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15 16:12
down 1위는 김건모... 아쉽죠. 천재라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많은걸 잃은듯해요. 김조한도 너무 고생만하고 크게 이슈되진 않은것 같고 up은 박정현 김범수 YB가 각자 국가대표급 여자보컬,남자보컬,밴드로 대중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봅니다
11/10/15 16:12
한마디로 1기라 불리는 초창기 멤버를 빼면 나머지는 없어진 단물 먹으러 왔다가 괜히 손해만 보는 기분이죠.
바비킴은 그 와중에 선전해주고 있고 저는 최근에 대부분의 무대에 실망해서 본방으로는 잘 안보는편입니다. 자우림도 괜찮은 무대는 별로 없었고, 조관우씨도 조금씩 아쉬웠고 말씀하신 dwon된 케이스 1위인 윤민수씨도 '내가 알던 바이브 윤민수 맞아?'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구요. 김경호씨도 예전에 그 시원시원한 고음샤우팅이 참 그립네요.
11/10/15 16:13
down된 케이스 1등은 김건모씨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불쌍한 건 정엽씨가 젤 불쌍했고-_-; 나온 것도 희미해졌고, 무도 나온게 이름 알리기엔 더 좋았던 것 같구요. 뭐... 그다지 임팩트 있는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것도 있구요.
11/10/15 16:14
탑4의 멤버는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론 박정현이 가장 큰 수혜자같아요. 임재범 김연우는 단타를 크게 친 경우고... 박정현-김범수가 1~2위라고 생각해요.(박정현같은 경우는 대기업광고만해도;;) 게다가 박정현은 명예졸업생 + 1등 이란 이미지 마저 생겼으니...
5위는 이소라를 뺀다면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니....정엽 백지영 김조한 김동욱 YB 등이 있는데..... 뭐 딱히 없어보이긴하네요. 이소라랑 YB는 뭐랄까... 신규팬이 늘긴했는데 워낙 고정팬이 많아서 크게 이득을 본 느낌은 잘 안들어서요. BMK의 경우는 뭐랄까... 당시엔 선곡이 랜덤이라서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자유선곡은 좀 안맞게 하고 (7위했던 재즈는 좋아했지만요) 삐에로나 아름다운 강산같은 류만 불러서 아쉽긴했어요.
11/10/15 16:18
글을 쓰고보니 사실 다운 1위는 김건모가 맞긴 맞네요. 그 이후 정신차리고 진지하게 음악하는 모습이 보여서 팬심에서 빼버린게 아니었을까하는;;
11/10/15 16:20
bmk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괜찮은 가수다..라는 생각은 안해봤기때문에 기대한 정도였네요~ 노래가 성량으로만 해결되는것은 아니죠. 감정과잉에다가 소울이라고 하지만 소울의 느낌을 너무 못살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조관우씨 장혜진씨는 좀 아쉽더군요.
박정현 김범수 임재범 김연우는 원래 잘하는 가수였지만 확실히 나가수로 득을 많이 본것 같네요~
11/10/15 16:23
조규찬도 Down 1자리 예약해놓은 것 같아요.
나가수에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걱정되네요 ㅠㅠ
11/10/15 16:26
그래도 관우 형님은 하얀 나비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 음원 구입해서 지금까지 계속 듣고 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진국이 우러나오는 노래인거 같아요. 경연떄에도 충분히 1위할 수 있었는데 하필 그때 라이벌이 괴물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빙글빙글-_-
11/10/15 16:31
조관우 씨는 그리 다운 같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박정현, 김범수 같은 가수보다야 못하더라도 예능감도 보이고
좋은 이미지를 많이 각인시켰죠. 1위는 못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노래에 대한 평도 좋았고요. 장혜진 씨의 경우는 충격과 공포의 미스터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게 흠이라고 봅니다;
11/10/15 16:55
엄밀히 말해서 다운은 없다고 봅니다.
모두 후속 음악활동을 하는데 탄력을 받았죠. 더 받았나? 제로에 가까울정도로 덜 받았냐 차이뿐이죠.
11/10/15 17:02
바비킴-자우림은, 제 주변분들을 보면 저 베스트라인에서 이소라씨 자리에 들어갈 정도로 보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부모님, 교수님등..) 께서 아예 몰랐다가 상당히 잘부른다면서 꼭 얘기를 꺼내시더라고요. 초창기에는 단연 김연우씨 대체 뭐하는 누구냐고 물으셨고 크크크...
불후의명곡2 도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많이 보시더라구요. 이 프로를 통해 젊은 가창력있는 가수들이 좀 나이드신 분들께 어필하는 것이 생각보다 꽤 큰 것 같습니다.
