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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9 01:41:54
Name 오크의심장
Subject [일반]  슈스케3 top4 오늘의 영상
top4중에서 한팀이 탈락한 오늘입니다.
심사위원곡 미션을 받아

윤종신 -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윤미래 - 크리스티나
이승철 - 울랄라세션

이렇게 선택을 했습니다.

투개월 - 니 생각



크리스티나 - pay day



버스커버스커 - 막걸리나



울랄라세션 - 서쪽하늘



버스커버스커는 본능적으로를 떠올리게 할만큼 탁월한 선택을 한거 같고
울랄라세션 선곡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감정이 잘 전달된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임단장님 멋진 무대를 계속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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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9 01:45
수정 아이콘
버스커와 울랄라는 훌륭했어요. 저는 울랄라 무대가 더 좋았지만..
투개월 - 니생각은 원곡의 김그림이 훨씬 좋네요. 투개월, 방송 끝나기 전까지 포텐 터지기는 터지는 걸까... 포텐이 있긴 있었던 걸까...ㅠㅠ
다음주 진짜 위험해보입니다. ㅠㅠ
가양역턱돌신
11/10/29 01: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종신이형은 목돈을 얻네요 크크크크크크

종신이형은 저번처럼 강승윤한테 밥안산거 처럼 안사지말고

버서커 최고로 대우 해줘야 겠는데여..

근데 투개월은 원곡보다 못한 현실이..
11/10/29 01:46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 좋긴 했는데 보컬이 확실히 소리가 작은느낌이 들어요. 음원으로 들을땐 최곤데...

무대들만 볼땐 항상 울랄라가 최고인듯...
11/10/29 01:48
수정 아이콘
울랄라는 뭐...지난주도 잘하더니 오늘도 잘하네고 버스커버스커는 포텐 터진거 같습니다 크크 종신옹은 본능적으로 이후 또다시 돈방석에 앉게 생겼네요 크크
레알마드리드
11/10/29 01:50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 대박이었어요
본능적으로 시즌2 느낌
11/10/29 01:56
수정 아이콘
버스커가 대박이었습니다.
피트리
11/10/29 01:57
수정 아이콘
오늘 버스커버스커 보컬 목소리 잘리던데요?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네요 원곡듣고왔는데 뒷부분 편곡도 잘했고 음원 기대되네요 [m]
달리자달리자
11/10/29 01:58
수정 아이콘
결승전은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무대가 될 것 같아요. 변수가 있다면 다음주 투개월이 포텐을 터트리느냐 마느냐인데.. 과연
11/10/29 02:01
수정 아이콘
오늘 슈스케 심사위원들 요약해보자면
윤종신 : 드디어 수입원 하나 걸려쓰요!
이승철 : 내 노래 생각보다 어렵지??잔잔하게 부르는게 얼마나 고테크닉인지 알겠어??
윤미래 : ??!!...흑흑
11/10/29 02:02
수정 아이콘
이번엔 서쪽하늘도 대박날듯
저번주 무대들은 실망 했는데 이번주 무대는 대박이 둘이나 있네요
아무튼 다음주 신곡 내시는 가수들이 불쌍하네요
매콤한맛
11/10/29 02:12
수정 아이콘
오늘은 진짜 버스커가 탑이었네요. 투개월 울랄라도 잘했고
크리스티나는 지금까지 참 잘해왔는데 하필 제일 중요한 무대에서 제일 못했네요.
다음주부터가 진검승부겠군요. 이제 떨어질사람은 다 떨어진거같으니..
고딩어참치
11/10/29 02:16
수정 아이콘
아.. 크리스티나까지 하는거 보고 졸았다가 깨서 방금 일어났는데
그늘진청춘
11/10/29 02:23
수정 아이콘
임단장님 계속 위험해보이네요.
오늘 볼때는 진짜 저러다 쓰러지는거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 했어요.
노래자체가 또 남다른 의미가 있어서 더 짠해보였네요.
울랄라세션의 우승을 바라긴 하지만 진짜 저러다 사람하나 잡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ㅠㅠ
슬러거
11/10/29 02:33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의 선곡과 무대소화력이 정말 놀라울정도로 뛰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탑11 선정시 할 때 했던 무대 다음으로 처음으로 마음에 들어오는 버스커 무대였네요.

