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22 15:38
그 사람들하고 감정싸움 벌이실 필요없습니다.
상대하지 마시고 법과 원칙에 맞게 신고한 대로 아픈대로 병원다니시고 치료비 청구하고 하세요. 보험사에서 오더라도 상황을 적극 설명하시고요. 쾌차를 빌겠습니다.
11/10/22 15:39
별 이상 없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들은거지만 사고 발생시 긴장으로 근육의 과다한 경직으로 인해 평소보다 몸이 안좋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정밀 검사에도 이상이 없으시면 사우나 추천드립니다. 단 이건 전문적 지식은 아닙니다.
11/10/22 15:41
슬픈 일 치르시고 또 다른 어려운 일을 겪으셨네요;;
후유증 안 남게 몸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가해자들은 그게 무슨 태도인지...-_- 원래 그런 가해자들이 많은가요?;;
11/10/22 15:45
법과 원칙으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상대의 언행이 불합리 하기에 감정이 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에 맞서서 같이 대응하면 시간 낭비에 불과하죠. 보험사와 경찰이 하는 질문에 어물쩡 넘기지 마시고 최대한 본인에게 유리하게 상황 설명하셔야 합니다. 빨리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11/10/22 15:49
그런데 저정도 사고의 경우 치료비 외에 위자료는 얼마나 받을수 있나요?
솔직히 너무 태도가 마음에 안들고 화가 나서 받아낼수 있는만큼 다 받아내고 싶네요-- 이러면 진상이라고는 하지만 이기회에 종합검진도 대대적으로 받아서 그 돈까지 다 청구하고싶네요.
11/10/22 15:49
가해자들이 개념이 없군요.. 위에 가만히 손을 잡으 님 말씀대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교통사고는 나중에 후유증이 어떻게 올지 모르기 때문에 꼭 완쾌까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횡단보도의 신호가 막 바뀌었을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운전자는 그 찰나에 멈추지 않고 지나가려고 하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꼭 좌우를 잘 살피고 건너시기를..
11/10/22 15:53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어요. 경찰과 보험사관계자 하고만 대화 하시고, 애매하거나 모르는것이 있거든 대화 중단하고 나와서 지인분들에게 전화해 잘 알아보고 대응요령 숙지하고 다시 대화에 임하셔야 해요.
가급적이면 안전한 장소에서 음악감상하는 것이 좋아요. 정말 위험합니다.
11/10/22 15:53
전 그래서 어지간하면
파란불로 바뀌면 좌우를 항상 살피고 건너면서도 살피면서 건넙니다 이어폰 소리는 무조건 작게해서 다니고요.. 자전거같은거 타면서 이어폰 크게 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되게 불안하던데... 하여튼 상대방은 정말 진상이네요.
11/10/22 15:57
점멸되기 전이었으니 본인 과실이 크지 않을테고 그러면 합의 쉽게 해주지 마시고 통원치료라도 꾸준히 받으세요.
진짜 후유증이 무섭게 오는 경우를 직접 보니까 합의 그거 함부로 해줘선 안 되겠더라고요. 몸이 돌처럼 굳어지는 중환자를 봤는데..어휴ㅠㅠ
11/10/22 16:06
회사만 아니었어도 제대로 맛을 보여줄 수 있으실텐데, 회사 눈치 때문에 오래 입원도 힘드실거 같네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증상이 좀 적어 보이네요. 제가 알기로 2~3년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수도 있으니 의사분들에게 의견 피력하시고 의료사실 남겨놓으시고요, 보험사측에도 충분히 말씀해 놓으세요. 멀쩡한 사람이 쇠뭉치에 맞은 격인데 아무렇지도 않은게 더 이상한거거든요.
11/10/22 16:06
절대 봐주지마시구요. 꼭 법대로 하시기바랍니다.
봐달라고해도 취소하지마시고 상대하시기 바랍니다. 꼭 저런놈들이 나중에 말바꿔요 손해보지마시고 받을꺼 다 받으세요 몸조리 잘 하세요.
11/10/22 16:12
여자라고 목소리 키우는 놈들은 혼쭐을 나야합니다.
