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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30 17:22
아... 제발 쓸거면 확실히 시간 좀 주면서 써봤으면 좋겠네요. 괜히 지금 또 잘하는 선수 컨디션만 저하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11/09/30 17:22
조광래 감독 진짜 맘에 안드네요. 이제껏 외면하다가 전북 중요한 경기가 줄줄이 남은 상태에서 국대선발이라뇨. 가봤자 전북처럼 전술 안 짜줄거 뻔한데 욕만 한그릇 먹고오겠네요. [m]
11/09/30 17:28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한다면 진짜 안 뽑았으면 했습니다. 제발 대표팀 가서 좀 못하더라도 부상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상황이 저는 참 싫으네요. 더블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시점인데 말이에요.
11/09/30 17:32
일단 저도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심히 우려됩니다.
이동국선수가 국가대표에서 받은 상처는 정말 말로 다 할수없죠. 재승선이라.. 진짜 위에 달아주신 댓글들처럼 후반에 한 10분 뛰게 할거면 차라리 차출안하는게 나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벌써부터 우려가 되는건 지금 국대 공격자원이 많다는 겁니다. 캡틴박, 지동원, 손흥민이 차출된 상황에서 이동국선수가 선발로 뛸수 있을련지... 그리고 출전했는데 별다른 활약이 없거나 행여나 실수라도 한다면 또 동궈동궈하면서 욕먹겠..죠? 이동국선수 요즘 K리그에서 거의 메시, 호날두 급이던데.. 선수 본인에게 그리고 전북현대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적고보니 "왜 뽑은거야 도대체.." 라는생각만 드네요 저도..
11/09/30 17:35
이동국 선수를 쓰려면 제대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조커 타입은 절대 아니거든요. 쓸꺼면 믿고 써야지 안 맞는 옷을 억지로
입혀놓고 못한다고 하면 안되지요. 어쨌든 다시 복귀하게 되었으니 지난 10년의 한을 풀었으면 합니다. 그만한 실력과 인기를 가지고 참 불운 했지요.
11/09/30 17:37
전 아직도 지동원,손흥민선수보다 이동국선수 기량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동국-박주영 투톱을 한번더 보고싶네요 앙골라전이었던가요 당시 박주영선수가 1골넣어서 겨우 이기긴했지만 플레이 괜찮았었는데....
11/09/30 17:38
2014년에 대한 계획은 있는건지?
아시안컵이나 2012년에 있으면 충분히 활용가능한 자원이니 이해가 되는데, 중간에 아시안컵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_-;;
11/09/30 17:42
전북팬으로써 수원전이 10월 8일에 열리게 되어서 이동국 선수가 국대에 안갔으면 했는데...
이동국 선수 본인이 국대에 아직 미련이 있다면 승선하는것도 좋다고 생각되지만 확실히 미련이 없다면 여기서 종지부를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안뽑는게 아니라 자신이 의지가 없어서 못뽑는 형식으로 ....
11/09/30 17:48
어릴 적 포항에서 이동국 선수의 싸인볼을 받고 잠들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부상 있은 뒤 포항에서의 복귀전 보러도 갔었는데 나이 먹고도 애처럼 좋아했던 기억이 또 나네요^^.
11/09/30 17:51
전북과 같은 4231 전술을 쓰는 국대이니까
전술적인 부분도 비슷하고 한번 기대해봅니다. 어시 능력도 급상승한 이동국 선수라 옛날과는 다를겁니다
11/09/30 17:51
전북 팬으로서, 이동국 선수 팬으로서 짜증이 납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뽑았는지는 모르지만, 강희 감독님 말대로 선발 풀타임 아니라면 조광래 두고두고 욕할 겁니다. 부임하자마자 이동국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 아니라 안 쓴다던 인터뷰, 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만일 이번 국대 차출도 또 다시 이동국 선수에게 큰 상처가 된다면...차라리 먼저 국대 은퇴 선언을 해버렸으면 하네요...하아...
