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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11 01:41:32
Name 케이윌
Subject [일반] 이동국의 국대 재승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경기를 보건데 이근호선수는 이제 뽑아서는 안될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박주영선수는 골문앞에서의 움직임은 좋은데 골결정력이 좀 아쉽고...

아시아무대에서는 그래도 확실한 파괴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이동국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리그에서도 확실히 재기하여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케이리그 탑 공격수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0년 월드컵 정말 아쉽게 월드컵을 마쳤고 아쉬움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케이리그에서의 눈부신
활약에 비해 부상등으로 월드컵에선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했죠.
박주영 이동국 투톱의 제대로 된 활약을 한번 보고싶네요

설령 2014년 월드컵은 힘들다 하더라도 아시아예선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줄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의 공격진을 이끌 손흥민 지동원 유병수등이 나이가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데 이를 이동국 선수가 잘
이끌어줄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요

혹은 2002 년 명예회복을 하며 멋지게 선수생활 마무리한 황선홍 선수의 롤을 이동국 선수가 이어갈수도 있겠죠
결론은 이동국 박주영 투톱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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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DragoN2
11/08/11 01: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천수 선수를 생각했는데...
시크릿전효성
11/08/11 01:44
수정 아이콘
박주영-지동원이 아시아 예선에 불참한다면 이동국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병수가 더 나아 보입니다..물론 조광래 감독에게 밉보여서 뽑힐진 모르겟지만...
석본좌
11/08/11 01:45
수정 아이콘
하지만 국대모드 이동국이라면...
Han승연
11/08/11 01:46
수정 아이콘
전에 최강희감독님이 계속 뽑을꺼아니면 뽑지말라고 하셨는데
전 이말에 동감합니다 괜히 한두번뽑고 아니다 싶어 뽑지않을꺼면 차라리 안뽑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도 있는선수인데..
별이돌이
11/08/11 01:47
수정 아이콘
이천수 선수좀 데려다가 쓰면 안되나요 정말
답답합니다 흐
석본좌
11/08/11 01:5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천수 선수 요새 클럽에서 활약상은 어떠나요???
생선가게 고양이
11/08/11 01:51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요즘 정말 물이 올랐습니다.
2002년도 황선홍 선수 처럼 요즘 도움 능력까지 완전히 물이 올라서
(예전에도 도움 능력이 있긴 했습니다. 심지어는 2000년 시드니 올대 당시 전지훈련에서는
플레이메이커로 허정무 감독이 실험도 했습니다. 당시 이동국 선수가 시무룩한 얼굴로
훌륭한 플레이메이커가 되겠습니다 하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예전에도 능력은 있었지만 그래도 득점에 최대한 욕심을 부리는 모습이었는데
최근에는 축구에 다시 눈을 뜨면서 도움에도 많이 재미를 붙인 것 같습니다)
쉐도우 + 타겟 스트라이커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fm에선 컴플리트 포워드라던데..)

조광래 감독이 원하는 게임 스피드에 완전히 적응할 수 있을까는 팬임에도 불구 약간 의문이긴 하지만
조광래 감독이 원하는 패싱게임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북에만 집중하는 이동국도 좋지만, 정말 오르락 내리락 하고 마음고생 많이 한
이동국 선수가 2014 본선에서 한을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11/08/11 01:51
수정 아이콘
저도 박주영 이동국 투톱을 보고 싶네요.
테페리안
11/08/11 01:51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가 그만 욕먹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대... 물론 월드컵까지 쓴다면야...
Go_TheMarine
11/08/11 02:07
수정 아이콘
언제인지 기억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3월달에 앙골라였나 아프리카 팀과의
경기에서 이동국-박주영 투톱이 가동된적이 있었죠.
그경기에서 박주영선수가 골을 넣었는데 그 경기 재미있었습니다.

