네요...
비록 상대는 달랐고 6강PO이긴 했지만 김승규선수가 마지막에 나와서 승부차기를 한것도 그렇고...
11/11/23 22:25
갑자기 호곤매직이 오늘도 경기 다봤는대 울산이 무려 공격축구를 게다가 재미있기 까지함 초반찬스만 살렸어도 승부차기까지 안갔을텐대 이틀쉬고 포항이라 여기까지 일듯 [m]
11/11/23 22:27
수원이 잘하는 팀인지 알았는데 스테보라는 선수의 부재가 큰가요? 김신욱 선수 골세레모니는 수원팬들 피꺼솟할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김승규 선수도 그렇고요 크크 [m]
11/11/23 22:34
아 플레이오프. 정말 질긴 인연인 포항과 울산이 또! 또! 만났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제대로 설기현 더비 크크크크크크크크크 그나저나 PK를 선언한 순간 집에서 귤까먹으며 축구보던 포항빠들은 얼마나 신났을꼬...
11/11/23 22:39
김승규선수가 1년만에 경기에 나오는걸보니 작년생각이 또나네요...
김승규선수가 마지막으로 뛴 경기가 바로 작년 아시안게임 4강전이였죠. 참고로 그경기는 연장전까지 갔다가 마지막까지 교체카드를 아껴뒀다가 뜬금없는 골키퍼 교체로 바로 실점, 박주영선수의 군면제가 좌절된 바로 그경기였습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오늘경기에서 봤듯이 국대 넘버2에 정상급 골키퍼인 김영광선수를 제치고 승부차기 키퍼로 투입되는 선수인데 홍명바 감독은 왜 김승규를 이범영과 교체했는가입니다... 만약이란 없지만 1년전에 두선수를 교체하지않고 승부차기를 갔다면 어떻게 됬을지...
11/11/23 22:44
그나저나 결과적으로 김승규 교체투입이 성공한 셈인데, 아까 PK상황 경고 때문에 김영광은 다음 경기 못 나옵니다.
플레이오프 포항-울산 경기 선발은 김승규겠군요. 그리고 지금 AFC 회의에서 K리그 티켓 3.5장 축소가 계속 거론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어찌 될지 또 지켜봐야겠네요.
11/11/23 23:01
어떻게 꾸역꾸역 이겨서 여기까지 왔는데 결국엔 여기까지네요. 올시즌 연간회원권은 여기서 사용을 멈추게 되네요.
수원 골수팬으로서 참 골때린 시즌을 보냈는데 내년에도 이런 식의 경기 운영을 보게 된다면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내년엔 좀 선수들 부상 안당하게 팀을 잘 추스리고 제대로 된 공격축구를 보고 싶네요. 미들부터 너무 어설픈데 꾸역꾸역 이기는 모습에 좋은것도 싫은것도 아닌 복잡한 마음이었는데 선수 빡세게 돌리는 감독 밑에서 많은 경기 소화해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삼연벙도 아니고 아오....
11/11/23 23:34
촹기리의 예언이 적중하네요.. 근데 플옵에서 포항이 기다리잖아......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1113n01750?mid=s1004
11/11/24 00:36
수원에도 관심이없고 k리그에 관심이 없고 심지어 축구에도 관심이없는 저는(야구빠며.. 약간의 fm과 피파로 어느정도만 아는수준..)
강북에서 친구따라 직관갔다왔습니다. 감상은 와.. 정말 재밌다이구요. 내년엔 가까운 fc서울경기라도 직관다녀볼까생각중입니다.크크 북쪽에 서포터즈분?들로 이루어진 응원단의 열정은 대단하더군요. 정말좋았는데 하나가 안좋았으니 정말 더럽게추웠어요.. 정말로.. ㅠㅠㅠㅠ 정말 재밌게봤고.. 염기훈선수의 활약을 못봐서 아쉽고.. 마지막에 도발의 골키퍼 김승규선수와 골 대충넣고(?) 수원팬을 향해 환호를 달라는 김신욱선수의 자신감은 정말 멋있더군요..저는 팬도아닌데 피꺼솟 시전했습니다. 아무튼 축구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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