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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7 19:30
일단 올해의 아스날이면 박주영 선수로서도 충분히 주전 입지를 다질 수 있다고 봅니다.
샤막은 폼 최악에 벤트너는 이미 맘이 떠난 상황.. 오히려 릴보다 비집고 들어가기는 더 좋다고 보는데요... 과연 박주영은 어느 곳에 둥지를 틀게 될지 점점 궁금함을 더하게 되네요.
11/08/27 19:31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336
슈퍼컴비네이션 (2011-08-25 23:53:08) 아스날에 동양인이 간다는 말이 있던데...박주영이 됐음 했는데 아쉽네요 성지순례인가요?크크 그렇다면 슈퍼스타는 캡틴박이였던건가요?
11/08/27 19:32
혼다가 아니라 박주영인가요!
전에 제가 단 댓글이 이뤄진다면... 전 오늘부터 아스날 팬입니다. 박주영 아스날 가면, 모나코에서보다 훨씬 더 잘할것 같거든요. 릴도 괜찮긴 하지만, 릴보단 아스날이죠. 아스날 제발 가길 ㅠㅠ
11/08/27 19:32
벵거감독이 벤트너 나간다고 인터뷰할걸 보면
백업 원톱자리에서 샤막밖에 없기에 경쟁할만 하죠. 반페르시야 시즌반페르시인지라 기회가 많이 올수도...
11/08/27 19:33
읭?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야 크크크크
이것 참.. 박주영 선수 본인이나 응원하는 한국팬들 입장에선 대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프랑스에 엄청난 악명을 남기고 떠나게 되는게 찜찜하네요.
11/08/27 19:35
릴에서 메디컬 테스트 받고 회장이 계약 싸인하려고 박주영이 있던 호텔에 들어섰는데 그는 튀고난 이후였다. 로 읽으면 맞는건가요? -_-;;
11/08/27 19:41
비행기 연착으로 예정된시간에 메디컬을 못받았고..
기자들은 예정된시간에 메디컬 받은것으로 그냥 기사를 내보낸듯..하지만 어차피 다음날 받을 예정이니 기사정정은 없었음 다음날 메디컬 받으러 갈때 구단주가 직접 묵고있는 호텔에 인사하러 갔는대.. 튀었다는게 현재 까지 이야기임;;;
11/08/27 19:41
11/08/27 19:42
궁금한것이, 정말로 계약하러 영국으로 간거면 이미 모나코측과 구단간 협상은 되었다는건가요?
만약 잘만된다면 아스날측에 릴보다 약간 더 많은 이적료를 달라고 하고, 모나코가 감싸주면..꿈이 큰가요;
11/08/27 19:50
박주영 선수 조금 실망이네요;
릴로 거의 이적이 합의된거 같은데 갑자기 아스날로 간다니요. 릴입장에선 완전히 뒤통수 맞았네요.
11/08/27 19:51
이거 뭐 개인팬으로서는 아스날행이 좋지만 릴 입장에서 보면 정말 열오를만한 행동인듯하네요..
메디컬 받기 전에 그것도 무통보라면... 릴 구단주가 직접갔다가 얼마나 열받았을지 상상이 가네요 ;; 한동안 이미지가 그리 좋지는 않을듯 흐흐흐 여하간 아스날에 정말 합류한다면 박주영 본인의 능력이 제대로 꽃필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나코에서 소년가장이였지만 아스날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11/08/27 19:53
이적 실패하면 FC 서울 밖에 방법도 없을텐데 무통보로 런던행이라면 확언을 받은건지 아니면 무슨 생각인건지...
물론 이런 하이잭킹이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간히 일어나는건 맞지만요. 자신이 특수한 상황인걸 제대로 인지해야 할텐데요...
11/08/27 19:58
아스날팬들은... 슈퍼퀄리티를 영입하겠다! 가 챔벌레인이 되고 -_-;;; 리그 앙의 MVP 아자르와의 링크중에 뜬금 박주영... 속 터질듯 -_-;;;
11/08/27 19:58
442쓰려나요
최근에 아스날 경기를 보질 못해서.. 반페르시 타겟에 박주영 쉐도우로 써보면 그렇게 원하던 박주영 쉐도우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11/08/27 19:59
뭐 박주영은 뒤통수 치는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고등학교때 포항에서 브라질 유학까지 시켜주고 뒷바라지 다해줬는데 프로계약하면서 포항배신하고 서울이랑 계약했었죠 이것때문에 K리그팬들 사이에서는 욕 진짜 많이 먹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말이죠 이사건때문에 K리그 드래프트제도 부활했었죠 아마?