현재 이동국선수와 박주영선수의 기량이 그때보다는 훨씬 발전해 있다고 생각하기에
한번 가동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footlessbird
11/08/11 02:13
수정 아이콘
조커로써는 충분히..
본인도 10월드컵때 한 풀고 싶을 것 같아요..ㅠㅠ
스웨트
11/08/11 02:15
수정 아이콘
뻘 댓글이지만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축구에 대해 잘 아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들어왔던 이야기 " 박주영은 셰도우 스트라이커가 적격인데!!"
그런데 셰도우 스트라이커로서 박주영을 사용한 적이 있었나요?
항상 보면 저 앞에서 헤딩으로 볼 경합 해주고 밑에까지 내려와 공 받아주고 자기가 만들어내고 하는 플레이만 보는데요.
셰도우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아니, 제가 셰도우 개념을 몰라서 인걸까요?
11/08/1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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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시절부터 봐온 이동국 선수의 오랜팬으로써... 월드컵까지 데려갈수 없으면 마음아파도 승선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필요이상으로 너무 많은 욕을 먹었고 본인도 팬도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나머지 사실상 국대나 월드컵에 대해선 해탈 상태입니다. 일단 본인부터가 마음을 비웠다고 말할 정도니.. 월드컵의 한 푸는 모습 간절히 원하지만 애써 비운 마음에 기회 주지 못할거면 들쑤시지 말고 그냥 이대로 두었으면 합니다. [m]
레지엔
11/08/11 03:11
수정 아이콘
실력이야 더할 나위 없지만서도... 여러 가지 걸림돌이 있고 그 부분을 어떻게 보느냐는 감독의 취향문제일 것 같습니다. 이동국 선수 개인만 놓고 봤을때 과연 국대가 영광의 길일지도 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11/08/1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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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보다 오히려 이동국의 패스능력이나 쉐도우로서의 능력이 더 뛰어납니다. 특히 박주영선수에겐 없는 의외성 높은 중장거리슛을 장착하고 있구요. 개인 의견으로는 2010은 물론 지금도 이동국선수가 박주영선수보다 나으면 나았지 떨어지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독의 성향이 들어가긴 하겠지만요 이동국선수의 하드웨어가 아시아에선 워낙에 좋기때문에 타겟으로 썻을 뿐이지 동궈의 워너비 모델은 베르캄프 입니다 쉐도우의 교과서죠 몸싸움을 해도 상대가 나자빠지니 최전방에 올려 났을 뿐이죠. 동궈의 나이도 황새에 비하면 많은나이가 아니고 피지컬에서 전성기는 지났을지 몰라도 게임 풀어나가는 기술은 오히려 최전성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2010때처럼 쓰지도 않다가 마지막에 욕먹어주는 용도로 사용할꺼라면 때려치라고 하고 싶군요. [m]
11/08/1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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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주영선수가 프리킥과 드리블이 좋으니 테크니션에 가까운 쉐도우로 쓰는게 어떨까 라는 의견이 있는데 저는 반대합니다. 오히려 나쁘지 않은피지컬에 좋은 점프와 유연한 돌파능력이 있는 반면에 패스는 기대하는 만큼 빼주지 않습니다. 442 라면 제일 앞에 433에서도 윙포나 정 중앙이 제일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쉐도우에 동궈 만한 자원은 지금은 안보입니다 [m]
11/08/11 05:38
수정 아이콘
월드컵이 2014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동국 선수를 차출하지 않을 것 같아요.
박지성, 이영표 선수도 비슷한 의미로 국대은퇴를 한 것이구요. 공격진은 손흥민, 지동원 선수의 성장을 기대해봐야죠.
아무래도 박주영 선수 붙박이에 손흥민, 지동원 선수를 두 선수 모두 쓰거나 더 잘하는 선수를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선수 성장세를 보면, 박주영 선수를 뛰어넘을 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보거든요. 두 선수 모두 말이죠. 다만, 잘커야...
어제 경기력만 보면 당장 이번 예선이 걱정되어서 이동국 선수를 뽑을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이천수 선수가 더 가능성이 있죠.
만약에 어제 이천수 선수가 나왔으면, 중원에서 그렇게 무기력하게 먹히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투지라도 보여줬겠죠.
어제 경기만 보면 차두리 선수 혼자 빡쳐서 열심히 뛰어다녔던 것 같은데 -_-;
영혼을위한술
11/08/11 05: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박주영선수는 맨유에 루니처럼 전천후 공격을 이끄는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이동국/손흥민/지동원 같은 선수들은 최전방 원톱 타켓 혹은 공간침투 하는 스타일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천수 선수에 국대 자출은 그닥..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아시아만 높고봤을땐..이천수 선수 돌파력+킥력은 탑클래스 급이지만..
유럽 및 남미쪽 팀들과 싸울때는 그 특유의 돌파력이 안나옵니다..

