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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9 20:16
이건 좀 다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지금 남은 동방신기 두 맴버가 드라마 주연으로 몇편 나오던데.. 참 연기를 보기 힘들어요.. 이친구들 기획사버프로 주연된건 뭐 괜찮습니다. 잘생기고 훤칠하니까요. 그런데 연기를 좀.. 많이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단막극 같은걸로 연기 간 좀 보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진짜 겉멋 잔뜩 들어간 배역을 연기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또 아시아에서의 동방신기의 위엄 때문인지 드라마의 작품성보단 그냥 그 맴버 위주의 드라마로 가니까 이야기가 산으로 가죠... 뭐 연기하는 JYJ 맴버들도 연기력이 매우 좋다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드라마 보는 눈은 동방신기보다는 무척 뛰어난 것 같더군요..
11/10/19 20:33
이 사건 관련 댓글을 보면
sm이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쯤되는 정당이거나 우리나라 30대 재벌쯤 되는지 알겠어요. sm이 mbc kbs에도 압박을 넣을 정도가 된다고 생각하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팬심인가.. 안티심인가.. 일부러 jyj를 밀어낸다고 하더라도 그 이유는 아마 양쪽이 껄끄러우니 sm의 가수 전체와 jyj 중에 택일을 해야되서 sm 쪽을 선택한거겠죠. 이런게 압박인가요? 제가 볼땐 방송국의 합리적? 선택에 가까운거 같은데..
11/10/19 20:35
어차피 JYJ 나온다고 SM에서 공중파에 '우리는 소시, 슈주 안내보낸다' 이럴 깡은 없다고 보입니다. 그냥, '저 시끄러운 애들 내보내지 마'라는 방송사 윗선의 결정으로 생각됩니다.
11/10/19 20:42
이야기만 나왔다하면 뜨거운 감자가 되는터라 보는 내내 맘이 편치가 않네요. 언젠가는 다 지나가리라 하는 마음으로 마음 텅 비우고 삽니다. 뭐, 언젠간 좋은 날도 오겠죠.
11/10/19 20:42
그냥 방송국이 피곤한 일 싫으니깐 안 불른다는건데 SM이야 별 상관없죠. 제주도 사건 때 JYJ 팬덤 내부적으로도 자기들끼리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데 예능국 입장에서는 구지 시끄러운 일 만드느니 피해가겠다는 걸로 보이고요.
그리고 이런 기사를 자꾸 내면 예능국쪽에서는 더더욱 안 부른다는 걸 알텐데 소속사는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아예 피해자 모드로 가버릴 생각인건지 그게 아니면 일처리를 못하는 건지...
11/10/19 20:49
팬들은 막연히 "SM=엔터계의 삼성" 정도의 영향력을 생각하고 있으나
현직에 있는 분들의 말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아무래도 현직에 있는 분들이 더 정확하게 알겠죠.
11/10/19 20:58
출연 안시키는게 출연시키는거보다 잡음이 적을꺼 같아서 저러는거 같네요.
jyj팬이 아니라면 나오든 말든 별 관심이 없으니까요.. 거기다 공중파 3사 중 가장 먼저 출연시켜서 독박 쓸 이유도 없으니...
11/10/19 21:10
jyj의 상품성이 없다라는거죠. 간단하게 토사장이라는 전설적인 그룹의 한명이자 연예기획사사장조차 음반활동한주 했습니다.