11/08/27 19:59
음 벵거가 장담한 3명 영입 중에 한 명이 박주영이라면 아스날 현지 팬들은 섭섭해 할 것 같네요.
그 쪽 입장에서 박주영은 빅 사이닝 급은 아니니까요.
11/08/27 20:00
박주영 그래도 이건 아니지 ㅠㅠ 구단에게 통보정도는 해야지
릴은 이제 이적시장 얼마 안 남았는데 큰일이네... 당분간 릴에서는 한국선수는 볼 수 없겠네요.
11/08/27 20:05
모양새가 좋아보이진 않지만 본인이나 이적시키는 모나코입장에서나 아스날쪽이 더 낫죠..이적료를 더 많이 받을게 분명하니
거기에 사실 계약서 싸인 찍기전에 불발 되는경우가 그렇게 드문 경우도 아니긴 합니다..
11/08/27 20:05
뭐 이미 뒷통수 한번 친 전력이 있어서 그닥 놀라울것도 없음..
포항제철에서 공짜로 브라질 유학 보내줬는데...우선협상대상자인 포항과는 제대로 협상도 못해보고 그팀으로 가버렸죠..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포항이 그 사건으로 제대로 삘 받아서 청구고(박주영 출신 학교) 에 대한 지원을 끊어버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11/08/27 20:06
어차피 계약 한 것도 아니니 아스날로 행선지를 바꾼 건 문제가 아닌데
대체 왜 말도 안 하고 날랐을까요.... 아스날에서 보쌈해 갔나?
11/08/27 20:07
박주영 선수 비난할 거 있나요. 다 에이전트가 알아서 하는 걸텐데... 진짜로 아스날에서 제의가 왔으면 충분히 맘을 돌릴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적시장은 유니폼 들고 사진 찍기전까진 모르는겁니다. 아무리 구두로 협의 다 봐도 마지막에 하이재킹 해가는 일이 유럽시장에서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니구요.
11/08/27 20:07
지성이형 나오는 맨유경기 정도만 챙겨보는 라이트팬 입장에선
욕을 먹든 말든 갈수있다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팀도 아니고 '아스날' 인데요. 욕을먹어도 경기나와서 골 넣으면 위아더 월드 되겠죠?
11/08/27 20:09
계약 안하면 말짱 꽝인거죠 뭐... 말안하고 간거야 좀 그렇다고 쳐도 이적시장 열린동안 사인하기 전까지 어딜 가든 딴팀이 상관할바는 아니죠.
계약 실패했을때 대비한 계획은 릴에서 준비해야지, 박주영이 그거 신경써줄 이유도 없고...
11/08/27 20:09
아무리 우리나라 선수라도 저건 아니죠. 메디컬 받고 임원진이 싸인하려고 스탠바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까지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지만, 그래도 최소한 도의는 있는 거죠. 하다 못해 릴에게 언질이라도 주고 영국으로 튀더라도 튀어야죠. 호텔에서 문자 그대로 야반도주 하듯이 사라지다니요... 명색이 국대 캡틴이라는 사람이 저게 할 일입니까.
11/08/27 20:10
진짜 말 그대로 호텔에서 몰래 튀었다면은 그건 정말 욕먹을짓인데
돌연 아 나 안할래요 하고 거절하는건 솔직히 문제가 없는거죠.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할 듯
11/08/27 20:12
Alors qu'il devait passer la deuxième partie de sa visite médicale ce samedi matin à Lille, Park Chu-Young a fait faux bond aux dirigeants lillois, qui ont trouvé sa chambre vide en allant le chercher à l'hôtel...
오늘 두번째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었던 박주영은 릴 관계자들을 속였다. 이 관계자들은 오늘 아침 박주영을 찾으러 갔지만 호텔방은 완전히 비어있었다. ..... 쉐도우 스트라이커 돋네요.
