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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2 16:28
원래 좌파인 사람들이 남보고 좌파라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알바들도 마찬가지구요. 피지알이 잠시 카페에 머무를때 알바들이 침투했었는데, 언젠가서부터 피지알도 스믈스믈...... 아무튼 요즘 심증뿐인 불안감이 생깁니다. 특정 아이디들 보면 특정문제에만 디펜스를 하고 그 이후는 활동을 전혀 안 하더군요. 즉, 그 일이 터졋을때 글이 몇 개 올라오면 그것만 딱 디펜스하고 빠지는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 다른 이슈가 터지면 다른 아이디가 나타나구요. 그 새로 나타난 아이디도 그 이슈만 디펜스하고 빠집니다.
11/10/22 16:29
이명박과 박근혜도 그들에게 반대하면 좌파 빨갱이일 뿐이죠.
실제로 이명박 빨갱이론 외치는 사람같지 않은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만
11/10/22 16:30
제일 좋은 것은, 우파니 좌파니 하는 말 없이 차분하게 말을 섞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다만, "올바른 사고라면 현 정치계를 민주와 반민주, 상식과 비상식으로 바라봐야 하지않겠습니까." 라고 하셨는데, 이건 현 정부에 별 불만이 없는 사람들을 올바른 사고도 못하는 사람으로 매도할 공산이 큰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서로가 다 지지하는 이유가 있을 텐데요. 김규항 같은 사람이야 이번 정부를 씹는 건 악을 씹는 것과 동일하다는 투의 말을 하기도 하고(이 말 듣고 순간 벙쪘습니다), 뭐 전반적인 분위기야 무슨 공공의 악을 처단하자는 식의 흐름으로 가는 것도 맞습니다만, 무튼 지양해야 할 표현인 것 같습니다. 솔까 특정 계층한테는, 이번 정부나 저번 정부나 딱히 상식인지 비상식인지 감도 안오니 말입니다.
11/10/22 16:31
아닙니다..
자세히 파고들면 현 야당은 좌파주의 맞습니다.. 민주당이 중도좌파정도 나머지는 굳이 분류하자면 자유선진당,기독교당 이런당을 빼놓고서는 좌파맞습니다. 진보정당, 민노당 등.. 그리고 민주, 반민주로 나누려고 하시는 시도는 정말 내전하자라는 말씀과 별 차이없습니다. 우리끼리 넌 민주다 넌 민주아니다 라고 해서 얻는이득이 뭐죠? 자유민주주의 체제 아래서의 좌파,우파, 중도파 등등으로 분류가 되는거죠 그런걸 피하기 위해서 아시다피시 한나라당쪽 스탠스는 쭈욱 우파성향을 가지고 있었고 민주당쪽 스탠스는 야당성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게 독재벗어나고 현대정치오면서 색깔이 뚜렷해지기도 하고 좀 겹치기도 해서 헷갈릴수도 있고 정치집단을 딱 뭐다 라고 규정지을순없지만 굳이 규정짓는다면 현 야당쪽 스탠스는 좌파가 맞습니다
11/10/22 16:32
우리나라는 정치 지형은 좀 학문적으로 웃김니다.
편하게 나누면 보수주의가 오른 쪽이고 자유주의가 왼쪽이죠. 정치인이 색깔론으로 이야기한 공산주의가 아니고요. 그냥 그렇게 논의하고 끝입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의 보수주의가 무엇인가? 어디에서 연원했는가 그렇게 논의가 활발하지 못합니다. 스스로 말하느 쪽도 그냥 반공과 최근의 시장자유주의라고 말하고 끝입니다. 불과 15년 전만 해도 시장 자유주의에 열렬히 반대했던 계층이 말이죠.
11/10/22 16:32
저하고는 다들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민노당, 진보신당 빼고는 정당 모두 보수, 중도보수 이정도인거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방향성을 더 따진다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11/10/22 16:33
아 그렇군요....