예전 이천수 선수 국대경기 보셧거나 (스페인리그)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제끼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항상 옆으로 치고 달리다 수비 발 맞고 드로잉 시켜서..역습시 흐름을 끊습니다..
그렇다고 역습시 좌우로 벌려주는 패스나.. 근처에 잇는 팀원을 이용한 2:1패스로 활로를 찾는것도 아니고...
달리자달리자
11/08/11 06:37
수정 아이콘
이동국은 정말 국대때문에 저평가된 선수가 아닌가 싶어요. 전북에서 보여주는 플레이는 아시아 최고플레이어인데, 정작 국대에선 욕만 먹고ㅠㅠ
수지남편
11/08/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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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랑스 월드컵 대 네덜란드 전에서 보여준 벼락중거리슈팅에 꽂혀 이동국 선수 팬이 되었었는데
안타까운 국대 길을 걷고 있는게 참ㅠ 작년 우루과이 전에서 그 울분을 한번에 풀 수 있었는데 골 전까지의 움직임은 최고였는데 하필;;
이제 더이상 국대로서 욕먹는 것도 안쓰러워서 그냥 전북에서만 잘 뛰어줬으면 좋겠네요

어제 경기는 이동국 선수가 필요한게 아니라 상대팀을 압박하고 흐름을 끊어줄 선수가 필요해보이더군요
활동량 많던 박지성 이영표 은퇴에 이청용 부상으로 빠지니 경기력이 정말 헬이더군요
최근 감바에서 물 오른 이근호 선수 기대했었는데 기대이하였고, 김신욱 선수는 정말 국대급은 아닌 것 같았고
문제점만 나타낸.. 정말 2014 월드컵 아시아 예선이라도 제대로 뚫을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
허스키
11/08/11 08:01
수정 아이콘
역량도 없는데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받는선수같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자신이 기대받는 역할수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전 그냥 딱 그만큼의 그런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팬을위해서든 안티팬을 위해서든 나오지않는것이 가장좋을것 같습니다

박지성도 후배들을 위해 길을열어준다고 국대은퇴했는데 그소중한 슬롯을 이동국으로 채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m]
올빼미
11/08/11 08:12
수정 아이콘
항상 궁금했습니다. 이동국의 대안이누구인지..세계무대에서는 중원이 밀리니까 중원에 지원없이 알아서 골을넣을수 있는선수가 누구인지
국대승선? 이제는 차라리 감사합니다. 하지만 선발출전이 아닌조커로 투입할 생각이면 반대합니다.
11/08/11 08:32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가 현재도 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 월드컵에도 잘 뛸 수 있을지 생각하면 나이 많은 선수를 다시 써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11/08/11 08:55
수정 아이콘
월드컵을 위해서 반대입니다.
낭만돼랑이
11/08/11 09:19
수정 아이콘
적극 찬성입니다. 더불어 이천수+이동국 조합의 파괴력을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11/08/11 09:46
수정 아이콘
황새도 2002월드컵 전과 후로 나뉘었죠.... 이동국 선수 그냥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이젠 그깟 국대에서 못봐도, 당신의 커리어 보는게 즐겁습니다.
자루스
11/08/11 09:58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는 그만 언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많은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다른이 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근호선수도 마찬가지 이유로 그만 나왔으면 합니다.
이동국선수가 국내에서 안 날라다닌적이 있나요?
예전에는 아시아 킬러 역활이라도 했습니다만 최근에는 그것도 잘 안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월드컵을 생각하면 나이도 있구요
그리고 이제 국대에는 아시아 킬러가 필요한게 아닙니다.
11/08/11 10:11
수정 아이콘
첫끗발이 개끗발이라고...
그의 첫 월드컵인 98년만해도 월드컵과 이렇게 인연이 없을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벌써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팬심으로는 정말... 월드컵 무대에서 단 한경기만이라도 선발 출장해서 환상적인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ㅠㅠ
The)UnderTaker
11/08/11 10:16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 이유없이 까이는게 싫어서 마음으로는 반대합니다만
이동국선수가 국대기회를 수없이 주었는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소리는 황당하기까지 하고,
애초에 국대에서 (이동국의 시대에서 안느를 제외하고 스타일도 다른데다가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안느가 유일하지 싶네요)이동국보다 골이라도 많이 넣던가 활약을 보여준 공격수가 있긴합니까?
아시아용이 필요한게 아니라구요? 그 아시아용도 없어서 아시아에서 빌빌대는게 현재 한국국대공격수의 현주소입니다.
물론 매경기 해트트릭을 해도 까이는게 이동국선수기떄문에 국대에 뽑히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몇몇 반응만 봐도....
허스키
11/08/11 10:17
수정 아이콘
//다리기 //낭만돼랑이 댓댓글이 되지않아 부득이 다시 리플답니다

