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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7 14:04
아스날은 다른거보다 이 스쿼드가 충분하다고 '정말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감독이 제일 문제겠죠.
팬들이 가장 문제가 수비진이라고 몇백번을 말해도 쿨하게 주전4백의 한명을 팔아버리는 쾌남이신데요 뭘. FM하는 기분으로 구단운영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요새는 -_-; 너 왼쪽도 뛸수 있지? 그럼 너 왼쪽. 너 가운데도 서봤지? 그럼 가운데. 너 사이드에서 뛴적있드라? 하면 사이드. 대체 뭘하잔건지. 거기에 적응기간, 수비수간의 호흡 그런건 쿨하게 무시하고 벌써 몇년쨰인지.
11/08/17 14:12
전 사실 아스날 볼때마다 이정도스쿼드로 챔스가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작년까지 정말 좋아했다가 뉴캐슬전 4:4 이후에 팬심을 접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스쿼드 보강 할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죠..
11/08/17 14:13
2군이 나올수밖에없는 일정인데 너무 암울한 상황이네요 센터백나 풀백 그리고 중미 한명의 영입이 시급힙니다 우디네세 전에선 비기기 전술로 나올텐데 어찌될지...
11/08/17 14:13
리버풀 팬이지만
나스리는 꼭 잔류했으면 하네요.. "세스크가 없으니 이젠 내가 중원 1인자!"라고 하면서.. 근데.. 잔류하기엔 너무 멀리온거같죠 -_-;;
11/08/17 14:16
정말 흘렙-플라미니-세슼-로사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ㅠㅠ
수비도 수비지만 송의 백업 혹은 송과 주전 경쟁을 펼칠 정도의 수비형 미들 영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에보우에도 나갔으니 사냐의 백업도 필요해지는 것 같구요. 벵 감독님을 믿기는 하지만 정말 이적 시장에서 '바쁘게' 일하고 계신 게 맞긴 한 걸까요??ㅠㅠ 그리고 나스리가 아스날 팬들에게 실망했다는 둥 하던데 이 넘은 나갈 핑계를 찾고 있는 거겠죠??
11/08/17 14:22
아스널 팬분들께는 바튼이 정말 증오의 대상이겠네요...
저번 시즌도 그렇고 이번 개막전에도 한 건을 해주니...;; 이번에는 무려 2명을 보내버렸네요...바튼 정말 영악해요..크크 페데르센의 명치를 가격해버리던 바튼인데 어떤 것이 자기와 팀에 유리한지 깨우친 것 같네요..하필 아스널만 만나면..... 이번 주 리버풀과 아스널 정말 기대되네요...리버풀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개막전 후반과 같은 경기력이면 리버풀도 안심은 못합니다. 과연 아스널이 기적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암튼 아스널도 화이팅하길 바랍니다...
11/08/17 14:23
글 읽어보니 3패 안하면 다행이네요 정말 -_-;
기왕 이렇게 된거 에딘 아자르 사와서 유치부 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얘도 나름 FM에서 본좌급인데...사코도 사오고
11/08/17 14:27
벵거의 한계가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사실 앙리시절 우승 이후 아름다운 축구 아름다운 축구 말만 했지 구사된적 없죠. 앙리 나가고 융베리 피레 주축 나이 든 선수 다 내보내고 유망주 정책이니 어쩌니 하면서 해외 어린 선수들 막 끌어모으더니 한 1 2 년은 버티는거 같더니 결국 이 꼴 나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항상 자국리그는 어느 정도 자국 선수들이 주축이 돼어 주어야 팀이 확실히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왠만한 빅클럽의 선수단은 항상 부상이라는 부분을 안고 가야하죠. 더군다나 트레블 아니 어떤 대회든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요. 왜냐면 스쿼드를 2~3겹으로 구성을 해야하는데 그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갈 수 있는 경우는 없죠. 다른 클럽들은 아주 슬기롭게 부상상황을 큰 출혈없이 전술적 방법이나 유스를 활용하거나 적절하게 해처나가는데 아스날은 항상 좀 안타깝네요. 벵거의 선수단 관리의 한계라고 느껴집니다. 맨유도 리오의 줄부상 우측 수비의 줄줄이 부상 하그리브스는 말 다했고 플레쳐와 캐릭의 잦은 부상 등등 악재 속에도 유스들과 노장들 그리고 퍼거슨의 지혜로 잘 해쳐나갔었죠. 첼시도 매시즌마다 줄부상이 끊이지 않았죠. 센터백 한명 남았던 시절도 있었고 중미 다 털린적 뭐 등등.. 가면 갈수록 느끼지만 노장 선수들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느낍니다. 어쨋든 아스날은 어린 선수들 끌어와서 구성해야할 듯 싶습니다 [m]
11/08/17 14:29
그리고 채임벌린이란 선수에게 10m 넘게 쓸대가 아닌거 같습니다.
