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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6 10:29
아 그리고 국대축구 글에서 베니테즈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 두 감독은 유럽 감독중에서도 탑클래스로 꼽히는 감독, 특히 안첼로니 감독은 진짜 명장으로 언급되기에 몸값이 진짜 비쌉니다. 더 재밌는 건 두 감독 모두 감독의 권한이 강한 EPL에 맛들렸는지 EPL을 떠날 생각을 안하고 있죠.
안첼로티 감독의 경우는 그냥 EPL의 몇몇 팀, 한창 성적이 안좋을때 아스날부터, 킹 케니가 오래 집권할 생각 없는 리버풀까지 언급하면서 계속해서 잉글랜드쪽에 관심이 있다고 하네요. 베니테즈 감독은 더 심해서 아스톤빌라부터 AT 마드리드까지 제안 다 거절하고서는 고향이 마드리드인 사람이 집이 리버풀에 있다고 리버풀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리버풀 경기만 보고 인터뷰도 대놓고 나중에 리버풀 감독 다시 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현 감독을 흔들지 않기 위해서 '지금은 킹케니가 집권중이니까 기다려야한다. 나는 아직 젋다. 3년이 될수도 있고 5년, 10년, 20년이 걸릴 수도 있다.'라고 하면서 스페인 TV에서 인터뷰 같은 거 하고 리버풀에서 아는 사람들하고 만나서 골프 치고 또 그러면서 가끔 리버풀 사람들 만나면 사인해주면서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진짜 타 팀 감독 안할건지... 기다릴거면 타팀 감독하면서 하지 그러나 싶습니다. AT마드리드 거절한건 아쉽네요.
11/11/16 10:45
역대 최악의 죽음의 조를 기원합니다!!
월드컵은 2002 월드컵때 아르헨티나-잉글랜드-나이지리아-스웨덴이 역대 최고의 조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유로는 항상 한팀이 부족해서 최악의 조가 걸리지 않았는데... 조 추첨식인 12월 3일이 기대되는군요
11/11/16 10:49
우리 체고의 포수는 결국 남을 줄 알았습니다.
생각대로 빨리 했네요. 그리고 정재훈 선수가 두산과 재계약이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시장에 한 번 나와보지..
11/11/16 10:51
신경현선수야 한화로서 절대 계약 안할 수 없는 선수였으니 당연하다고 보고 2년 7억도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
정재훈도 4년 28억이라고 봤을땐 좀 높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보장 22억이고 최대 28억이면 적당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인성이 신경현과 같은 수준의 제시를 받으면 조인성선수 입장에서 확실히 화가 날만 하네요. 수비력이야 어쨋든 공격력은 조인성선수가 넘사벽으로 강한데......
11/11/16 10:59
정재훈은 두산에서 낸 성적자체도 매우 좋았고 또 두산에서
투수진이 부실할때 많이 굴려서 고생을 좀 했죠 그 부분에 대한 보상도 들어가있는 금액같고 팬들도 정재훈의 공로를 인정해줬으면 했기때문에 만족스럽네요
11/11/16 11:00
신경현, 정재훈 모두 예상대로 재계약을 했군요..
역시 관심은 작승호, 정대현, 송신영, 이택근인데.. 사실 작승호 & 정대현의 경우는 SK와 재계약할 확률도 생각해야죠.. 탐은 납니다만..; 잘 보고 갑니다.. 아우구스투스 님.. (아, 그리고 신경'헌'이 아니라 신경'현'입니다.. ^^;)
11/11/16 11:10
일단 조인성 선수가 최소한 연봉동결을 주장하고 있다는건데....지금 조인성 선수 연봉이 5억입니다...역대급 레전드 포수라는 박경완 선수가 5억받고 있고, 그 다음간다는 진갑용 선수가 3억 5천입니다(물론 이번에 인상이 되겠지만요...) 엘지에서 성적에 비해 포수최고 대우해준 선수가 뭘 더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뭐랄까..포수자원이 부족한걸 너무 잘 이용해먹는다고 할까요..저야 어쩔 수 없이 조인성 선수 잡는걸 바라기는 하지만 5억 밑으로 안깎으면 프런트건 조인성 선수건 절대 좋게 안보일거 같군요
11/11/16 11:12
포르투갈-보스니아 골장면 봤는데...