투개월은 버스커까지 이번주 대박 나면서 탑2가 힘들어지지 않나 보여지구요...

그리고 뭐 울랄라세션은... 서쪽 하늘 부르는 데 정말 가수가 부르는 줄 알았네요. 임단장님과 박승일씨의 노래도 甲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네요.
임단장님은 건강이 저리 안좋은데도 저정도... 박승일씨도 노래는 많이 소화안했었는데 주요 멜로디 정말 잘 소화하더군요...
정말 약점은 커녕 죄다 장점인 그룹입니다.

개인적으로 탑은 울랄라의 서쪽 하늘이였고 거의 비등하게 버스커 무대가 좋았습니다.
버스커가 이번주 좋은 무대하면서 힘을 받는 추세인데 그래도 우승은 울랄라가 할 듯 보여지네요.
울라라는 이제 우승과 상관없이 그냥 공중파에서 오랜 시간 음반으로 봤으면 좋겠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그룹입니다.
테란뷁!
11/10/29 02:39
수정 아이콘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슈스케는 스타리그같네요. 올라갈수록 흥하네요..
마이스타일
11/10/29 03:00
수정 아이콘
정말 슈스케는 매주 발전하네요

이맛에 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습니다
11/10/29 03:08
수정 아이콘
막걸리나 원곡을 들어봤는데 국순당 생막걸리 cm송이었네요 -_-; 아니 이 노래를 어떻게 이렇게 편곡을 했지...
feel the fate
11/10/29 03:27
수정 아이콘
전 청중에게 울어! 울어! 하는 감정과잉형 보컬들 별로 안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윤민수씨 같은 스타일... 듣기가 좀 버겁달까요 ㅠㅠ)
울랄라세션 오늘 무대는 본인들이 울면서 부르고 있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인지 화음이라던가 음정이라던가 이성적인
모든 잔념들이 배제되고 저 절박함만이 다이렉트로 심장에 꽂히더군요.... 오디션 무대 보다가 눈물난건 처음이였네요.
11/10/29 05:20
수정 아이콘
투개월은 예선이랑 슈퍼윅만큼만 하자ㅠㅠ
그리고 종신옹은... 곡 줄때 무언가 홍보의 스멜이 풍기더니 결국 대박의 삘이..
역시 돈버는 방법을 알아요!
quoipour
11/10/29 06:35
수정 아이콘
투개월 팬인데,, 방송보면서 정말 울컥했습니다..
투개월 무대 자체는 좋게들었지만, 야밤에 불끄고 모니터 앞에 앉아 이어폰 꼽고 들어야만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점.. 그래서 이 중요한 '경연'의 무대에서 심사평에서나 다른 팀 무대의 임펙트와 비교될 수 밖에 없는.. 못하지도 않았는데 못한것처럼 보이는 '심심한' 무대를 해야만 했다는 것에 안타까움과 불안함으로 생각할수록 울컥울컥 했습니다..

그중 제일 울컥했던건 도대윤군 쩌리 만든겁니다.. (죄송합니다만 정말 지금 심정이 쩌리라는 표현밖에 안나오네요..)
요즘 도대군 멘탈 성장하면서 관심도 많이 받고 그에맞게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었는데 윤종신씨 고정관념으로 오히려 뉴욕 예선에서 보다 못한 '코러스' 만들어 놨습니다..
'도대윤이 김예림 발목잡는다'는 편견의 밑바닥에 깔린 '도대윤은 화음이나 넣는 서브' 정도의 존재라는 (자기)사실을 이 아이들에게 직접 코치 했다는 겁니다.