정말 벵거는 자존심 하나는 누구보다 쎈거 같습니다. 지금 보기엔 자존심이 아니라 고집으로 느껴집니다. [m]
11/08/17 14:35
반페르시가 마지막 남은 보루인거같은데 그나마도 한번 부상 당하면 몇달은 기본으로 뜨니..
수비진은 정말 빅4는 커녕 중위권 정도 되보여요
11/08/17 14:46
아 요건 오늘 아침에 눈팅하다가 본 글인데, 상당히 수긍하게 되는 글입니다. 작성자는 게리네빌
---------------------------- 8월 14일자 모든 곳의 헤드라인은 아르센 벵거가 곤경에 빠져 있다고 한다. 그는 압력을 받고 있다. 그들은 이제 그의 아스날에서의 시간이 다 됐다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이번 주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면 그것은 클럽에 큰 타격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 당신이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 : 누가 영리하고 누가 바보인가? 아르센 벵거는 1998년부터 매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나갈 자격을 얻어왔다. 그리고 아스날은 돈을 버는 클럽이다. 6년간 트로피를 얻지 못 했다고? 글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년간 리그 우승이 없었고, 리버풀은 21년 맨체스터 시티는 35년간 트로피를 얻지 못 했다. 토트넘은 50년간 리그 우승을 하지 못 하고 있다. 난 유나이티드가 20년간 세 개의 트로피를 따낸 70년대와 80년대에 팬으로 자랐다. 그것은 쉽지 않다. 때때로 트로피를 얻기 힘든 시기가 있다. 그러나 당신이 좋은 감독과 함께 있다면 당황할 필요가 없다. 이 감독은 세 번의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얻었고, 아스날을 챔피언스 리그 결승으로 데려갔다. 감독이 클럽에서의 길을 끝낼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난 사실 아르센 벵거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난 그가 아스날에 적합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6년간, 아스날은 경기장을 짓는 데에 390m을 투자해야 했기 때문에 팀에 큰 돈을 쓸 수 없는 것은 분명했다. 이후 6년이 아니라, 60년을 위해. 그들은 클럽의 기초에 투자해 왔고 그것은 지속 가능한 모델이다. 이게 아스날이 앞으로 50년의 시간 동안 여전히 빅클럽으로 남을 것인지에 대한 이유이다. 6년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 주문은 일어난다. 100년의 시간 중 사람들은 이 6년을 보고 말할 것이다 : 솔직히, 우린 매년 70m, 심지어 30m도 쓸 수가 없어. 왜냐면 우린 엄청난 경기장을 지었기 때문이야. 그럼 난 당신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경기장에 15년 동안 6만 명의 사람들이 매주 돈을 지불한다면, 아스날은 엄청난 위치에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장기적인 결정을 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집을 산다면, 당신은 삶의 20년을 거기에 투자할 것이다. 대출금 지불이 힘든 처음 몇 년간은, 불행하게도 당신의 주말을 줄여야 할 지도 모른다. 이것이 아르센 벵거가 지난 6년간 해온 일과 동일한 것이다. 그는 선수들을 그의 유스 시스템을 통해 배출하려, 또 스카우팅 네트워크를 통해 찾아내려 노력하고 있고 이것은 지속 가능한 모델이다. 그리고 이것은 아스날이 앞으로 올 10년간도 여전히 빅클럽일 이유이다. 지금으로서는 모두가 파브레가스를 잃을 것에 두려워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클럽의 약 125년 역사이고 이것은 또 다른 100년을 위해 갈 것이다. 난 90년대 블랙번 로버스가 그랬듯이 팀들이 오고 가는 것을 볼 만큼 오래 축구 근처에 있었다. 이것은 앞으로 10분 동안 성공할 수 있는 클럽을 만드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다. 물론, 모두들 즉각적인 성공을 원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가치를 증명할 클럽을 통해 전통을 실행하는 것이다. 