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9/11 10:13:34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이탈리아 파스타

파스타라고 하면 빨간 토마토소스에 긴 면을 포크로 둘둘마는 장면이 떠오르죠

하지만 알고보면 파스타는 큰 폭에 지나지않고 파스타류의 여러가지 면요리가 있어요

이탈리아하면 피자와함께 대표시되는 파스타는 종류, 모양, 길이이에따라 이름이 다르답니다


뇨끼(gnocchi)




버터와 치즈를 버무린 파스타에요

수제비같은 모양이지만 포크나 과도로 여러가지 모양을 낸답니다


마카로니(macaroni)


꽤 익숙하죠?

가운데 구멍이난 대롱모양의 파스타랍니다

우리에겐 스파게티 다음으로 친숙한 파스타류에요


스파게티(spaghetti)






우리가 가장 쉽게접하는 스파게티랍니다

스파게티는 여러 소스에 따라 종류가 나뉘기도하고

해물스파게티, 닭가슴살 스파게티등 기호에따라 여러가지 재료를 넣을수도있답니다


펜네(penne)





마카로니와 비슷하게 생겼죠?

펜네란 이름은 그 끝이 펜촉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푸실리(fusilli)



꽈배기처럼 꼬인 파스타에요

펜네와 같이 그라탱요리에 쓰이거나

꼬인 사이사이로 소스가 잘 스며들기 때문에 어느 소스와 함께먹어도 맛있다네요





봉골레(vongole)

봉골레는 이탈리어로 "조개"를 뜻해요

봉골레 소스는 뜨겁게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모시 조개 혹은 바지락과 함께

마늘, 고추, 후추, 화이트 와인 등을 넣어서 볶은 것입니다.




까르보나라(carbonara)

달걀 노른자, 치즈, 잘게 썬 베이컨 등을 이용한 대표적인 크림 소스입니다




볼로네즈(bolognese)

우리가 흔히 부르는 미트소스 스파게티의 한 종류랍니다


이탈리아 파스타

파스타 좋아하시나요??

파스타 맛있죠..^^

파스타 종류도 다양하고..갑자기 까르보나라가 먹고 싶군요 스파게티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유머나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wflying
11/09/11 10:33
수정 아이콘
역시 데이트 할때 가장 무난한 메뉴라면 파스타이죠!
전 페페론치노를 가장 좋아합니다.
소스가 강하지않고 담백하기에 면의 맛을 가장 잘 느낄수있으면서 또 한국인 입맛에 잘맛는 매콤한 맛이있어서요.
꼰이음표
11/09/11 10:38
수정 아이콘
전 봉골레요. 몇몇 곳은 우리나라 취향에 맞게 마늘도 많이 넣어줘서 같이 먹으면 아주 깔끔하고
어떤 곳은 걸쭉한 해물 전골같은 느낌이 나기도... 소주나 와인 안주로 좋아요..(!??)

까르보나라는 이제는 다들 거부감이 없으리라 보는데 따듯할때 먹지 않으면 정말 맛없기에 한 세명이서 순식간에
다 먹어줘야 괜찮습니다. 혼자나 둘이 먹기엔 너무 느끼해요.
andante_
11/09/11 11:30
수정 아이콘
혼자 살면서 파스타를 해먹을 일이 자주 있는데, 닭가슴살과 버섯을 넣어서 만든 페투치니 알프레도(Fetuccini Alfredo) 를 자주 해먹습니다.

양념으로 후추와 마늘가루, 허브가루를 적절히 넣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서 짭짤하면서도 느끼하게 하는 편인데 주변 사람들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더군요. 별로라는 사람들 말로는 너무 느끼하거나 너무 짜다고... 제 입맛에 맞추려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11/09/11 11:56
수정 아이콘
소스없이 올리브유로만 만든 파스타는 이름이 뭔가요?
크림이 진리라고 외치며 맨날 크림만 먹다가 올리브 파스타 먹어보고 이런 신세계가 존재하는지 처음 깨달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낭만토스
11/09/11 12:02
수정 아이콘
스파게티는 뭐 평범하게 알고