11/10/15 17:03
팬심을 담아 조관우씨는 다운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건 넷상에서 평들은 좋은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또한 인지도도 많이 올렸으니까 딱히 다운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11/10/15 17:04
조관우씨는 나가수 출현 이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죠. 다운보다는 업이 더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운이라고 본 것이 조관우라는 가수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늨 타입이라... 작성자의 의견도 일리는 있습니다.
11/10/15 17:05
조관우, 장혜진씨는 down이라기 보다는 up인것 같습니다. 나가수에서 4라운드 이상 생존한 가수가
김범수, 박정현, yb, 조관우, 장혜진 이렇게 5명밖에 안 되는데 오랫동안 나오면서 인지도를 정말 많이 높였다고 봅니다. 참고로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자가 강한것이라고 했을 때 생존 횟수 순위는 1위 7회 생존: 박정현, 김범수 2위 6회 생존: yb 3위 5회 생존: 장혜진(진행중) 4위 4회 생존: 조관우 5위 3회 생존: 자우림(진행중), 이소라 6위 2회 생존: 바비킴(진행중), 인순이(진행중), 윤민수(진행중), 백지영, 김조한, 옥주현, BMK 7위 1회 생존: 김경호(진행중), 정엽, 임재범, JK김동욱 8위 0회 생존: 연우신 ㅜㅜ 이번에 투입된 조규찬씨와 재도전 논란이 있는 김건모씨는 뺐습니다.
11/10/15 17:32
조관우는 다운이 아니라 상당한 업이죠.
순위와는 상관없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우울한 이미지를 재미있는 캐릭터로 상당 부분 없애버렸고 나가수 출연에 힘입어 다른 예능에도 출연하면서 흘러간 가수로만 기억될수 있는 상황을 벗어났죠. [m]
11/10/15 17:59
meon님 말씀처럼 얼마나 받았냐의 차이지 다운된 사람은 김건모씨빼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업순위는 임재범 - 박정현 - 김범수 - 윤밴 - 김연우라고 봅니다.
11/10/15 18:06
저도 조관우씨는 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인터뷰에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알아봐 주신다고 좋아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다운최고는 김건모씨........말할 필요가없죠 구설수도 많이 올랐고 예전에 가요계를 휩쓸었을때를 제외하고 이렇게 많이 회자되는 때가 있었나 싶네요 저는 되려 바람이 분다 말고 하위권에 멤돌고 재도전 사태때 오히려 이소라씨가 많은걸 잃었다고 느꼈습니다. 옥주현(수많은 안티들을 표면화시킨것 같아요),윤민수,김조한씨도 오히려 실이 많은것 같고 조규찬씨도 왠지 실이 많을것같은 예상입니다.
11/10/15 19:09
다운 후보중에 백지영씨 추가합니다.
평자체가 안좋았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나가수의 높은 관심에 휩쓸려서 발표한 앨범이 망해버렸죠. 음원차트 3위내에는 항상 들던 백지영이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손해본 것 같아요.
11/10/15 20:42
조관우씨가 다운이라는 것엔 개인적으로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정엽이 세련되고 여심을 휘어잡는 가성을 보여줬지만 너무 빨리 떨어졌구요.. 그 후 나온 가성가수가 조관우입니다 그런데 그 팔세토창법이라는게 마냥 어색하고 안좋은게 아니란것을 느꼈습니다.. 그건 분명 단순히 한가지의 창법을 더 대중의 뇌리에 인식시켜줬다는 측면외에도 창법의 다양성을 인식시켜준 점에서 충분히 성공했다고 봅니다 다만 자신의 노래를 불렀을때 가장 좋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윤민수는 글쎄요.. 바이브로 부른 노래에 비해서 경연곡들은 오히려 좀 불편하게 들리는 면이 있습니다 장혜진씨는 발라드보컬로서는 좋은데 새로운 노래의 처음부터 좋게느껴지는 보컬은 아닌것 같습니다 뭐.. 김범수씨나 박정현씨도 마찬가지로 신곡의 반응이 좀 느린 편이긴한데 장혜진씨도 폭발하는 가창력은 아니구요 그렇다보니 계속 들어봐야 어느정도 느낌이 오는듯한 기분입니다 듀엣미션했을때 더 좋게 느낀것은 역시 긴장의 정도에 따른 느낌의 차이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것은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가수들은 현장에 가서 직접 라이브를 들어보지 않는이상 판단할 수 없는 훌륭한 보컬들이란 겁니다
11/10/15 20:44
저처럼 김범수, 박정현씨 명졸 후에 안 보는 사람도 많을 것 같네요.
조관우씨 하얀나비는 그래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박정현씨한테 져서 2위했나 그랬을 텐데, 충분히 1위 할만한 무대였죠.
