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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5 09:38
괜히 나경원후보가 네거티브 드립쳤다가 역풍맞게 생겼죠. 홍준표 의원이 초대된 나꼼수 23화에서도 정봉주의원한테 나경원후보가 전에 밑밥뿌린거 공개되었다고 하던데, 얼른 공개 되었으면 좋겠네요.
11/10/15 09:43
참.. 이런걸 보면 나의원도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일반인의 범주를 넘은 듯한... 일종의 뻔뻔함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닳고 닳은 몇몇 정치인에게서 보여지긴 하지만, 나이를 생각해보면, 포텐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11/10/15 09:46
양파로 태어났으면 참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일구이언은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 이르지만 이건 그 수준 이상인데요. 상상한 것 이상이군요.
11/10/15 09:46
그러면서 성매매전단지 쓰레기를 치우면저 애들이볼까봐 낯뜨겁다네요 하하하
국민앞에 저렇게 뻔뻔하게 나설 수 있다는게 더 낯뜨겁네요 딸아이가 있는 국회의원이 유흫업소 임대 건물의 주인이었다라... 돈에만 미친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m]
11/10/15 09:53
사실 나경원후보는 논란 거리가 없습니다.
그냥 다 팩트이기 때문이죠. 실드 칠 거리가 전혀 없기 때문에 논란도 안 되고 요즘 정치 관련 글에 댓글도 많이 달리는데 이런 글에는 댓글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11/10/15 10:06
와...대박이네요. 그리고 진심 미친거 같아요.
또 자위대나 아방궁드립이 처럼 기억안난다 모르는일이다 라고 이야기 하겠죠? 진심 미친X이네요.
11/10/15 10:11
이 와중에 아름다운재단이 도요타로부터 기부금 받은걸로 무려 "친일파"라는 호칭을 붙여줬네요..크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4272 그럼 이쯤에서 궁금해서 친일파 명단을 찾아보았습니다. 예술의 전당 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news&wr_id=1214&sfl=&stx=&sst=wr_hit&sod=desc&sop=and&page=591 아동복지원 혜심원 http://blog.naver.com/epdaily?Redirect=Log&logNo=110100163750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전국 14개 병원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574448&ctg=1105 국립 암센터 http://www.autodiary.kr/index.php?vid=v2&mid=textyle&document_srl=2722979 이 외에 조사해보면 누가 아예 도요타의 CSR(사회적공헌)에 대해서 조사해놓은 레포트가 있는데 카페에 있어서 링크는 못시키고.. 많은 고등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고, 서울대도 간접적으로나마 친일했고, 대림대학, 안나의 집, ... 아 이게 찾아보니깐 웃긴게 [조선일보랑 동아일보]도 도요타로부터 소액이지만 가뭄 복구 성금을 받았네요... 크크크킄 매일경제, 대한적십자사, 환경재단, 녹색교통운동, 아름다운집,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이상 제가 찾아본 친일 명단입니다.
11/10/15 10:20
오마이뉴스도 결국 네거티브 칼을 휘두르는군요. 결국 네거티브 VS 네거티브...
내용 자체는 이미 알려져 있던 것인데도 다시금 이렇게 거론하는 건 대놓고 네거티브 시작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겠죠. ...점점 더 진흙탕이 되어가겠군요. 씁쓸합니다.
11/10/15 10: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1987968
이 기사를 보고 글을 쓰신거 같은데 "한 번도 구청의 단속이 이루어진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말은 없는데요? 오히려 "관할구청에 확인한 결과, 해당 유흥업소가 미성년자 고용이나 성매매로 적발된 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니면 다른 출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11/10/15 10:48
박원순 후보가 250짜리 월세사는걸 부도덕하다고 비난했던 사람들입니다.
근데 나경원 후보는 월 200짜리 유흥업소 월세를 챙겨먹고 있었네요? 도우미 항시 대기로.. 게다가 나경원 후보 공약중에는 유흥업소 찌라시를 단속하겠다는 말도 있다네요... 둘다 불법 아닙니다. 도덕성 따지기 좋아하는 한나라당의 바람대로 누가 더 옳은지 판단해 보시기 바라며 이왕이면 정치적 스탠스가 아닌 '상식'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11/10/15 10:48
일단 전 박원순 후보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나경원후보는 더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단속이 안이루어졌다.. 라는건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 않나요. 단속떠서 안걸린 단란주점이 없다라고 장담할일은 아닌걸로 압니다. 유흥주점에서 도우미 불러주는게 불법이 아니죠. 그 후에 이루어지는 2차가 불법인거지... 그 부분은 원래 단속이 잘 안됩니다.
