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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6 23:03
아.... 이런걸 뭐라고 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1,2,3편이 있다고 치면 0편격의 스토리를 다룬걸 뭐라고 했었는데 용어가 기억이 안 나네요.
11/08/16 23:22
피터 잭슨이 감독을 맡고 앤디 서키스가 골룸이며 이안 맥켈런이 간달프인데 어찌 기대 안 할 수가 있을까요 흐흐...
사실 호빗은 반지의 제왕보다 훨씬 대중적이고 쉬운 스토리 라인을 가져서 더 기대가 됩니다. 벌써부터 스마우그 레이드가 보고 싶네요 ㅠ_ㅠ
11/08/16 23:40
갠달프가 빌보를 스카웃한건 엄청난 행운이었죠.
The One Ring은 갠달프가 손대기 조차 꺼려하고 강력한 갈라드리엘마저 타락할까 두려워해 접수를 거부한 아이템입니다만 빌보는 수십년간 간직하면서도 본성이 거의 변하지 않았지요. 스메아골이나 프로도의 경우도 그렇지만 호빗들은 멜꼬르의 유산에 대해 어느 종족보다 저항력이 강한 것 같습니다. (톰 봄바딜 제외. 톰은 아무리봐도 중간계 소속이 아닌듯) 갠달프가 원정대를 꾸밀 때 프로도를 앞세운건 호빗족 연구의 결실이었다고 봅니다. 아마 반지가 골룸에게서 빌보로 넘어간 건 우연이 아니라 반지의 의지였을 겁니다만 그 대단하신 반지의 계산착오는 빌보의 반지내성력과 호빗덕후 갠달프의 존재였지요. (스메아골을 골룸으로 타락시키기 까지 500년이 걸렸다는걸 생각해보면 반지가 왜 또다시 호빗족을 덥썩 물었는지는.. 반지도 호빗덕후?)
11/08/17 00:13
우와~ 이거 그냥 한편이겠지 했는데 세상에 2부작인가요? 으헣헣 ㅠ
세상에 피터잭슨 이안 맥켈런 날 가져요 그냥 가져 ㅠ 해리포터 끝나서 아쉬웠는데 이런게 나오네요~~
11/08/17 01:37
아 진짜 2부작만은 ㅠ.ㅠ.
그럼 반지시리즈처럼 또 1년을 기다려서 2부를 봐야한다는건데 피터잭슨감독 어지간히도 잔인하고 독하고 흉악스럽기 그지없습니다(농담인거 아시죠 ㅜ.ㅜ. 피터잭슨감독 만세~만만세) 반지시리즈를 다보려고 장장 3년을 기다려야 했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만약 레골라스나 아라곤이 등장한다면 그배우 그대로 등장할까요? 레골라스역의 배우는 힘들것 같고 아라곤역의 비고 모텐슨은 힘들면 납치라도 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폭력의 역사나 이스턴 프라미스에서보고 속된말로 뻑이 가더군요 영화화 되기전부터 원작을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영화로 만들다고 했을때 걱정도 많았지만 원작훼손도 눈에 거슬리지 않고 배우하나하나 정말 어울렸고 상상 그이상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바타의 기술로봐서는 호빗이 성공하면 아마도 꿈에도 그리던 실마릴리온도 영화로 볼수있을거라고 기대합니다 다른분들은 반지3부작중에 어느작품이 제일 마음에 들었나요 원작도 모르고 정보가 없는상태에서 본사람들은 1부가 지루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호빗의 유쾌상쾌 대책없는 생활상과 반지찾아 떠나는 첫여정의 시작이고 대규모전투씬이 없다보니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보고 지금도 2부 두개의 탑에서 뿔소리와 함께 요정부대가 나타나고 요정과 인간의 오랫 동맹관계임을 명예롭게 하기위해 왔다고 하는 장면에서는 지금도 심장이 뛰고 요정들의 시체가 널부려져있는 장면에서는 지금도 심장이 쪼그라드네요. 마치 오랫 친구를 잃어버린 느낌이랄까
11/08/17 01:37
레드북이 영화화 되었군요. 중학교 때 나우누리 환타지동에서 실마릴리온 원서 텍스트 파일 얻어서 사전 붙잡고 끙끙대던게 엊그제 같은데 흐흐... 나중에 레드북이 뜬금없이 바오로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나온거 보고 허무했던 기억도 납니다. 여튼 기대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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