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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2 18:00
아... 이제야 자리잡고 언더때 보여주던 하드코어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겠다 싶었는데 왜 대마초가 걸리나요..
그런데 활동중단이지 잠정은퇴는 아니지 않나요?
11/11/02 18:02
좋아했던 가수들이 계속 엮이니 안타깝기도 하고 화도 나네요. 우리나라든 서양이든 유명인들이 마약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은건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아니면 걍 생각없이 하는 걸까요?
11/11/02 18:05
둘 다겠지요. 돈이 많아지며 환락을 즐기다 보니 더 큰 쾌락을 쫒아 마약을 하기도 하고.. 그 외 음악할 때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하던 뮤지션들도 꽤 있었습니다.
11/11/02 18:07
딴 이야기입니다만, 강호동의 잠정은퇴 언급 이후로 언론에선 이젠 대놓고 활동 중단이나 은퇴라 하지 않고 잠정은퇴란 말을 즐겨 쓰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은퇴면 은퇴고, 번복이면 번복이지, 무슨 잠정은퇴란 애매한 단어를 쓰는지...
11/11/02 18:10
이센스도 솔로앨범 낸다고 들은거 같은데.. 활동을 왜 안하나 했더니 이런거였나요..
본인이 자백했다는데.. 대마하고 있는 연예인이 한두명이 아닐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11/11/02 18:15
지드래곤 사건 당시엔 대마초 정도로 무슨 마약 중독자 취급이냐 라는 댓글을 봤던 기억도 나는데, 이 기사의 반응은 좀 다르군요. 음악 하는 가수들은, 마치 중학교 고등학교때 호기심에 담배피는것처럼, 음악 더 잘할줄 알고 대마나 마약에 손대는 경향이 잦은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11/11/02 18:22
대마의 특성으로, 환각성분의 양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불안, 초조, 환각, 자살충동, 공격성 등이 나타나는 점이 있습니다.
1인당 하루에 몇 개.. 식으로 완전한 통제가 가능하지 않다면, 마약으로 분류하는데는 무리가 없죠. "대마는 환각작용도 없고 마약 아니라는데?" 라는 식으로 호기심에 접근하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무지에서 비롯된 대표적인 오해이지요.
11/11/02 18:30
사실 비틀즈도 LSD라는 약물을 투여하고 환각상태에서 tomorrow never knows라는 곡을 썼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졌을지 궁금하네요..
11/11/02 19:18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982268.htm
이 기사 보고 찌라시 또 소설 쓰고 있네...했는데.. 음모론 좀 뿌리면 FTA 물타기용 떡밥 준비인가요.. 여튼 올 11월도 시작됬군요.
11/11/02 20:06
뻘플입니다만 최근에 멕시코 마약카르텔에 관한 티비프로그램을 봤는데 정말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경찰을 집단살해하거나 민간인을 죽여 시신을 다리에 매달고, 이런 시신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누리꾼을 잡아 고문하고 살해하는등 무시무시하더군요. 이 프로그램 보고 너무 놀라서 인터넷으로 검색질하다가 지금은 브레이킹 배드 보고있습니다(?) [m]
11/11/03 10:54
꽐라를 처음 듣고 친구들과 "쟤는 저랩을 만취되어 했던가 약먹고 한 것 같다. 낄낄낄" 하며 농담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아.. 그나저나 저의 워너비 랩퍼들은 왜 대마테크를 타는건지... 따블이도 그렇고 이센스도 그렇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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