팬입장에서 한단계 한단계 볼때마다 그렇게 애를 태우면서도 저번 달팽이 이후로 드디어 둘이 조화를 찾은것 같아서 설레였던 마음에 심하게 허무함을 안겨 준 것이고
투개월 본인들에게 직접 '너네는 그냥 대윤이가 화음만 좀 넣어주면 돼'하고 잘 가던 방향에서 역주행 시켜 놓았다는 사실이 절망스러운것이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이 투개월이 정말 아마추어라서 있었던 일이라 울컥했습니다..
둘이 마주 앉아서 그저 노래 부르던 아이들이라 자기 스스로 편곡 할 생각도 못하고 배울려고만 했던 자세였던게 '프로듀싱 받는' 입장에서 불리하게 작용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이건 곡선정에 컨셉지정, 파트배분까지 받아 했는데 약이 아니라 독이었습니다..

합격과 불합격을 떠나서 팬들이 바라던 모습과 투개월이 스스로 찾아가던 모습을 헤집어 놓은것 같아 이 둘이 다시 가던 길을 잃을까 걱정됨에 속이 너무 상합니다..
OneRepublic
11/10/29 10:41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는 왠만하면 결승은 가겠네요. 아슬아슬해 보였을때도 가능성이 있어보였는데, 이정도면 어느정도 포텐 터트려준거죠.
생각보다도 늘 노래 스타일이 비슷하긴 한데, 장범군씨가 확실히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대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오네요.
자기 스타일보다 조금씩 더 지르려는게 눈에 보이기는 하는데, 거슬리지는 않으니 이 또한 능력이겠죠.

울랄라세션은 초반 30~40초는 굉장히 지루하게 들었는데, 역시 잘하네요. 그런데, 임팩트가 너무 없어요. 정말 어쩌면 다음주에
나머티 2팀이 포텐터지면 떨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팀 포텐터져 심사위원점수를 비슷하게 받으면 정말 모르죠.
(뭐, 사실 이미 90점 이상씩은 주는 분위기라 심사위원점수는 큰 의미없지만 양팀이 포텐터져서 보다 많은 득표를 하는 것이 위험하죠)

투개월은 이대로가면 떨어지겠죠. quoipour님 말씀과는 다르게 현재에는 김예림씨 메인에 도대윤씨 서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완성시켜야죠. 이번주는 적어도 불협화음은 적었으니까요. 그게 김예림씨 문제든 도대윤씨 문제든 상관없이, 둘이 파트를
나눠서 부르면 둘다 아주아주 아슬아슬하니까요. 저도 이번주는 투개월 무대중 거의 유일하게 실망한 무대인데, 투개월은 정말 포텐이
있으니까요. 도대윤씨는 아직 터지지 않은 포텐, 그리고 김예림씨는 터트렸었는데 실종된 그 포텐; 다만, 투개월은 우승하려면 다음주
와 그 다음주 모두 미친 포텐을 터트려야 한다는 것은 사실일듯 합니다.
베르시스
11/10/29 10:48
수정 아이콘
버스커 버스커의 곡 후반부는 진짜 원곡이 생각이 안날정도로 바뀌었네요..
어제 버스커버스커의 그댄 달라요도 그렇고.. 장범준의 자기에 맞춰서 편곡하는 능력은....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음악에 대해 잘 몰라서 저런게 쉬운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윤종신 심사위원이 노래의 음정,박자 등보다 버스커버스커의 느낌을 칭찬하는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투개월은 어제보다 다시들으니까 더 좋군요.. 성장 가능성만 보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것 같네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투개월은 생방에서 공연을 보는것보다 다음날 다시 들으면 더 좋은것 같아요

저번 슈스케 2 에서도 개개인 별로 따지면 생방에서의 정말 좋은 공연는 1~2곡정도였고
투개월이 떨어지더라도 다음주에 멋진 공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quoipour
11/10/29 12:55
수정 아이콘
어제 투개월 무대에서 선곡과 코칭 때문에 정말 아쉬웠는데..
결국 도대윤군의 포지션 문제에 대한 생각의 차로 귀결될 수 밖에 없네요..

