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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2 12:13
자연경관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근데, 그게 얼마안가서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가끔 여행가기로는 최고의 나라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기 나오는 집들이 좀 불편한면이 많아요. 특히, 전기가 참 불편하더라구요. 전자레인지 돌리고 헤어드라이기 돌리니 팍! 전기가 나가버리는;; 하여튼 자연경관 하나는 죽이는 나라인 것은 확실합니다. ^^
11/11/12 13:04
저도 유럽여행 갔을 때 스위스에 갔는데... 7일 정도 인터라켄,융프라우요흐,루체른,체르맛....
정말 자연 경관이 좋긴 하더라구요.. 비싼 물가에 맨날 쿱만 갔지만; 그러면서 든 생각이 아 얘네는 자리 잘 잡어서 돈 엄청 벌구나.........
11/11/12 13:47
저도 스위스에서 9박10일 동안
제네바-로잔-라우터브루넨(융프라우)-체르마트-루체른 이렇게 있었는데 여행자들은 레포츠아니면 딱히 할게 없더군요 레포츠했던 거 외엔 산-호수-기차에서 보낸 기억밖에.... 오히려 루체른 백팩커스였나? 거기서 호주여성 2분과 혼숙(?)했던 기억이 남네요. 방안에서 속옷만 입고 잘만 돌아다니고 잠도 잘 자더군요
11/11/12 17:46
혹 스위스 가시면 리기산 초초강추입니다.
보통 많이 가시는 융프라우요흐 쪽 보다 개인적으로 여기가 훨씬 좋더군요. 루체른 호수를 굽어보며 등산 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정상 전망대에서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보입니다. 한쪽으론 알프스 산맥이 장엄하게 펼쳐지고 반대쪽으론 뻥 쫌 덧붙이면 전 스위스가 굽어 보입니다. 산을 걸어 내려오며 트랙킹하는 경치도 좋구요. 단 무조건 날씨가 좋아서 시야가 확 트인날 가셔야 합니다.
11/11/12 19:38
23일에 스위스에 가는데.... 10일 정도 미팅이 있고 휴가내서 며칠 더 있을 생각인데... 열심히 사진이나 찍어야 겠네요.
암튼 혹시 MPEG미팅 가시는 분 있나요?
11/11/12 21:20
가라한님처럼 리기산 강추입니다.
위에 두번째~네번째 사진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겨울에 기차시간 남아서 우연히 올라갔는데, 장장 45분짜리 눈썰매가 있었다는.. 기억에 한라산 비슷한 높이였는데.. 3번타니 8시간 지나서 결국 다음날 갔지요..
11/11/13 00:35
저도 스위스 다녀왔는데 누군가 저 사진들 보고 묻더군요
"스위스는 정말 저래?" "엉" "정말 하이디 있어?" "엉 있어" 정말 그렇습니다... 카메라 어딜 가져다대도 다 저런 사진 나오지요.. 다만 물가는 정말 눈물 납니다. 그리고 1주일 정도 있으면 한국사람은 할게없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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