저는 말씀하신 것처럼 프랑스나, 미국 생각하면서 좌우 나누고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pgr에는 그런 거부감 가지신 분이 적지 않을까요? 공산주의, 빨갱이 라는 말과 좌파, 진보는 굉장히 이질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1/10/22 16:34
우파 = 한나라당과 기득권을 (무조건) 찬성하는 사람들
좌파 = 우파의 반대 = 즉, 우리의 적 북한에 찬동하는 사람들 = 빨갱이 요런 프레임이 계속해서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죠. 정책적으로 우파를 지지했다고 해도 한번 반대하면 바로 빨갱이로 몰리구요. 좌파가 되고 싶지 않아도 북한이 싫어도 한나라당에 한번 반대하면 빨갱이죠. 빨리 이 프레임이 깨져야하는데 정사갤을 비롯해서 정신 나간 젊은 사람들에게 까지 옮겨붙는게 제일 큰 문제라고 봅니다.
11/10/22 16:35
민노당이 야당 연합에 낀것이 큰 문제라 봅니다.
뉴라이트가 한나라당 전체가 아니지만 같이 취급받듯이 반여당 연합에 종복세력이 끼니 같은 취급을 받는 셈이죠.
11/10/22 16:37
저는 문재인 이사장이 시사인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프레임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안철수 교수의 상식/비상식을 좀더 고급스럽게 표현한 거라고 봅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17 == MB 정부 4년에 대해 할 말이 많은 것 같다. 6월 항쟁 이후 우리나라 역사는 민주주의, 복지, 남북 평화가 점점 발전하고 확대되어가는 과정이다. 속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든 정부가 그 흐름을 따라갔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그 흐름에서 완전히 일탈해서 민주·복지·평화 모두 거꾸로 갔다. 퇴행이다. 그 때문에라도 2012년 정권 교체가 절실하다. 또 하나 우리가 동네 반장만 맡아도 어떻게 동네를 발전시키고 헌신할지 공부하는 자세를 갖게 되는 법인데, 이 정부는 국정을 담당했으면서도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공의’는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을 아주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따라 해치운다. 4대강 사업도 개인 소신을 앞세워 밀어붙이고, 인사도 TK나 고려대 출신이 아니면 요직에 발탁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국정에서 공의로움이 없다는 것, 이게 국민이 가장 분노하는 대목 아닐까? ‘공의’라는 표현이 낯설다. 가톨릭에서는 공의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사사롭다는 것에 대비해서. == 공의로움과 사사로움. 사실 지금 보수라 자칭하는 사람들은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익추구입니다. 이건 야당도 마찬가지인데 정치권을 통틀어서 새로운 프레임으로 사익추구집단을 몰아내야한다면 이 공의로움/사사로움의 프레임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지금 국민들의 결핍을 대변하고 있다고 봅니다.
11/10/22 16:39
좌파면 뭐 어떻습니까... 저기가 우파면 내가 좌파하면 되지.
그냥 다름으로 이해하면 편한데 거기에 좋고 나쁨의 가치판단이 들어가니 문제. 클래식은 영원하다고 지긋지긋한 색깔론인데 참 잘 먹히죠.
11/10/22 16:41
좌우는 있습니다. 엄연히 정치현상으로 말이지요.
좌우가 없다고 가정해버리면, 이를테면 전세계적 우경화, 우에서 좌로의 정권 교체 같은 좌우간 갈등과 관련된 현상을 설명할 길이 없어집니다.