그런데 전 도대윤의 보여진 것만 보았을땐 '서브'로서의 역할을 규정하겠지만,, 보여지지 않은 것, 보여주고 있는 것을 봤을땐 '듀엣'으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보여지지 않은 것, 즉 엠넷이 안 보여 준 것 말입니다. 이건 엠넷이 방송 송출에 손대면서 도대윤이 부르는 그대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기에 도대윤은 대중에겐 그저 소심하게 노래부르는,, 가수 할 생각 없는 아이로만 생각되고있죠. (사실은 그렇지 않음에도) 도대윤의 목소리가 김예림의 목소리에 묻힌다는 것에서 나온 도대윤 노래 부를 생각 없다는 개념이 전 직캠을 보고 깨졌기 때문에 도대윤이 못하기 때문에 화음만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여주고 있는 것, 확실히 김예림의 목소리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들어 그 목소리에 질린다는 반응도 있고, 그리고 김예림이 혼자 완창만하기엔 스타일 자체가 규정 되어있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중복되기 때문에 도대윤군의 목소리는 이런 단점을 중화시키고 그리고 음색 자체만으로도 (한마디로) 사람들에게 먹힌다는 것에서 둘이 조화를 이뤄 부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화음문제를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무대 준비를 해야한다고 보고요..

지금까지 미션곡을 수행하면서 그 둘이 대중에게 호응받는 방법을 이 조화로 찾아가고 있다고 보고있는데, 이런 와중에 다시 도대윤의 코러스화는 오히려 다시 김예림 하나로 대중을 끌어들여야 한다는 위험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대윤은 코러스 이상은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들.. 그리고 그는 가수 생각 없어 보인다는 생각들.. 이런 것들이 정말 투개월의 진짜 모습인지 다시 묻고 싶습니다. 엠넷은 지금까지 투개월을 현재 어떤 생각으로 음악을 하고 있는지에관해 음악하는 모습으로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예능프로답게 예쁜아이와 웃긴아이로 그려주고만 있죠. 그런 보여진 것만 보면서 생기게된 편견으로 이 둘의 실력을 구분하고 싶지 않고,, 이 둘의 앞으로의 남은 경연 방향에도 제한을 두고 싶지가 않습니다..
자유게시판
11/10/29 13:51
수정 아이콘
도대윤의 포텐션은 존재라도 하는건지, 그간의 무대 보면서 단 한 번도 기대에 미치지를 못하네요.
베스킨라
11/10/29 15:38
수정 아이콘
울랄라세션, 임단장의 건강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악화되었다는 방송을 대기실에서 보면서 어떤 생각들을 했을까요?
거기에서 그 시간에 그들끼리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노래부르며 박광선 씨는 카메라 따위는 신경 안쓰고
노래로 절규를 하는 것 같더군요. 가슴 찡한 슬픔이 화면 밖으로 전해오드라구요.
임윤택씨가 있는 무대를 슈퍼스타케이가 끝나도 오래도록 봤으면 좋겠습니다..
Around30
11/10/29 22:15
수정 아이콘
도대윤군에게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엔터테이너로서의 끼가 전혀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정말 보컬이 박효신 정도 되지 않는다면 실력보다 중요한게 그 끼라고 보거든요.(특히나 이런 오디션에서는 더더욱요)
(그리고 끼의 정의가 애매하지만 박효신정도 되는 보컬이라면 당연히 끼도 완벽히 갖추고 있습니다.
감정표현이라는게 다 끼거든요)
결국 투개월은 예림양에게 올인하는게 차라리 나을거같고, 도대윤군은 세션및 코러스에 머무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투개월은 이 프로끝난 후 김예림양만 데뷔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상업적인 기획사라면 더더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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