반응이 그닥이라 ㅡ.ㅡ
11/10/19 21:11
JYJ와 SM의 소송이 아직 안끝난건 사실이지 않나요? SM방해에 대한 JYJ측의 주장이 인정을 받았을 뿐
계약기간에 대한 논쟁은 아직 안끝난 걸로 아는데. (노예계약이건 어쩃건 간에.) 그리고 SM이 아무리 예능계 회사의 최고의 위치라고 해도 공중파 방송국에서 그런걸 신경쓸리가.... 방송에 나오고, 같이 꽂아주고 하는거야 그렇다고 해도, 쟤들 못나오게 해주세요! 라는건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11/10/19 21:12
이 상황에서 jyj가 음악방송못나오는게 sm의 입김아 전혀없었다고 생각하는게 훨씬 비합리적인 생각같은데 오히려 그런분들이 이상황을 부당하게 보는 이들을 비합리적이라고 까네요
음악성은 둘째치고 음반판매수 랭킹 1위의 가수를 방송국에서 출연못하게 하는게 이상하게 느껴지지않는다면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m]
11/10/19 21:13
SM의 애교와 아양이 방송국이 JYJ를 출연거부하는데 영향을 주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초기 현 소속사의 삽질이 방송국의 괘씸죄에 걸린것도 큰거 같은데.. 1. 여론의 힘으로 결국 방송국을 굴복시키고 출연성사 2. 드라마 성공 등으로 방송국과의 관계개선후 출연성사 두가지 중에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1/10/19 21:25
상품성이 별로라는 분들의 의견은 일단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상품성 별로인 그룹이 연기력도 인정받지못했는데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나올리가 없을뿐더러 음악성은 둘째치더라도 음반시장 얼어붙은 지금 몇십만장 팔리도 없겠죠
그리고 계약관계를 이유로 들기엔 같은 방송사에서 드라마국 뉴스 이런데는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음악 방송 만 철저히 못나가는게 이상하고요 또한 jyj가 일부러 방송출연 요청안했으면서 불쌍한척 하는거다라는 의견은 더욱더 비합리적이죠 그럴거면 앨범을 낼 이유도없을뿐더러 뭣하러 이미지만 망치게 제이티엘 시즌 투 흉내를 내겠습니까 결국 아무리 생각해도 이사건은 sm과 방송국 음악 연예국 피디들의 모종의 거래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 그걸 배제해버리고 이상한 이유를 대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m]
11/10/19 21:25
방송활동은 그렇다쳐도 차트집계까지도 안시키는 건 완전 양아치짓이라고 봅니다.
현빈노래 1위후보 오르자마자 다음주부터 OST 차트 따로 만들어서 빼버리더니만...뮤직뱅크 K차트도 갈수록 개판차트가 되어가네요. 한 2년 전만해도 방송국 음악차트 중에서 가장 믿을만한 차트였는데 이젠 애들 코묻은 돈으로 연명하는 엠카나 피디 주고싶은대로 주는 인가나 지금 뮤뱅이나 별반 차이가 없네요.
11/10/19 21:26
SM이 얼마나 JYJ 출연을 결사적으로 막고 있는지를 현직에 있는 사람이 모른다.... 라...
연예인 제작자 협회 회의 다녀온 친한 지인 이야기와 개인적으로 친한 분인 여인의향기, 보스를 지켜라 제작사 대표님께 직접 들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을 지경이군요! 저도 그쪽방면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회사로서의 SM이 엄청 부러운 사람이지만, 팩트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죠. 오히려 대형기획사보다는 연예인에게 휘둘리는 중소기획사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뭇매를 가하는데, SM같은 초강자한테는 너그러운 이야기 분위기가 의아스럽군요! 오히려 강지환, 이런 연기자 문제에 있어서는 기획사편에서 울분을 토하고 싶을 지경인데요.
11/10/19 21:27
1. JYJ의 노래 순위를 자사 차트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자사 차트의 기준이 비합리적으로 운용되고 있던가, 아니면 기준 자체가 비합리적이던가, 아니면 둘 다이거나, 등을 인증하고 있는 행위이겠습니다.
2. 음판 독보적 1위의 당대 최고 아이돌 가수가 상품성이 없다면, 도대체 어떤 가수를 상품성 있는 가수라 말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방송 논리상 상품성이 없다면 출연시키지 않을 수 있겠으나, JYJ는 누가 봐도 상품성이 있으므로, JYJ를 자사 음악 프로에 출연시키지 않은 것은, 스스로가 멍청하다거나, 아니면 위에서 논의되는 종류의 무언가가 있다거나, 아니면 둘 다이거나, 등을 인증하고 있는 행위이겠지요.
11/10/19 21:30
더 웃긴 사실은 KBS 에서 뮤직뱅크 순위 투표 리서치 메일에는 JYJ 의 곡이 2곡이나 있다는겁니다. 그런데도 순위권에 올라가지도 않는거 봐서는 제가 투표한게 과연 제대로 반영이 되는가? 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m]
11/10/19 21:30
뮤뱅 출연하지 못한건은 kbs가 욕 먹어야죠.