11/10/15 11:08
앞으로 선거에서 네거티브 하지말자는 소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네거티브가 꼭 필요없는 것도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어차피 진흙탕싸움 할거면서 말만 번지르르 네거티브하지말자라는 하나마나한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본문을 지칭하는 말은 아닙니다)
11/10/15 11:29
나경원쪽이 네거티브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어요. 아직 10일이나 남았는데. 야권올스타가 다시 정권심판론을 지피면 저번 지방선거와 유사한흐름으로 갈거 같습니다. [m]
11/10/15 11:30
네거티브도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네거티브란 말의 어감이 좀 그렇지만 우리말로 풀어보자면 상대방 후보의 도덕적 흠결을 중점적으로 공격해보는 전략이라고 할까요? 공직을 맡고자 하는 정치인이라면 단순히 국정 운영 능력 말고도 도덕적인 흠결도 검증 받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할 사람이나 그 대상이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유머포인트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시민운동만 수십년 해온 박원순 후보에게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한다는 거라고 할까요? 누가봐도 대강 견적이 나오는 구도인데... 참모들이 바보인거죠. 뭐 그 참모들이 신지호, 진성호니.... 아 유게가 아니구나...
11/10/15 11:32
수욕정이풍부지...라고 했죠...
박원순 후보 혼자서 네거티브 하고 싶지 않아도...주변에서 가만 있지를 않는군요... 굳이 이런거 캐내지 않아도...될텐데...스스로 같은 급으로 지지 후보를 낮추는 언론사의 선택이 아쉽기만 합니다... 나경원 후보는 이 정도 일이 새삼스럽지가 않네요...
11/10/15 11:40
네거티브가 다들 나쁘다고 하시는데... 근거없는 비방이나 흑색선전이 나쁜거지, 있는 사실 그대로 알리는게 왜 네거티브라고 도매급으로 넘어가면서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같이 정치인의 도덕성이 바닥인 나라에서 치부를 들추지 말자고 정책대결로 가자는 것도 웃기고 거기에 현혹되는것도 웃기네요. 저는 좀더 도덕적인 사람이 정치를 하길 원합니다. 이런건 자꾸 터져줘야 해요. 그래서 더 좋은 사람이 윗자리에 가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좋은 사람중에서 좀더 유능한 사람이 높은자리로 가는 날이 오겠죠.
11/10/15 11:58
뭐 불법적인 업소도 아니고 자기 건물에 세들어 온 거니 그냥 다달이 돈받아서 좋았겠지만.. 정치 하루 이틀 한 것도 아니고
멀리 내다봤으면 미리 미리 조치를 취하던가 해야지...어이고.. 일반인이 건물주라면 불법적인 거 아니면 신경 안 쓰고 행여 불법적인 2차 등등 하다가 단속 맞았다 한들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지금 분위기가 이런데.. 흐흐 이건 좀 꽤나 와글거릴 건덕지군요.
11/10/15 12:21
이 와중에 단란업주에게는 나경원 캠프로부터 어떤 전화가 갈까요?
1. 당분간 영업하지 말아라. 2. 언능 장사 접어라. 3. 미안하다. 잠시만 기다려달라. .. 또 뭐 있을까요?
11/10/15 12:22
나경원 후보는 상가주로서 최악의 경우를
당한 것뿐입니다만... 거품 물고 까대려는 모습이 처량해 보입니다. 위에 도요타 친일파 드립은 좌파쪽에서 5년전쯤 먼저 친 드립이구요. [m]
11/10/15 12:27
그리고 공인은 도덕적 흠결이 없어야한다는건 말 그대로 이상입니다. 공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을 보신적이 있는지요. [m]
11/10/15 12:34
hyde226 님// 뒤꽁무니 빼고 도망가지 말고, 그 좌파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말씀해주세요.
제가 그 쪽에다가 hyde226님이 그 쪽보고 좌파라고 했다고 연락 할께요. 그러면 그 쪽에서 hyde226님께 연락 갈겁니다. 이 글에서 뒤 꽁무니빼고 도망가지 말고 대답하세요.
11/10/15 12:39
오늘 pgr에서 최근 수년동안 보기힘들었던 될대로 되라 실드신공을 보게되 나름 유쾌하네요
닉들을 다바꾼건지 기억에도 생생한 예전 동급의 닉들은 좀체 보이진 않지만 어떤 실드가 다음에 등장할지 사뭇기대됩니다.
11/10/15 12:39
된장찌개 님//
네이버에 안병직 이영훈 친일파라고 검색해 보세요. 당시 도요타로부터 연구기금을 받았는데, 이에 관련해서 많은 글들이 나옵니다.
11/10/15 12:39
대선때 이명박후보 소유의 양재동 건물에서도 비슷한 경우의 업소가 있었지 않았나요?
당시 그 업소에서 성매매까지 있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닥... 나경원 후보측은 열심히 네거티브하다가 상대방이 나 후보의 검증에 나서자 네거티브한다고 볼멘소리 하는 모양새가 참 구차하게 보입니다.
11/10/15 12:43
박후보가 물 많이 탄 그냥 커피라면
나후보는 금가루 탄 TOP죠. 나후보 하는 짓 보면 '나'는 바보다 라고 외치는 것 같아요. 바보가 서울 시장 되면 좀 곤란할 듯...
11/10/15 12:43
안병직이면 위안부는 강제동원이 아닌 돈때문에 자발적으로 몸바친 집단이다.. 라는 말로 위안부 할머니들 여럿 실신하게 했던 그사람인가요?