마카로니도 흔하게 아는데

저 푸실리랑 펜촉모양은

중,고등학교때 급식메뉴로 은근 자주 나왔던 걸로 기억하네요

마카로니 까지 섞여서 말이죠
벙어리
11/09/11 12:17
수정 아이콘
푸실리는 피자집 샐러드바가면 많죠.
샐러드바에서 호박샐러드랑 같이 제일 좋아합니다.
Cazellnu
11/09/11 12:49
수정 아이콘
링귀니, 엔젤헤어도 소개해주세요
11/09/11 12:56
수정 아이콘
저는 홍대전철역 북새통서점 건너편에 있는 파스타집에 있는 상하이파스타가 제일 맜있드러구요. 해물도 신선하고 면발도 탱탱하고 끝내줍니다.
Since1999
11/09/11 13:48
수정 아이콘
봉골레, 까르보나라, 볼로네즈가 스파게티에 포함되는건가요? [m]
11/09/11 23:40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여행 때 펜네가 까르보나라로 요리되서 나왔는데 그때 영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휀 라디엔트
11/09/12 00:05
수정 아이콘
그래요 푸실리였네요...
이탈리아 출장가서 요리할때 유일하게 먹다가 버려버린 파스타네요.
아무리 불리고 데치고해도 밀가루 맛이 사라지지 않아서(참다참다 고추장을 넣었는데도!)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음...해먹기에는 그래도 스파게티 면이, 그것도 가장 얇은 면이 토마토 소스도 잘배고 먹을만 하드라구요.
토마토 소스 베이스로 수제칠리소스 믹스해서 만든 해물스파게티에 화이트 와인을 곁들여 즐기면서 축구를 보면 그렇게 행복할수가...
루크레티아
11/09/12 09:33
수정 아이콘
뇨끼는 처음 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695 [일반] 한명숙 전 총리 서울시장 불출마(본문 추가) [60] jjohny7631 11/09/13 7631 0
31694 [일반] 신지수에 대한 담론 - 결과론적인 의미에서 [58] 삭제됨8297 11/09/13 8297 1
31693 [일반] 오늘 '나는 트로트가수다' 보신분들 계신가요? [47] 물빛은어8336 11/09/12 8336 0
31692 [일반] 나가수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부제 : '자우림 - 재즈카페' 좋네요 >.<)b ) [23] jjohny6469 11/09/12 6469 0
31689 [일반] (해축)EPL 유명 축구선수, 코카인 흡입? [45] Han승연8824 11/09/12 8824 0
31688 [일반] 4학년 여대생이 한달에 쓰는 비용 129만원 [299] 주환16033 11/09/12 16033 0
31687 [일반] 우리나라 맥주가 왜 욕먹는지 알게 돼 버렸습니다 [69] muesli15791 11/09/12 15791 0
31686 [일반] 미드 '스파르타쿠스' 주연 앤디 윗필드 사망 [8] 반니스텔루이10044 11/09/12 10044 0
31685 [일반] 다들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잘 보냈습니다.^^ [13] jjohny4673 11/09/12 4673 0
31684 [일반] [해축]재미로 보는 세계 몸값 Top20과 포지션별 Top5 [55] Alexandre9249 11/09/12 9249 0
31683 [일반] A부대 이야기 [26] 페일퓨리8346 11/09/12 8346 0
31682 [일반] 청담 + DJ.KOO 인증 [23] wizard9873 11/09/12 9873 0
31681 [일반] 군대를 다녀와야 사람(?) 이 된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5] 리니시아12251 11/09/11 12251 0
31680 [일반] KBS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이 본선에 진출했네요.. [32] 친절한 메딕씨9167 11/09/11 9167 0
31679 [일반] 전차열전 (4) 3호전차 (下) <돌격포Sturmgeschutz> [21] SperoSpera5660 11/09/11 5660 0
31676 [일반] 서핑하다가 주워온 메인보드 비프음에 따른 오류 판별법 [7] 삭제됨9434 11/09/11 9434 0
31674 [일반] 이탈리아 파스타 [19] 김치찌개8215 11/09/11 8215 0
31672 [일반] 에이핑크(Apink) 직캠 - PEPSI GSL Aug. FINAL [4] kimbilly5177 11/09/11 5177 0
31671 [일반] [축구] 기성용선수 3호골, 지동원선수 데뷔골 장면 [24] 타나토노트8421 11/09/11 8421 0
31670 [일반] 스마트폰 첫 구입후 이용기 [14] 뜨거운눈물7952 11/09/10 7952 0
31668 [일반] 조범현 감독이 드디어 미쳤습니다. [55] 미하라12366 11/09/10 12366 0
31667 [일반] 일본 카라오케 K팝 순위 [10] KARA7612 11/09/10 7612 0
31666 [일반] 일본인들이 KARA를 좋아하는 이유 [35] KARA10606 11/09/10 1060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