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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0 16:48
서울은 35000
수원은 30000 전남, 포항, 경남, 전북은 15000(유일하게 경남 구장이 15000인데 역시나 입장률이 82%로 가장 높네요) 울산, 인천, 강원, 대전은 10000 제주는 6000 성남, 부산, 상주 상무, 대구는 5000 의 수용인원을 가진 경기장이 있었으면 사람도 꽉차보이고 좋았을텐데 현실은 4만명 넘는 거대 경기장만 득실대고 5천명정도 와도 수용인원 6만넘어가면 아무도 없어보이는 효과가 나서 관중동원에 계속 악영향을 미치죠. 야구는 인프라가 부족해서 야단이라지만 축구는 너무 큰 경기장때문에 골칫거리네요.
11/08/30 16:53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확실히 서울, 수원, 전북 3팀 제외하고는 월드컵 경기장 홈으로 쓴 팀이 입장률이 낮네요.
그런데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장들이 너무 수용인원을 크게 지은 건가요? 독일이야 워낙 분데스리가가 인기있으니 크게 지어도 상관없겠지만, 남아공 같은 경우는 경기장 규모가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하네요. 입장률이 낮은걸 보니 이러한 현상이 월드컵을 위해서는 불가피 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11/08/30 16:54
전남 경기장이 광양이 아니라 구례에 있고, 성남이 아얘 없다는 옥의 티가...;;;
올시즌의 경우 대전, 울산, 포항, 부산, 성남의 관중수가 증가했고, 대구, 제주는 보합세 나머지 팀들은 지난 시즌보다 줄었더군요. 상주와 광주FC는 광주상무 시절보다 관중이 두 배 이상 점프했습니다만 이번이 첫 시즌이라서 논외로 하겠습니다. 경기장 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대구, 인천, 광주, 가변석 설치 전 부산은 너무 커서 경기보는 맛이 정말 떨어지죠. 포항, 광양, 창원같이 작은 축구전용구장이 최고인데 말이죠. 내셔널리그만 해도 관중수는 고양이나 강릉에 더 많은 관중이 오지만 체감적으로 관중이 많아보이는 쪽은 축구센터를 사용하는 천안, 목포죠. 가변석 설치하고 성적이 받혀주고 선수 홍보 좀 해주니까 관중이 팍팍 증가하는 부산을 본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인천이 야심차게 추진한 숭의의 운명은 어떻게 될런지...
11/08/30 16:54
부산분들이 축구를 안좋아하느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
월드컵때는 특수지만, 아시아드 가득차서 같이 응원하기도 하고, 예전에 독일한테 이길 때도 거의 가득 찼었죠. 근데,, 사직 야구장이 매진되도 2만5천 안되는걸로 아는데,, 그 인원이 그대로 아시아드 들어가도 반이 안찬단 말이니.. 정말 아시아드는 계륵인듯 합니다. 구덕도 최근에 지나다니다 보니 괜찮긴 한데,, 프로축구를 열 정도는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 여튼 부산 화이팅...
11/08/30 17:14
한 4만석 정도 크기의 구장이면 딱 좋았겠지만
솔직히, 반대로 얘기하면 저렇게 큰 구장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월드컵구장 신축 하나도 없었으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쓸만한 축구 전용구장은 포항빼고는 아예 없을듯....(그것도 오래된 건데..)
11/08/30 17:39
포항 평균관중이 저것 밖에 안된다니ㅠ ㅠ
내가 갈때는 매번 15000~17000 사이였는데 ...... 그리고 스틸야드는 수용인원은 25000명이지만 실제 좌석은 20000석 정도라서 경기장가면 꽉찬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도 비인기석은 좀 비는...... 하지만 전용구장답게 그라운드랑 관중석이 가까워서 선수들 이야기하는 것도 들리고 욕하는 것도 들리고 크크크크 여러분 모두 스틸야드로 오세요 축구볼맛 납니다!!
11/08/30 17:54
VKRKO님 크크크 죄송하지만 이거 한번만 더 봐주실 수 있나요
http://image.fileslink.com/3179a3b25d1174f6/KL.jpg
11/08/30 18:51
2010년 자료군요 광주상무시절 정말 관중 없었죠 크크
광주FC 첫경기 3만 찍은뒤 계속 5~8000명 수준이라는 한마디로 경기장이 너무크다ㅠㅠ
11/08/30 22:05
타팀 팬이지만 부산 관중수를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한때 천명도 안되는 관중으로 충격을 주고(그 760명이었나 그때 사진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몇몇 축빠들에게는 부산은 역시 야구도시라며 비웃음을 샀었던 아픈 과거가 있는데 그 와중에도 꾸준히 명맥을 이어준 부산 축구팬들 덕분에, 분명 수치상 눈에 보이게 늘고 있죠(암흑기가 워낙 커서 그렇지 크크) 요새는 보면 가족단위, 그리고 여성팬 증가세가 눈에 띄더군요. 분명 이렇게 계속 나아가고 정착하면 과거 부산 축구의 영광을 다시 살릴 날이 올 것 같습니다(물론 타팀팬으로선 무서워요 ㅠㅠ 축구보러 갔더니 왠 축구 선수 하나가 광채가 나는데 끝나고 보니 안정환이고 우리 팀은 어느 새 지고 말았더라...는 경우가 다시 생기면 곤란하니까요 크크)
11/08/30 23:02
전북은 진짜 전주시민 수와 전주성 위치를 감안했을때 저정도 평관은 기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팀이 잘해주니 관중들도 더욱 찾아주고 있지만요.. 아마 올해 더블하면 내년에 평관 2만명 돌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우승 못해도 넘으면 더 좋지만요.. 시즌권도 쌉니다. 전북 팬들 경기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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