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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2 23:29
으음~ 그런데 좀 전에 혹시 글 남기지 않으셨나요...? 내가 잘못 본건가..
여하튼 나가수 정말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예요. 항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모든 노래들이 정말 다 좋지만 가장 충격을 준건 역시 빈잔과 No.1... 그리고 늪! 으히히 저는 이 노래들이 들어간 앨범을 샀습니다.
11/09/12 23:30
마왕의 팬으로써. 자우림의 재즈카페 기대많이 했습니다.
저도 좋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저는 마왕의 재즈카페(ver. 모노크롬) 느낌이 더 좋아요. 뭐랄까 좀더 담배연기와 술 향기가 풍기는 곳의 느낌이 더 당긴다고 할까요? 곡을 3~4단계로 편곡을 한건 좋았는데 처음부분의 분위기로 좀더 몽환적인 느낌이랄까.. 나머지보다는 그 처음 부분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11/09/12 23:39
별개의 이야기지만 오늘 했었던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어떻게 조셨는지요? 특집방송답게 지금과는 다른 편집이나 진행을 시험해본 느낌인데요. [m]
11/09/12 23:47
자우림의 재즈카페도 정말 좋더라구요. 특히 초반부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관우 - 밤의 몰락.이 제일 좋더라구요. 보면서 소름이 쫘악...
11/09/13 00:00
저도 최근까지는 나와같다면과 you are my lady 였는데..
이젠 이노래 아니면 답이 없어요..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왜이렇게 나는지 모르겠어요. 나이 36에.. ㅠ.ㅠ 지금도 소맥한잔 홀로 하면서 듣고 있네요. "내 사람이여... "
11/09/13 00:02
확실히 김윤아씨는 팍팍 지르는 노래보단 간드러지게 살살 부르는 노래가 더 어울립니다. 매직카페라잇 보다는 마이팬이 훨씬 듣기 좋더군요.
11/09/13 00:21
적을까 말까 하다 댓글을 답니다만..
뭐랄까.. 아직 자우림은 방송중 인터뷰만 보면.. 아직은. 약간의 착각을 하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하는건 원래 이런게 아닌데 여기에 맞춰주겠다'라는 느낌이 드는건 조금 아쉬워요. 이번 경연의 1위가 약이 될지 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11/09/13 00:28
저도 '재즈카페' 무척 좋았습니다. 윤아님은 진작에 이렇게 하시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관우씨의 '달의 몰락'이 더 좋았습니다. 물론 팬심이 담긴 평가입니다만 여지껏 조관우씨의 무대중 탑이라고 느꼈습니다. 여지껏 무대중에서 고르라면 'No.1'의 임팩트가 최고였고 감동은 '여러분'이 최고였습니다.
11/09/13 03:07
아, 재즈카페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원곡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기대가 컸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신해철씨의 원곡이 담배 연기 자욱한 곳에서 외롭게 위스키를 마시는 느낌이었다면, 자우림의 편곡은 화려한 붉은 조명 아래서 와인잔을 기울이는 느낌이었어요.
11/09/13 09:30
재즈 카페가 드디어 다른 가수 리메이크 버전이 나왔군요 ㅠ_ㅠ
그간 맨날 신해철씨 혼자 자기 노래 리메이크 한 것만 손에 꼽힐 정도인데 크크...
11/09/14 08:09
전 개인적으로 9월 11일 무대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창력을 폭발시키거나 하는 그런 임팩트 있는 무대라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만, 뭔가 마음 한 구석 짠하게 만드는 기분이었다고 해야하나.. 여튼 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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