저는 이동국의 카페베네슛만보고 말씀드린것이 아닙니다

근 10년간 박주영선수가 대두되기전까지 국대에서 스트라이커 넘버1은 히딩크시절빼고 항상 이동국이 물망에올랐습니다

네덜란드전 벼락슈팅이후로 쭉 지켜봐왔지만 이동국은 중요한 대회나 도약이 필요한 시기에 즉 자신의 업적을 새길수있는 자리에서 제대로 진가를 발휘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청소년 월드컵때부터 해서 최근 월드컵때까지 정말 자주 국대 들락날락하며 어리나 늙을때나 기대를 받아왔지만 기대에 부흥해서 뚜렸한 성과를 낸적이있나요?

미들스브로에 진출한지 얼마안되서 아시안컵 우승실패하고 국대멤버 룸살롱사건이 터진걸 기억하실겁니다 그때 이운재선수외에 여러 고참급이 있었는데 거기 이동국이 껴있더군요. 그때 그가 잘안되며 불운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동국은 불운하거나 안풀린것이 아니라 그냥 딱 그만큼의 선수인것같더군요

이민성선수가 도쿄대첩때문에 한동안 국대에서 붙박이하던거 처럼

이동국도 네덜란드 벼락슛과 독일전 발리슛 그리고 몇번의 케이리그선전으로 팬들의 마음속에서 희망고문하며 붙박이로 있는 선수입니다

그가 염기훈과 다른점은 에이매치 횟수와 팬들에게서의 위상정도 그리고 쓰는발정도 인것같습니다

이동국은 그냥 그정도 선수입니다 잘했으면 감독이 알아서 씁니다 일개 축덕보다 보는눈이 없으면 왜 몇억받아가며 국대감독하겠습니까 [m]
코뿔소러쉬
11/08/11 10:17
수정 아이콘
실험해보기 위한거라면 반대입니다. 몸도 마음도 국대를 위해 너무 많이 희생을 해왔습니다.
월드컵 승선이라도 이동국을 제대로 써줄 수 있는 감독이 있을런지...
전북에서는 아시아탑 선수인데 왜 국대에서는 죽을 쑬까요. 결국 전략과 감독의 문제겠지요.
11/08/11 10:27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를 쓸거면 확실한 기회를 주면서 썼으면 좋겠고 그런게 아니라면 국대에 뽑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강나라
11/08/11 10:49
수정 아이콘
이동국이 뭐 기회를 못받아서 국대에서 자기기량을 못보여준건가요?
그냥 그정도 선수이기 때문에 국대에서 그 활약밖에 못한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이동국 국대 재승선은 반대합니다.
Dornfelder
11/08/11 10:54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의 팬으로서 이동국 선수가 월드컵에서 골도 넣고 활약해 준다면 정말 감사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그냥 안 뽑는게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지금 대표팀 전력을 볼 때 월드컵 예선 뚫기도 힘들어 보이는데, 이동국 선수가 거기 들어가봤자 대표팀 부진의 희생양으로 까이기만 할게 뻔합니다. 대표팀 성적이 나쁘면 이동국 때문이다. 대포팀 성적이 좋으면 이동국은 한게 없다. 이 시나리오가 뻔히 그려지네요.
Go_TheMarine
11/08/11 10:56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 안타깝네요
이동국선수 개인으로는 06년 월드컵에 부상으로 못나간게 한이 될듯...
몸상태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최상이었는데....
황선홍선수가 정말 마무리를 좋게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허스키
11/08/11 11:30
수정 아이콘
이동국은 염기훈급의 선수입니다

염기훈선수는 하나가 되어 욕을하면서도 왜 이동국은 못해도 그렇게 옹호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동국선수를 옹호하시는분들은

부상만 아니라면 ~, 안타깝네요. 가 글의 주 입니다

이동국이 에이매치에 나와서 중용받을때는 어떤지 좀 기억해보세요 부상으로 못나간 경기를 제외하고서라도 그가 주요대회 출전해서 목표하던 성과나 '약진'이라고 평가받을 만한 업적이 없습니다

팀전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선수가 잘하면 알아서 그선수 위주로 필드위에서 초점이 맞춰집니다. 박지성선수는 2002때 주축멤버로 히딩크가 딱히 밀어줘서 포루투전에 잘하고 떠서 psv갔나요? 오히려 그대회 에이스는 안정환이었습니다.