포르투갈 미쳤더군요-_-;; 나니 대박 중거리슛, 날두는 프리킥 양보까지 해주는 배려를 보여주네요.
11/11/16 11:26
와.. 대박이네요. 유로대회는 유럽만의 잔치인 만큼 조추첨에 원칙이 별로 없겠죠?
그럼 스페인 - 독일 - 포르투갈 - 프랑스 걸릴 확률은 (1/4)^3인가요? 크크크 상상만 해도 좋네요. 만약 저렇게 나온다면 독일 +1팀이 올라갈것 같네요 웬지...
11/11/16 12:13
0708시즌 축구를 보기 시작하고 08년 유로는 보지 못했었는데, 이제 축구도 열심히 보는 단계라 이번 유로는 저를 미치게 할 것 같네요.
적절하게 아스날 선수 있는, 잉글랜드, 체코,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덴마크, 프랑스... 아.. 그냥 잉글위주로 봐야겠군요;
11/11/16 12:19
유로 2012는 아무래도 2차 시험이랑 겹쳐서 하이라이트도 못 볼 것 같은데.. 아 너무 아쉽네요.
유로 2008은 공익 하던 시절이라서, 진짜................... 주요경기 풀로보고 나머지는 죄다 하이라이트로 다 봤는데, 덕분에 제 인생의 유로 2008는 프로토의 황금기였죠. 유로 경기만으로 200만원 이상 먹었던 그 시절 하앍.. 사견으로는 이번 우승 독일 > 포르투갈 > 크로아티아 순으로 생각합니다. 스페인은 폼이 확실하게 떨어졌네요, 피지컬 강한팀이 압박 심하게 하면 좀 스스로 말리는 경향이 있고, 점유율 높이다가 한방에 조지는 패턴을 쓰기에는 토레스 비야의 칼날이 무딥니다. 오히려 요렌테 박아두고 마타나 나바스 같은 클래시컬한 윙어를 쓰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네덜란드는 공격과 수비는 일단 탄탄한데, 미들진 붕괴로 어찌될지 모르겠고.. 크로아티아가 진짜 돌풍을 일으킬 것 같은데.................
11/11/16 12:58
정재훈 계약은 총액 4년 30억 정도를 적정수준으로 생각했었는데, 다소 부족하지만 비슷하게 갔네요.
현 소속팀에 남고 싶은 생각이 컸고, 본인이 생각한 금액에 가깝게 오퍼가 오자 마음편하게 도장찍은 것 같습니다. 타구단과의 2차 협상을 기다리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정재훈 계약 소식은 그닥 반갑지가 않겠어요. 본문에도 나왔지만, 첫 계약인 만큼 기준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FA 총액은 결국 시장상황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겠죠. 정재훈이 시장에서 사라진 만큼 나머지 불펜 투수들은 수요가 있는 구단에는 더 절박한 카드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유일한 쓸만한 외야, 1루 자원인 이택근을 여전히 지켜봐야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11/11/16 13:13
a 폴란드 독일 스웨덴 체코
b 우크라이나 잉글랜드 포르투갈 덴마크 c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프랑스 d 네덜란드 러시아 그리스 아일랜드 예상합니다
11/11/16 14:02
두산팬으로서 뉴스를 보는 순간, 정재훈 계약 총액이 생각보다 높네? 싶었습니다만...
예로부터 (공헌도 높은) 자기 식구는 잘 챙겨주는 경향을 봤을 때 타당하게 보입니다. ... 혜천대사 보고있냐?
11/11/16 15:25
추가로.. 단장의 이야기를 토대로 추측한 기사이긴 하지만
KIA가 FA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단장이 몇몇 선수를 눈여겨 보고있다고 이야기를 했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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