법의 준엄함을 꼭 보여주시길. 아니 .. 병원가서 그간 몸상태 안좋았던거 죄다 검사받으세요.
11/10/22 16:15
이런건 최대한 괴롭혀놔야 제대로 보상 받습니다. 안그러면 국물도 없어요.. 막나가는 사람이 워낙 많은지라.
받을수 있는 거 다 진료 신청해서 받고, 보상 가능한 부분 다 받고 경찰서에서도 적극적으로 본인 의견을 내야 제대로 보상 받습니다.
11/10/22 16:16
입원이 가장 좋지만 완쾌 되실때까지 통원 치료라도 꾸준히 받으시고, 아마 보험사에서 빠른 합의 보려고 나중에 가면 합의 액수가
더 적어지니깐 지금 합의 보자는 거짓말을 할겁니다. 이 말은 나중에 무조건 합의금이 올라간단 말이니깐 이때 절대 합의 보지 마시고요. 적당한 합의금을 부를때까진 그냥 통원 치료라도 꾸준히 받으세요. 중요한 건 절대 먼저 합의 보자는 말 하지 마시고, 원하는 합의금 액수도 말하지 마세요. 나중에 보험 사기로 엮일 수가 있습니다.
11/10/22 16:26
그런 사람들은 참 나이먹고...;
'인생은 실전이야 x만아. 합의없다.'(2) 보여주세요. 새벽에 신호지키는 사람이 어딨냐? 그건 뭔 x소리랍니까.
11/10/22 16:31
급정거 한 것 만 봐도 걍 막달리던거 같은데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횡단보도가 앞에 있으면 속도 줄이고
거기에 횡단보도에 사람 기다리고 있는거 보면 혹시 빨간 불에도 건널 수 있기에 방어운전 하기 마련인데... "차 오는거 안보고 뭐하는거냐." 이 한마디 보고 완전 미x놈이란거 확증이네요. 사람보다 차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제발 혼쭐좀 내 주세요. 나중가면 막 눈물 흘리고 어쩌고 저쩌고 사정 봐달라고 할텐데 그냥 무시하세요. 어차피 저런 것들이 진실한 사과를 할리는 없습니다. 이것만 넘어가자하고 연기 100프로죠.
11/10/22 16:38
횡단보도 사고 상대(운전자)측의 신호위반이면... 10대 중과실인데요.
뭐 치료기간이 얼마나 필요할지는 모르지만... 절대 운전자가 유리한 상황일리가 없는데 뭐지 저 운전자는.. 그냥 여자라고 윽박지르면 어물쩍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건가.
11/10/22 16:47
파란불 바뀌기전에 직전에 지나갈려고 쌩쌩 달려오는 차들 많습니다
치이면 자기만 손해인겁니다 주위를 살피고 꼭 건너세요 운전자는 개념이 없네요 큰소리 칠 상황이 아닐텐데 말이죠 빌어도 모자랄판에..
11/10/22 16:55
일단 그 운전자분과 부인분은 제가 차에 부딪치지 않았다고 확신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교통사고라고 생각하지않으시고 자해공갈단마냥 제가 보험금 뜯으려고 이러는줄 아시더라구요... 전혀 아닌말은 아니지만--;
11/10/22 16:55
음 함의금 때문이 아니라도요. 치료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합의 하지 마세요. 상대 보험회사쪽에서 적당히 빨리 종결시키려고 할텐데요. 그러고 나면 교통사고로 인한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됩니다. 상대방 자동차 보험으로 치료 하셔야 되는부분이라서요. 본인전액부담으로 치료 하셔야 되거든요. 원칙은 그렇습니다.
그냥 합의하라고 해서 합의했는데 나중에도 계속 아픈경우 치료비가 좀 애매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아 그리고 차에 직접 부딪히지 않더라도 그 차때문에 넘어지면서 허리를 삔거면 교통사고고요. 그쪽에서 보상해주는게 맞습니다. 괜히 안부짖힌거 아냐... 하실필요 없습니다.
11/10/22 17:42
완전 무개념 운전자네요.