11/10/22 16:42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를 좌/우로 나누고, 일부 세력이 주장하는 좌파개념은 정말로
보수기득권들이 자신들을 정당화시키려는 이념프레임논쟁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는 태생적으로 공산주의로 인해 남북이 갈리고 625전쟁까지 겪은 나라이기에 공산주의에 대한 본질적 두려움이 존재하는데 여기에 물타기 하려고 좌파좌파 거리는게 현재 일부 정신나간 기득권들의 행태를 가지고 좌우로 나누다니요, 엄밀히 따지면 대한민국에 좌우가 어딨나요. 전부 자기 이익을 위해 싸우지. 정치철학이라는 잣대를 우리나라 정치에 들이밀순 없습니다. 최소한 현재 대한민국 정치는 좌도 우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 이득을 위해 싸우는거 뿐이지요. 한나라당을 보수라 하고 민주당을 진보라 하는 것도 웃길 따름이고 최소한 우리는 일부 기득권 세력들이 주장하는 좌파논리에 빠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실 조중동이 가장 원하는 것이 이런 이념프레임에 빠져버리는 것이거든요.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항상 자신들이 불리해지면 이념적인 프레임의 잣대를 대면서 '좌파논리' 를 내세웠습니다. 제발 PGR에서는 일부 보수기득권의 '좌파논리' 에 빠지지 맙시다. 우리가 이렇게 싸우는 것을 바라는 것은 바로 그들이니까요. 그들은 외치겠죠. '썩세스~'
11/10/22 16:43
개인적으로 좌우를 나눈다면, 그 기준은 근대 사회의 보편 시스템(물론 제1세계에 한정된 것이지만, 탈식민지니 제3세계 운동이니 뭐니 하는 미사여구 같은 거 다 갖다 버리고 보면 어쨌거나 제1세계가 보편이니까..)인 국민국가와 시장이라고 봅니다.
이에 친화적이면 우고, 적대적이면 좌겠지요. 뭐 이 프레임 안에 들어오지 않는 정치적 갈등이란 게 물론 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메인스트림을 형성할 영향력을 가지는 건 저 두 개 밖에 없어 보여서 말이지요.
11/10/22 16:54
우리나라에서 좌우프레임의 문제는 보수주의-자유주의 논쟁구조가 아니라 민주주의-공산주의로 색깔론이 덧칠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휴전중의 분단국가로 극단의 레드컴플렉스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누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중도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조금씩 좌우로 기우는 정도만 심리적으로 허용하죠. 한나라당=우파, 반한나라당=좌파 로 구분짓는 건 결국 피아식별하겠다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좌파=적으로 간주하는 시민층이 분명히 존재하죠.
11/10/22 16:55
좌우프레임틀 속에서 살고 싶으신분들은 사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으면 되구요.
하지만 세상은 다양하고 멋진 세상입니다. ~주의,~주의,~주의,~주의 등등 ~사상,~사상,~사상,~사상 등등 처럼 다양하게 있는것이지 세상이 딱 2개로 나눠져 있는게 아닙니다.
11/10/22 17:01
전 대학와서 교양으로 조금 진보,보수는 배운거 같네요. 좌파우파는 학교라는곳에서 배운적이 없습니다.
pgr을 통해서 단어를 접하고 나름 이래저래 조금 찾아 본게 전부인데 와 닿지도 않는 말이에요. 근데 우파라는 말은 언론에서 잘 나오지 않는데 좌파란 단어는 정말 자주나옵니다.부정적인 뉘양스로... 좌파우파는 없어져야 할 (한국에서) 단어로 생각하구요. 진보,보수로만 이야기 해도 충분히 서로간의 의미 전달이 된다고 생각해요.
11/10/22 17:08
전 딱히 좌파 우파라는 단어에 부정적 어감을 느끼지 않았는데...
어른들이 좌파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느끼고 좌파=빨갱이 공식을 쓰는건 그럴려니 생각하는데 20대들 중에서도 많은수가 좌파라는 단어를 되게 안좋게 받아들이더라고요. 난 진보적이야 하면 음... 그러다가도 좌파야 이러면 이상하게 보더라고요.
11/10/22 17:25
한국에 '빨갱이' 라고 불리우는 종북 좌파세력이 설마 없다고 생각 하는 분들은 없으시죠?
