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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2 00:52
정대현 선수가 MLB 진출하는 건 물론 축하할 일이고 좋은 일이지만 타이거즈랑 관련있다는 거 보면 또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거 같고..
11/11/22 00:53
정대현 선수의 므르브 직행도 충분히 씐나는 일이지만
박찬호 선수의 한국행 확정이라면 더더욱 씐나는 일일 것 같습니다.. 가만.. 근데 기아 언급이 있군요.. 한신 타이거즈 얘기는 아닐테고..;
11/11/22 00:56
저는 왠지 10구단 창단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야구사가 새로 쓰여진다->10구단 창단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창단이 무산된 지역 야구팬들 기아와 관련->전북 전주에서 창단될뻔하다가 수원 이나 다른지역서 창단 엠바고->예전에도 사전유출되서 무산된적 있으니 정식 발표전까지 조심하는것.
11/11/22 00:53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는거보면 10구단 창단은 아닌거같고 저도 정대현 선수 메이져 행 밖에 모르겠네요.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져 직행한 사람이 현재까지 없죠?
11/11/22 00:59
어쨌든 엠바고 대상이라는 점에서 정대현의 MLB 진출은 아니라고 봐야죠.. 엠바고 걸 이유가 없는데..
그리고 팩사장님 한국 복귀도 거의 합의된 일인데 엠바고 걸 사안이 아니라고 보고.. 결국 10구단 창단 떡밥 뿐인거 같은데요?
11/11/22 00:59
개인적으로 10구단 창단이라 생각합니다
1. 기아타이거즈랑 상관있을뻔함 : 전북에 신구단 생기는걸 기아쪽에서 약간 껄끄러워 하기는 했죠..아무래도 팬문제 때문에요..그와 관련 된게 아닌가합니다 2. 아쉬워하는 분 : 전북이나 수원 둘중에 하나가 선정됬으니 탈락한 지역분들은 아쉬워 하지 않을까요? 3. 예전에 김성근 감독님 내정관련때 이재국 기자(다른 기자분일 수도 있는데 정확히 누구신지가 기억이 안나네요)가 트위터로 이런말을 했었습니다 "선수나 감독 이동 관련해서 엠바고가 왜 걸립니까;;서로 누가 빨리 발표할려고 난리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수원 10구단이 맞을거 같습니다
11/11/22 01:01
정대현 메이저 직행이 저렇게 기자가 오버할 정도의 일인가 싶은데...
물론 메이저리그 직행이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만 한국프로야구가 신나는 일은 아닐 거 같네요. 그렇다고 10구단....이 타이거즈랑 무슨 관련일지... 전북일뻔 했으나 수원으로 간다는 건가...
11/11/22 01:01
신규구단 창단이라면 증권가쪽에서 너무 조용했던 것 같고, 이게 야구사에 새로 쓰여질 일이라고 보긴 힘들고..
정대현(혹은 이대호?) 빅리그 직행일 가능성이 높긴한데 이게 왜 엠바고 걸 일?? 천조국 기자들 쪽에서 얘기가 당연히 새나갈텐데.. 아리까리 하네요. [m]
11/11/22 01:05
윤석민 선수가 메이저로 갈뻔했으니 타이거즈랑 상관있을뻔 했다는 것 아닐까요?
정대현 므르브 직행이 가장 가능성 높다 생각합니다. 근데 엠바고는 왜....
11/11/22 01:09
근데 10구단이든 MLB 직행이든 여태까지 기사는 쏟아지고 있었는데
확정되었다고 굳이 엠바고를 걸 필요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10구단 기업때문에 엠바고가 걸린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11/11/22 01:11
저도 그게 의문입니다.
10구단 이야기는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이야기가 나왔고 전북엔 '하림' 이라는 기업이... 수원엔 'KT' 라는 기업명이 거론되기도 했죠. 거기에 정대현의 미국진출이야기는 FA협상이 시작될 때부터 나왔던 이야기인데... 설마...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터지는 걸까요? 딱히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11/11/22 01:09
1. 정대현 므르브 직행...미네소타? 디트로이트?
2. 10구단 창단 3. 김병현 넥센행 뭐 요 세 가지중에 하나는 백프론거 같네요...라고 적었는데 너무 섣불리 적었네요..-_- 저거 다 예상 가능한건데 그걸 굳이 엠바고 걸어가면서까지...?
11/11/22 01:12
근데 요즘 기자들 트위터로 팬들 마음에 장난질이나 치고 있는데. 거참 맘에 안드네요. 자기 정보 좀 있다고 유세 떠는것도 아니고.
특히 오늘 트위터 올린 저 장강훈이란 기자는 며칠 전에도 SK팬들 상대로 장난질 치더니 그새 못 참고 또..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이걸 커뮤니티에 왜 퍼가냐고 뭐라 그러고 있네요. 트위터가 개인 일기장인가.