아예 처음부터 소송중이라 출연 어렵다라고 한결같은 입장을 밝혔으면 jyj팬들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텐데 저번에 뮤뱅 출연건에 입장표명할때 한국어 앨범을 내면 출연 가능하다라고 공식적으로 말했으니까요. 근데 한국어 앨범을 냈음에도 출연하지 못하고 아예 노래가 차트에 올라있지도 않죠. 엄연히 뮤직뱅크 제작진이 잘못했죠
11/10/19 21:32
제와제이가 돈 도 많이벌면서 노예계약이다 뭐다 불쌍한척 하는게 아니꼬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그거고 현 방송사의 행태를 옹호해선 안되겠죠(정확히 말하면 방송사 음악국?예능국등이겠네요) [m]
11/10/19 21:41
KBS 뮤직뱅크 이야기이니 KBS 얘기만 하겠습니다.
애초에 KBS 예능국은 본문과 같은 이유 - 소송중인 연예인이기 때문에 출연이 불가능하다고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2월 17일 나온 JYJ의 행위는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로 인해 더이상 같은 말로 출연 불가 이유를 댈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나온게 '정규앨범이 나오지 않았다' 였습니다.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법원 판결 이후 나온 정규앨범이 없으므로 출연이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했지요. 그렇다면 이번에 정규앨범이 나왔고 9월 가온차트 앨범판매 1위를 했으니 판매량도 충분하여 출연이 가능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앨범을 들고 방송국에 직접 찾아갔다는데도 섭외를 안해주더니 출연 불가 이유가 또 다시 소송중인 연예인 드립으로 돌아갔네요? 아무래도 기억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눈 가리고 아웅만 하겠다는 심사인가 봅니다. 공영방송이 보여줄 태도는 절대 아닌 것 같고요. 출연은 고사하고 챠트 자체에서 제외시킨 행위는 분명히 해명이 필요한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11/10/19 21:45
그나저나 도대체 씨제스가 방송국에 쳤다는 뻥은 도대체 뭔가요?
팬질을 오랫동안 하고있는 저도 모르는 무언가를 여러분들은 아신단 말입니까?
11/10/19 21:49
이건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요..
박재범 소속사 대표가 박진영한테 개XX 소리까지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원만히 해결된거죠.. 그때만해도 끝을 볼거 같더니만.. -_-;; JYJ도 SM이랑 화해하는 날이 오려나요..
11/10/19 22:05
흠.. 이런 질문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팬들이 꽤 계신거 같아서 여쭤볼께요;
전혀 연예와 상관없는 사이트에서 JYJ이야기에 SM이 그리 방송국에 영향을 미칠 거 같지는 않다라는 답글을 달았더니 쪽지함이 폭발했더라고요. 대부분 '호텔녀가 어쩌고 저쩌고' '호등이?' 뭐 이러면서 여기서 쓸 수 없는 욕과 함께 쪽지가 날아왔던데... 호텔녀는 도대체 뭐고 호등이?홋등이? 이건 도대체 뭔가요; 쪽지 보낸 한 분께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물어봤다가 아닌척 하지 말라면서 더 심한 욕설쪽지가 날아와 차단했는데; SM편드는 사람(편드는 것도 아녔는데..ㅠ.ㅠ)을 저리 부르는건가요? 글과 상관없는 질문인 것 같아서 댓글 달리면 이 댓글 펑할께요;
11/10/19 22:13
제이와이제이가 남은 두명의 동방신기한테 했던 추악한 짓과 그들의 거짓말(이것은 재판내용을 보면 압니다.)그리고 음반심의 신청도 안해놓고 노래 안나온다고 한다거나 하는 여러가지 헛짓을 보아왔기때문에 이들 3명에 대해서는 일말의 동정심도 없습니다. 자기들만 노래할려고 에이벡스한테 에스엠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해놓고는 자기들 일본에서 퇴출당하니까 일본활동하게 해달라고 징징대는 꼴 보면은 한심하기 이를때 없네요. 어차피 대부분 대중은 이들이 나오던 말던 신경도 안쓰니 이 논쟁도 그들만의 논쟁이겠죠
11/10/19 22:19
문화 컨텐츠 진흥원과 기획사들이 연대하고 있는 상황 아닌가요? 그런 기관들의 정치적인 힘에 의해서 못 나온다고 봅니다. 물론 당연히 s모 기획사의 입김이 크죠. 만약 jyj가 활동하는 가운데, 둘의 소송이 이슈화되면 그 쪽 기획사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그래서 열심히 방송 출연 못하게 막고 있다고 봅니다.