이동국은 그냥 염기훈선수 처럼 리그에선 잘하고 국대급은 좀 아닌 선수입니다. 왜 이렇게 팬분들이 이중잣대를 들이대면서 염기훈은 다같이 까고 이동국은 옹호하려는지 이해가 가지않아요 [m]
11/08/11 11:36
수정 아이콘
그냥 이동국은 염기훈이랑 똑같아요

K리그에서나 잘하지 둘다 국대 가면 그냥 버러우 타다 못해서, 팀 자체의 템포도 망쳐버림

그냥 국대 승선 안하고 K리그에 있는게 본인에게도, 전북팬에게도, 국대팬에게도 윈윈

아시안급에서는 염기훈이나 이동국이 먹힐줄 모르나

탈아시아급으로 가는순간 안드로메다로 훨훨
SchwarzeMond
11/08/11 12:27
수정 아이콘
탈아시아급 따지기 전에 아시아 정상급 선수나 좀 나와줬으면 좋겟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아시아 정상급 + 탈아시아급 다 따져서 지금 국대에 몇명이나 있나요ㅡㅡ [m]
심봉다
11/08/11 12:34
수정 아이콘
어제의 국대보단 전북이 훨씬 강해보이더군요. 이동국선수는 중용할 생각이 없으면 아예 안뽑아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탈아시아급으로 굳이 안가도 이미 아시아에서 안드로메다로 훨훨 갔는데요. 어제 우리나라에 탈아시아급 선수가 있기나 했나요.
논트루마
11/08/11 12:57
수정 아이콘
미드필더 진에서의 선장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선수입니다. 타겟맨으로 쓰기에는 볼키핑 능력과 시야가 안 좋습니다.

특히 우리가 미드필더 진을 완벽하게 장악당하고 있을 때, 이동국 선수가 내려와서 공을 받아야하는 상황일 때 무기력한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등 2010년 역대최강의 미드필더들을 데리고도 항상 중원싸움을 내주던 게 대한민국이었고 그에 따라 이동국 선수는 항상 슛을 하는 상황이 아닌 내려와서 볼을 키핑하고 템포를 조절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그런 상황에서는 솔직히 어떤 능력도 발휘하지 못 하는 게 사실입니다.

오히려 패스플레이에 능한 일본 같은 팀에 있었으면(케이리그 최강의 미드필더 진을 갖췄던 전북과 비슷한) 힘을 받았을 텐데, 현재의 대한민국 팀에서는 결코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스타일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선수를 기용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능력이 있었던 것이 그렇게 케이리그 득점왕 이동국을 쓰라는 언론의 뭇매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내내 "이동국" 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결국 최고의 선택이 되었던 거죠. 마지막 박지성 선수의 패스를 받아 못 넣은 것을 제외하고서라도 자기포지션보다 내려와서 등을 내주고 공을 잡은 이동국 선수는 번번히 공을 뺏기기 일쑤였습니다.
무지개를 넘어
11/08/11 13:09
수정 아이콘
탈아시아 소리 이제 좀 그만하면 안될까요. CF중에 역사상 탈아시아인 사람 대체 몇 명이나 있었나요. 차범근 안정환말고는 안 떠오르네요. (황선홍 얘기는 하지 맙시다 02전까지 황선홍은 욕 먹은 걸로 하면 신선급) 또 뭐 유벤투스 제의받았다는 최순호? 정도?

지금 이동국이 K리그에서나 잘한다는데 현역 중에 국대 골수에서 이동국 따라갈 사람이 있습니까? 박주영한테 기대하고 있지만 얼른 모나코를 벗어나야.. 그리고 영양가 따지는데 기록 분석해보면 이동국이 비아시아권 국가와 많은 경기 자체를 소화하지 못했고(월드컵 2년 불운) 그나마도 비아시아권 국가간 경기에서 경기포인트가 30% 가까이에 육박합니다. 기록만으로 볼 때 다른 CF에 비교해 국내용 아시아용 아닙니다.

다만 이동국은 선발로 안 나오고 조커로 나올 때에는 기록상 재앙급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용이라는 단점이 있고 이 점때문에 다음 월드컵 출전은 회의적이지만 이렇게 까일만한 선수는 아닙니다. 20세도 되기 전부터 청대 국대 모든 국가대표경기에 개처럼 끌려다니다가 무릎 아작난 상태로 브레멘 가서 브레멘 닥터들이 젊은 선수의 무릎이 어찌 이러하냐고까지 했던 헌신적인 선수였습니다.

