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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9 11:26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 광고나오면 - 아직 정확한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 - 저게 뭔 광고여,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이다, 커피믹스다 말이 많았는데 나중에 보니 커피믹스 광고더군요. 광고 자체는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근데 커피는 아직 안 마셔봐서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11/11/09 11:27
아스날에 뛰었던 카누...랑 양키스의 카노... 가 생각났네요 커피는 처음 들어봤네요.. 스타벅스 비아는 이래저래 말 많이 들었는데.. (이거는 워낙 외국에서도 유명해서 원래 알던 사람이 많았던거 같아요)
11/11/09 11:30
광고 여러번 보았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보고서 몇마디 나누었었죠. "너 공유가 저렇게 카페에서 커피팔면 사먹을꺼야?" "응, 맨날 가지" 와이프는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지만, 확실히 광고의 이미지는 여성층에 강한 인상을 준 거로 보입니다. 와이프말로는 공유의 이미지가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근데 문제는...'카누' 라는 이름은 기억을 못하네요. 공유가 광고한 커피 --> 먹어보고 싶다 --> 근데 이름은 모름? 공유가 광고한 커피라고만 인식이 되고 '카누'라는 커피가 인식되지 않으면, 광고가 중지되면 '카누'의 인기는 반짝 인기가 되기 쉬워보입니다.
11/11/09 11:32
엇! 제가 며칠 전에 산 커피가 카누예요. 광고 보고 마트에 가니 이 커피가 딱! 하고 있어서 샀습니다. 제가 커피를 밥에 말아 먹는데 집에 있는 커피로 밥 말아먹을 때 좀 돈이 아깝다 생각했었는데, 이 커피로 밥 말아먹으니까 좋아요.
11/11/09 11:35
전, 당연히 맥심 커피 생각했는데.. 아하하.. ^^:
카피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기억에 콕 박아 두었습니다. 광고 컨셉이 워낙 좋아서.. 누가 모델이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모델 의존도가 높지 않은게 전 좋더라고요) 근데 via는 먹어봤는데.. 그건 사봐야지 까진 생각이 안 들었어요.. 죄송. ;; via 만큼의 맛이라면 사먹을 의향은 있어요.. ^^
11/11/09 11:40
혹시 KANU?라고 생각했는데.. 맞았네요. -0-;
집에는 일리커피머신이 있지만, 직장에는 따로 커피머신이 없어서 텁텁한 커미믹스만 마시던 차에, 마트 시식코너에서 한번 마셔보고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아서 직장용으로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 한통 샀습니다. 방금 한잔 타서 마셨습니다. 인스턴트커피가 베이스고 원두를 조금 갈아넣은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기존의 인스턴트커피에 비해 확실히 향은 월등히 좋습니다. 맛은.. 인스턴트임을 감안한다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해야겠네요. 입맛이 로스팅 길게한, 그래서 약간 쓸정도의 커피를 선호하는 편이라 괜찮더라구요. 물론 인스턴트 특유의 이도저도 아닌 고약한 쓴맛은 있구요. 광고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공유가 나온다는데 남자로서 굳이 찾아보고 싶진 않군요. 크.. 문제는 가격인데요. 10개들이 1박스에 마트에서 3400원정도 하더군요. 일반 커피믹스 2배가 넘는 가격인데.. 음..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도 호기심에 하나 사긴 했는데, 계속 마시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1/11/09 13:01
카누 비아. 둘다 콜롬비아 미디움 겹치는 메뉴가 있어서 며칠전에 비교삼아 마셔봤습니다.
비아에 비해 맛과 향에서는 조금 연한 느낌이더군요. 스벅 커피가 조금 진한 특징도 있지만. 개봉을 했을때 느껴지는 향에서는 월등한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역시 경우 비아의 3분의 1정도 라는 월등한 차이가 있죠. 객관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되서 구입 후 회사에서 하루에 한잔씩 마시고 있습니다. 지금 제 책상 옆에도 출근하며 챙겨온게 하나있네요. 점심먹고 타서 마시렵니다.
11/11/09 14:21
스타벅스 비아를 먼저 먹어보고 '음, 상당히 괜찮네. 향이 원두커피 수준인걸? 근데 값이 너무 비싸다'
나중에 카누를 먹어보고 '이것도 인스턴트 치곤 향이 좋네. 가격도 싸고. 근데 비아 보단 맛없다' 비아는 하나에 천원이 약간 넘는 꼴, 카누는 300원이 약간 넘는 꼴입니다. 가격으로 보면 단연 카누입니다만 맛은 비아가 좋으니 타겟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갈리리라고 봅니다. 참고로 전 가격이 싼 카누가 쓸만해 보이던데 제 친구는 카누 맛없다고 비아를 선호하더군요.
11/11/09 14:32
아는 분 반, 모르는 분 반 정도 계시군요!
사실 맛을 스벅 비아와 비교하긴 무리이기도 하지만, 값이 비아에 비해선 싼 편이라... 마셔본 분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네요. 사실 저도 아침에 스벅 아메리카노를 들고 출근하는 편이지만, 요즘은 커피값도 부담돼서 회사에서 받은 카누에 손이 가게 되네요. BGM은 King of Convenience 의 Mrs.Cold 입니다. 팬들 사이에선 '편리왕'이라고 하더군요..크크
11/11/09 17:49
배와 믹스 모두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구입한건 아니지만 마셔도 봤는데요, 기존의 믹스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인스턴트는 인스턴트... 뭐 그정도였습니다. 비아는 안먹어봤으므로 비교가 안되겠지만요. 그 가격이라면 차라리 돈 조금 더 들여서 아름다운커피의 드립백을 사서 먹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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