11/10/15 12:46
본문에 기사 좀 링크해주세요. 기사 전문을 보려고 검색했는데도 잘 안 나오네요 ㅠ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1987968 <- 한겨례 기사이며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4344 <- 뉴데일리의 수호방패입니다 크크
11/10/15 12:53
그리고 네거티브 싫어하시는 분들이
역으로 나 후보 네거티브에 열 올리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윗 리플에 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제가 달았잖아요? 이건 네거티브 방식 자체가 비생산적이고 무의미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쓴겁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요...
11/10/15 12:58
단란주점이 대부분 2차가 있다? 2차가 있는 단란주점이 매우 많은 건 알겠는데, 대부분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실제로 그 업체가 성매매를 하는 업체인지 아닌지가 판단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일' 2차가 없는 업체였다면, 문제가 될 것은 무엇인지요?
11/10/15 12:59
에효.. 몇몇분이 물흐리는데 할말있어서 답글다는게 또 이제 피지알은 말도 못하게 다구리 친다 라고 하겠군요.
어이없는 말은 한두분만 반응하죠.. 아오 짜증나.
11/10/15 13:01
어디서 누구한테 쉴드를 치는거냐라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전에 의견 표명을 안 해서 그렇지, 박 후보에 관한 네거티브를 논한 글이었다면 이와 같은 리플을 달았을 겁니다.
11/10/15 13:05
한나라당이 어떻게 우파입니까..
그냥 개인의 사리사욕채우는 곳이지.. 좌파나 우파나 나라위하는 맘에 같지만 단지 방법이 다를 뿐인데..
11/10/15 13:11
근데 이 글에서 좌파/우파 운운하는건 좀 그렇네요.
그냥 사실관계를 분명히하고 거기에 따른 합당한 비판을 하는 태도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밝혀진 사실관계로도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11/10/15 13:13
어제 SBS토론회에서 나온 말처럼
네거티브 자체는 틀린 것은 아닙니다. 네거티브가 사실적 실체를 제시하면서 이루어 지는 경우에는 네거티브라고 몰아세우는 것은 그 자체가 정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다는 것이 됩니다. 사실을 제시하면서 제기되는 네거티브에는 각 후보는 그에 따는 성실한 답변을 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번 건의 경우에는 양쪽 선본에서는 성실한 답변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경원 후보의 경우에는 임대에 관한 부분에 대한 성실한 답변이 있어야 할 것이고 박원순 후보의 경우에도 도요타 재단의 돈에 대한 답변은 있어야 합니다. 도요타 재단의 돈이 정상적이라고 볼 여지도 있겠지만, 시각을 달리하면 '도요타 재단은 한국의 뉴라이트의 연구에 돈을 댄 재단입니다. 그 재단의 돈을 받는 것이 정당한가요?' 라는 질문에는 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용석 의원의 하버드와 관련된 문제제기는 뻘 짓이고 나경원 의원의 임대재산이 늘어난 것에 대한 투기의혹 제기도 뻘 짓입니다. 세금탈루나 취득, 처분에 있어서의 문제가 아니라면 지금처럼 세입자 관련문제빼고는 재산이 늘어난 것에 대한 의문제기는 뻘짓입니다.
11/10/15 13:17
문득 드는 생각인데 PGR에도 가끔씩은 순수한 지지자가 아닌 고도의 안티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군요;;
참고로 순수하게 지지하는 분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불특정 극소수를 언급한 것입니다.
11/10/15 13:17
제가 뭐가 기분 좋아서
여기서 정신승리라도 하겠답시고 자판 두드리겠습니까? 나 후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만 쓰자면 줄줄이 쓸 수 있을텐데요. 나 후보 좀 그만 까라는 말이 여당쪽은 더 하다. 똥 묻은 놈이 겨 묻은 놈 나무라는 격이다라고 하시는데 아니, 저 = 나 후보 = 한나라당입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전 애초에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박 후보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을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전 단지 그만 까세요. 이런 리플을 달은거구요.
11/10/15 13:28
저에게 나경원 검증따위는 필요없습니다.
애초에 표를 줄 생각도 없었으니. 나후보가 무엇을 했는지 따위는 뭐.. 다만 안철수씨로 부터 지목받은 박후보가 제대로 검증받고 그를 지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인데. 그쪽도 영 아니올시다 여서.. 지지는 아니고 차악을 뽑는 심정으로 투표를 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11/10/15 13:31
나경원 단란주점임대에 대해서는 ...
조심스럽게 임대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30대 나이지만 단란주점이 성매매로 이어지는곳인 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단란주점도 노래방에서 도우미부르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경원후보도 모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물주 입장에서 월세 잘내고 법적으로 특별히 문제없다면 이런 불경기에 임대기간 연장을 해줍니다.. 하지만 나후보가 선거후보자로서 경솔했다는데에서는 동감합니다 그리고 서민들소외계층들을 어여삐여긴다는 행동도 안했으면 합니다..
