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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1 02:44
벤트너 : 바보들! 내가 트래핑을 못하는 것은 결정적인 패스를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한 것이긴 개뿔, 어쨌든 지동원 도와줘서 고맙다 -_-...;;
11/09/11 02:56
진짜 기성용선수는... 조만간 더 큰무대로 갈꺼같네요..
제가 선호 하는 수미 포지션이라 더 관심깊게 지켜보는 선수인데.. 요즘 국대에 저선수 없으면 어떻게 될까 싶네요...
11/09/11 03:24
개인적으로는 기성용 선수가 아스날에 꽤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고 여름 이적 시장에 뜬금포 터져주지 않으려나했는데
뜬금포는 느닷없이 박주영 선수에게서 터지더군요. 덜덜...; 아스날도 응원하고 기성용 선수도 응원해서 바라던 조합이었는데 말이죠. 파이터형 수미로 변화 및 진화 중이고 패스 + 시야도 나쁘지 않고 중거리포도 잘날려주고 지금 아스날이 필요로 하는 롤중에 하나인데 말입니다. EPL에서도 지금의 활약을 보일 수 있을까라는 의문부호가 붙긴하지만... 프림퐁보단 잘하겠죠. ㅠㅠ 수미는 송만 믿고가야하다니 왜 대체 쓸만한 수미를 영입안하는거냐...
11/09/11 03:29
기성용 선수는 워낙 압박에 약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그렇다고 빠른 패스플레이에 적합한 것도 아니고 수비력은 수미로 쓰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서... 키핑능력과 수비력을 키우지 않는 이상 빅클럽으로의 이적은 힘들 것 같고, 중상위권 주전도 힘들어 보입니다. SPL 자체가 워낙 막장으로 가고 있는데다가 SPL 리그 씹어먹어도 빅클럽으로의 이적은 갈까말까하는 수준... 올해 오퍼들어왔을때 후딱 가는게 좋아보였는데...계속 있다가는 성장이 정체될 것 같아요.
11/09/11 09:15
아스날의 참 욕나오는 경기를 보고 지동원 선수의 데뷔골을 못봐서 진짜 짜증났었는데..
어쨋든 완벽하게 골을 성공시킨 지동원 선수 축하드립니다. 기성용 선수는 골좀 더 많이 넣고 리그좀 갈아탔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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