탈아시아 탈아시아 지금 상태로는 탈락 아시아가 되겠습니다. 적어도 저번 예선처럼 아시아 예선은 편하게 볼 수 있음 좋겠네요. 박주영이 일시 부진해도 개인적으로 차범근 다음가는 국내 CF라 보기 때문에 돌아오겠죠. 이동국은 박주영이라는 존재로 다음 월드컵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엔트리에도 없었는데 이리 까이는 거 보니 절대 안 나왔으면 좋겠네요, 은퇴경기는 못해줄망정 이런..
11/08/11 13: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동국선수 좋아하긴 하는데 이제 넣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저런 불운이 너무 겹쳤죠. 어쩌면 본인도 국대 승선을 원치 않을지도 모릅니다.
뼈기혁
11/08/11 14:07
수정 아이콘
국대에서 이동국 선수의 기록은 전혀 '재앙'급이 아닙니다.
기회를 주었는데 놓친 적도 없습니다.
(풀타임 출전 정도는 시켜줘야 '골을 못 넣었다'는 칼날을 세우지요)

기록을 들이대니 이제는 '체감상의 느낌'을 들이댑니다.
이동국 선수가 무얼 그리 잘못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스트라이커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근3년간 시야도 넓어지며 국내-K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스트라이커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니 정말 한국 축구는 발전하기 어렵구나 느낍니다.
자국 리그를 이토록 경시해서야 되나요.
11/08/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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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 올해 32살입니다. 다음 월드컵 때는 35살이 되고요..
이제와서 이동국 선수를 중용하는 것보단 지동원 선수나 손흥민 선수에게 더 기회를 주는 게 미래를 위한 투자 아닐까요.
우리도 카가와나 혼다같은 신진 인재를 키워야 된다고 봐요.
코뿔소러쉬
11/08/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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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었지만 활약을 못했다기 보다는
올대, 청대, 국대에서 이동국 선수를 혹사시켰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지 싶어요.
연휘가람
11/08/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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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가 수 많은 기회를 받았고 그걸 다 날려버렸다니요.
이동국 선수는 2002년 이전에 국대에 많이 뽑혔었고 그 때마다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멤버 탈락 후에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활약을 했으나 승부차기로 탈락.

2006년 월드컵 아시아예선 한국 팀 최다 득점. 그러나 부상으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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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후에 뽑힌 적이나 많이 있나요? 허정무 체제로 들어 선 이후로 이동국 선수는 리그에서 득점왕 먹고 MVP먹고 다해도
국대 승선 자체를 몇 번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뽑아서는 후반 몇 분 정도 뛰게 해줬죠.

우루과이 전 마지막 슛 실패로 기회를 줬는데 못 받아먹은 무능한 선수 취급하기엔 이동국 선수는
우리나라 대표팀에 해준게 너무 많습니다.
연휘가람
11/08/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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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 국대 승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대 안가고도 충분히 레젼드로 기억 될 수 있어요. 전북 우승 시키고 아챔 또 먹고 내년에도 후년에도 ...... 괜히 국대 왔다갔다 하면서 몸 마음 상해서 선수 수명 단축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보고 싶어요.
이녜스타
11/08/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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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반복입니다.어제 삽질해서 이동국 발탁후 역시나.....이런 소리 나올가능성 높습니다.
현재 박주영이 모든 능력치에서 이동국에 비해 월등히 라고는 못하지만 모두 앞서있습니다.
프랑스리그 박주영 경기 몇개 보셨으면 이런말 안나옵니다. 이동국 덩치에 비해 제공권이나 몸싸움이 뛰어난 선수도 아니고요.
하지만 목표가 오로지 일본을 이기는거라면 이동국 쓰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만 아니잖아요?
이녜스타
11/08/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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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하고 보니 차라리 현 K리그 선수들만 뽑아서 갔어도 이렇게 개발리진 않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직력 다질 시간도 상대적으로 많을거 같구요.예전엔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2군으로 나가도 최소한 일본에게 지는 경기는 하지 않았는데....
11/08/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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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기회가 올꺼라 생각합니다..
그때 잘했으면 좋겠네요.
낭만원숭이
11/08/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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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 패스능력이나 시야도 좋은걸로 알고있는데요, 음..
차사마
11/08/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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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동국, 이천수가 거론되는 국대라뇨? 도대체 한국축구가 얼마나 퇴보한 겁니까?
실력과 상관없이 멘탈이 부족한 선수는 차출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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