11/08/27 20:13
아무 말도 안 하고 호텔을 비운거 같은데요. 구글 번역기 돌리니까
"We are stunned by this unacceptable behavior in terms of human qualities. This shows that the player had nothing to do in Lille, " 라고 나오네요. (스턴!) 아무리 마지막에 하이재킹이 횡횡한다고 쳐도 사인하러 가서 호텔에 묵다가 아무 말도 안 하고 호텔을 그냥 텅 비운 채로 나가는 경우가 많진 않을거 같은데... 이런 사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08/27 20:16
그래도 이건 아니죠. 차라리 계약 거절하고 가던가. 메디컬 테스트가 끝났어도 계약 거부할 권리는 있는데
왜 연락도 하지 않고 그냥 도망치듯 간 건지 모르겠네요. 릴도 아스날 같은 팀에서 제의가 와서 계약 거부한 다면 나름 납득할 것인데. 릴이 그동안 박주영 선수에게 극진히 대접하고 기다려준 거 생각하면 진짜 할 짓이 아니죠. 개인적으로 프랑스 리그는 제발 떠났으면 했는데 이런 모양새라니; 뭐, 박주영 선수 입장도 들어봐야 하고 정확한 소식을 봐야하겠지만 지금 들어오는 정보로는 많이 실망이네요.
11/08/27 20:16
계약직전 튀더라도 쌍방 의사는 확인시켜주고 결렬되는경우는봤어도 이렇게 일방적으로 야반도주하는선수는 진짜 처음보네요
이런 책임감으로는 어디가서 성공할사람같지는않네요 [m]
11/08/27 20:17
그런데 이런 걸로 프랑스 리그에 이미지 나빠져서 후배들 앞길 막고 그런건 아닌 것 같네요.
그 쪽 마인드가 개인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갖게 되지, 국가에 대해서는 별 관심 없죠. 예전에 맨유랑 미켈 계약까지 하고 첼시로 튄 경우도 있고, 로벤 역시 구두계약 해놓고 첼시로 튄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자신이 잘하면 잘 갑니다.
11/08/27 20:20
거너스로서... 이것 참 그닥 끌리는 소식이 아니네요...
박주영선수에 대한 실망감도 실망감이고, 좋은선수긴 하지만 그닥 끌리는 영입은 아닌데 차라리 아자르 영입하는게 훨 낫지... 교수님 대체 이건 무슨.... 아ㅠ
11/08/27 20:24
자세한건 더 나와봐야 알 것 같네요.
아스날이 박주영 몸값을 더 제시했다면 모나코쯕에서 박주영 튀어. 이럴수도 있거든요. 실제로 박주영이 연봉가지고 계속 이적 난항을 겪자 모나코쪽에서 박주영을 직접 불러 뭐라했단 말도 있습니다. 박주영이야 모나코 말 들을수밖에 없죠. 비난은 자세한 경위가 나오고 난다음에 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냥 자신의 의지로 튀었다면, 축구선수로는 응원하겠지만...좀 그렇긴 하네요.
11/08/27 20:26
http://www.lequipe.fr/Football/breves2011/20110827_113035_park-c-est-la-bonne.html
흠 이런 기사도 있군요. 어찌됐든 실망스럽긴 합니다만;
11/08/27 20:28
아스날이랑 깨질 경우 릴이라도 가기 위해
아스날이랑 협상이 시작되었단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고 아스날의 연락만을 기다린 상황인데 진짜 최악이네요. 시급 오천원짜리 알바라도 다른데 가게 되면 상황을 얘기라도 하고 가는데 국가대표 주장이라는 선수가 고딩 양아x 같은 행동을 하다뇨.
11/08/27 20:32
릴측이 흥분하는건 충분히 이해 되지만 ...
아스날 + 모나코 + 에이전트의 합작품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어쨋든 흥미진진 (2)
11/08/27 20:32
아무리 돈에 움직이는 축구선수라지만 참;;;
지금 나오는 소식을 보아 아스날 확정은 아닌것 같은데 아스날 행 까지 불발되면 어쩌려고;;
11/08/27 20:35
그나저나 아스날은 하자드 살 생각 없나보네요.
이렇게 선수 가로채고나서 하자드를 살 생각을 하진 않겠죠. 릴 회장이 엄청 화가 났던데 이번시즌 뿐만 아니라 다음시즌에도 하자드를 아스날에 팔까요..
11/08/27 20:41
아직쓰레기네 어쩌네 하는 판단은 이른거 같습니다.
릴쪽 입장 밖에 없잖아요? 이게 사실이다라고 보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어느팀을가든 박주영선수가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11/08/27 20:42
근데, 아자르 잘하는 거 알고 아스날 있는 선수들보다도 포텐이 좋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번 시즌 아니면 필요없다고 생각할 거 같네요.
