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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9 06:20
제일 쉬운건 돈 주고 교육받기, 좀 어려운건 돈 받으면서 일하기, 제일 어려운건 돈 주면서 일시키키.. 로군요.
저도 중, 고등학생 많이 가르쳐봤는데 (과외 8년 정도?) 과외할때 그 느낌이 정말 좋긴 합니다. 가르칠 때 신이라도 내리는 듯한 느낌;; 나름 자부심도 가지고 있고 성과도 있었지만.. 이제는 직장 다니느라 접었는데,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도 해보고 싶긴 합니다. 뭐, 사내에서 사내 강사로 강의 뛰는 것도 가능하지만요. 수고 많으십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글 종종 올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1/08/29 09:02
아랫(?)사람도 나름 고달프기는 하지만 윗사람은 그 몇배나 고달픈 법이군요 ㅠ_ㅠ
위로 올라갈수록 책임이 커져가기만 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으헝- (울며 뛰어간다)
11/08/29 09:17
저희 집은 옆동내 little rock인데 텍사스로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그나저나 남쪽 사투리는 알아들을만 하신지요..?! 첨에 오신 분들 적응이 안되서 많이들 힘들어하시던데, 하여튼 근처에(?) 사시니! 반갑군요.
11/08/29 10:46
크크크 professor nim 까지는 아니어도 아이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1 2 3번 모두 다 공감 100%입니다. 특히 3번. 이녀석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만으로도 불노불사할 것 같습니다. 크크 그럼 저는 다시 이녀석들과 전쟁을 하러 이만.. [m]
11/08/29 11:03
율님, 진리는망내님//
그렇지요.. 사실 젊은 친구들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는 큰 이유 중 하나가 그 젊은이들한테 묻어서 나도 좀 젊게 살려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11/08/29 11:39
1. 저도 외국생활한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어릴때부터 동서양친구들과 부대끼며 살아보니 느끼는 건 한국이나 여기나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구나~ 같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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