11/10/15 13:37
좋은 거냐, 라면 좋은 건 아닌데 치명적이냐, 라고 한다면 이게 치명적인가 싶긴 합니다. 애초에 단란주점 자체가 불법이었고 그걸 세입자가 인지했었다면 모를까, 단란주점은 불법과 가까운 경우가 많다는 이유로 일종의 기피가 되는 업종인건데, 그건 기피를 강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근데 좋은 약점이긴 하네요.
11/10/15 13:38
표현이 거칠었던건 죄송합니다.
제가 만약 박원순 후보를 네거티브 하는 글에, 이런 쓸데없는 짓 뭐하러 합니까라는 리플을 달았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래도 지금과 같은 반응이 나올지 의문이네요. 단지 나 후보라서, 또는 한나라당이라서 그런겁니까. PGR에서 지금까지 나 후보 관련 글과 리플을 보면 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 리플을 달은거구요.
11/10/15 13:43
도요타 재단 관련한 의혹제기는
자승자박적 측면에 양쪽에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77883 지금 지나간 글을 읽는데, 도요타재단을 이렇게 까지 잘 까주다니요. 이 글 자체로만 보면 '도요타재단'은 그렇게 까지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죠. 다만, 수꼴을 깔때는 도요타재단과의 관계를 맹렬하게 까면서 이번사건에 와서는 도요타재단 자체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보면 아무리 걸러서 읽어야 하는 오마이뉴스이고, 몇몇 분들에게는 언론도 아니지만 이 논리자체는 뉴라이트와 일본자금과의 관련성을 말할 때 많이 거론되었다는 것을 보면 적어도 '도요타재단'이 일반적인 재단이다, 친일적 성향(?)을 띈 재단이다는 것은 쉽게 판별하기 힘들고 때문에 박원순 후보측에는 정식적으로 물어볼 만한 의혹제기는 됩니다. 도요타 재단으로부터 연구자금을 받았던 뉴라이트가 자신을 옹호할 때는 도요타재단이 문제없다고 하다가 이번에는 도요타재단의 문제점을 들고 나오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11/10/15 13:48
사실 까일만 해서 까이는 것 이라고 봅니다. 막말로 그 집안 재산이 얼만데, 불경기라 임대료가 급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건 별로 변호 될 꺼리가 아닙니다.
말하자면, 사정이 있어서.. 혹은 몰라서... 이런게 아니라 그냥 돈이 되니까 했던 행동일뿐이라는 겁니다. 뭐 그 쪽에서는 돈이 되니까.. 라는게 절대명제일수도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게다가 도우미 쓰는 단란주점이 2차를 안할거라는게 저는 더 이상해 보입니다. "팩트"라는게 중요하겠지만, 이정도로도 비난받을 거리는 충분할거라 봅니다.
11/10/15 13:49
meon 님//
학교 반경 500m 관련하여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용을 드립니다. http://oneclick.law.go.kr/CSP/CnpClsMain.laf?csmSeq=271&ccfNo=1&cciNo=2&cnpClsNo=4 많은 분들이 익히 아시듯이 법령에 따르면 200m 이내에는 있어선 안 됩니다. 왜 500m 얘기가 나온지는 모르겠네요.
11/10/15 13:53
판사까지 한 양반이 아무리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단란주점에 세를 준 게 절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 천박해 보이네요. 근데 한가지 사실만 정정하자면, 재계약을 한 것은 욕할 이유나, 처음에 몰랐더라도 재계약을 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의해 특별한 문제(임차료를 안낸다는등)가 없는 한 임차인의 계약갱신(재계약) 권한은 원래 5년까지는 인정됩니다. 법으로 무조건 건물주인이 재계약을 해줘야만 하는겁니다. (상가의 경우 최초 시설비 인테리어 이런 비용이 들어가는데 2년후 주인이 나가라면 임차인이 손해를 보게 되므로 적어도 5년까지는 보장해주기 위한 법입니다)
11/10/15 13:57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자위대 행사에도 갈 수도 있고 단란주점 세 놓을 수도 있고, 주어가 불분명할 수도 있는데, 그에 대한 해명들은 말은 될 지언정 지극히 궁색하다는 겁니다. 말이 되더라도, 자신이 멍청하거나 무능력하다는 증거가 된다는 점이죠. 차라리 "문제 될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단호하게 할 수 있다면, 깔끔하게 옹호할텐데..
11/10/15 14:01
그중 제일 맞을만한건 굳이 말한다면 '2. 임차인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임차한 경우'일텐데 단란주점에서 자기들 영업 형태를 완전히 속였다던가 하는게 아니면 여기에 해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저는 나경원 후보가 단란주점이 어떤 곳인지 몰랐다는 주장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 주장을 믿는다면 나중에라도 왜 재계약했냐는 건 유효한 공격이 아니라는 것 뿐입니다.
11/10/15 14:17
그러니까 님 말은 처음부터 단란주점이라는 것을 알고 계약한 거잖아요.
저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란주점이라는 것을 알고 계약한 것이 문제라는 말입니다. 성매매, 탈세의 온상인데 설마 나후보가 너무 순진해서 그 단란주점은 착하게 술만 마시면서 영업할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계약했다는 말인가요?