미야이치, 챔벨레인, 월콧 세 선수 중에 한명정도는 아자르랑 비슷하게 큰다고 믿고 다음 시즌에는 영입 안바랄수도 있을 것 같네요. 솔직히, 저번시즌 프랑스 리그 올해의 선수상이었는데 이번시즌에도 잘하면 40m까지 올라갈수도 있죠-_-; 아스날은 절대 안살 가격... 다시 말해 이번시즌에 못사면 릴이랑 관계랑 상관없이 못사는 가격... 근데, 제르비뉴를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좋은 가격으로 데려오길래, 릴과 아스날 사이에 관계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뭐죠; 박주영 선수가 아스날행을 택한건 맞는 것 같은데, 아스날과 릴의 관계는 일이 마무리 되야 알수 있겠네요.
11/08/27 20:43
아스날이 박주영 뒷통수 치면 우리가 영입하겠다!
-상주 상무- 하지만, 현역 영장을 뒤로하고 홀연히 사라진 그는 3년후 경찰청에서 발견되는데...
11/08/27 20:43
사커라인 정말 재밌는 드립들 쏟아지네요.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항상 깜짝놀랄만한 소식이 생기곤 했는데 우리나라 선수가 그런 화제를 몰고올줄이야.. 생각도 못했네요.
11/08/27 20:46
오늘 아침에 박주영선수는 일어나서 머릿속이 정말 오만가지 생각으로 가득찼을듯.... 일생일대의 고민이었을것 같네요;;;
이게 진짜 무슨일;;
11/08/27 20:46
샤막이랑 벤트너보다 박주영 선수가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생각해보면 아스날 원톱롤에는 박주영 선수가 더 어울릴수 있겠군요.
로빈 반만 나오면, 박주영 선수가 반이나 나올수도... (작년에 로빈 다쳤을때 샤막이 아닌 아르샤빈이 원톱으로 2~3경기 나왔었습니다.)
11/08/27 20:48
박주영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지금 EPL못가면 빅리그 진출은 끝이군요.
욕좀 먹더라도, 야구 선수 메이저 리그 가는 심정으로 간듯... 팀도 명문이구요.
11/08/27 20:50
박주영 선수가 비록 좋은건 아니지만 윙포도 가능하고 반시즌 페르시의 백업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쁠건 없죠. 게다가 군문제도 있으니 이적료도 안 비싸겠다, 3년 정도 쓰고 끝이겠다...게다가 보낼때 고민안해도 되고...왠지 쓰고 버리는 패 같네요. 안 터지면 그걸로 그만....으음;;
근데 이렇게 된 이상, 아스날 입성도 유니폼 들고 사진찍기 전까진 못믿겠습니다 -_-;;;
11/08/27 20:52
릴에서 아자르 48m 요구 -> 공격수 한명 사긴 사야겠네 + 세스크가 35m인데 48m달라고? 빡침 -> 박주영 하이재킹
이 시나리오인가...
11/08/27 20:53
이적 시장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릴 입장에서는 제대로 뒷통수 맞은거죠.
이적 시장 마감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남아있다면 어느 정도 이해하겠으나 이 상황은 완전 릴이 물먹는 입장이네요. 암튼 복잡하네요..어느 팀이던 오피셜이나 빨리 떳으면 좋겠는데..
11/08/27 20:55
도의적으로는 참 못할 짓 맞긴 한데, 저 상황이라면 어느 선수인들 마음이 안 동할까요.
다른 팀도 아니고 "아스날" 인데요... 이왕 이렇게 된 이상 아스날에서 자리잡고 리그 20골 때려 넣는게 박주영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입니다. 꼭 입단 확정 되길 바랍니다.
11/08/27 20:56
조금 더 두고보죠. 이게 모나코, 아스날, 에이전트의 합의하에 저렇게 된건지 진짜로 아무말도 안하고 야반도주를 한건지 릴쪽 말만 듣고 확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아무튼 흥미진진하네요.
11/08/27 20:57
박주영 선수 입장에서는 최선의 팀이죠.
최근 무관이지만 EPL 명문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 가능 + 군입대 문제로 인하여 선수생명이 길지 않음 지금 아니면 아스날 이상의 팀은 불가능하겠죠. 과연?
11/08/27 20:58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닌것 같네요.
국대 주장을 맡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선수라 할 수 있는 선수가.. 계약을 안하겠다는 통보도 없이 런던으로 날랐다는 건 세계 축구 구단으로서는 신용을 잃은 셈이네요. 박주영 선수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스널에 들어간다 쳐도 군입대 이후로는 빅리그 진출 여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스널 구단만 좋은 일인거지 박주영 본인에게는 많은 리스크가 붙게 될 것 같네요.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응원은 했었는데... 실망이 큽니다.
