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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9 16:52
할수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솔직히 잘해도 못해도 이상해지는 현상황에서 트위터정도에 쓸만한 수준의 이야기는 되는듯한데요. 욕설과 함께 은퇴해라도 아니고 행정쪽으로 한국야구를 위해 할일이 많은데 현역만을 고집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도가 크게 문제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트위터 원문을 보면 개인적으로 은퇴가 바람직하다 정도, 잘하면 한국야구문제 못하면 개인적 문제, 그리고 그동안 충분히 위상을 떨치고 수고했으니 훌륭한 행정가가 되어주면 어떨까 정도인데 이게 왜 독설인지 모르겠습니다.
11/10/19 16:52
근데 강병규식 논리대로라면 이승엽이 은퇴해야하는 정도라면 이범호 김태균 이병규도 은퇴해야 한다는건가요...음...근데 이게 일본야구보다 한국야구가 수준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거고 그걸 숨기기 위해서 은퇴해라 라는건가...그런걸 숨긴다고 한국야구 수준이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11/10/19 16:54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최근 강병규씨가 트위터로 계속 독설을 날리고 있고, 또 아마 올릴때부터 이미 본인 글이 기사화 될 것을 인지하고서 올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최근 반응들 봐서 욕 뒤지게 먹고 있다는 것 역시 잘 인지하고 있을 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언을 올린다는거. 트위터가 본인에게 어떤 이득을 주기 때문일까요? 소위 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강병규씨 개인에게? 정말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단지 관심이 끌고 싶어서 오로지 욕먹을거 알면서 올린다는 건 납득이 안가는 이유라서요. 아랫분 말씀대로라면 관심 그자체가 바로 이득이라서란 이야기인데, 이미 연애인도 영구퇴출된 것과 마찬가지인 사람인데.. 저는 참 궁금하네요. 왜 트위터로 저렇게 주목을 끌고싶은가? 그 진짜 이유는? 이런 점이요.
11/10/19 16:54
강병규 입장에선 가만히 있어도 욕 먹고, 나대도 욕 먹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제일 이득보기 쉬운 행동은 어그로 끌면서 관심을 받는 거죠. 아프리카에서 떠나고 지금 다음팟에서 방송하는 유모씨가 잘 쓰는 방법이죠.
11/10/19 16:55
그런데 일본에서 못하고 한국와서 잘한다고 해도 한국 야구가 우스워질 것 까지 있나요?
어차피 일본 야구가 한국보다 수준이 높은건 다 아는 사실이고 일본에서는 야구(일)뿐 아니라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적응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면 우리나라 야구가 우습게 느껴질 정도의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1/10/19 16:55
한국야구 우스워져 보일 걱정을 지금 하는건 웃기네요 -_-;; 기록이 쌓이고 쌓여서 이미 어느정도 수준차이인지 확인 가능할 정도가 되었는데도 말이죠 -_-
11/10/19 16:56
강병규가 단지 자신의 생각이나 겪은일을 말하는것은 큰상관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얼마전 lg프런트와 이병규선수가 기자들에게 룸사롱접대를 했다는 자신도 그냥 듣기만 했던 카더라~ 라는것을 말한것은 문제가 되죠.. 후에 이병규선수의 해명이 있은후 아님말고.. 식의 대처하는것을 본후론 그사람은 그냥 그런사람이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11/10/19 17:06
말자체만 놓고 보면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승엽 이전에도 그런 선수가 한두명이 아닌데 이제 와서 그런소리 하는건 이승엽에 대한 악감정 표출 이죠.
11/10/19 17:10
딱 종범갑 한국 복귀하실때 양신이 인터뷰에서 요거랑 비슷한 맥락의 말을 했었죠. 한국 프로야구 스타가 실패하고 돌아오는데 뭐 잘했다고 연봉 듬뿍 얹어주고 개선장군처럼 대접해주느냐고. 그때야 일본 진출 선수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리그수준차가 체감이 안되던 시절이기도 하고 두 선수가 실력도 팽팽한 라이벌 관계였기도 했으니 이해는 하는데, 이제 현실을 충분히 직시할 수 있을만큼 데이터도 쌓였는데 여전히 저런 드립 치면 욕먹어야죠. 이제 리그 수준차라는게 얼마나 큰지 팬들도 다 알고 선수들도 다 아는데 바보같은 허세 부려서 눈 가리고 아웅할 때가 아니죠.
