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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3 18:24
바뀌면 학교회계직 - 기능직 공무원 - 일반직 공무원으로 바뀔수있는 체계가 되는게 맞나요?
아니면 현직만 바꿔주고 앞으론 공채를 통해 공무원을 뽑는다던가하는걸로 바뀌는건가요? 일단 개인적으로는 기능직공무원자체가 약간 정규직 비정규직 나누는 느낌이라서 통합되는데는 거부감은 없는데요.. 정확한 사실관계를 더 알고 싶네요. 현직에 대해서만 변환되는것이라면 반대는 안할것 같네요. 그리고 뭐라고 포장하셔도 쓰셨다싶이 밥그릇싸움맞죠. 뭐 당연히 자기 밥그릇 자기가 챙기는거구요. 지금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은 현재 기능직 자리까지 공채로 돌려진다면 오히려 좋아지는게 아닌가 싶구요. 설마 공채가 아닌 기능직 채용후에 계속 변환해줄리는 없을것 같은데 정책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11/10/23 18:32
공무원이 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선발방법이 투명하지 않은 직렬과의 통합은 반대이지만
기능직과 일반직의 직렬통합은 예전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몇몇 도는 기능직중 시험을 통해 일반직으로 전환해주고 있었고 공채로 뽑기시작한지 좀 되었던 상황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업무보조의 공무원 전환은 반대입니다.
11/10/23 21:59
나는 아무리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일이라도 이해당사자가 아니면 그냥 그럴수도 있는 일이지가 되는 것 같아서 좀 허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당연한 일이겠죠. 저도 제 일이 아니었으면 그냥 무심코 흘렸을 일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나는 왜 그리 이 악물고 공부했던가 싶어서 허탈하고 씁쓸합니다.
위에 찬성한다고 하신 분들이나 피지알에 현직 교사분들이 많은걸로 알아서 한가지 더 의견을 듣고 싶은데요. 저분들의 논리에 의하면 학교에 근무하는 계약제교원, 즉 기간제교사나 시간강사, 방과후강사 등도 정규 교원들과 똑같이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하니까 경력 좀 쌓이면 손쉽게 정규교원으로 임용해줘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1/10/23 22:15
학교회계직일을 짧게나마 해보면서, 나름 공무원시험 준비도 해본사람 입장에선.. 둘 다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회계직의 공채 또는 특채 통과없이 공무원으로 임용하는건 반대입니다. 회계직원의 일부는 교원(특히 교장, 교감등)의 자제들도 있는걸로 알고 있고,
어느정도 기준을 마련하여 그 기준에 통과하는 사람들을 임용하는 방법 등 빼고요 물론 학교회계직의 처우는 어느정도 개선되어야(특히 급여, 휴직, 토요 근무 등) 합니다. 특히 산휴휴가라던가, 토요근무일 쉬는걸 방학때 채운다던가 275일 365일 근무자의 차별 및 상급자(교장, 교감)의 부당한 대우 등 에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10/23 23:42
법안 통과 안될거에요.민노당+내년4월 임기 만료 동시에 법안 폐기 때문에...3년근무 하고 공무원시켜주겠다고 하면 , 노량진에서 가만히 있을까요..차라리 호봉제나 기타 처우 관련 요구하는게 더 빠른것일수도 있습니다..
11/10/23 23:43
저도 학교 관련 종사자인데 정말 말도 안되는 정책이라 생각해요.
학교에선 반농담으로... 그렇게 떼쓰고 우기기에 익숙해진 몇몇 분들은.. 나중에 똑같이 학교에 근무하는데 관리자 못하는거 억울하니 교장도 하겠다고 달려들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11/10/24 00:51
학교 관련 종사자는 아니지만..제 생각으로는
기능직에서 전환되시는 분들(보통 연세도 많으시죠)이 일반직이 되었을 때 예산편성관리, 계약, 공사 등 실무를 일반직과 같이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컴퓨터에 능숙하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 배우기로 힘들고, 대부분 학습 의지도 없으시니 간단한 시설유지관리나 기존에 하던 업무만 하려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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