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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9 01:10:40
Name C.K
Subject [일반] 결국 스마트폰시장은 삼성의 독주가 되겠군요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1028111826
삼성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2012년에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작년 프로트로공개했었던 휘어지는 아몰레드가 벌써  상용화되서 내년출시예정입니다

90%이상의 아몰레드독점을하고있는 삼성이기에 과감한 기술개발의 결과가 슬슬나오네요


기존의 백라이트유닛이필요한 LCD기술로는 상상도못하는

백그라운드자체가없는 아몰레드기에 투명아몰레드부터 접는아몰레드까지 상상도못한 신기술이 총출동할듯합니다

더구나 아몰레드는 시작부터 삼성만의 독점력 특허권 기술력ㅡㅡ

휘어지는건 접는아몰레드의 전단계라는건 누구라도 예상할수있죠

6인치를 접어서 4인치로만들어서 휴대성과 그립감 모든걸 만족시킨다면... 이건 상상만해도 흥분 그자체네요

OS기술이나 최적화는 삼성이 모자르더라도

결국 스마트폰을 석권하는건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이될가능성이 너무나도높아지네요

ps)
삼성이 옴니아로욕먹는걸보고  LG는 피처폰에 올인했다 아직도 고생하고있죠...
이번에는 LG가 뒤쳐지지않기를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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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9 01:11
수정 아이콘
기술의 발전은 그저 놀랍습니다.
11/10/29 01:12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모르는데 뭔가 대단하긴 하네요. 휘어지고 접어지는 LCD 라니.
개미먹이
11/10/29 01:13
수정 아이콘
ms intel의 윈텔 전략이 생각나네요.
옴니아 때는 삼성이 망할 것만 같았는데 구글이 살려주네요.

애플은 과거 역사를 되풀이 할 것인가...
아폰 점유율이 17%정도라고 하는데 유지 될지요. [m]
11/10/29 01:14
수정 아이콘
소프트웨어도 조만간 다 잡아 먹을 듯 합니다. 요즘 삼성의 행보를 보면요. 한국의 인재들을 다 끌어 모우고 있죠.
값 싸고 적당히 순진해서 죽어라 일 시킬 수 있는 인재들이요.
구오구오
11/10/29 01:14
수정 아이콘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8802103&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85%B8%ED%82%A4%EC%95%84


노키아가 벌써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더군요.

휘어지는 스마트폰.

기판과 배터리도 휘어지네요?
그래프
11/10/29 01:15
수정 아이콘
플렉서블의 장점은 지금당장에서는 휘어지는게 장점이 아닙니다 내구성이 정말뛰어납니다 떨궈도 디스플레이가 나가는 일이 없다는게 가장큰 장점일겁니다.
11/10/29 01:17
수정 아이콘
갑자기 10년 뒤에는 어떤 기기가 나올까 궁금해집니다. -_ -;; 상상을 초월하겠네요
작업의정석
11/10/29 01:21
수정 아이콘
혹자들은 이런말을 하죠. 삼성이 이미 기술 다 개발해놓고 공개 안하는거라고. 경쟁사들이 개발한 기술 삼성은 이미 개발 다 해놓고 기다리고 있다구요.
절름발이이리
11/10/29 01:22
수정 아이콘
비약이 너무 심해서, 뭐라고 비판하기도 힘들군요.
11/10/29 01:23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이미 삼성의 과감한 R&D투자는 교과서에도 나올정도죠.
헤나투
11/10/29 01:24
수정 아이콘
할말이 없네요. 대단합니다.
대청마루
11/10/29 01:24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LG전자에선 한숨을 푹푹 쉴듯 하군요.... 야구도 모자라서 폰시장에서마저 dtd 하면 안될텐데....
11/10/29 01:26
수정 아이콘
음 일단 나와봐야 알겠죠
11/10/29 01:31
수정 아이콘
아 사실 휘어져 봤자... sf 영화에서나 보던 종이처럼 얇은 형태가 아니면 뭔 소용인가 싶었두만

충격에 강하겠네요.. 그건 생각도 못한.. 확실히 맛폰이 충격에 좀 약해 보여서...흠
구오구오
11/10/29 01:42
수정 아이콘
삼성이 이번 3분기에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탈환했지만 (삼성 27.8%, 애플 17.1%) 아이폰4s가 엄청나게 팔리고 있어서 두고 봐야할듯 하네요.