11/09/30 17:56
아..뭐랄까 왜 저는 이게 국대가 요즘 별로 상황이 안좋으니 일단 물 오른애 있으면 급한대로 바짝 써먹고 버리겠다는 쪽으로 생각이 들까요..
11/09/30 17:57
한상운이나 임상협 선수 뽑아가서 한경기라도 제대로 써보지... 자국리그를 이토록 무시하는 국내감독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바젤에서 뛰는 박주호 선수는 별다른 활약없어도 해외파라고 뽑히고, k리그서 난다긴다는 선수들은 외면하고...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안드는 국대감독이네요. 포지션파괴를 밥먹듯이 하질 않나..참..그렇네요. [m]
11/09/30 17:59
이번에 인터뷰에서는 주전경쟁 없을 거라고 말까지 했었죠. 세상에!! 국대에서 선발해놓고 주전경쟁이 없을거라고 말을 하다니...이동국 선수가 안쓰럽습니다. 벤치만 데우다 올 모습이 눈에 그려져요ㅠㅠ [m]
11/09/30 18:02
흔히들 말하는 박지성 맨유 시절부터 축구본 사람이라 잘은 모르지만 이동국 선수 국대에서의 아픔과 노력은 이제 어지간한 사람들도 다 알지 않을까 합니다.
까기 위해서 까는 것 들에 마음쓰지 말고 결과가 잘 되든 안 되든 본인의 축구인생에 후회없이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도 되고 응원합니다. [m]
11/09/30 18:03
이동국 선수 정말 출중해졌지만 이건 헤피엔딩이 될 가능성이 적어보이는 만남인데요. ;;
선발아니면 정말 뽑지않는것이 국대, 전북, 조감독님, 이동국 선수 모두에게 행복할 것 같은데 ... ㅜㅜ 노파심이지만 본선행 티켓따고 토사구팽이면 정말 끔찍한 악몽으로 남을 겁니다.
11/09/30 18:26
2014년이면, 이동국 선수가 36살인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뽑는걸까요 -_-;
예선 통과 못할까봐? 주전으로 안쓸 선수를? 어차피 벤치만 달구면 부상걱정은 없을테니, 전북팬분들 휴가 줬다고 생각하세요. 풀타임 기회를 주면 어이을 것 같고, 안쓰면 왜 불렀나 싶을 것 같네요. 경기가 더럽게 안풀리면 타겟맨 시키려고 데려가는 것으로 해석되네요. 딱 예선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말이죠. 이동국 선수 선발은 국대에도 좋은 일은 아니죠. 일단 지금 위기 넘겨보려는 것 같네요.
11/09/30 19:06
황선홍도 35살에 월드컵 뛰었으니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요. 근데 그당시는 황선홍만한 스트라이커가 거의 없었으니 가능했는데....
지금은 좋은 선수가 너무 많죠. 예선만 써먹고 팽해버리느니 안뽑는게 나을듯 합니다. 우루과이전의 그골이 들어갔어야 되는건데....
11/09/30 19:10
조광래 감독 정말 맘에 안드는군요.
여태까지 주목도 안하다가 이제와서 뽑다니요. 대놓고 '테스트용' 혹은 '여론에 떠밀려서'라는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30줄 넘은 선수를 이런식으로 선발하다뇨. 게다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국가대표하면 자다가도 악몽 꿀 것같은 이동국 선수를 말이죠. 물론 결정이야 이동국 선수가 하는 것이고, 최선의 시나리오는 맹활약을 펼치는 것이지만...현실적으로 조광래 감독의 성향상 중용은 물건너 간 이 시점에서, 제 2의 유병수 선수나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09/30 20:01
며칠전 이동국 선수가 트위터에 룸메 서정진 선수 국대 뽑힌거 축하해달라고 했었죠. 그때 이동국 선수한테 멘션 남기며 짠했는데, 이렇게 대표팀에 뽑히게 되네요. 15경기를 더 뛰어야 센츄리클럽에 가입이 되는데, 할 수 있겠죠? 믿습니다.