11/10/15 14:17
해명과 변명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
나경원 후보는 TV토론에 나와 상대후보의 집 평수마저 트집잡는 도덕성의 소유자임을 감안한다면 본문의 사안은 나 후보 스스로도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야 할 듯 하고 또 납득시켜야 할 의무가 있어 보이는군요.
11/10/15 14:29
나경원씨의 직업에만 촛점이 있는데 나경원씨 남편분은 일반직장인이던가요
판사입니다 판사. 일반경찰의 부인이 유흥업소해도 말이 나오는데 판사님과 의원님께서 도우미상시대기 간판을 단 유흥업소로부터 임대료을 받는데 단속을 하네마네 따지는것 자체가 저한테는 우습니다
11/10/15 14:33
말을 참 바보같이 썼네요.. ;;
여튼 제가 우려한건 단란주점은 합법이다. 고로 나경은후보에게 문제는 없다. 라는 실드를 치고들어올 사람들이 우려되서 그런것입니다. 하하;;
11/10/15 14:41
참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고...
뭐... 그 단란주점이 2차는 없다고 칩시다. 확인된 사실이 아니니 뭐라 단정지을 수 없죠. 하지만, 본인이 건물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건물주' 가 가지는 POWER 가 얼마나 큰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월세, 보증금. 모두 다 맞춰준다고 해도 건물주의 마음에 '업종' 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들어올 수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나경원은 자신의 건물에 '단란주점' 이 들어오도록 방치했습니다. 무려 7년간 말이죠. 참... 가지가지 합니다. 장애인을 자식으로 둔 어머니란 사람이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나 생각자체도 정말 화딱지나게 하더니... 이젠 자신이 소유한 건물에 유흥업소 중의 대표적인 '단란주점' 이 들어오게 했고 - 성매매가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위험성은 분명 존재합니다. - 과거의 여러행적들... 정말 어찌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 한 나라의 수도를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설치고 이렇게 더러운 것만 잔뜩 묻힌 사람이 상대후보에 '네거티브 전략' 을 고집하는지...
11/10/15 14:41
몇몇분들의 쉴드는 오히려 제가 부끄러울정도군요.
교회에서 모텔을 운영한다 합시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까? 현빈이 주절거렷던 사회지도층의 도덕성은 남달라야 하는것이 당연한겁니다. 그래야 진정한 노블리스오블리주라고 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철저하게 경제논리로만 접근해도 되는 기업들에게는 상생운운하며 페어플레이를 강요하면서 '국회의원도 먹고살아야하는데 법적으로 문제만 없으면되지 뭔 말들이 이리 많냐'고 하면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죄송' 해야한단 말인가요? 빚이 4억씩이나 되면서 월세250짜리 생활이 가당키나 하냐는 사람들이 수십억재산이 있으면 조금 손해보더라도 건전하고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임대를 해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논리에 법적으로 문제 없다는 개드립은 말그대로 미친거죠.
11/10/15 14:46
다음 토론회때 다른건 몰라도 한가지는 꼭 나경원씨에게 물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도 시각장애인이 제일 우수하다고 등급을 나누고 여교사도 4등급이 있다고 등급을 나누니 그럼 나경원씨와 남편분의 소유건물에 임대한 유흥업소는 몇등급을 주시겠냐고 꼭 물어봐주세요
11/10/15 15:00
요 몇주간 자게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그냥 선거니 이해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고 느끼는 것이 곽노현 교육감과 관련된 이야기에서는 진보는 '도덕성'과 관련된 프레임을 버려야 한다면서 보수에게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외치죠. 보수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왜 물어보는데요. 그건 스킵합시다. 물론 저는 깝니다. 진보에게 도덕성이 중요하다면, 보수에게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중요한 덕목이겠죠.
11/10/15 15:04
2차 없는 단란주점도 분명 있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요즘 세상에 단란주점 업주가 '우린 2차 절대로 안 됩니다.' 라고 말하면 누가 믿어줄까요...업주가 아무리 말해도 사회적 인식은 너무 강하게 뿌리박혀 있는 것이 현실이고, 단란주점 2차가 사라질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고치기도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엔 나경원 의원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잘 했어야 했는데 크게 한 건 물렸군요. 진짜 선거 나와서 탈탈 털린다는게 뭔지를 가장 실감하고 있는 사람은 박원순 변호사라기보단 나경원 의원일 것 같네요.
11/10/15 15:10
그냥 까고싶으니까 건수잡은김에 까고보는것일뿐...
단란주점이라면 평범한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곳인데 뭐가 문제인지. 여기 대학생들말고 직장인들 단란주점류의 술집 안가본사람만 돌을 던지세요.