최대한 합의하지 마시고 입원도 길게하시고 보험금 뜯어내세요. 다친 사람두고 저딴 소리를 해대니 완전 미쳤네요. 신호위반에 횡단보도에서 사고난거면 따로 합의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11/10/22 18:10
글을 읽으면서 짜증이 맥시멈으로 치솟습니다..-_- 그래도 크게 안다치셔서 정말 다행이어요.
병원 꼬박꼬박 다니시고 보상금 많이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후유증 없이 얼른 완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10/22 18:26
로즈마리님이 여자니까 그쪽에서 그렇게 나온걸수도 있습니다.
또 다시 그 사람들 만나러 갈때는 남자친구분이나 아는오빠분이나 한분 대동해서 가세요. 그래도 그들이 똑같이 나오나 한번 보시고요. 글만 봐도 열이 확 올라오네요.
11/10/22 19:35
신호있는 횡단보도에선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를 적용할 필요가 사실상 없습니다.
차량진행방향으로 빨간불인 상태로 정지선을 넘어서게 되면 그게 바로 신호위반이니깐요. 일단 횡단보도라고 해도 보행자 신호가 빨간불인 상태라면 10대 중과실 사고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보험상으로는 보행자에게 과실을 7~80% 까지도 잡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일단 상대운전자가 신호를 지키지 않았다는점을 꼭 잡아내도록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경찰앞에서 자기가 신호위반 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경우도 봤으니깐요. 신호위반을 상대가 인정하게 되면 10대 중과실 사고로 처리되고 그러면 상대방에선 형사합의를 별도로 해야합니다. 합의하지 않으면 벌금형에 처하게 되는데, 이때 상대에서 운전자보험을 통해서 벌금을 납부하겠다고 생각하고 합의에 대해서 노력한것이 전혀없게되면 검찰에 실형을 요구하실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회사의 상급자가 보기에 아픈상황에서 나와서 일을 잘 처리하게되면 고맙다고 생각하지만 아픈몸으로 나와서 빌빌 거리고 있으면, 더 보기 않좋은 경우도 있으니 차라리 입원하시는게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음을 생각하시고 상급자의 취향을 고려해서 본인이 선택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경찰에 사고신고를 하셨다 하니 경찰서에 무조건 1회이상 출두하셔야 하겠네요. 끝으로 정말 상상할수 없는 경우를 당해서 상대가 신호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경찰에서 결과를 내린다고 해도 로즈마리님의 치료는 무조건 상대 보험사에 무조건으로 요구할수 있으니 민사적인 합의는 몸이 완전해 지신후에 하셔야 합니다. ps. 사고가 발생되면 잘잘못을 떠나서 각자의 몸이 아프고 다치게 됩니다. 이 점 꼭 기억하시어 다들 사고없는 생활하시길...
11/10/22 20:11
일단 정밀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게 우선이고...
이후 조사과정에 사실대로 침착하게 답하면 됩니다. 신호, 차량의 정지위치, 급제동여부(스키드마크나 블랙박스, cctv)가 중요할 거 같은데... 사실관계는 역시 현장에 가봐야 아는 거라서 앞으로 어떻게 결과가 나올 것이다 답을 드리기 어려울 듯 싶네요. 아무튼 몸이 최우선이고 감정에 치우쳐 상대방 버릇고쳐주겠다는 의도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상해정도가 약해서 일을 크게 벌이기도 어려울 거 같은데 섣불리 감정싸움으로 몰고가면 역효과가 날수도 있거든요. 어차피 당사자를 직접적으로 만날 일도 거의 없구요. 참고로 올해부터 교통사고 중과실 1개 더 늘어서 11대중과실이죠.
11/10/23 10:13
저가 로즈마리같은분을 부딛치게 했다면 업고 병원으로 갔을텐데;;
농담이구요 머 저런것들이 다 있지 그냥 병원에 입원하세요. 몸이 좋아져야 일이고 머고 가능한거죠. 저한테 걸렸으면 세상은 살아가는데 큰소리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곳이구나 라는걸 깨닭게 해줄텐데 말입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