11/11/22 01:13
타이거스랑 상관이 있을뻔 한일=윤석민 메이져행
일단은 어떤 선수가 메이져 간다는거고.. 저는 이대호 메이져행으로 찍습니다 ! 크크크크 이대호 메이져행 !! 포스팅으로 누가 메이져 갔나 ...갈만한 선수 누구있죠.. 일단 류현진, ....말고 모르겠넹
11/11/22 01:13
엠바고까지 걸린 사안이라면 10구단일까요?
자고 일어났는데 정대현 메이저행 이라고 하면 약간 김이 샐거 같네요. 하긴 메이저행이 엠바고까지 걸 사안은 아닌듯한데...
11/11/22 01:13
남쪽에 달이 뜬다느니하던 트윗장난질 때문에 한번 크게 디인 이후로 기자들의 트윗장난질에는 치가 떨리는 롯팬입니다. 지들이 먼저 아는게 뭐가 그리 대수라고 이렇게 사람 가지고 노는지 모르겠네요.
11/11/22 01:16
타이거즈랑 관련있다고 했지...KIA랑 관련있다고는 안 하는 걸로 봐서!
정대현 MLB직행,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 예상합니다 ;-)
11/11/22 01:18
김병현선수도 타이거즈랑 관련있을뻔 하니.... 김병현선수가 오면 진짜 김병현-박찬호-이승엽 후덜덜~(추신수선수만온다면 크크)
개인적으로 정대현 선수 mlb행도 축하해주겠지만 김병현 선수 넥센행을 봤으면 싶네요. 국내에서 던지는걸 보고싶습니다.
11/11/22 01:19
정대현의 메이저직행은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게 100만달러 이상의 연봉보장에 메이저직행이던데... 일본성적을 갖고 갔던 구대성이 45만달러받았을텐데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병헌 넥센복귀라거나, 아니면 박찬호 특별법이 확정되었다던가 10구단보다는 넥센이 다른기업에 매각되었다고 하는게 오히려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11/11/22 01:19
갑자기 짜증도 좀 나네요. 야밤에 저 문구보고 왜 해석할라고 노력하고 있어야 하는건지 싶어서..그냥 자고 일어나면 될 것을..크크
11/11/22 01:38
그냥 자고 일어나면 알일인데 괜히 자기전에 저딴거 올려서 궁금해서
이불덮고 누웠다가 하이킥해서 휴대폰 꺼내서 트위터 어플켜보고 아 답답해 하면서 컴퓨터켜고 야구커뮤니티 들어가고 글쓰다가 '히히 김은비 예쁘다' 하다가 '아 이거할려고 들어온게 아니지' 하면서 이것저것 예상해보고 하는데 네이버 검색순위 1위가 올림푸스네 뭔지하고 눌러봤더니 올림푸스녀 래 뭔지 모르겠지만 녀가 들어가니까 *-_-* 하다가 아 다시 아니지 10구단일거야 하고 찾아보는데 언제 크롬끄고 언제 컴퓨터끄고 언제 트윗끊고 언제 이불덮고 언제 불끄고 언제 눈감아서 언제 잠드냐 야 안돼!! ======================= 경어체 용서해 주실꺼요?크크크
11/11/22 01:29
박동희가 조용한걸 봐서는 10구단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에는 자숙하는 의미로 조용히 있다든가, 아니면 10구단측에서 박동희가 걱정되어 아무 정보를 안흘렸다던가~
11/11/22 01:35
Uto28 글쿤요...흐흐 그래서 저도 엠바고 깨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정보를 드린거에요...^^ 응원팀에 상관없이 박수칠 일이 생겼다고 판단했거든요...
정대현선수 디트로이드 입단을 축하합니다
11/11/22 01:42
딱봐도 수원 10구단 창단같은데요. 선수가 이동하고 이적하는데 엠바고를 걸 정도는 아니죠. 그런건 보통 특종기사나 단독기사로 내보내지 않나요?
KT 인수때 생각하시면, 그정도 스케일은 되어야 엠바고가.. 기아랑 상관있을뻔했던건, 전북에 10구단이 세워질뻔했으므로 말이 되고, 10구단이므로 경사스러운 거고,
11/11/22 01:43
고교에서 MLB로 간선수가 있다거나, 마이너유망주중하나가 올라갔다거나 이런걸수도 있고요.
디트로이트에 우리나라선수가 마이너에 있었던가요
11/11/22 01:47
둘중 하나 같아요..
정대현 디트로이트 직행.. 아니면 10구단 창단.. 근데 느낌은 정대현 같아요...구단 창단을 엠바고 까지 가지는 않을거 같아요
11/11/22 01:51
누나가 기자라서 빨리 담당 스포츠 기자에게 물어봐달라 하니....