애플은 단일 기종인데 삼성은 많은 모델을 만들어서 뿌리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삼성의 지금 상황은 역시 좀 불안한것 같습니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것도 그렇고 ms가 윈모폰으로 치고 나올려고 하는것도 그렇고...

자체 소프트웨어로 시장을 잡지 않는 이상 삼성이 독주하기에는 좀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

잘못하면 안드로이드, 바다, 망고 사이에 길을 못잡고 갈팡질팡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포켓토이
11/10/29 01:4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요즘 삼성이 너무 잘나가는 것 같긴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이렇게까지 잘 나갈 줄이야..
수직계열전략이 완벽하게 성공한 최고의 사례로 교과서에 남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된게 수직계열 상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특히 허밍버드, 엑시노스AP의 성공은 대단하네요.
화무십일홍이라고 하는데.. 삼성의 성공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분명한건 끝은 있다는거죠. 소니는 물론이고 최근엔 그 대단하다는
닌텐도도 반기 1조 5천억 적자를 냈죠.
삼성이 어떤 식으로 몰락할 것인지 시나리오를 상상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과거 거대회사들의 몰락은 항상 기술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었죠.
하지만 삼성은 웬지 어떤 기술적 패러다임의 변화도 쫓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레드오션의 강자니까요.
다만 삼성에겐 큰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이죠.
한국은 조만간 인구축소로 인해 크게 쪼그라들게 됩니다.
인구축소가 시작하는게 2016년이죠.
소니를 위시한 일본 회사 업계가 망조가 든 것도 결국은
노령화로 인해서 일본 경제가 활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삼성도 현대도 아마 한국경제와 그 궤를 같이 하며 움직일겁니다.
두번째 불안요소는 역시 후계자입니다.
솔직히 이건희가 대단합니다. 그 도덕성과는 별개로 경영자로선
칭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그 후계자 이재용에겐 갸우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그룹 회장이 하는 일이 없어보일지도, 그냥 시스템 유지만
하면 될 것 같아보이지만 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기엔 거대 기업의 흥망성사는 분명 최고 경영자의 자질에
큰 영향을 받는 것 같거든요. 삼성은 이건희 이후 크게 시험당하게
될겁니다.
세번째는 역시 디자인 철학과 SW의 부재이지요. 이것은 회사문화와
큰 상관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특히 디자인은 어떻게 해나간다 쳐도
SW는 만약 구글이 삼성을 배신한다면 굉장한 타격을 입게 될겁니다.
구글은 언제든 삼성을 배신할 수 있습니다. 모토롤라가 삼성을
대신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말입니다.
삼성이 SW를 성장시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내부의 적때문입니다.
SW조직과 HW조직은 서로를 적대시합니다. 이미 HW적 시스템에 완전히 최적화된
삼성 사내에서 SW조직이 성장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가망이 있다면 SW조직을 완전한 별개의 조직/회사로 운영에서 기존의
삼성 문화와 떨어뜨려야 제대로 된 SW를 기대할 수 있을겁니다.
11/10/29 01:45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watch?v=JQhMFPzgvXA&feature=youtube_gdata_player

플렉서블 아몰레드의 놀라움을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딴건몰라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삼성을 칭찬하지 않을수가없네요.....

10년뒤에 세상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아마 버스정류소의 광고도 투명 아몰레드로 대체될듯하고 옥상의 빌보드가 따로필요 없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m]
(改) Ntka
11/10/29 01:52
수정 아이콘
도대체가, 난 핸드폰 언제 사야하는 거야...ㅡㅡ?
무지개곰
11/10/29 07:18
수정 아이콘
음 플랙서블 디스플레이라 전력 공급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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