11/08/27 20:59
모양은 빠지지만 어찌됐든 아스날 에 꼭 입단 되길 바랍니다.
여기서 아스날 입단 까지 안되면.... 그런 상황은 제발 진심으로 안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박주영 선수 존재감 하나는 폭발하는군요;;
11/08/27 20:59
박주영도 그렇고 기성용도 그렇고 이청용도 그렇고 마냥 응원하기 힘들게 하는 선수들이네요 -_-;; 이래서 박지성골에 위아더월드 하는듯.
11/08/27 21:00
근데, 요즘 피지알에 올라오는 아스날 글들이 죄다 파이어 되는게 작년 리버풀 보는 느낌이네요.
위기는 위기인듯... ㅠㅠ 무슨 전구단 팬들이 응원해줘요... 뭐 이글은 주인공이 박주영이니 댓글많은게 당연한거지만요.
11/08/27 21:01
http://twitter.com/#!/BBCSport
BBCSport BBC Sport South Korean striker Park Chu-Young due to have undergo medical at Arsenal, BBC Sport understands [m]
11/08/27 21:07
박주영선수가 아스날 가면
언제쯤 EPL에 우리나라 선수가 뛰는 것을 볼까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2대명문팀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명씩 가는군요. 아스날이 요새는 우승을 못했다지만..
11/08/27 21:08
모나코 이사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박주영을 원하는 빅클럽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이 팀들은 대부분 장기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박주영은 현재 군대문제가 걸려있다. 만약 박주영이 군대를 연기하는게 가능하다면 빅클럽들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을것이다. 그 뒤 모나코측에서 박주영이 군대를 1년 연기했다고 발표하면서 박주영은 릴이 아니라 영국으로 갈거라고 발표함 그러고 나서 릴이 한국정부에 연락해서 박주영 군대 문제를 캐고 다녔음 1년 연기한건 사실이지만 그 사실을 서류로 증명할수 없다는걸 알아내서 언론에서 협박질을 했음 박주영이 군대를 연기했다는 사실을 모나코측은 증명하지 못할것이다. 박주영은 빅리그로 가지 못할거다 결국은 우리 팀으로 올거다. 결국 그 문제로 협상중이던 빅클럽과의 협상이 어려워졌음 (리버풀인걸로 암) 박주영의 빅리그행이 어려워지자 하는수없이 모나코가 릴의 끈질긴 구애를 받아들이기로 했음 그 상황에서 아스날이 갑작스럽게 껴든거.... 이런말도 있네요. 싸커라인에서 퍼왔어요.
11/08/27 21:09
근데 혹시 이적시장 초반때부터 박주영이 아스날 영입 후보군에 올라있기는 했나요??
아자르건 때문에 릴 긁으려고 하이재킹하는거면...순탄치 않을것 같긴 한데 벵거감독이 그렇게 단순하게 선수를 사진 않겠죠???-_-;;
11/08/27 21:10
골닷컴 UK에 안뜨길래 프랑스 가보니까, 기사가 헤드라인에 있네요.
http://www.goal.com/fr/news/33/transferts/2011/08/27/2638551/transfert-park-l%C3%A2che-lille-pour-arsenal 해석은 안되는데, 아스날 진짜 오나보내요. 가격 뭐 이런거 써있는데, 뭐라는거지...
11/08/27 21:15
비비씨 트윗에 떳네요~~
http://twitter.com/#!/bbcsport BBCSport BBC Sport South Korean striker Park Chu-Young due to have undergo medical at Arsenal, BBC Sport understands
11/08/27 21:19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82316455507960&outlink=1
23일 기사인데, 카더라통신으로 치부할수도 있지만 기사 내용이 맞다면 이미 박주영은 런던에서 메디칼 테스트를 받은 거고 추후에 릴에서 메디칼 테스트를 받은게 되는데 그럼 그렇게 욕먹을 상황은 아닌듯하네요. 원래 이적 거래라는 릴처럼 대놓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비밀 협상이라는게 있는 것이고, 아마도 해당 기사가 맞다면 런던에 간건 메디칼 테스트라기보다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서 일수도 있구요. 박주영 선수 그 동안 자신의 이적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 함구했었는데, 아마 아스날에서 그런 조건을 내건 것이었기 때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여튼 욕하기보다 사태를 침착하게 보는게 좋을듯 싶네요. 지금 나오는건 다 추측일 뿐이니까요.