나는 아스날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내가 아스날 팬이라면 난 좌절할 것이지만, 두려워하진 않을 것이다. 이건 잘난 체 하거나 가르치려 드는 게 아니다. 나는 유나이티드의 경우였어도 정확히 같은 말을 했을 것이다. 사실, 유나이티드에서도 이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마크 휴즈를 팔았을 때, 1995년의 안드레이 칸첼스키와 폴 인스, 니키 버트, 데이비드 베컴, 나 그리고 내 동생 필은 팀에 갑작스럽게 진입했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헤드라인은 바로 : 퍼거슨은 떠나야 하나? 였다. 사람들이 선수와 사인하라고 간청하는 것은 선수들을 내부적으로 결합하게 하는 충격요법이 될 수 있다. 잭 윌셔와 아론 램지와 그들을 위한 기회를 보자. 윌셔는 이미 그의 기회를 잡았고 램지 역시 최고의 클럽에서 최고의 선수가 될 기회를 갖고 있다. 만약 당신이 나에게 아르센 벵거가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하나 혹은 둘의 선수와 사인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그가 공포에 질려 30m을 지를 것이냐고 묻는다면 난 그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할 뿐 아니라 그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아스날 팬이라면, 그의 행동을 지지할 것이다.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80m에 팔았던 비슷한 상황일 때, 모두가 그 돈은 즉각 쏟아부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퍼거슨은 가만히 있으면서, 그가 가진 선수들을 지켜보고 기다리고 믿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그는 리그 타이틀을 얻었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랐다. 그들이 잉글리쉬 스타일의 핵심적인 수비수가 필요한 것은 모두가 알 수 있다. 물론, 그들은 지난 시즌 뉴캐슬을 4-0으로 리드했던 것을 따라잡힌 것과 같은 실수를 줄이고 세트 피스에서의 능력을 강화해야만 한다. 그리고 지금, 유나이티드, 첼시, 아마 시티까지 타이틀 도전자들로서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난 아스날을 평가절하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러기엔 벵거의 팀과 수년 간 너무 많은 어려운 시합을 치뤄왔다. 어떤 감독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많은 어린 선수들을 탑 레벨로 끌어올리고 그 적은 돈으로 훌륭한 팀을 만들수 냈을까? 그 답으로, 프리미어 리그에 오직 다른 한 사람만이 그렇게 해 왔다. (퍼거슨을 의미하는 듯 역시 게리 네빌) 가끔은 당신이 바라는 것에 대해 주의해야만 한다.
11/08/17 14:55
4백 라인 비교입니다(베스트일 경우)
맨유 : 에브라(파비우)-비디치(에반스)-퍼니난드(필존스)-하파엘(일단 급한대로 스몰링) 첼시 : 애쉴리콜(페레이라)-존테리-알렉스(루이즈)-보싱와(이바노비치) 맨시티 : 콜라로프(클리쉬)-콜로투레(레스콧)-콤파니(보아타)-리차즈(사발레타) 리버풀: 엔리케or아우렐리우(부상없으면 정상급 풀백)-캐러거(대니 윌슨or마틴 켈리)-아게르(스크르텔)-글랜존슨(플래너건) 토트넘 : 에코토(카불)-갈라스(도슨)-킹(바송)-촐루카(허튼) 에버튼 : 베인스-자키엘카(디스팅)-헤이팅하-필 네빌 변경되어야 될 사항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1/08/17 15:03
아스날이 불안한게 팀이 어려요. 팀의 마인드를 끌어줄만한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큰 것 같아요. 아스널만의 색, 아스널만의 투지, 아스널로의 충성을 이끌어 줄 그런사람이 없죠. 그게안되니까 어린애들을 안좋은말로 해적질로 데려와서 주전으로 계속 쓰면서 키우다가 쓸만할때쯤 되면 나가는 그런일이 반복되죠. 제가 보기에 유스시스템은 지속가능한 모델이 아니에요. 적어도 아스날에서는요. 선배들의 경험과 스킬을 배우면서 천천히 세대교체되어가야하는데 그건 탑팀. 바르샤나 레알. 혹은 맨유나 가능하죠. 유스끼리모여서 모하나요. 거기다가 스쿼드는 너무나 얇아서 한명이라도 부상당하면 팀이 제대로된 게임을 못하는것도 크구요. 벵거가 좋아서 아스날 팬을 하게됐는데 지금도 특히 벵거를 싫어하는건 아니에요. 해적질하는 부분만 빼면요. 그가 말하는 아름다운 축구를 다시 보고 싶네요.