11/10/19 17:17
선수협에관한 진실떠벌릴때는 아 이런게 있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봤는데 저런 사견은 좀;;;
그냥 관심을 안주는게 답인데 자꾸 기자들은 기사화시키고 있으니 저러다 현피나 안당하면 다행이죠 [m]
11/10/19 17:45
내용이 크게 틀린 말은 아닌것 같네요. 뭐 맞는 말이라도 팬들에게는 좀 밉상이긴 하겠네요. 사실 몰라서 안하는 말은 아니니깐요.
11/10/19 17:45
강병규의 선수협발언이 왜 전부 진실이라고 단정짓는건가요
요즘 강병규가 트위터에서 내뱉는말중에 거짓말로 들통난것도 있고 근거없이 막내뱉는경우도 있건만 선수협에 관해 발언하면 그것이 모두 진실인것처럼 여기는건 자제해야죠 [m]
11/10/19 17:50
일본에겐 크보야구가 선수셔틀로 보이지요.
용병이든 한국선수든 리그지베급 선수면 사오고 대부분 기대이하의 활약하다가 다시 되팔고 -_-;; 그러나 허구연해설을 필두로 왜곡된 정보전달로 인해 이걸 인정 안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승엽선수의 복귀로 더이상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아 그점은 다행이네요; [m]
11/10/19 17:56
제가 알기론 강병규씨가 인정하는 야구선수중 하나가 바로 이승엽이죠.
선수협 관점에서도 이승엽은 분명 큰 결단을 내렸고 선수협 유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니 강병규 입장에서는 참 고마운 후배죠. 이병규선수나 이범호선수는 .. 이승엽급이 아니죠. 국민들의 관심도나 국내에서 이룬 업적도 말이죠. 우리나라 현역 야구선수중에 이승엽급 이상인 선수는 박찬호 하나입니다. 박찬호선수 북귀에 대해서 야신도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서 국내복귀는 좋을거 없다고 했었고 그 발언에 대해서는 예전 pgr 에서도 다들 긍정적인 분위기였죠 맞는 말이지만. 박선수를 국내에서도 봤음 좋겠다... 정도가 반론정도였구여 강병규씨 발언도 딱 그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단진 발언자가 틀려서 색안경이 껴질뿐이죠.
11/10/19 17:57
이번 발언은 실언이죠.
개인적으로 조언하면 모를까 저런 종류의 내용을 공개적으로 일방적으로 말한다라.. 트위터를 너무 즐겁게 하다가 '싸지른거' 같습니다. 이승엽 선수 팬들 입장에선 지가 뭔데 x랄이야 딱 이정도죠.
11/10/19 18:02
뭐... 개인적으론 이승엽이 일본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마지막을 KBO로 와서 은퇴를 하는 것을 바랬지만..
최근 몇 년간 성적을 봐선 냉정하게 따지자면 NPB에서 버티기 힘들다고 봐아죠. 부상. 부진. 슬럼프.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이승엽에게 기대하는 기대치보다 한참 못한 것이 사실이니까요. 비록 개선장군과 같은 모습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NPB에서 타자로선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이종범이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활약할 기회조차 없었고, 이병규, 이범호, 김태균 모두 기대에 못 미쳤죠. 그러면서도 이승엽은 자신의 이름값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꾸준히 1군에서 출장하고 기록을 쌓았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승엽이 국내에 복귀해서 다시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다면... NPB와 KBO 사이의 차이를 다시 뼈저리게 느끼게 하겠지만... 일본에서 푸대접을 받느니 국내로 돌아와 700만 관중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11/10/19 18:06
누가 어디에서 발언한건가가 물론 중요하지만, 그거만 빼놓고 그냥 발언 자체만 보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승짱의 팬이지만, 요미우리에서 그냥 은퇴하는게 나았다는 생각입니다. 모르죠, 재계약해서 내년에 대박 터뜨리고 명예 회복한 뒤 은퇴할런지요. 물론 그게 베스트이긴 합니다. 하지만 힘들 것 같네요.
11/10/19 18:10
야구가 좋아서 계속 선수를 하겠다는데...
