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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9 23:16
제눈에는 고의성이 약간 보이더군요.
그나저나 오늘 장대높이뛰기에서 장대가 부러지는 사고가-_-;; 무슨 마가 낀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11/08/29 23:20
본문에 "의도하지 않는 접촉이"란 말은 혹시라도 못보신 분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니 그냥 "접촉" 으로 수정하였습니다.
고의성 여부에 대해선 육상전문가가 계시면 뭐라 말씀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1/08/29 23:28
리플레이보면서 팔이부딫혔는데 상관없나보다 했는데 실격처리가 됐네요
레인은 오히려 류시앙선수가 왼쪽으로 상당히 많이 치우쳐져 있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로블레스 선수의 오른팔이 레인을 넘어간걸로 보이네요 팔이 두번 부딫혔는데 그 이후에 류시앙선수가 급속도로 흐름이 끊겼죠 고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허들을 넘는과정에서 당연히 팔동작이 커지게 마련이고 자신도 순위권에 있는 와중에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파울을 시도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중앙에 수위권 선수가 몰려있어서 이런 일도 일어나는군요 2004년처럼 류샹 선수가 1번 레인에 있었다면 오늘 우승을 했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11/08/29 23:34
저도 막판 스퍼트보면서 류시앙이 우승 하겠다 싶었는데...
중국에선 영웅으로 추앙받을텐데 본인 잘못도 아니고 진로 방해로 우승을 못했으니 난리 나겠군요.
11/08/29 23:49
오늘 직관갔었는데, 중국어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류시앙을 응원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류시앙이 중반이후 경합하는 1위로 치고나오다가.. 접촉은 못봤고 마지막 허들을 제대로 넘지 못해 속도가 떨어지며 3위하는 모습을 보고 참 아쉬웠습니다. 1위로 들어오는 사람이 들어오자마자 류시앙을 끌어안던데 류시앙 표정이... ㅠㅠ 제 중국인 친구는 3위 소식에 부끄럽다는 말을 하던;; 당연히 우승을 할줄 알았다더군요.
해머 던지기 부분에서 일본선수가 우승한것은.. 동양선수가 없다시피한 종목에서 우승을 하다니 대단하더군요; 기록도 2위한 사람이 5차시기 던지기 전까진 넘사벽 수준.. 장대 높이뛰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봤는데, 장대가 원래 그렇게 잘 부러지나요? 제가 본것만 2번인데;; 한 선수는 충격이 컸는지 약 30초동안 계속 쓰러져 있더라고요; 일어나서 다행이었고, 성공 세레모니 등으로 인해 가장 생생하게 지켜본 경기였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11/08/30 00:23
허들에 대해서 알지 못해서 뭐라 확답은 할 수 없지만 영상만으로는 약간 고의적으로 보이네요
로블레스 선수 허들에 먼저 걸리고 갑자기 손을 펴서 잡아 채는 모습이네요 류시앙 선수 결승점 통과 하기 전에 옆 레인 쳐다보는 표정이 한 대 치고 싶은 표정이네요
11/08/30 07:44
제가 유게에 올린 사진 있는데.. 이 사진은 더욱 고의로 보여요.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humor&no=10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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