11/08/17 15:05
Schol님이 옮겨주신 게리네빌의 칼럼은 보면서도 백번천번 맞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 아스날이 지금이 '위기'이기는 합니다~ '이 팀이 언제 무패우승을 했다고?!'라고 생각될 정도로 많이 무기력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기는 버릇보다 패배하는 버릇이 더 익숙해질 지경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미 그러고 있습니다...) EPL의 다른 빅클럽에 비해서 많이 투자에 인색한 것도 맞고, 선수층이 얇아보이는 것도 맞습니다. 예, 흔히 말하는 "빅 사이닝"급의 선수는 아스날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선수간에 웽거감독의 전술을 100%(그 이상이면 더 좋겠지요~)이해하고 제대로된 그들만의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앙리가 있어서 아스날이 좋은 줄 알았는데, 떠나고보니 아니었습니다. 파브레가스가 있어서 아스날이 좋은 줄 알았는데, 떠나고보니 아니었습니다. 바로 "웽거"라는 감독이 있기에 아스날이 좋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스날이 좋습니다~FIFA99할 때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위기의 아스날"이라는 제목보다... 제가 만약에 글을 쓴다면 "난 그래도 아스날이 좋습니다"라고 쓸겁니다. 그들의 빨간 유니폼을 볼 수 있는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11/08/17 15:14
젠킨슨은 의외로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첫 출전이 챔스에 제포지션이 아니었던 터라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지만,
프리시즌도 그렇고 꽤나 자리를 잘 잡는 것 같더군요(수비시에). 공격 때도 꽤 올라와서 쭉쭉 크로스 올려주고. 프리시즌 보면서 벵감독님도 에부에를 팔 생각을 한 듯 합니다. 백업 정도는 충분히 해낼 듯하더군요 중앙수비도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첫경기 뉴캐슬전도 괜찮았고 이번 경기도 잘 버텼고. 문제는 그 뒤가 주루, 스킬라치(...) 뭐 당장 베르마-코시 조합이 드러눕진 않을 테니 이적시장 닫기 전까지 꼭 하나만 데려왔으면 하는 바램... 이적시장 정책은....뭐랄까, 최대한 UK 출신의 유망주를 끌어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젠킨슨, 챔벌레인도 그렇고....깁스와 램지의 주전급 도약도 그렇고, 챔벌레인 영입도 그렇고, 실패로 돌아갔지만 스몰링 영입경쟁이나 필존스에 바이아웃 지른 것도 그렇고. 앞으로는 UK 혹은 유스출신의 어린 재능들로 팀을 구성하면서, 모자란 부분을 아스날이 강점을 지닌 리그앙쪽 영입으로 메우는 식으로 나가지 않을까 하네요(....아님 '싼' 선수나 ^^;) 아자르는, 아무래도 안오지 않을까 합니다. 릴 공격이 결국 아자르랑 제르빙요, 둘이 하는 거였다고 알고 있는데 챔스까지 직행한 팀이 한시즌에 둘을 다 팔진 않겠죠. 가격이 너무 높기도 하고. 송 결장이 너무 크네요. 데뷔전에 빵빵한 근육을 자랑한(....???) 프림퐁이 잘해주길 바라는 수밖에. 윌셔가 빨리 돌아오기만을 빌어야겠네요. 얘 빼고는 공을 지킬 능력을 지닌 미들이 없음 -_-;;
11/08/17 15:16
근데 참. 게리네빌이 아스날에 긍정적인 칼럼을 쓴 걸 보니 웃기긴 하네요 크크크
아스날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맨유 선수 중 하나인데.
11/08/17 15:31
참고로 아스날 선수들 역대 이적료 입니다 (영입시)
1위, 15m 아르샤빈 2위, 12m 나스리, 월콧, 쳄벨레인 5위, 10.5m 레예스 6위, 10.2m 앙리 7위, 10m 베르마엘렌, 코시엘니 현실적으로 10m 넘는 수비와 15m넘는 모든 선수는 이적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아스날 현재 상황이랑 선수들 몸값이 오른 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선을(아스날 기준) 넘는 이적료는 가능하겠네요.