11/10/19 22:23
에휴...
다른 건 다 그렇다 치더라도, 올 초에 나온 이방앨범도 그렇지만 JYJ 이번 음반 퀄리티 상당하던데... 아이돌 출신이 낼 수 있는 가장 고퀄인거 같아서 대중들에게 홍보 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10/19 22:33
'아직도 동방신기라고 생각해요' '동방신기 전 멤버라는 소리 들으면 기분 나빠요' 같은 헛소리를 주기적으로 듣다보니, JYJ에게는 별로 동정심이 안 들더군요.
그리고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해서, 기획사들 쪽에서도 일정부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물론 방송사가 갑인 건 맞습니다만, 기획사들의 영향력이 전혀 없을 수는 없죠. 계속 JYJ같은 사례가 나오면 기획사들이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11/10/19 22:43
음 그런데 이 글과는 별개로 사정 잘 아시는 분이 동방신기-JYJ 분리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을 글로 한 번 써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1/10/19 22:56
전 그냥 빠심 까심 다빼고 이러한 방송사의 척 보기에도 이해되지않는 방송출연 금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당대최고의 아이돌그룹의 분열이어서 그런지 그걸 배제하는 논의가 이루어지기가 힘드네요 감정적으로 일단 싫다는 분들까지 당당하게 댓글들을 달으시니.
뭐 그러한 개인적인 생각들마저 제가 뭐라할 자격도 없고 논지에도 어긋납니다만 다만 이번 사건을 순수한 사회현상으로서 논의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힘들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m]
11/10/19 23:06
저는 그냥 동방신기라는 팀이 인기가 좋았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후사정은 정확히는 모릅니다. jyj가 티비에 나온다고 찾아서 볼 사람도 아니고 현 동방신기가 라디오에 나온다해도 한귀로 흘려듣는 사람입지요 헌데 다섯명중 그냥 시아준수군의 라이브가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동방신기 노래는 그냥 들으면 다 '아 어디서 들어봤구나'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Rainy night이란 노래를 들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일본가수가 불렀나보다 했는데 시아준수군이 불렀더군요. 일본에서 크게 히트했는지는 모르겠습니만 제겐 너무 크게 다가왔습니다. 지금도 가끔 비오는 날이면 항상 귓가에 맴돌더군요. 티비든 케이블이든 어디든 준수군이 라이브로 한번만 불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제와 동떨어진 이야기입니다만 동방신기 이야기가 나왔길래 한번 얘기해봤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다 활동하게 해주면 안되나?? 라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11/10/19 23:31
근데 이건은 뭐 SM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연예기획사 다 엮여있는거 아니었습니까?
SM이 그래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랍시고 SM 치고는 합리적인 수익배분을 했고요. 이전의 한경건이나 JYJ 문제나 별로 다를바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계약기간 문제를 들어서 조폭 의심이 있는 백모씨와 같이 무단 이탈을 한 상황 아니었던가요? 뭐 솔직히 아이돌 시장에 딱히 관심이 없다보니 호불호는 없는데... JYJ가 멀쩡하게 활동한다면 지금 소위 한류 어쩌고 떠드는 아이돌 시장의 근간은 박살나겠죠. 한류는 무슨 한류냐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11/10/19 23:34
저번에 비슷한 주제로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사안이 조금 다를뿐 반응은 똑같을듯 합니다.
그리고 팬심이 없는 입장에서는 그들 없어도 방송 나올 가수는 넘쳐나고, 순위라는것도 팬심,기획사 힘으로 단기간 뽑아내는게 요즘이라 권위도 없다고 봅니다.케이윌씨처럼 대기만성으로 1위하고 눈물흘리는것에는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드릴수 있지만 요즘 아이돌 나와서 1등하는건 별 감흥이 없네요. 그냥 특화된 쪽에서 열심히 했으면 하네요.노래,연기,뮤지컬 반응 좋은데서 행복하게 지내요 다들.^^*
11/10/19 23:35
흑흑... 누가 JYJ 관련 글 정리해서 올려주세요.ㅜㅜ 대충 노예계약 때문에 나와서(사실 명당 2억씩이면 노예계약은 아닌 것 같긴 한데...) SM 탓인지 방송사 탓인지는 모르지만 음악방송 프로그램 출연은 못하고 있고, 팬들끼리는 치열하게 싸운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백모씨는 누구고, 씨제스 뻥카는 뭐고.. 복잡하네요...ㅜㅜ
본문 글쓰신 분이 아시는 대로 조금이라도 본문에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10/19 23:36
아. 노파심에 한마디 붙이는데 재능있는 유망주를 저가로 초장기 계약해서 수익을 뽑아내는 현 구조가 옳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부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다만 문제는 지금 상태로 JYJ가 정상적인 방송 출연은 어렵다는게 현실적인 이야기 같습니다. 그냥 뭐 KBS만 욕할것도 아니라는거죠.
