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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2 19:57
언제부터 기다린 매치인지 모르겠네요. WWE부터 레스너팬이어서 계속 응원했는데 압도해버리는 케인을 보고 격투기 좋아하는
입장에서 팬이 안 될 수가 없더군요. 이렇게 완벽한 파이터가 있을까 싶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케인 벨라스케즈를 상대로도 근소하게 질 확률이 높다고 예측되는 파이터가 주니어 도스 산토스죠. 그만큼 실력이 좋고 기세가 대단한 파이터입니다. 현재 케인과 대결한다고 했을 때 배당금이 산토스처럼 낮은 파이터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11/11/12 20:04
밑에도 비슷한 글이 있어서
리플을 달았던것 같은데 초반 타격 싸움에 연계한 케인의 태클공격을 주도산이 얼마나 방어하느냐 vs 주도산의 미친 타격을 케인이 얼마나 방어하느냐 같습니다. 키워드는 결국 스탠딩에서의 타격싸움이네요.. -_-; 케인이 아무리 그라운드가 우세하다 한들 묻지마 태클에 당해줄 주도산도 아니고. 진짜 50대 50이네요.. 나름 격투기 10여년 가까이 보고 잇는데 이 경기는 정말 예상이 안되요. 근데 개인적으로 12월 31일에 있을 레스너vs오브레임전이 더 기대됩니다 괴수격돌 크오오~ (이 경기도 예상 안됨 -_-)
11/11/12 20:44
케인에 살짝 무게가 실리지만 진짜 예상하기 힘든 대진이네요.
저 역시 레스너v오브레임 전도 정말 기대됩니다. 빨리 연말이 왔으면 흑흑
11/11/12 21:54
일단 케인에 한 표 걸긴 했지만 주도산 응원 중입니다. 사실 말씀하신대로 주도산이 BJJ 블랙벨트긴 한데 이게 해피밀 벨트-_-;의 가능성이 적잖이 있어서... 그리고 장점들이 둘다 많지만, 케인이 좀 더 단점이 없고 안정감이 있다는 점에서 참 주도산이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파이팅 스타일은 딱 내 스타일인데ㅠㅠ
11/11/12 23:05
굳이 케인이 순수타격전으로 끌고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케인은 옛 효도르 대 크로캅에서의 효도르의 위치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클린치를 이용한 더티복싱과 레슬링을 위주로 싸운다면 주도산의 타격이 터질 거리를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3번만 테익다운을 성공시키면 이후 순수타격전에서도 백스텝을 밟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경기를 끌어갈 수 있겠죠.
그에 반해 주도산은 철저하게 타격전으로 끌고 나가야할 것 같은데... 일단 당장 케인의 전략은 눈에 보입니다만 그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챔피언 벨트의 향방을 가를 것 같네요.
11/11/13 12:01
이경기가 이렇게 끝나버리다니..후덜덜... UFC는 진짜 알수가 없네요.. 스포때문에 여기까지만..진짜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어안이 벙벙;;
11/11/13 12:52
이 경기가 이렇게 끝나버리다니.. 후덜덜... (2)
진짜 알 수 없죠. 처음에 봤을때는 레프리 스탑이 좀 빠르지 않았나 싶었는데 느린그림 보니까 그것도 아니네요. 관자놀이 허용하는데 가드가 못올라가는... 스포때문에 여기까지만.
11/11/13 14:09
이 경기가 이렇게 끝나버리다니..후덜덜덜... (3)
진짜 UFC에는 괴물들이 즐비하내요.... 저도 방금 집에 돌아와서 동영상으로 다시 보고 있는데 이거야 원.... 충격과 공포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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