11/10/15 21:00
위의 네버스탑님의 "그런데 가장 중요한것은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가수들은 현장에 가서 직접 라이브를 들어보지 않는이상 판단할 수 없는 훌륭한 보컬들이란 겁니다 '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가수들중에는 스튜디오형 가수가 있는가 하면 라이브형 가수가 있는데, 나는가수다에 출연하는 가수는 하나같이 라이브형 가수거나 둘다 잘하는 가수입니다. 라이브에 정말 자신있는 가수이기에 섭외가 들어오고, 섭외에 응하는거겠죠. 방송으로 들을때 밋밋한 가수들도 직접 행사나 콘서트 찾아가서 들으니 전혀 다른 인상을 받더군요.
11/10/15 21:59
아무튼 최고의 가성비(?) 라고 해야하나, 시간대비 최고의 효율로 인지도를 올린건 연우신이 넘사벽이라고 생각됩니다 크크크크
딱 4회분량만 출연했는데 음원 1위올킬, 멜론1위 1주일넘게 수성, 가온차트의 2011년 다운로드 곡 Top 50위권 안에 있음, 아직까지도 계속 회자되는 등등...... 게다가 잊혀질만할 때에 예능에 출연에서 빵 터뜨리고, 잊혀질만할 즘에 듀엣무대로 재출연 등등 자기 인지도 관리도 철저하죠 크크
11/10/15 23:07
조관우, 김건모 두분 외엔 최소 본전 내지 이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 수혜자는 박정현, 임재범, 김범수, 김연우 씨 순서 같고요. 나머지 분들도 다 수혜는 받았죠. 최소한 다 인지도는 상승했습니다. 장혜진씨만 해도 거의 잊혀진 가수였고 옥주현씨도 의외로 팬도 꽤 많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을 안하시는 어머니들 팬요.
11/10/15 23:26
BMK는 자기 노래 부를때까지만 좋았습니다.
이소라는 행복을 주는 사람만으로도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저에게는 나가수에서 가장 좋은 무대였어요.
11/10/16 00:51
조관우씨가 왜 다운이죠? 조관우씨가 이번에 나가수 출연으로 얼마나 많은 이득을 받았는데?
좀 불안 불안한 생존이긴 했지만 조관우씨는 나름 롱런한 편이고. 게다가 날카로운 관능감으로 많은 팬까지....
11/10/16 01:32
조관우씨는 기존의 우울하고 건방진 이미지를 나가수에 나와서 완전히 날려버렸는데... 확실한 up이죠
굳이 down을 꼽자면 김건모, 옥주현, 윤민수 정도? (솔직히 버프를 적게 받은 것일 뿐 down된 사람은 없는 듯 합니다) 가성비 최대 up은 단연 김연우죠. 골수빠로서 신나 죽겠습니다. 크크.. 한달 기다렸다가 3주만에 탈락했을 땐 무지 황당했는데 요새는... 크크크
11/10/16 02:50
김건모 혼자 다운 나머지는 모두 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나가수급이라는 브랜드가치를 부여한 가수가 김건모, 이소라 라고 생각하는데 초창기 불안정한 나가수의 시스템에 대한 어그로를 모두 혼자 끌어안고( 본인의 잘못도 있지만 저는 제작진의 판단미스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쓸쓸히 퇴장한 김건모는 이미지에 급격한 추락을 가져왔죠. 그 이후로 출연한 가수들은 사실 매니아팬들이야 있었겠습니다만 왕년에는 잘나갔던 혹은 실력은 있지만 대중적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가수들이었으므로 일요일 황금시간대에 화제가 되고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자체만으로 충분한 플러스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건모형 지못미....
11/10/16 03:05
관우 형님이 다운이라는건 동의를 못하겠구요.
연우신이랑 재범신은 출연횟수에 비해서 엄청난 이득을 얻었죠. 장기적으로 가장 이득인건 저는 김범수라고 생각하구요. 김건모씨 말고는 저는 위에분도 말씀해주셨는데 백지영씨가 의외로 피해 좀 본거 같습니다. 나가수에 나와서 피해본게 아니라 나가수때문에 피해를 본듯 하네요. 연우신은 저도 격하게 좋아하지만 피지알에서는 유독 인기가 많은듯 하네요. 좋아하는 가수 설문조사하면 피지알에서는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갈 포스죠. 아무래도 연령대가 연우신을 좋아할만한 연령대에다가 이미지도 워낙에 좋기도 하구요.
11/10/16 12:22
up의 이소라는 down으로 가야될듯하고, down에는 한명외엔 없다고봅니다..
무조건 down의 1위는 김건모씨.. 라는게 사견입니다.. 그래서인지 전혀 공감이 안가는 본문글이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