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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3 11:52
유시민보다 더 래디컬한 느낌이네요 덜덜...
p.s '유시민 딸'이라는 이름이 선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부정적으로 작용할지는 잘 감이 안 잡히네요.
11/11/03 11:55
과연 저 어린학생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나 한번 도와줘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변화와 공존공영이란 가치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나 하고 있는지나 의문이 드네요. 저 어린 나이에 무슨 정치적 견해니 뭐니 하며 거들먹거리는 자체가 우스울따름입니다. 대학 학생회장이면 그냥 학교발전이나 학생들 권익보호같은데나 더 신경써야 정상이지 에휴...
11/11/03 12:09
특히 법인화법 폐기 운동의 영향이 컸다. 학생회가 없었다면 본부 점거나 법인화를 둘러싼 싸움에서 지금만큼 목소리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학생들이 대학권력에 개입해 스스로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이 되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지금도 서울대 법인화를 두고 부녀는 의견이 갈린다. 딸은 “대학의 기업화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는 “경쟁원리 도입을 통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쪽이다. 수진씨는 “아버지와 딸의 정치적 견해가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으냐”고 말했다. ---------------------------------- 기사 읽어보면 특정 문제에 대해서 의견이 다른 이유를 적은 것이지, 출마 이유는 학생들을 위해서가 맞습니다. 다른 부분은 저보다 다른 분들이 워낙 잘 지적해주시니...
11/11/03 12:55
우리나라 가스통 할배들 생각이 그렇죠.
어린 것들이 뭘 알어? 우리 나라가 민주화된 가장 결정적 계기가 된 6.10 항쟁에서 대학생들의 역할이 얼마나 큰 줄 모르시죠? 그 때 가스통 들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11/11/03 12:23
진짜 웃긴게.. 남 잘나고 잘되고 돈잘벌거나 하면 꼭 남한테 도움줘봤냐는 이야기를 하는사람들이 나타나는데
정작 자기들은 남들한테 한푼 안쓰고 산사람들이라죠... 기부를 하면 칭찬받을일이지만 안한다고 욕을먹어야하는건가?
11/11/03 12:34
이렇게 많은 이들을 낚을려고 "택신사랑" 에서 "택신의야습" 으로 닉네임을 바꿨나봅니다.
저번 맨시티 vs 맨유 떡밥부터 시작해서 참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11/11/03 13:11
개인적으로 PGR에서 나랑 의견이 같았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두 분 계신데, 한 분은 절름발이이리님이고 다른 한 분은 택신의야습님입니다.
그 이유는 서로 다르지만요.
11/11/03 14:13
너무 풋풋하고 귀엽다~~라는게 솔직한 인상인데,(유수진씨 이야깁니다)
다 큰 어른에게 이런 소리 하면 안되려나요.. 화이팅?! ^^;;
11/11/03 16:09
일단 뎃글의 흐름이 엉뚱한 방향으로 간 것에 대해서 글쓴분에게 애도를...
그나저나 저분은 주로 겜게에서 글을 쓰시더니 스1 경기가 없어서 자게로 옮겨온 듯 하군요
11/11/03 20:12
멋지다! 유수진!!
난 저 나이 무렵 피시방 야간정액 작전에 투입 컵라면과 단무지를 전우로 외계종족과 우주괴물종족을 상대로 한 피튀기는 전쟁에 승리하고자 학사경고 두번쯤은 가뿐이 각오했었는데.... 이게 다 블리자드 때문이야. 나쁜 블리자드. 내 인생을 망치다니 ㅠ.ㅠ
11/11/04 00:32
같은 반이었던 친구의 말을 빌어보면 수진 양은 1학년 때 숙제 일찍 내는걸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과제 제출 기한이 주어지면 한~참 전에 다 써놓고 바로 제출했다고....... 선거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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