11/10/15 15:12
개인적으로는 나후보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이번 일은 '명백하게' 나후보를 탓하고 비난할 일은 아니지 싶네요. 무엇보다 단란주점 자체가 불법영업소가 아니고, 거기서 일어나는 불법적인 일들 (예를들면 2차) 등의 행위를 나후보가 확실히 알고 있었음에도 용인하였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니까요. 이번에 이런 기사가 났던데 틀림없이 그랬을테니 난 역시 걔가 싫어, 하는 개인적인 시선들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저도 이쪽입니다) 이번에 이런 기사가 났던데 그거 완전 겉 다르고 속 다른 쓰레기가 확실하네, 라고 단언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성매매 전단지를 치우거나 안마방 등의 불법업소에 대해 지탄한 일은 2차의 가능성이 있는 유흥업소에 대한 비난과 철거주장과는 다른 일이기도 하구요
물론 애초에 현명한 사람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을테지만요
11/10/15 15:45
아는 사람중에 과속 스티커를 유독 많이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그사람 이야기 할때면 별난 사람이라며 웃곤 하죠 그러나 그사람이 출마를 한다면 절대 그사람을 지지하진 않을겁니다 만약 주변에 건물주가 있고 그건물에 단란주점이 있다고 해도 대놓고 그사람을 파렴치하다곤 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려고 한다면 절대 그사람에게 투표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자기 건물에 단란주점 영업을 하게 하는게 그 사람을 판단하게 할수 있는 요소가 있는건 분명합니다
11/10/15 16:11
이러다가...
주어경원에 이어. X주경원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설마하니 진보진영에서 그런식으로 공격을 하지는 않겠지요??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고, 예쁜 이미지로 떴다가.. 이런 이미지로 곤두박질..(했으면 하는것이 제 본디 마음이지만) 이렇게 되면 이미지로 밀어부친 나 후보의 자승자박이 되겠지만요. 그런데, 그냥 갑자기 궁금한게..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는 몇몇 소수의 그 분들께서는 조용하시네요. (pgr 내부가 아니라 항상 말많으신 그분들 있잖습니까..) 뭐, 같은 출신도 아니니 한말씀 하실것도 같은데요.
11/10/15 16:51
피지알에 이렇게 상식을 벗어난 인물들이 많았나요?
황당하네요.... 나경원 쉴드도 좀 정도껏 칩시다. 나경원같은 인물을 지지하는 것도 정말 어이없긴 하지만, 도덕적이지 않은 행위에 대해 너무나 관대한 댓글들.... mb아바타들을 보는 느낌이네요. 대통령 잘못 뽑은 댓가가 굉장히 클 것 같군요. 씁쓸합니다.
11/10/15 16:55
가장 상식적인 게시판이었던 피지알에서 이 정도 댓글 나오는 것 보면 다른 사이트들은 보나마나 네요.
불법과 합법의 경계선 사이를 교묘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비도덕적인 짓을 서슴치 않고 할 수 있는 양심없는 것들이 현 정권의 권력자들이라는 것을 진정 모르시나요? 법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오만함... 그 오만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그런 짓을 해도 지지해 주는 '국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1/10/15 17:00
일구이언은 견자라서 나경원 의원의 행태는 싫어합니다만,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회의원이 있고,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단란주점에 임대를 줬다. (그 국회의원은 성매매는 현행법 상 불법이므로 처벌해야하지만 그렇다고 나경원 후보처럼 나서서 설치지는 않는 정도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단란주점이 불법이 아니라서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1/10/15 17:04
건물에 세든 사람이 단란주점을 하고있다는게 딱히 나경원을 비난할 일인가요?
단란주점이 불법도 아니고, 나경원이 그거 못하게 막을 법적권한도 없고. 그렇다고 판사출신 정치인인 나경원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세입자를 압박할수도 없는데.
11/10/15 17:20
얼굴과 이름이 잘 알려진 여성 국회의원,
그것도 서울시장 여당 후보, 장래에 대권까지 바라볼지도 모르는 사람이 단란주점(미시항시대기라는 간판까지 달려있는) 에 두 번에 걸쳐 세를 줬는데, 뭐가 그리 큰 문제냐라니... 제가 이상한 건지 세상이 이상한건지 피지알의 몇몇 분이 이상한건지... 이건 거의 스캔들 수준이구만...에효... 2차를 가니 안가니의 문제가 아니죠. 정치인은 이미지가 생명인데... 웃돈을 줘서라도 쫓아내는게 당연한 겁니다. 정치할라믄...
11/10/15 17:50
건물주라는 위치를 방관자 정도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입점하겠다는거 맘에 안들면 "싫은데?"해도 되는게 건물주입니다 더군다나 재계약을 2번이나 했다는건 더 이상 말을 할 필요가 없는거죠 2차 얘기는 진짜 보다가 빵 터졌습니다 점주가 '2차 절대 금지'라 공고하지 않는 이상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1/10/15 18:23
단란주점이 비도덕적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 자체가 너무 이상한데요?