아직 현역에서 충분히 통할 실력도 있는데... 팬들도 원하는 마당에 왜 남 눈치봐가며 누구 좋으라고 은퇴를 결정해야 하죠? 한국와서 삽질하면 그게 비참한 영웅의 말로라고 판단은 누가 내리나요? 한국에서 몇시즌 더 보내고 은퇴하면 행정일 못합니까? 게다가 한국에서 잘하면 한국야구 망신입니까? 한국 리그 수준이 일본 리그보다 못한게 창피한 일입니까? 타인을 생각해서 쓴소리로 들릴 수 있는 말을 하려면 충분히 고민하고, 진심이 담겨야하며 그게 안되더라도 최소한 설득력은 있어야 합니다. 제발 좀 그 입 다물라고 하고 싶네요.
11/10/19 18:15
틀린말이 아닌데다 딱히 독설로 보이지도 않는데, 발언을 한 사람이 강병규라는 이유로 까이는 거 같습니다.
똑같은 말을 김성근 전 감독이 했다면 일견 수긍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많은 야구 원로들이 박찬호, 이승엽 선수의 국내복귀를 저 트윗과 같은 이유로 반대했고, 김태균, 이범호 선수의 복귀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었죠. 제 개인적인 생각도 그렇구요. 뭐 이승엽선수도 초기에는 충분히 제역할을 했고, 일본에서도 보여준 것이 많기 때문에(주전출장을 못한 이번시즌에도 15홈런) 국내 와서 잘한다고 하더라도 한일리그의 수준차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저런 우려나 걱정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1/10/19 18:18
정말 강병규 이 사람은 보면 볼수록 짜증나게 만드네요.
처음에 선수협 관련 발언이야 솔직히 맞는 말 했고 숨겨져 있던 사실을 알려줘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로 사람들이 관심 좀 가져주니깐 나오는대로 막 지껄이나 보네요. 자기는 한국야구를 위해서 뭘 얼마나 해왔다고 한국야구가 우스워질 걱정을 하나요? 관심병 환자에겐 관심을 안 주는게 답이라지만 짜증만 나네요.
11/10/19 18:26
일단 강병규씨는 이런 사사로운 입방정 때문에 선수협 발언의 진실성마저 의심받을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그리고 이승엽 때문에 한일야구 수준이 드러난다고 걱정들을 하시는데 오히려 이승엽은 리그정상급만 따지면 한국야구가 밀리지 않는다는걸 손가락부상전까지 3~4년 동안 보여준 장본인입니다 냉정하게 바라보면 리그격차를 느끼게 해준 사례는 이병규, 이범호 두명이죠 이병규는 주니치에서 전매특허인 타율은 2할대 중반이다가 복귀해서 2살이나 더 먹고 올해 3할4푼쳤고 이범호는 진출전에는 2할7~8푼에 홈런 20개 타자였는데 일본가서 뭘 배워왔는지 완성형 타자가 되어왔죠
11/10/19 18:37
이제는 KBO가 NPB보다 야구를 못한다고 해서, 우스운 게 아닌 거라는 인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NPB에서 부진하고 돌아와서 차별 때문에 실패했다고 변명하는 게 더 우습죠.
11/10/19 19:55
전 차라리 이승엽선수가 대폭발해서, KBO=NPB라고 믿고 있거나 믿고 싶은 사람의 뒤통수를 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발전은 현재의 자기 위치를 인식하는 것 부터 시작한다고 믿기 때문이죠.
11/10/19 20:06
과거에는 정민철, 정민태 최근에는 이병규, 이범호의 전례가 있는데도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생각을 바꾸기 힘들죠.
오히려 저는 아직도 강병규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무섭네요. NPB가 KBO보다 야구 잘한다는 게 왜 숨겨야 되고, 부끄러운 사실인 지 모르겠습니다.
11/10/19 20:06
강병규씨의 발언은 딱히 문제될것은 없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이게 문제라면 걍 강병규씨가 싫어서 뭐라고 하는걸로 보이네요.
다만 그 내용에 대해선 전 찬성하지 못하네요. 이승엽선수가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데 거기에 대해서 뭐라하면 안되죠. 잘하면 이승엽선수 칭찬하면 되는거구. 한국야구의 현실이야 인정하면 그만이죠 (선수협 신뢰도에 대한 거품을 꺼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한국야구수준에 대한 거품은 왜 그런식으로 유지되길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못하면 그럼에도 최선다하는 선수에 대해서 박수쳐줄수 있겠구요.. 지금의 임요환선수처럼요.. 강병규선수의 발언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그 내용이 뭔가 패배적인 사고방식같아서 그점이 아쉽네요.