11/10/19 23:59
화장품관련은 상관없다고 들은거같네요. 왜 해체했나 궁금해서 이곳저곳 구경해봤었는데.. 팬분들이 아니라고 잘 쓰신글이 있어요.
예전에 이방팬분들이 네이버에 글쓴거보고 삼방개XX라고 믿었었는데 삼방팬사이트가서 떠도는 글에 대해 반박글을 쓴거보면 이방팬분들이 쓴글이 사기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다시 동방합쳐서 무대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11/10/20 00:00
흠... 만약 KBS의 '뮤직뱅크' 가 순위제를 폐지하고 MBC의 '쇼 음악중심' 과 같은 방식으로 그냥 순위와는 상관없는 방식으로 바뀐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JYJ의 음반성적에 관한 집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변명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그저 해당 음악프로그램의 제작진이 JYJ를 섭외하기 '싫다', '껄끄럽다' 는 이유로 설명이 가능해지는 것인가요?
MBC는 KBS와는 별도로 가요프로그램 중 유일(?)한 순위가 없는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JYJ는 출연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BC는 JYJ 가 출연을 못하는 이유로 무엇이라고 하는지 알고 싶네요. JYJ - SM - 방송국 의 3자간의 관계가 어떤 관계가 형성이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기사나 글들을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진짜 방해를 하고 있는 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JYJ의 활동이 제한을 받는 기사나 글에서 튀어나오는 SM. 정말로 방해를 받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저 언론플레이를 하고있는 건지 모르겠는 JYJ 매번... 납득하기 힘든 '이유' 로 JYJ를 왕따(?)시키고 있는 방송국들. 도대체 저 사이에 무슨 일이... 또 뭐가 꼬여서 이리 시끄러운지 모르겠네요.
11/10/20 00:30
하.. 속이 답답... 그간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글을 올려드리고 싶으나 역시 저도 중립은 못되는 입장이고 JYJ팬으로써 정리하고자해도 3박4일에 걸쳐 전화번호부 두께가 나올정도로 정리해야 할 스토리라 엄두가 안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SM이 점점 규모와 범위를 늘여 연제협이나 기타 단체들과 연대하면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방송국에서 신경 안쓸 수 없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댓글에 예당에 계신분이 뭐 딱히 그런문제 아니다 하셨지만 또 예능국 스탭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PD님들 자존심도 없나, 전화 한통에 비상 걸린다"는 글을 올리고 (그걸 그 사이에 누군가 찾아내고) 그 사이에 그 글이 삭제되고... 그런일도 있는걸보면 완전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다만 누군가 나와서 JYJ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가며 그 일을 증언해줄 사람은 없는것일거구요. 어쨌든 PGR에 JYJ 이야기만 올라오면 자꾸 다툼이 일어나니.. 씁쓸하네요.
11/10/20 00:35
전 동방신기에 대해 큰 관심은 없지만.. 이런 글 볼때마다 느끼는건..
이방신기 인가요?? 두명의 팬들과 JYJ세명의 팬들간의 이견차이는 대단하구나 라는것과.. 어찌되었건.. SM과 JYJ세명의 이득권 싸움에 유노윤호 군과 최강창민 군만 애꿎게 욕을 먹고 있는게 좀 안타깝더군요. 이 둘이 차라리 잘 풀렸으면 모르겠으나 전에 발표한 음악도 그렇게 인기 있던것도 아니고.. 연기도 별로였던지라.. 더 그런 마음이 드는것 같네요.
11/10/20 00:45
아무튼 지금 이 상황 - 방송 출연을 불허 당하는 - 이 부조리하다는 건 부정할 수가 없는 듯 한데...뭐 그리 논쟁거리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어떤 미사여구를 늘어 놓아도 부조리함이 어디로 가진 않지요. 따라서 원인이 어디에 있건, 부조리한 상황은 시정되어야 합니다.