단란주점이 비도덕적이려면 도덕규범에 나와있어야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인가요? 물론 단란주점에 절대적 도덕규범의 잣대를 적용해서 판단 할 수도 있습니다. 성을 상품화하는 장소지요. 성행위가 있어야 꼭 성품화는 아니죠. 그러면 여종업원 있으면 다 성상품화냐고 따지실 분 있겠지만 우리가 사회적으로 여성의 상품화 문제를 제기할때 여자끼고 술마시는거랑 평범한 서빙하고는 구분할 줄 알고 얘기하겠지요. 그렇지만 매춘에 대해서 필요성을 언급하는 분들도 많고 반론 또한 거세니 이 방법으로는 논의하고 싶지않습니다. 부인한테 친구들이랑 단란주점가서 놀꺼라고 떳떳히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댓글에도 나온 학교근처 200m법은 왜 있는 걸까요? 공무원들 단란주점 드나들면 구설수에 오르는건 왜 그럴까요? 단란주점 자체는 분명히 합법적인거고 현실적으로 없앨 수 없는 곳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서울시장이 되려는 사람이면 최소한 단란주점하고는 거리를 멀리하려는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11/10/15 18:35
건물주가 임차인이 운영하는 업종이 마음에 안든다면 재계약을 안하면 그만입니다.
또한 몇분들이 단란주점, 즉 화류계에 2차가 없는데가 있다고들 하시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십니까 그런데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텐프로 쩜오 다~ 있습니다. 학비 때문에 업계에 3년 정도 일해봐서 압니다.
11/10/15 18:39
단란주점이 불법이 아니긴하죠
하지만 거기가서 옷벗고 놀수도 있고 어느분 말처럼 2차를 할수도있죠 (2차를 하지안으면 불법은 당연히 아닙니다) 하지만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의 건물에서 그런것들이 일어날수도 있는업체에서 월세를 받고있습니다 이게 과연 도덕적으로 정당한것일까요?
11/10/15 19:04
주제와는 좀 상관없는 말이지만, 나중에 김익호님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랑 결혼하고 싶네요..^^
단란주점을 나쁘게 보지 않는 분들이 있으신데, 그런 분들은 나중에 그쪽 업계 종사자분과 결혼하시고, 나중에 태어날 자녀도 그 쪽 업계로 보내보시는 게 어떠실지...^^
11/10/15 19:12
간단하게 나 후보의 변명만 봐도,
'끊임없이 건전한 업소로의 전환을 유도했지만~'에서 단란주점이 건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가졌다고 본인이 밝혔으니 다시 '불법이 아니니 상관없지 않냐'고 말을 하기에는 이미 흘린 말이 크죠. 차라리 홍준표 대표가 시장후보로 나온다면 몰라도 나 후보는... 너무 웃겨주십니다. 크크
11/10/15 19:31
단란주점이 반드시 2차 성매매로 이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년과 비교해봤을 때, 변종성매매 업소 적발건수는 10배로 증가했습니다. 참고하시길...
11/10/15 19:50
하하하 도요타한테 기부받은걸로 친일파라니 진짜 ...
너 왜 카메라 니콘꺼 사 이 친일파 ! 너 왜 자동차 렉서스 타 이 친일파 ! 너 왜 게임기 플스3 샀어? 이 친일파 !
11/10/15 21:06
2종 유흥주점에 버젓이 미녀 몇명대기가 일단 불법입니다.
2차문제가 아니라 도우미자체가 불법이죠. 임대주는 그 불법을 방치한 것이구요. 재수없게 건물주인 임대인이 걸린 문제가 아니죠. 그 임대주가 그야말로 공인인 입법부의 정치인이라는데 문제가 있죠.
11/10/15 21:45
남편은 판사, 아내는 국회의원인 부부가 (2차 성매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단란주점에 세를 주고 (업종전환 권유만 하고) 재계약을 해가면서 월세를 받았습니다...
그중 아내인 국회의원이 서울시장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서울시민으로서 슬픕니다...
11/10/15 22:29
대전에서 유흥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는데
1종과 2종의 차이는 접대부를 쓰느냐 마냐인데..일반노래방은 2종인데.. 도우미 자체가 불법입니다..그럼 1종내고 하면되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1종은 세금이 무지 쎕니다..그래서 ...2종내고 불법으로 장사를 하는거죠..그리고 2종은 도우미 자체가 불법이니깐 2차를 관여하지않습니다 하지만 1종은 난 세금 마니 낼꺼다 하고 장사를 하는거니 술값도 비싸고 비싼 술값대신 2차는 기본으로 깔고 영업을 하는겁니다.. 막말로 2차도 안돼는 아가씨랑 술먹는데 비싼 술값을 지불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차라리 노래방에서 소주먹고 도우미를 부르지.. 1종허가를 내고 2차를 안 내보내는 술집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bar 에서 소주를 판다면 주인맘이겠지만^^) 그리고 1종에 있는 아가씨 뽑는 기준도 2차를 안나가면 뽑지를 않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그 예외라는것도 아가씨 100명중에 1~2명 정도 입니다.. 이 한두명은 절세미인이겠죠? 주인이나 실장(마담)이 관리 해주는거죠..손님이라고 다 2차나가는 손님만 오는건 아니니깐 즐기로 오는 손님 테이불에 밀어 넣는 경우죠 이런경우도 극히 일부죠.. 결론은 1종 허가 내는 업소는 2차는 기본 베이스로 깔고 영업하는겁니다..그렇다고 나경원 후보가 이걸 알았냐 몰랐냐는 모르겠네요 크크 그리고 제가 기사속의 사진을 보니 이건 제 짐작이지만.. 지하에 200주고 세 들어올 세입자는 노래방이나 주점밖에 안보이네요..위치상 크크