얼마전 진보신당과 민노당 합당 소식에도 민노당을 종북당으로 규정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었으니 적어봅니다 야권이 반 한나라 전선의 기치를 드높이며 어떤 사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합니다 그러면 민노당이 귀신같이 달라붙어서 가장 과격하고 눈에 잘 띄는 방법으로 총대를 매기 시작합니다 그럼 보수언론과 한나라는 정말 일이 편해집니다 '저거봐라 저 종북세력이 우리에게 반대한다' 그럼 일반시민들은 민노당과 그를 위시한 종북세력이 깽판치는걸 보고 아 그렇네 라고 인식을 하고 한나라의 25%는 더욱더 충성도가 올라가고 친 한나라 중도층 15%정도는 마음을 굳혀버립니다 그럼 이제 한나라는 40%를 기본빵으로 먹고 5~7%정도만 살살 더 긁어오면 선거 필승이죠 그런데 왜 빨갱이 드립을 안치겠습니까? 당연히 쳐야지 저라도 빨갱이 논쟁을 점화시키겠습니다 선거는 이기는게 목적이니까요 이와같은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진짜 빨갱이' 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끼어서 반 한나라전선과 연관이 되기 시작하면 야권은 전체가 다 빨갱이화 되버리는겁니다 생수통에 오줌 한방울 똑 하고 떨어트리면 그건 전부 오줌일 뿐이지 아무도 안마십니다 야권이 과감하게 민주노동당이랑 연을 딱 끊고 북한에 조금만 더 국민 정서상 배신감이 안들게 (사실이든 아니든 뉘앙스 상으로라도) 하면 한나라표 10%는 긁어올 수 있을겁니다 빨갱이 좌파 드립? 다 자초하는거지 그냥 억지로 꾸며내서 생기는거 절대 아닙니다
11/10/22 17:43
커다란 들판에 가운데에 큰벽을 세웠는데요
시간이 지나니까 벽에 그늘이지고 벌레들이 생기고 그래서 그벽을 부시려고 했을때 그때 벽을 부시려는걸 벌레들이 반대해서 못부시게 한다는 겁니다. -안철수 원장 -
11/10/22 17:49
일단은 좌파 = 빨갱이 라는 공식부터가 틀려먹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공식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만들었어요.
1. 우리는 정통 보수다 ( 일단 전제부터가 틀렸음. ) 2. 그러므로 우리를 반대하는 세력은 진보세력이다. ( ... 민주당이 언제부터 진보였니?? ) 3. 진보세력은 통칭 좌파다. ( 뭐, 그건 그렇다 치자고 ) 4. 좌파는 빨갱이다. ( 으.... 응?? ) 5. 빨갱이는 주체사상에 경도된 종북세력이다. ( 자... 잠깐만!!! ) => 결론 : 그러므로, 우리를 반대하는 자들은 모두 종북세력이닷!! 이걸 여과없이 듣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요... 우리 부모님부터 그러세요... 어헣헣.... ㅠㅠ 진짜.. 통일이 되기 전에는 영원히 먹힐 프레임일지도.. ;;;
11/10/22 17:54
'상대적 우파'들은 빨갱이가 절대 없다고 단언하는 '상대적 좌파'땜에 화딱지가 치밀고,
'상대적 좌파'들은 '상대적 우파'들이 자신들을 전부 빨갱이로 취급하기 때문에 화딱지가 치밉니다. '빨갱이', 특히 북한의 대남공작요원들은 분명히 존재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론 형성에 갖은 힘을 쓰고 있습니다. 민노당, 한대련, 민노총 ,진보연대, 참여연대 등등에 숨어있죠. 이 사실을 분명히 인정해야 하는데 그걸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대화가 산으로 가는거고 '상대적 우파'들은 그 사실을 극렬히 부인하는 '상대적 좌파'들을 전부 빨갛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빨갱이'가 아닌 '상대적 좌파'들은 자신들에게 싸잡아서 빨간칠을 하기 때문에 화가나는거고 서로 반목하여 대화가 되지 않는거죠. 북한의 1차 목표는 절대 적화통일이 아닙니다. '남한의 국론 분열'이죠. '상대적 우파'는 절대 상대쪽 '전부'를 빨갛게 칠해선 안되고, '상대적 좌파'도 친북세력의 존재를 인정하고 자신들에게서 분리하는게 현명합니다. 지금 '상대적 좌파'의 표를 제일 많이 깎아먹는게 바로 북한의 존재입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반한나라가 전부 좌파가 아니듯이 반좌파도 전부 친한나라가 아닙니다. 전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모두 싫어하지만 둘 중 따지자면 민주당이 훨씬 싫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을 비판하는 순간 알바에 수꼴이 되어버리죠. 반대편도 한나라당을 까는 순간 좌파에 친북이 되어버리구요. 왜곡되어버린 인터넷 문화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11/10/22 18:00
좌파를 좌파라고 부르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좌빨이라는 비하용어는 써서는 안되겠지요. 그리고 오마이나 프레시안 같은걸 즐겨본다면 좌파맞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면 중도우파정도로 인정은 가능합니다만...