11/10/20 01:23
그간의 일을 정리해놓은 글을 추천해드립니다. http://www.enterpost.net/?mid=E_EnterPoster&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JYJ,%20%EB%8B%A4%EC%8B%9C 그런데 길어서 읽어주실지는 ㅠㅠ
11/10/20 01:59
방송국의 부조리가 눈앞에 보이는데도 이런 반응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후우..
그리고 화장품 사업한다고 잘나가던 동방신기를 그만뒀을까 싶네요. sm의 말대로라면 백십억을 받는 동방신기인데 말이죠.
11/10/20 03:24
결국 뛰쳐나간 jyj에 낙인을 찍어서 다시 이런 식으로 나가는 루트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법정에서 jyj가 불리한 결과를 받은것은 없다고 알고 있는데(아니라면 지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단지 메리트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너무 눈에 뻔히 보이네요. 적어도 그들의 출연은 구차한 이유를 들어서라도 막을지언정 엄연히 '한국어'로 낸 앨범을 차트인 시키지도 않는것은 sm측이 전혀 개입되어있지 않을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어쨌거나 sm이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각 방송국의 '예능국'에서만 jyj가 나오지 모산다는 점만 보아도 방송국 자체의 결정이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보도국에서 뉴스로 보도가 되고 드라마국에서 드라마 연기를 하고 교양국에서 나레이션은 하는데 예능국에서만 그들이 발표한 음악조차 입성하지 못한다는 점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하네요. 특히나 친sm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jyj가 배신자로 까이길래 검색 좀 해봤을때 느낀건 역시나 더럽구나... 였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이 틀린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셨으면 하네요. 그렇다고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검색하고 정보를 찾을 정도로 이 사람들에게 애정이 큰건 아니라서요...
11/10/20 04:02
jyj의 예능 출연이 이익이 크다면 방송국에서 sm이 뭐라고 하든 출연시키겠죠. sm은 방송국에 비하면 약자의 입장이죠. 근데 이렇게 예능 출연이 철저하게 안돼는 이유는 그다지 jyj를 출연시켜서 얻는 이득은 크지 않는 반면 sm을 비롯한 여러 대형기획사들이 반대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볼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근데 씨제스하고 기존 기획사의 차이점은 뭔지 궁금하네요. 하는 역할은 그다지 차이가 없는거 같아서요
11/10/20 12:28
안타깝네요. 당연하게 공정성을 확보해야할 KBS이고 차트제외나 출연불가는 분명 잘못된 처사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코멘트들을 읽어보니 참 슬프네요
11/10/20 12:55
JYJ에 날선 반응이 나오는 것은 별로 이상해 보이지 않네요.
저 같은 경우도 동방신기나 SM에 전혀 호감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동방신기 노래도 거의 몰랐고 이곳 피지알을 통해서 동방신기가 실력이 있는 그룹이다라는 걸 전해들었죠. 종종 동방신기 영상이 올라오곤 해서 클릭해보면 정말 노래를 잘하더군요. 특히 재중군의 음색이 마음에 들어서 호감이 생겼습니다. 유천군은 외모가 깔끔하고 단정해서 마음에 들었구요. 팬은 아니고 약간의 호감만.. 그러다가 어느날 피지알에 동방신기가 해체 위기에 처했다는 글이 올라오더군요. 클릭해 보니 본문이나 댓글로 3인이 SM의 부당함에 대항하며 나간다는 얘기. 남은 2인은 노래도 안되고 해서 드라마에 올인하기 위해 남는 다는 식의 글이 있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사실상 쩌리 (동방 팬분들께 죄송) 2명만 남고 알짜배기 3명이 나가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동방신기는 유지했으면.. 하는 생각도 했지만 핵심은 3인이기 때문에 잘 되겠지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이트에서 JYJ 얘기가 한참 화제가 된걸 봤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보니 JYJ가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불어 남은 동방 2인은 대인배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저 같은 분들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인 팬분들은 제가 뭘 잘모르고 그렇게 생각한다거나 SM에 호감이 있어서..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JYJ에 날선 댓글들이 저는 이해가 되네요. 어쨌든 JYJ가 빨리 음악방송에 나와서 이런 논란들은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10/20 14:11
몇 년 동안 같이 했던 멤버에게 해만 끼치고 일방적인 피해를 입힌 JYJ는 참 비호감이네요
JYJ 관련 네이트 베플 볼 때마다 진짜 알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오그라들더군요
11/10/20 14:56
이제까지 JYJ에게 일어났던 외압'설'만 늘어놔볼께요.