돌아오는 말은 엠바고가 있다는 자체를 떠벌리는 기자가 무슨놈의 기자냐고 뜬금없이 제가 설교를 당했습니다;;; 아..진짜 궁금하네요
11/11/22 01:53
그 와중에 장석신이 한건 터트렸네요.
박병호+심수창+15억 <=> 송신영+김성현 이라는 기사가 떴군요. 결과적으로 이택근을 거의 공짜로 데려오신 장석신의 혜안 후덜덜. 역시 빌리장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25&aid=0002172481
11/11/22 01:56
정대현 선수 메이저리그 문제는 가능성이 사실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이번 오프시즌 이적시장의 키워드를 최상층에 있는 슈퍼스타들(알버트 푸홀스, 프린스 필더, 호세 레예스, C.J 윌슨)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크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이러한 빅 사이닝 외에도 FA와 저렴한 포스팅비로 풀리는 일본 선수들을 알짜배기 틈새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대현 선수 쪽 에이전시에서도 이러한 점을 포인트로 잡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해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사실 일본 선수들(그 중 특히나 투수들)에 대한 의문점이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일례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톰 버두치는 이러한 일본(아시아) 투수들의 한계를 '3년차 장벽'이라는 말로 표현한 바 있습니다. 과거 노모부터 시작하여 최근의 마쓰자카, 이가와 케이, 우에하라 고지등의 사례를 들어서 대게 진입 3년차 때 부터 투수들의 급격한 하향세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히로키 구로다의 경우를 반대 사례로 들어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인 현지화, 문화 적응의 여부에 따라 얼마나 유지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습니다.(구로다의 경우 캘리포니아 남부에 집을 사서 자녀들까지 미국아이들과 같은 교육을 받는 영어 사용학교에 등록시키는 등 선수 자신이 노력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고 다저스 GM 네트콜레티가 말합니다) 하지만 정대현 선수가 일반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일본 선수들의 연령대보다 더 높은 편이고(물론 사사키 가즈히로나 우에하라 고지 같이 비슷한 연령대에 진출한 선수들도 있습니다만..), 선수의 툴, 투수의 경우 스터프를 사랑하는 스카우터들에게 정대현 선수가 어필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갑니다. 거기에다 현재 메이저리그 쪽 소스를 뒤져보아도 윤석민 선수의 진출 선언과 잔류는 보도가 되었지만, 정대현 선수의 경우는 볼티모어에서 영입한다 카더라만 있지, 현지 쪽 소스는 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아마 볼티모어도 쏠쏠히 써먹은 우에하라의 경우를 통해서 관심을 갖는 것 아닌가 싶은데, 계약이 성사되더라도 큰 금액은 아닐 듯 합니다. 비슷한 타입의 언더핸드 투수였던 채드 브래드포드의 경우에도 솔리드한 검증된 릴리버였지만, 100만 달러에서 최대 300만 달러를 받았던 것으로 보아, 메이저 경험이 없는 정대현 선수는 그보다 낮게 잡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11/11/22 02:17
근데 볼티모어든 어디든 정대현에게 100만달러이상을 지불하고 MLB보장을 해줄만한 구단이 있을까요?
본인요구수준을 낮추지 않는한 힘들거 같은데...
11/11/22 02:33
'새로쓰는 한국프로야구사' 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는건 아니겠죠?
부제 : 힘의 미국야구, 기술의 동양야구.... 저자는 허구연.. 아니면 넥센에서 MLB FA라도 한명 영입하나요?
11/11/22 02:58
찾아보니 정대현 볼티모어 2년 36억원 행이 유력해 보이는군요.
근데 이게 엠바고까지 걸 정도의 일인가요.. 물론 새 역사도 맞고... 신나는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하여튼 정대현 썰이 맞다면 좀 허무할 것 같네요. 흐흐
11/11/22 03:39
돌아다녀보니 정대현선수 2년 320만이 맞는거 같네요.
계약금 20만 연봉 1년차 140, 2년차 160... 정대현선수 축하하고 가서 잘하길 바랍니다~ 근데 알동부라서 엄청 빡셀듯...........
11/11/22 06:48
오~~ 정대현 선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와 계약했군요.
네이버의 댓글을 보니 , 볼티모어 감독이 "벅 쇼월터 " 감독이라는군요 어디서 들어본듯한거 같더니... 김병현 선수가 애리조나에서 뛸때... 당시 감독이었다네요. 그렇다면 ... 벅 쇼월터 감독의 의지도 꽤 반영된듯하네요. 김병현이 애리조나에서 꽤나 인상적이었으니까요 (잠수함 마무리 투수)
11/11/22 07:11
올 스토브리그는 진짜 역대 최강이네요;;;;; 정대현 선수가 잘하면 류현진이나 윤석민 선수들 같은 후배들 의욕도 팍팍 살아날테니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국에서 하던 식으로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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