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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9 23:55
좋은 프로네요. 이왕이면 주말 황금시간대에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행위가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그리고 피의자가 얼마나 후회하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여줬으면 하네요. 언제 어디서라도 경찰의 눈이 지키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것으로도 호기심(?)에 저지르려는 예비 범죄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식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게 범죄라는 생각보다는 걸리면 부끄러운 일 정도로 인식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으니 말이죠. 제 주위 사람 중에서도 그걸 무용담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김남훈씨가 저 프로의 메인인가요? 작년에 무도 레슬링 사건 때 참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던 터라 일단 선입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그래도 취지가 좋은 프로이니 좀 더 좋은 시간대로 옮겨서 장수했으면 좋겠습니다.
11/08/29 23:57
더듬거나 몸을 밀착시키는 치한들에 안당해본 여성이 손에꼽을 정도라는데 -_-...
몰카는 정말 상상도 안가네요 어휴.... 제 지인은 더러운 기분 느낄바엔 돈을 더 쓰고 만다라는 마음에 차를 샀다고 하더군요 -_-...
11/08/30 00:10
솔직히 우리나라 성 범죄 형량이 너무 관대합니다.
사실 저거도 너무 짧다고 보는데 외국에서는 성 기능을 감퇴한다고도 한다고 합니다. 그 만큼 세상이 지금 험악한데 정신 좀 차려야죠. 저 사람.... 평범하게 생겨가지고 알건 다 아는 어른이 왜 저 짓거리를 하는지 참나....... 에휴........
11/08/30 00:16
작년에 여자동생 하나가 저런일로 경찰서 와있다고 그 경찰서 근처사는 저한테 전화해서 좀 와달래서 간적이있습니다
무섭다고해서...집에 전화 하기는 그렇다고 가서 같이 있어주는데 가해자분 저랑딱 띠동갑이 였는데 동생분 한테 말씀좀 잘해달라고 듣고있기 부담스러울만큼 극존칭을 써가며 말하시더군요 병장시절 막들어온 신병한테도 못들어봤던 극촌칭에 선생님 선생님 하시다가 나중에 사장님까지 나오드라고요;;; 며칠후에 그여자동생이랑 사귀다해어진 남자동생이랑 술마시다가 이야기 해줬더니 바로 전화하고 만나러 가더군요 그러더니 둘이 다시만나고 아직도 잘만나고있습니다 마지막 두줄이 왠지 서글픈건 여러분 기분탓일꺼에요...
11/08/30 00:38
진짜 찌질하네요. 꼬실 엄두도 못낼 만큼 차이나는 여자에 대한 간접 욕구충족인가요? 발정의 노예도 아니고, 그냥 야동이나 보지 저게 정말 뭐하는 짓이랍니까. 진짜 처벌 훨씬 강화해야 합니다. 저런 성범죄자 신상공개 공식 사이트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사진 및 신상 대문짝만하게 리스트화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나 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정말 저럴 엄두도 못낼텐데 말입니다. 인권? 그런건 개나 주라죠.
11/08/30 03:03
한 5년전쯤 패기넘치는 여자분을 만난 적이있습니다
재수시절이라 학원을 아침에 가서 버스는 매일 만원이었죠 게다가 도심을 지나는 버스라 더 하고요 뭐 다행히 집이 버스노선 초반부라 항상 앉아서 갔긴했지만요. 그날도 역시 몸 움직일 틈 하나없는 초만원 갑자기 어떤 욕과함께 외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마치 홍해가 갈라지듯 그 진원지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비켜섰고 어떤 중년남성분이 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분께 그곳!!이 잡혀 쩔쩔메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야이 개xx가 어디다 비비고 xx이야!! 이런 분위기였죠 마침 버스는 서대문을 지나 무려 경찰청 앞!!이었죠 너같은 xx는 콩밥좀 먹어봐야 정신차리지 하면서 계속 그곳을 잡고 끌고 내리시더군요 엄청난 패기였습니다 ㅡㅡ;;; [m]
11/08/30 12:16
몇년전 잠실역에서 50대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언쟁높여 얘기하는거 봤습니다.
아주머니는 "이 아저씨가 만졌다." 아저씨는 "아줌마 당신 얼굴을 봐라. 내가 미쳤냐? 하늘에 두고 맹세한다" 거의 창과 방패 수준의 육박전이었고 경찰까지 출동했는데 서로 자기 주장만 하는 상황이었는데 젊은 학생들이 아저씨가 만지는거 봤다고 증언하니까 갑자기 정말 거짓말같이 아저씨가 180도 변해서 비굴하게 빌면서 경찰한테 눈물흘리더라구요. 제 인생 몇안되는 유주얼서스펙트급 반전이었습니다. 결론은 성추행범들은 비굴한 종자들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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