11/08/17 15:38
다른것보다
지난시즌 칼링컵 먹엇어야했죠 버밍엄을 상대로 결승에서 그 ..아 그걸지다니 참 지난시즌 리버풀이나 아스날이나.....상대를 봐가면서 져야지 말이죠... 그런면에서 맨유가 강팀인 이유랄까
11/08/17 15:40
네빌이 리버풀에 대해서는 말하기도 싫다는 듯했지만 아스날에 대해서는 정말 잘 썼네요.
네빌은 킨과 달리 아스날을 그리 싫어하지 않죠. 네빌이 싫어한, 아니 증오하는 건 리버풀이죠.
11/08/17 16:20
유망주야 뭐, 한세대에 하나 나오면 대성공이니까요.
슬슬 벵거 부임 초기부터 유스에서 교육받은 선수들이 하나둘 올라오는 시기가 와서,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림퐁과 깁스가 우선 기회를 받을 듣하고, 좀 있으면 아포베와 아네케가 올라오겠죠 아포베는 심슨이나 JET처럼 그냥저냥하다 사라질 것 같기도 한데, 아네케는 많이 기대가 됩니다. 1군 올릴 시기만 저울질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악착같이 뛰는 란스버리와 레인저스 임대간 바틀리도 있고...나쁘진 않은 듯합니다. 웨햄에서 파커라도 좀 임대해 왔으면 좋겠더군요. 사는 건 비쌀 테니. 프림퐁과 란스버리, 그리고 부상중인 디아비를 감안한다면 안살 것 같지만. 결국 수비 하나 사고 땡일 듯합니다. -_- 아무래도 노리는 건 케이힐 같은데 .............하아, 레예스만 잘 적응했어도.(아스날팬 모든 한탄의 결말)
11/08/17 16:20
아스날만큼 '위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클럽은 없을 것 같네요.. 슬픕니다..ㅠㅠ
이 수식어를 언제까지 달고 갈건지 모르겠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정말 위기인 것 같습니다. 이적시장이 보름도 채 남지 않았는데 제발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퍼 퀄리티' 영입을 하길 원합니다.. ㅠㅠ
11/08/17 16:54
6년을 잘 버텼어야 60년 후에도 "오오 그떈 그랬지." 하는거죠.
당장 스쿼드도, 경기 수준도 개판인데. 거기다 버티는 기준도 다르고 말이죠. 아르센벵거가 남아있으면 좋겠지만, 그와 반대로 클럽에서 아르센 벵거를 견제하고 서포트할 인물은 있어야죠 가지다스 단장 조차도 벵거가 면접보고 뽑은 사람이니 뭐. 거기다가 선수 이적을 저따구로 관리하는 클럽이 또 어딨습니까;
11/08/17 17:37
아스날의 재정 상황이 괜찮아졌으니 이적도 이적이지만 연봉 체계부터 빅스타들이 와서 남아있을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벵교수님 철학 상 현재 축구 시장의 이적료나 연봉 체계가 미쳐 돌아가 보이겠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그 수준에 맞는 지출이 있어야만 우승컵을 놓고 다투는 아스날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아직도 '플라미니가 남아 있었다면..' 하는 푸념을 가끔 해봅니다. 그 시점부터 뭔가 기울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11/08/19 10:56
10년동안 챔스나갈수 있는건 그냥 운이좋았거나 선수빨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항상벵거 감독의눈은 정확했습니다..(스킬라치제외..시즌중 이적이라 적응 안되었을지도.) 2005년 이후 리빌딩 과정에서 맨유,첼시에게 밀린건 사실이지만... 세스크는 그렇다 치더라도 나스리는 쫌 아쉽던데요..물론 지난 시즌 나스리는 훌륭했지만...칼링컵이후 나스리폼은 엉망이었습니다.(기대치에비해) ..항상 부상선수 많고 어려웠지만 항상 우승싸움을 해왔지요...이번시즌도 충분히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스날은 이적에 대해 숨기는편입니다..제르비뉴 영입때도 확정상태에서 안올수도 있다는말 돌았으니깐요......... 저는 영입을하든 안하든 겨울이적시장 전까지 그냥 응원만 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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