11/10/16 03:10
뭐랄까... 정말 세상물정을 모르시는 건지, 서울시 어디엔가 저는 모르는 온통 건전하고 순진무구한 동네가 따로 있는 건지 모를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또한 지금 뭐가 문제가 되는 건지에 대해 다시 설명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긴 하는데... 그 수고를 이 늦은 밤, 굳이 제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느 분 말씀처럼, 설득시킬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키보드에 손을 댄 이상 정.말.로. 궁금한 것 하나만 남기고 가렵니다. 저 지하 영업장 업주분의 정체가 참 궁금하네요. 그러니까... 1. 자신이 세 든 건물의 건물주가 현직 판사 + 이름 대면 다 아는 여당 국회의원 부부인데 2. 그 건물주(의 대리인)가... 관계자 인터뷰대로라면 '끊.임.없.이. 그 업소에 대해서 건전한 업소로의 전환을 유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3. 월세 주는데 뭔 상관? 나는 내 장사 하련다... 로 끝까지 밀어부치신 그 분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누군가 저 커플보다 더 대단한 분(혹시...)이 뒤를 봐주시는 건가 생각해 봤는데 그 정도 되는 분이 지하에 별로 돈 안 되는(?) 단란주점 따위나 하실 것 같지는 않으니 결국 정말 대단한 담.력.을 가진 분이실거라 사료되는군요. 판사+국회의원 커플의 끊임없는 권유를 물리치고 끝까지 자신의 업종을 사수하신, 성함 알 길 없는 그 분의 용기와 뚝심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11/10/16 03:14
OpenProcessToken 님//
답글을 달기 망설여지는데..그래도 답해드리자면.. 1종업소 중에 2차 안나가는 업소는 안나가는게 아니라 못나가는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2차 나갈 아가씨 섭외가 되있질 않아서 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술값도 비싸고 안주값도 비싸고 2차도 안되는데 그럼 1종 업소에서 술을 왜 먹을까요 ? 노래방이랑 시설이 차이가 나는것도 아닌데??? 노래방에서 먹어도 같은 보도방 아가씨를 불러서 놀수 있는데 ?? 여기서 1종이랑 2종에서 차이 나는게 있습니다.. 보도방엔 2가지의 아가씨들이 존재합니다.. 2.5랑 3.5 인데..말그대로 시간당25000원 35000원을 줄여서 부르는건데..무슨 차이냐면 2.5는 그냥 우리가 흔히 아는 노래방도우미입니다..같이 노래불러주고 술따라주고 등등 .... 3.5는 무엇이냐면..쇼(?)도 하고 손님이 원하면 탈의도 하고..2차(손님이 원하면 룸안에서도 가능합니다)도 가능합니다... 보통 노래방에선 2.5만 부를수 있고 1종은 3.5도 부를수 있습니다... 이유는 단속때문에 그렇습니다..노래방은 단속할떄 룸안을 강제로 열수있지만..1종은 강제로 문을 열고 단속을 할수 없습니다..그러니 룸안에서 성행위를 하든 불법을 저질러도 단속이 불가능합니다(단속에 걸리는경우는 미성년자 고용이나.아가씨가 주인한테 원한이 있어서 자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크) 그렇기 때문에 노래방에선 3.5를 부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뭐 그렇다고 못할꺼야 없죠 크크 하지만 단속걸리면 쇠고랑 차는거죠 크크 하지만 1종은 3.5를 불러서 룸에서 2차를 하든 나가서 하든 가능하기 때문에 1종이란 업소를 차려서 장사를 하는겁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1종 허가 낸곳은 2차는 기본입니다..다만 아가씨 섭외를 손님이 온시간에 못하거나 손님이 2차 얘기가 없으면 그냥2.5 불러 주는거죠.. 그리고 북창동식이란거는 ..... 일단 아가씨 초이스가 끝나면 다 벗고 놉니다.........그안에서 모든게 이루어 지고요 .. 뭐 따로 2차가 필요할까요 ???
11/10/16 04:23
더불어 OpenProcessToken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잘못된 지식(또는 상식, 관행?)을 바로 잡자면...
보도사무실을 통하던 고용된 도우미를 통하든 모두 업장에 지불되기때문에 불법이 됩니다. 손님이 밖에서 직접 보도사무실과 통화해서 밖에서 만나 입장한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없겠죠. 그리고, 1종 업소중에 2차 안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접대부 고용명부만들고 보건증챙기고 세금물며 굳이 도우미를 고용하는데 성매매없이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죠. 말씀하신 북창동식은 대규모 기업형 대규모로 업주가 1종 허가및 2종,,, 그리고 깡을 필요로 하는 일반음식점 허가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접대부고용으로 처벌이 가장 많고 유사성행위야 잠입수사후 물증확보전까지야 답이 없으니 그 단속건수가 더 적죠. PGR에 이런 위의 댓글까지 허용되는 모르겠지만, 임대주의 입장에서 이득은 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다른 업종보다 높은 임차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임대주가 시장후보로 등록한 이라서 논란의 한 부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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