11/10/22 18:10
대한민국에 진정한 좌파는 민주노동당밖에 없지 않나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줄타기잘하면서 당을 유지해나가는 신기하고 답이없는 정당이죠. 그리고 제 생각에는 한나라당이 아닌 민주당 스스로 자신만의 정당이념과 반한나라당을 모으기위해 스스로 맞지도 않는 좌파적 색깔로 간것아닐까요?
11/10/22 18:49
좌파는 민주로동당이죠(저는 민주 남로당이라고 읽습니다만...)
그리고 한나라당은 자기들은 왠지 모르게 다른사람과는 다른 자신들은 특권층이라는 사람들이 모인것 같고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되지 못한사람들이 모여서 한나라당 밀어버리고싶은 모임으로 봅니다..
11/10/22 19:05
민주당은 태생이 자유당의 독재를 견재하기위해 만들어진당입니다. 반독재의 뿌리를 지닌 당이지만 진보랑은 굉장히거리가멉니다. 그리고 하고싶은 말이하나 있는데 제가 북한의 간첩침투작전을 짜는사람이라면 절대 한나라당에침투시키지 가만히있어도 국론분열의원이되고 이미 간첩의심받을거 뻔한 민노당같은 곳엔 침투안시킵니다 생각있다면요 [m]
11/10/22 19:58
우리나라에 김구선생님 이후로 제대로 된 우파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파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기득권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1/10/22 20:28
북한에서 온 간첩이야 당연히 있을꺼라 생각하는데(우리나라도 열심히 보내고 있고 몇명이 존재함을 증명하셨으니ㅡㅡ;;) 문제는 그게 북한에 우호적인 집단에 보낼 이유가 있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어느 집단이든 공식적인 자리까지 올라갈 마음은 없을테고 그러면 차라리 반대세력에 꽂아 넣는게 간첩질에 매력이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국론 분열이 목적이라면 딱히 불리한 집단보다 날뛰기 쉽고 지원도 받는 곳이 훨씬 좋아보이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전원책씨 정도 입장이 아니라면 한나라당에서 보수라는 단어를 쓰는건 보수라는 단어에 대한 모욕이라 생각합니다.
11/10/22 20:48
전제를 무엇으로 삼느냐에 따라서 논조가 바뀔 수 있는 문제지만.