11/08/27 21:23
박주영이 아스날 퀄리티에 맞냐는 둘째치서라도고 만년벤치 벤트너나 만년임대 벨라랑 비교해서 후달릴거 전혀없습니다 리그앙 정상급공격수인데요 벤트너나 벨라보다 보여준게 훨 많습니다
11/08/27 21:25
BBC에서 새로운 소식이 나왔네요.
1차 메디컬 끝나고 릴 관계자에게 말한 후에 떠났답니다. 아무래도 회장에게 전달이 안간 모양이네요. 도주영은 벗어 날려나요.
11/08/27 21:25
로시츠키 볼브스부르크에서 3m 비드했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아 로사 개인팬이라 이거 반대지만)
만약 현실화 되면 로시츠키자리를 박주영이 가져가고, 히츌땜에 가뜩이나 주전경쟁 힘든 구자철 선수 로시츠키랑도 싸우게 생기겠네요.
11/08/27 21:27
Lille tell me that Park Chu Young (meant to be signing for them from Monaco) is on his way to Arsenal. Story to follow on BBC site #afc
http://twitter.com/#!/bbcsport_david 통보 안하고 간거도 아니고요
11/08/27 21:28
아스널 팬분들에게 벤트너는 확실히 버려졌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스트라이커의 능력이 진짜 개미 더듬이 만큼이나 없습니다. 리그앙 박주영 만큼의 능력을 보여주기만 했더라도 이러지는 않았을테죠. 박주영 선수의 공격 능력은 적어도 전 벤트너보다는 높다고 평가합니다만.. 적응 능력이 관건이겠죠.
11/08/27 21:29
욕먹을 필요는 더 이상 없겠네요.
통보안하고 간 것 때문에 도의적으로 욕먹은 건데 통보까지 했다니 그냥 하이재킹 성공이네요.
11/08/27 21:30
<a href=http://www.arsenalnews.co.uk/no-hazard-deal-park-chu-young-to-arsenal-euro3m/
target=_blank>http://www.arsenalnews.co.uk/no-hazard-deal-park-chu-young-to-arsenal-euro3m/ </a> 아스날 뉴스네요 아 공홈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11/08/27 21:31
통보했다면 이건 그저 흔히 있는 하이재킹의 하나일 뿐이네요
내생애 아스날에 한국 선수가 뛰는 걸 보게 되다니.... 개인적으로는 맨유 박지성보다 더 충격적입니다
11/08/27 21:33
아.. 괜히 좀더 안 기다려주고 실망했다는 댓글 단게 부끄럽네요
다행이네요 이제 응원할 일만 남았군요! 설마 여기서 또 소식이 바뀌진 않겠죠? 크크크
11/08/27 21:34
아~~~~~~싸 위아더월드!!!!!!!!!!!!!!!!!!!!!!!!!!!!!!!!!!!!!!!!!
찝찝한 것도 가시고 이제 기분 좀 나네요 크크크
11/08/27 21:37
샤막과 제르비뉴가 1월에 네이션스 컵으로 빠지는 데다가
페르시는 시즌의 반만 뛰는 반페르시에다가 벤준표는 눈밖에 난 상황! 기회는 많이 있겠네요. 가서 본인 실력으로 잘하기만 하면 됩니다!
11/08/27 21:37
반니스텔루이님 말씀대로, 미야이치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칼링컵 정도는 같이 선발로 나올수도 있겠네요.
미야이치 선수도 일본 거의 최고 유망주던데, 같이 아스날 좀 잘 살려주길 바라네요.
11/08/27 21:44
박주영이 통보하고 떠났다는것도 소스가 저 트윗 하나뿐이라..
그것도 bbc도 아니고 기자 트윗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1/08/27 21:44
위에 리플 달린거 보니 인간성이 어쩌니 뒷통수를 때렸니 포항때도 그랬다니 야반도주니.....아주 가관이네요
하긴 안티들이 까는데 이유 있나요??? 까고싶어서 깐다는데 너 잘걸렸다 싶었겠죠
11/08/28 01:38
흠.. 저는 박주영 선수가 왜 지금 까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유니폼들고 사진찍지도 않았고 이적시장이 끝난것도 아니고.. 단순 변심에 의해서라도 계약 안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 릴 관계자에게 말을 했던 안했던 말입니다) 축구계에서 이런일 무수히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저 아스날로 입단해서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저는요.
11/08/28 12:43
박주영 선수가 까일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사실관계도 확실히 모르겠지만 만약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해도, 메디컬 테스트 중에 찌른 아스날이 욕먹을 일이지 박주영선수가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선수 입장에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이니까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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