11/09/30 20:48
손흥민은 잘한다 잘한다 말은 엄청 들었는데 막상 경기영상 보니까 와 한국에 슈퍼에이스가 나타났다 하고 호들갑 떨정도는 아니더군요
박주영 청대에서 날아다닐때 한국에 걸출한 공격수가 나타났다고 설레발 엄청 떨었는데 이동국도 청대때 그정도는 됐더랬죠. 붕대감고 진통제 맞아가면서 뛴 한국 최고의 공격수였고 저는 지금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국대에 대한 기대감이 적어서 조광래가 CB넷으로 수비진꾸리고 포지션 파괴한다면서 경기력을 파괴할때도 보는둥 마는둥 했는데 4411정도로 이동국 풀타임 꼭 써줬으면 좋겠네요. 톱에 라이온킹, 박주영은 오프더볼 무빙이 역대급인 선수이고 원톱보다 쳐졌을때 더 위력이 크니까 그 뒤에..
11/09/30 22:27
ACL 8강전에도 이동국 선수 차출에 대해 조광래 인터뷰가 있었는데
거기서 이동국 본인이 차출을 원치 않는다고 한 걸 분명 봤는데 ..-;; 결국 뽑는군요... 뭐 뽑는 건 좋습니다만.. 또 이렇게 하고 벤치로 둔다면 -0-
11/09/30 22:39
청대시절부터 봐온 이동국 선수의 오랜팬입니다. 원래라면 국대는 당연한거였고, 그래서 좋았지만 이번만큼은 아니네요. 월드컵에 한이 많은 선수인 걸 알아서 팬도 선수도 다 해탈한 상황이었는데.. 마음 비운 선수 굳이 데리고 갔으면 중용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렇게 될것 같지도 않고.. 너무나 걱정스럽습니다. 혹사는 혹사대로 당하고 욕은 욕대로 먹어온 선수인데.. 축 처져서 터덜터덜 돌아오는 모습 정말이지 보고싶지 않아요. 제발 이동국 선수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09/30 23:17
비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반기는 분도 계실텐데.., 모두가
이동국선수가 잘되길바라는 마음 일겁니다. 어차피 결과론적 문제가 될것이니 응원하고싶네요. 비상하라 라이언킹!
11/09/30 23:24
진짜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환장하겠어요..
안뽑으면 안뽑는다로 난리.. 뽑으면 뽑는다고 난리.. 정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축구 감독으로 사는건 참 힘든 일 인 것 같네요. 사견으로는 안 뽑았으면 했는데, 누구하나 이득인 사람이 없는데 말이죠. 행여나 부상이라도 당하면.. 알사드랑 알 이티하드만 신나겠죠.
11/10/01 00:02
'이동국'이라는 선수를 선발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전술의 변경을 동반해야 한다는건 다들 알고 계실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선발에 그나마 가장 긍정적인 가설을 세워보자면, Plan.B의 설립을 노리고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말하자면 지금의 상황에서 공격올인이나 수비후역습이라는 전술의 변경이 될때 이동국 선수의 투입으로 전술의 변경을 노리기는 개뿔 -_-;;; 그나마 지참치가 들어가 있을때는 선수교체로 변화를 줄 수 있겠지만, 캡틴박이 들어가 있을때는 아예 포지션 자체의 변경이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4-3-3(내지 변형 4-3-3)을 벗어나 4-4-2나 4-4-1-1로 바꿔야 하는데...이건;;; 진짜 겨우 교체출장으로 나와서 부상이라도 당한다면 저는 그래도 조광래 감독을 좀 더 보고 믿어야 한다는 생각 접고 맹렬하게 '까'로 돌변하렵니다;;;
11/10/01 01:43
아 이동국 선수..
포철공고때부터 팬이었는데 청소년,올림픽,국가대표 등등..여기저기 불려나가면서 몸이 망가졌죠 참 안타까운 선수입니다..어쨋든 다시 뽑혔다고 하니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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