11/10/19 20:11
프로 야구 역사가 50년 가까이 차이나고, 고교 야구 팀 수 80배, 대학 야구 팀수 11배에 인구가 두배 넘는 일본보다 우리 나라 야구가 좀 못하면 뭐 큰일나나요?
자기가 뭔데 현역 뛸 역량 충분히 되는 선수한테 은퇴 해라 마라 헛소리 지껄이는건지 원.
11/10/19 20:28
일본에게 지면 마치 무슨일이 나는것처럼 생각하는게 문제죠.
이승엽은 충분히 잘했다고 봅니다. 이승엽당시엔 일본과의 수준차가 지금보다도 더더욱 많이 나던 시절이었다고 봅니다. 그 당시에 가서 3할 40홈런 100타점에 일본야구의 정말 상징적이고 기념비적인 요미우리 4번타자를 꿰찼다까지만 보여줬는 것만해도 충분히 할만큼 했다 생각합니다. 한국의 수위타자가 일본에 가면 저정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요....... 이승엽은 분명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누차 이야기했고 그것을 이행할려고 하는데 무슨 자존심이 어떻니 하고 폄하고하는건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복귀해서 잘하면 잘하는 대로 욕먹고 못하면 못하는대로 욕먹고, 이제 누가 무서워서 상위리그 갈려할까요? 전 강병규의 저 발언자체가 야구발전을 저해한다 생각합니다. 저 말대로라면 이제 전부 나가지 말아야죠.
11/10/19 21:23
저는 강병규 선수는 공인이라 보고,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하는 위치라고 보는데요.
조금 신중히 글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글만 놓고보면 별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말이나 너무 하더군요. 선수협문제야 자기가 예전부터 억울도 하고 노력했었던 부분이니까 그렇다쳐도, 반응이있으니까 신나서 할말 안할말 구분을 못하는 것 같네요.(이 발언 하나갖고 보는게 아니라, 트위터 몇번 들어가봤는데 아주 즐겁게 별의 별 소리 다하고 계시더군요. 특히 팔로워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들에서 그런 발언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 발언이 크게 문제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공인으로서의 자각이 없어 보입니다. 파급효과가 충분히 있는 사람인데요. 이승엽 선수에 관한 제 의견을 적자면, 이승엽 선수가 일본에서 1년의 적응기를 갖은 후 2년은 정말 잘했습니다. 이시기는 기록도 좋았지만, 거의 모든 경기를 본 저로서는 이때 이승엽 선수는 기록보다도 더 대단했습니다. 정말 좋은 볼 절대 안줬습니다. 어려운 볼만 주는 것은 기본이고 위협구 아주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게다가 일본 3년차때는 요미우리 타선 시망이었죠. 조금 오버 보태면 아베 선수말고는 이승엽 선수만 막으면 됐습니다. (아베 선수도 6번이어서 이승엽 선수에게 직접적인 도움도 못줬구요) 자기 관리도 철저한 선수고, 요즘도 간간히 홈런을 치는 장면들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 마무리 하고자 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이병규 선수 복귀할때도 엘지 미쳤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병규 선수도 잘하죠. (나이도 이병규 선수가 2살 위구요) 이승엽 선수는 이병규 선수보다 잘할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강병규 선수의 이번 발언을 놓고보면, 자기도 선수였으면 경기 뛸수 있을때 뛰고 싶은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발언 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질투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이승엽 선수는 자기 전성기때가 전성기였던 선수였으니까요.
11/10/20 07:57
음..대체로 양신과 종범신 발언은 강병규씨의 말에 힘이 더 실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발언도 너무 강하게 말해서 그렇지 어느 정도 한국야구 위상에 관한 부분은 납득이 가긴하죠.
물론 수준차를 인정하면 되는 문제이긴 한데 아무래도 한일간의 라이벌 의식에 의한 거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야구금메달등 1진 대 1진의 대결에선 어느정도 선방할수 있지만 일본은 두꺼운 선수층으로 몇십개의 1진팀을 만들수 있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이번 트위터글이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하긴 한데 대체로 강병규씨의 독설이 뜬금독설이 아니라 팔로우나 팔로우를 가장한 기자들의 질문에 의한 답인 경우가 많더군요. 자기가 그냥 다짜고짜 현안에 대해 독설하진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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