관계자들이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하는 단편적인 것만 묶어본 것입니다. -QTV 리얼카메라 형식의 다큐멘터리 방송확정하고 한달동안 트윗으로 실컷 홍보한 뒤 방송직전에 취소 대타로 천상지희 출신의 스테파니 다큐멘터리 방송. -성균관스캔들 OST 국내모든 유통사가 거부해서 3주간 발매연기 당시 <머니투데이>는 한 음원 유통 관계자의 말을 빌어 “ KMP 홀딩스 (SM·YG·JYP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로부터 <성스> OST를 유통할 경우 KMP홀딩스 소속 가수의 음원을 주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라고 보도.(2010.12 시사in 보도) KPM홀딩스의 김창환 대표는 트윗 통해 \\'동방신기 2인조 화이팅\\' 글을 올리기도함. -the beginning앨범또한 마찬가지여서 외국회사에서 발매 이때문에 워너코리아에서 워너본사로 항의. 또한 이 앨범에 대해 sm이 판매금지가처분신청. 이후 취하. 이때문에 발매된 앨범은 몇만장밖에 발매하지 못해 의도하지 않은 한정반이 됨. -뮤직에세이 한글로 된 음반을 제작할수조차 없어서 도서분류로 발매, 다이어리에 수록된 CD형식으로 발매 따라서 음원등록도 하지못함. -청룡영화제 초대가수로 초청되었다가 일주일전 불발 -MBC연기대상 역시 초대가수로 초청되었다가 예능국 국장과 드라마국 국장 의견충돌로 '찾았다'한곡 부르게됨 이게 JYJ 공중파 처음이자 마지막무대입니다. 현재까지. -연예가중계에서 성스소식전하며 남주여주다 앉혀놓고 박유천은 인사조차 화면에 비추지않고 드라마소식을 전함 -놀러와에서 미스리플리팀 촬영가는 도중 출연불가통보해서 차돌림. 제작진에서 박유천만 빼면 가능하다고 함. 결국 전부 출연하지 않음. -승승장구에서 김갑수씨 몰래온 손님으로 박유천정했다가 취소 -섹션tv 연예인축구단 소식 전하면서 단장인 김준수인터뷰만 빼고 소식을 전함 -좋은 아침 촬영해놓고 방송날짜에 취소했다가 팬들이 항의하자 2주만에 방송 -미스리플리제작발표회 mbc최초로 자사 드라마 제작발표회 취재하지 않음 -일본지진후 자전콘서트. 공연장측에서 모두 거절하여 한곳이 외압에 굴하지 않겠다고 대관했으나 며칠뒤 취소. 결국 비밀리에 대관하고 해당장소를 공연며칠전에 게릴라식으로 통보하여 스모경기장에서 공연.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시 JYJ를 홍보대사로 팬들에게 수없이 홍보해놓고 축하공연 4일앞두고 소녀시대와 fx로 대체 -에이벡스 JYJ와 계약파기 이후로도 도쿄돔에서 공연한 DVD를 발매함. 그리고 오리콘차트에서 제외시킴. -대구육상경기 폐회식에서 축하공연 내정된 뒤로 KBS에서 방송하느냐 짤리느냐로 말많다가 발카메라로 공연함. 공연화면보면 바로전 축하무대는 클로즈업에 제대로 카메라를 잡는데 JYJ때는 공연장바닥과 불꽃놀이, 스탭들 뛰어다니는 모습만 보여줌 -며칠전 이바라키에서 열린 콘서트, 방사능피해로 대규모콘서트가 지역경제에 절실한 상황에서 에이벡스부사장이 이바라키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관취소요구, 음향과 공연시설물업체에도 협조하지 못하게함. 물론 이걸 다 sm이 혹은 에이벡스가 시켜서 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JYJ입장에서 불공정한 처사를 지속적으로 받아온 것은 부인할 수 없지 않나요. 팀이 깨지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건 다섯명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2인은 TV에 직접 얼굴을 비추고 자신의 입장을 비출 기회가 충분히 많았는데 3인은 5분짜리 무대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어디서부터 왔나를 제치고 누가 더 피해를 입었는지는 분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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