국내에서 좌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대부분은 한나라당이나 그 지지세력들의 입이나 언론이라는 점에서 문제입니다. 본인이 좌파가 아니라는데 좌파라고 남이 우기면 누구 말이 맞는 것이겠습니까? 문제는 좌파.를 우파의 반대 세력으로 몰아세운다는데 있습니다. (진정한 우파는 반대세력이 아니라 반대 성향을 가진 집단 정도가 맞지 않겠습니까?) 더 큰 문제는 자칭 우파라고 우기는 한나라당이나 그 지지 세력들은 실제로 우파가 아닙니다. 정확한 우파의 개념이 없이 그냥 여론에 흘려가듯이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우파도 아닌 이들이 자신과 반대편의 사람들을 좌파라고 몰아세우는 것 일은 어처구니가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좌파.에 오버하는 사람들이나 현상이 문제라고 매도되는 형국이 정말 코미디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보수.역시 그런 식으로 잘 못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흑백논리 조차 잘 못 사용하는 문제입니다. 국내에서 좌파.가 언급되는 문제의 대부분은.
11/10/23 01:55
한국엔 진정한 우파도 없고 진정한 좌파도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기득권정당이 맞고 민주당은 그 안티테제에 불과합니다. 민노당은 친북정당이고 그외엔 다소 영향력이 작아서 목소리를 내기가 힘듭니다. 결론은 자기 성향과 자기 이득에 그중에 그나마 맞는 차악의 집단을 뽑으면 그만입니다. 그 과정에서 정치인들은 서로 욕할지 몰라도 국민들은 누굴 찍는다 하여 서로 까고 까이면서 정당화할 근거는 없습니다 ;;
11/10/23 02:34
대한민국이 그 헌법에 규정된 대로 민주주의 국가가 되려면..(절대 자유민주주의 아닙니다! 민주주의입니다.)
종미/종일/종북 하는 파들이 다 없어져야 됩니다....-_-;;; 아마..보수당과 노동당 정도의 성격을 가진 양당 정치가 된다면 그게 가능할겁니다... 하지만.한나라당은 보수당이 아니고....얘네들은 기본적으로 민주주의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승만을 국부로 칭송하고, 박정희를 최고의 대통령이라고 치고, 전두환에게 인사하러 다니는 인간들이 죽었다 깨나도 민주주의자가 될 수가 없죠!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 김정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부 같은 부류들입니다.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권력을 찬탈한 독재자죠... 심지어 히틀러는 공산주의자도 아닙니다....! 극우주의자이지...-_-;; 차라리 우파 드립칠려면, 성조기 흔들고, 자위대 행사 가는 얼빠진 우파보다는 차라리 히틀러가 낫겠습니다 --;;;;; 물론 히틀러도 용서받지 못할 전범이지만...그보다도 더 얼빠진 못난 인간들이 한나라당이네요.. 최소한 히틀러는 자기나라 자기민족을 위한다는 드립이라도 쳤지..(실제로야 전쟁터로 휘몰아 넣은거지만.) 이 인간들은...한다는 짓이 성조기 흔들고 미쿡 만세에다가...일본 식민지 시대가 행복했어..이러고 있으니.... 그리고 민노당, 진보신당도 ...노동자/농민을 위한다고는 하는데...하는거보면 아직 멀었습니다... 뚜렷한 특색이라곤 친북성향밖에 없죠.. 물론 통일을 하면 좋고, 또 해야하겠고...이혼한 부부가 서로 총칼들고 겨누고 있는거보단 사이좋게 지내면 다시 결합할 확률이 높아지긴 하겠지만.....그건 저쪽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일때의 이야기이고........^^;;;; 적어도..저 북쪽 아저씨들이 외교력에 관해서는 지금 우리정부보다는 몇십수는 위인거 같으네요... 한국은 안중에도 없고, 미국/중국 사이에서 얻어낼거 다 얻어내면서 정권유지하는거 보면...;;;후..... 상황을 봐가면서 친북정책을 말을 해야지...포탄날리고 전쟁불사하겠다는데.....훨씬 힘 쎄면서 얕잡아보이는 꼴밖에 안되는거죠..
11/10/23 09:34
진짜 지겹다 이딴글
맨날 정치때마다 뭐하는 건지....... 결국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민주당 좋아하면 좌파빨갱이고 한나라당 좋아하면 우파매국노고 전부다 자기가 편드는 정당이 진리이고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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